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을 그만둔지 얼마 안된 잉여력 넘치는 스물넷 여자사람 입니당ㅋ ..이렇게 소개하는거 맞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판 쓰고 톡되는 상상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판을 쓰려니까 너무너무 어색하고 도대체가 뭔 말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겟네욬ㅋ 마침 저에게 불현듯 아 이것은 톡감이야! 하는 일이 생긴거 같아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당ㅋ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잡소리는 접어두고 음슴체 ㄱㄱ 저에게는 한창 헬스장에서 운동을 열시미 하던 시절이 잇엇음 (고3말) 지금이 슴넷이니.. 약 4~5년전임... 하... 세월..ㅋ 런닝도 뛰고 춤도 추고 요가도 하면서 나름 헬스장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던 그 시절에 모델을 꿈꾸는 개성넘치는 한 고등학생 여자동생을 알게되엇음 함께 운동도 하고 찜질방도 가고 배고프면 야식도 먹어가면서 같은 동네에 이렇게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동생을 알게된것에 감사하며 매일매일 즐겁게 잘 지내고 있었음 특히나 모델을 꿈꿧기 때문에 키도 크고 늘씬늘씬했으며 싹싹하기도 싹싹한 동생이었기 때문에 더 인맥을 이어가고 싶었을지도 모름..ㅋ 그러나 작년초쯤 그 동생은 이사를 가게 되었고, 저희는 점차 연락을 자주 하지 못하고 얼굴 한번 보지못한채 지내게 되었음 그러다가 작년5월말쯤, 그러니까 약 8~9개월 전쯤에 이사가고나서 처음으로 그 동생에게 카톡이 왔음ㅋ 정말ㅋ ㅋ ㅋ 오랜만에 연락하는 것들은 다 이유가 있나봄ㅋ 나의 이 사랑스런 동생도 어김없는 보통 년이엇음 돈을 빌려달라고 연락한거였음ㅎㅎ.ㅎ.. 정말정말 급한 사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했고 오랜만에 연락을 했으나 이런일로 연락한것을 염치없고 미안해하며 ..그러나 50만원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하고야말았음..ㅋ 저는 졸업을 하고 난 뒤에 취업을 한 상태에서 그래도 나름 여유가 있는 상태였고 저보다 두살 어린 그 동생은 이미 친구들에게 부탁을 여러차례 거절당한 뒤에 저에게 연락을 한것이라며 정말 미안하다고 꼭 갚겠다고 하였음.. 물론 저에게도 50만원은 정말 꽤나 큰 돈이지만 그 동생을 믿었고 상황도 상황인지라 약 두시간정도 고민을 한뒤에 돈을 입금해주게 되었음.. .. .. . . . 그 후 약 한달 반 정도 지난 7월 초 쯤 동생은 30만원을 먼저 입금해줘도 되겠냐며 카톡을 보내왔음 한번에 갚기엔 50만원은 큰 돈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저는 흔쾌히 알겠다고 하였으나 열흘이 지나도 잔고는 그대로인것임!!!!!!!!!!!!!!!!!!!! 나의 인내에 감탄ㅋ 저는 소심한 여자였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카톡을 하나 보냇음.. **얌 그때 돈 넣었엉?*.* 동생이 당황치 않도록 저런 귀여운 이모티콘까지 써서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 ㅋ 배려돋넹ㅋ 그러자 동생은 곧바로 본인이 바빠 자기동생에게 입금하라고 시켰는데, 한번 확인해보겠다고 칼답장이 옴ㅋ 칼답장..여기서 또 신뢰상승ㅋ 저는 알았다고 하였고, 알았다고 대답하자마자 또 다시 칼답장이 옴ㅋ ... 동생이 그 30만원을 썼다는 청천벽력같은 카톡이었음.. 어처구니가 음슴..