실제 오덕후...

컬렁한나2006.11.14
조회138
안녕하세요.

실제 오덕후가 주위에 있어 글한번 올려봅니다.

오해마시고 들어주세요.

저는 pc방에서 일하는 여자 알.바생이고 같이 일하는 남자 알.바의 이야기 입니다.

그를 안건 몇달전이고 처음에는 안경을 쓴 그녀석 모습이 그래도 착해는 보였습니다.

그런데 첫날 제게 와서는 '누나.혹시 록맨이라고 아세요?"

하고 뭍더군요.

제가 어떻게 록맨을 알고 살기 바쁘고 힘든데 관심이나 있겠습니까.

그러고 나서 피시방 사장님께 가서는 '사장님.혹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날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하고 묻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 이후부터 저한테 날마다 빼놓지 않고 록맨 무기나 혹은 록맨 스킬...록맨의 역사까지...

지치지도 않고 나불...

또한 그의 mp3 에는 언제나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피시방에서 듣는 음악도 애니메이션 음악...

애니메이션 음악 가사들을 전부 모아서 스크랩을 해놓고...

뭐 이딴게 있나...

피시방에 손님이 있던말던 계산을 하던말던 자리를 치우던말던...

거기에서 끝난게 아니고 그이후부터 오는 손님들 옆에앉아서 이것좀 보세요.

이게 록맨이라는 거에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록맨 얘기가 지치면 스트리터 파이터 얘기나 나불...

그러고 나서 또 지치면 록맨 공략을 누가누가 썼는데 이거 전부 엉망이에요.

내가 쓰면 훨씬 잘썼지...ㅅㅂ...

그때까지 짜증이 엄청 밀려와두 참았습니다.

그가 가장 동경하는 여자는 록맨에서 나오는 로봇메이드...

그러면서 짤려서 처 나가는 와중에 저한테 하는한마디가...누나...저요...애니메이션 주인공 처럼

좌절하지 않을게요...


걍가라...


정말 짜증 엄청나게 밀려오고 이런사람 주위에 있으면 진짜 개박살 내고 싶죠?

만약 님들 주변에 키크고 안경쓰고 말 어눌한 사람 있으면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