ㅋ 그러나 나는 동생이 정말 미안해 하는 기색을 보이며 확인을 못한 제 잘못이라며 여섯시전까지 30만원 대신 자기 수중에 있는 20만원을 부치겠다고 하였기에 알았다고 함 저게 작년 7월이고 돈은 정말 20만원이 들어왔고 나는 그 당시 이걸 톡으로 쓸줄 몰랐기에 바로 들어왔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쨌든 20만원이 들어오긴 들어왔음ㅋㅋ,,,,, 여기서 신뢰감은 또 한번 대폭 상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우리의 돈거래가 우리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해주었으며 더불어 이 동생에게 능력있고 여유로운 언니의 면모를 보여준거 같다며 혼자 만족해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에 나는 8월말에 가족이 있는 호주에 잠깐 비자문제 때문에 들어가야 할 일이 있어서 저 일이 있은 후 약 한달뒤인 8월초에 나머지 30만원을 입금해 줄 수 있냐는 연락을 취하게 됨ㅋ 동생은 그러나 ㅋ 알바에 짤려서 돈이 한푼도 없다며 오늘부터 알바를 다시 시작하니까 쪼~~금만 더 기다려줄수있냐고 했음ㅋ 여기서 난 또 당연히 지난번처럼 쉽고 빠르게 줄거라고 믿고 알겠다고 함 그리고 출국5일전이 되었고 나는 면세점찬스를 이용하고 싶었기에 돈을 갚아줄수있겠냐는 문자를 날림ㅋ 동생은 가불을 받아서라도 주겠다고 말했지만 여기서 가불이 되면 이걸 쓰고 있겠음?ㅋ.. 가불은 택도없는 일이었고 결국 난 돈을 받지 못한채 호주행 비행기를 탓음..ㅋ 3개월뒤 11월 중순에 난 한국으로 들어왔으며 일을 그만두고 간 터라, 이주가 채 지나기도 전에 그지개털이 됐고 그지가 되고나니 그 동생이 생각나는 거임ㅋ.ㅋ.... 이때까지도 난 상황파악을 못하는 등신같은 년이었음ㅋㅎㅋㅎ 그저 곧 목돈이 생긴다는 사실에 기뻐날뛰는 한마리의 어린양이엇음.ㅋ..ㅋ.ㅋ..... 여기서부턴 최근이니 날짜를 쓰겟음ㅋ 톡커님들에게도 신뢰감을 높여드리기위햌 11월30일에 오늘 보내줄수있냐는 문자를 보냈더니 월급이 아직 안들어왔다고 함ㅋ.. 3개월이 지났는데 월급이 안들어왔다니..........ㅎㅎ.. 마음씨 착한 나는 대신 신고라도 해주고 싶었음ㅋ 일주일뒤 12월7일 ㅋ 드디어 동생은 제 연락을 씹기 시작햇음 ㅋ 전화를 받지 않기에 혹여라도 도망갈까 불안한 마음에 살살 회유하는 문자를 보내기 시작함ㅋ **아 무슨일있엉? 연락안되니까 불안하당~ 30만원이 당장 부담스러우면 쫌 나눠서 줘두되니까 보면 바로 연락줘~ 라며ㅋ되도않는 착한척을 해대면서 문자를 보냄ㅋ 그랬더니 같은날 싸이 방명록으로 연락이 옴 언니~저 핸드폰 고장나서 연락이 암것도 안되요ㅠㅠ 저 일한곳에서 두달치돈을아직못받아서요~~ 받으면바루연락드릴게요 핸드폰바꾸면바로연락드릴게요 ........ .... 핸드폰이 고장낫는데 어쩜 문자보낸날 저렇게 방명록을 쓸수잇는짘ㅋ 핸드폰을 아예 보지도 못하는 지경까진 아니었나봄 신뢰감이 떨어지고 불안감이 상승하긴 했지만 그래도 믿고 기다리기로 함ㅋㅠㅠ 며칠후에 연락을 주겠다던 동생은 페북을 통해 새로 구입한 핸드폰의 존재를 알렸고(12월12일) 저는 스스로 그것을 캐내고 ㅋ 다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음 ㅋ 그렇지만 연락이 오지 않았고 .. 결국12월23일 각종 망년회가 즐비한 연말!!!!!!!!!!!!! 저는 사회성이 철철 흐르는 센스넘치는 여성이었기에 그렇지만 돈 없이는 즐길수 없다는 것도 아는 여성이었기에 하지만 부모님에게는 손을 벌릴수 없다는 나이가 되었다는 걸 아는 여성이었기에..ㅠㅠ 동생에게 문자함ㅋ .씹힘ㅋ.. 동생에게 전화함ㅋ .씹힘ㅋ.. 곧 연말분위기에 취해 가까스로 연말을 즐기고 난 뒤 1월7일 동생에게 다시 연락함ㅋ 드디어 기나긴 여정이 끝나고 바로 어제 일어난 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물러터지고 등신같았던 저의 옆에서 각종 문자와 방명록 쓰는걸 도와주었던 언변쩌는 친구들도 이제 더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저에게도 이런식으로 하면 돈을 받지 못할거라고 저를 다그치며 난생처음ㅋ 강한어조의 문자를 보냄ㅋ **야~ 언제줄수잇는지 정확한 날짜좀 얘기해줘 나도 정말 필요해서 그래 내 입장도 생각해줘 몇달동안 계속 미뤄왔었잖아 나도 더 이상은 안돼 쓰고보니 전혀 강한어조가 아니네염ㅋ 여튼..어김없이 .씹힘ㅋ.. 물론 전화도 씹힘ㅋ 더이상은 진짜 안되겠기에 친구 핸드폰을 빌려서 전화를 하기에 이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어처구니없는 동생이 내 번호 뜨는 전화는 씹더니 친구번호가 뜨는 전화는 받는게 아니겟슴????????????????????????????????걸렸다 요년아.. 그러더니 하는말이 가관임 핸드폰이 고장나서 번호가 다 지워져서 그동안 내 연락을 못받다는 ㅋ?ㅋ? 헛소리를 하는게 아님?ㅋ 어쨌든 연락이 됐기에 한마디 하려고 했지만 동생은 "잠시만요" 드립을 친 뒤.......................뚜..뚜.... ㅋ전화를 그냥 끊어버림ㅋ;;;;;;;;;;;;;; ;;;;;;;;;; ;;; 아무리 물러터지는 등신같은 저지만 이젠 한계라고 생각이 들었고, 뭔가 조치를 취하려는 찰나 동생에게 문자가 한통 옴!!! 이제부터 문자내용을 그대로 쓰겠음(+표시가 동생문자) + @@언니맞죠? 내일연락드릴께요! 내일 연락안줘도 되고 지금 당장 연락 못하는거면 경찰서에 간다. + 지금은 절대 안되니까 지금밖에 안되는거면 신고해요 전 분명히 내일 한다고 했구요 내일 다 해결한다구요 .. . ... 모델을 꿈꾸는 아이라서 그런지 늘 당당해서 좋았는데 여기서 까지 당당하니까 당혹스럽기가..ㅋ....ㅋ.ㅋ.ㅋ.ㅋ.ㅋ.....이루 말할수 없었음... 물론 나도 경찰서에 가면서 까지 일을 크게 만들 생각을 없었기때문에 동생말대로 내일까지 기다리기로 함 그 내일이 바로 오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들어왔겠음??????????????? 계좌에 천원있었음..ㅋ 그지돋ㄴㅔ......ㅋ 그리고 계좌를 확인하는 순간 동생에게 문자가 옴 여기서 또 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기쉽도록 문자내용을 캡쳐해드림 ㅠㅠ내용이너무긴거가타 죄송함ㅠㅠㅠㅠㅠㅠㅠㅠ거의다끝낫음ㅠㅠ 저 문자 이후로 답이 음슴ㅋ .. 반응이 좋으면 내일 바로 후기 올리겟음 동생의 문자가 될지 난생처음 경찰서 방문후기가 될지는 모르겟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신 톡커분들 느므느므 감사합니당ㅠㅠ 내일 경찰서가려고 그동안 연락했던 싸이 방명록도 캡쳐하고 카톡이랑 문자랑 다 남겨놓았는데 이런거 써서 혹시 불이익 당할수도 있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여ㅠㅠ 그리고 저기 문자내용에 있는 친척동생얘기는 그때 돈빌릴 당시에 친척동생일 때문에 빌려달라는거여서 그런거구요 처음써보는 톡이라 ㅋㅋㅋㅋ 내용도 길고 뭔가 어수선하네여 정말 돈은.... 안빌려주는게 최선이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콘보는데 애정남에서 6개월지나고부터는 소문내도 된다고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까지 쓰게됐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동생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죸ㅋㅋ 에휴 여기서 잠시 애정남을 못보신 분들을 위한 애정남 인ㅋ증ㅋ .. 지금 이거 쓰려고 저거 문자 대신 보내준 친구랑 피씨방까지 왔는데 친구가 제 입장으로 빙의해서 대신 써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력이 가상하니 추천점 ㅋ...ㅎ헤헿ㅎㅎ 톡되면 싸이공개......하고싶다.. ㅋㅋㅋㅋ 3044
돈 안갚은지 6개월이 지나면 소문내도 된다고 애정남이 정해준거 맞죠?
안녕하세요!!!!!!!!!!
저는 일을 그만둔지 얼마 안된 잉여력 넘치는 스물넷 여자사람 입니당ㅋ
..이렇게 소개하는거 맞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판 쓰고 톡되는 상상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판을 쓰려니까 너무너무 어색하고 도대체가 뭔 말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겟네욬ㅋ
마침 저에게 불현듯
아 이것은 톡감이야! 하는 일이 생긴거 같아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당ㅋ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잡소리는 접어두고 음슴체 ㄱㄱ
저에게는 한창 헬스장에서 운동을 열시미 하던 시절이 잇엇음 (고3말)
지금이 슴넷이니.. 약 4~5년전임... 하... 세월..ㅋ
런닝도 뛰고 춤도 추고 요가도 하면서 나름 헬스장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던 그 시절에
모델을 꿈꾸는 개성넘치는 한 고등학생 여자동생을 알게되엇음
함께 운동도 하고 찜질방도 가고 배고프면 야식도 먹어가면서
같은 동네에 이렇게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동생을 알게된것에 감사하며
매일매일 즐겁게 잘 지내고 있었음
특히나 모델을 꿈꿧기 때문에 키도 크고 늘씬늘씬했으며
싹싹하기도 싹싹한 동생이었기 때문에
더 인맥을 이어가고 싶었을지도 모름..ㅋ
그러나 작년초쯤 그 동생은 이사를 가게 되었고,
저희는 점차 연락을 자주 하지 못하고 얼굴 한번 보지못한채 지내게 되었음
그러다가 작년5월말쯤,
그러니까 약 8~9개월 전쯤에
이사가고나서 처음으로 그 동생에게 카톡이 왔음ㅋ
정말ㅋ
ㅋ
ㅋ
오랜만에 연락하는 것들은 다 이유가 있나봄ㅋ
나의 이 사랑스런 동생도 어김없는 보통 년이엇음
돈을 빌려달라고 연락한거였음ㅎㅎ.ㅎ..
정말정말 급한 사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했고
오랜만에 연락을 했으나 이런일로 연락한것을 염치없고 미안해하며
..그러나 50만원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하고야말았음..ㅋ
저는 졸업을 하고 난 뒤에 취업을 한 상태에서
그래도 나름 여유가 있는 상태였고
저보다 두살 어린 그 동생은
이미 친구들에게 부탁을 여러차례 거절당한 뒤에 저에게 연락을 한것이라며
정말 미안하다고 꼭 갚겠다고 하였음..
물론 저에게도 50만원은 정말 꽤나 큰 돈이지만
그 동생을 믿었고
상황도 상황인지라
약 두시간정도 고민을 한뒤에 돈을 입금해주게 되었음..
..
..
.
.
.
그 후 약 한달 반 정도 지난 7월 초 쯤
동생은 30만원을 먼저 입금해줘도 되겠냐며 카톡을 보내왔음
한번에 갚기엔 50만원은 큰 돈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저는 흔쾌히 알겠다고 하였으나
열흘이 지나도 잔고는 그대로인것임!!!!!!!!!!!!!!!!!!!! 나의 인내에 감탄ㅋ
저는 소심한 여자였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카톡을 하나 보냇음..
**얌 그때 돈 넣었엉?*.*
동생이 당황치 않도록 저런 귀여운 이모티콘까지 써서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
ㅋ
배려돋넹ㅋ
그러자 동생은 곧바로
본인이 바빠 자기동생에게 입금하라고 시켰는데, 한번 확인해보겠다고 칼답장이 옴ㅋ
칼답장..여기서 또 신뢰상승ㅋ
저는 알았다고 하였고,
알았다고 대답하자마자 또 다시 칼답장이 옴ㅋ
... 동생이 그 30만원을 썼다는 청천벽력같은 카톡이었음..
어처구니가 음슴..ㅋ
그러나 나는 동생이 정말 미안해 하는 기색을 보이며 확인을 못한 제 잘못이라며
여섯시전까지 30만원 대신 자기 수중에 있는 20만원을 부치겠다고 하였기에 알았다고 함
저게 작년 7월이고 돈은 정말 20만원이 들어왔고
나는 그 당시 이걸 톡으로 쓸줄 몰랐기에 바로 들어왔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쨌든 20만원이 들어오긴 들어왔음ㅋㅋ,,,,,
여기서 신뢰감은 또 한번 대폭 상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우리의 돈거래가 우리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해주었으며
더불어 이 동생에게 능력있고 여유로운 언니의 면모를 보여준거 같다며
혼자 만족해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에 나는 8월말에 가족이 있는 호주에 잠깐 비자문제 때문에 들어가야 할 일이 있어서
저 일이 있은 후 약 한달뒤인 8월초에 나머지 30만원을 입금해 줄 수 있냐는 연락을 취하게 됨ㅋ
동생은 그러나
ㅋ 알바에 짤려서 돈이 한푼도 없다며
오늘부터 알바를 다시 시작하니까 쪼~~금만 더 기다려줄수있냐고 했음ㅋ
여기서 난 또 당연히 지난번처럼 쉽고 빠르게 줄거라고 믿고
알겠다고 함
그리고 출국5일전이 되었고
나는 면세점찬스를 이용하고 싶었기에
돈을 갚아줄수있겠냐는 문자를 날림ㅋ
동생은 가불을 받아서라도 주겠다고 말했지만
여기서 가불이 되면 이걸 쓰고 있겠음?ㅋ.. 가불은 택도없는 일이었고
결국 난 돈을 받지 못한채 호주행 비행기를 탓음..ㅋ
3개월뒤 11월 중순에 난 한국으로 들어왔으며
일을 그만두고 간 터라,
이주가 채 지나기도 전에 그지개털이 됐고
그지가 되고나니 그 동생이 생각나는 거임ㅋ.ㅋ....
이때까지도 난 상황파악을 못하는 등신같은 년이었음ㅋㅎㅋㅎ
그저
곧 목돈이 생긴다는 사실에 기뻐날뛰는 한마리의 어린양이엇음.ㅋ..ㅋ.ㅋ.....
여기서부턴 최근이니 날짜를 쓰겟음ㅋ
톡커님들에게도 신뢰감을 높여드리기위햌
11월30일에
오늘 보내줄수있냐는 문자를 보냈더니
월급이 아직 안들어왔다고 함ㅋ..
3개월이 지났는데 월급이 안들어왔다니..........ㅎㅎ..
마음씨 착한 나는 대신 신고라도 해주고 싶었음ㅋ
일주일뒤 12월7일
ㅋ 드디어 동생은 제 연락을 씹기 시작햇음 ㅋ
전화를 받지 않기에
혹여라도 도망갈까 불안한 마음에
살살 회유하는 문자를 보내기 시작함ㅋ
**아 무슨일있엉? 연락안되니까 불안하당~
30만원이 당장 부담스러우면 쫌 나눠서 줘두되니까 보면 바로 연락줘~
라며ㅋ되도않는 착한척을 해대면서 문자를 보냄ㅋ
그랬더니 같은날 싸이 방명록으로 연락이 옴
언니~저 핸드폰 고장나서 연락이 암것도 안되요ㅠㅠ
저 일한곳에서 두달치돈을아직못받아서요~~
받으면바루연락드릴게요
핸드폰바꾸면바로연락드릴게요
........
....
핸드폰이 고장낫는데 어쩜 문자보낸날 저렇게 방명록을 쓸수잇는짘ㅋ
핸드폰을 아예 보지도 못하는 지경까진 아니었나봄
신뢰감이 떨어지고 불안감이 상승하긴 했지만 그래도 믿고 기다리기로 함ㅋㅠㅠ
며칠후에 연락을 주겠다던 동생은
페북을 통해 새로 구입한 핸드폰의 존재를 알렸고(12월12일)
저는 스스로 그것을 캐내고 ㅋ 다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음 ㅋ
그렇지만 연락이 오지 않았고
..
결국12월23일
각종 망년회가 즐비한 연말!!!!!!!!!!!!!
저는 사회성이 철철 흐르는 센스넘치는 여성이었기에
그렇지만 돈 없이는 즐길수 없다는 것도 아는 여성이었기에
하지만 부모님에게는 손을 벌릴수 없다는 나이가 되었다는 걸 아는 여성이었기에..ㅠㅠ
동생에게 문자함ㅋ
.씹힘ㅋ..
동생에게 전화함ㅋ
.씹힘ㅋ..
곧 연말분위기에 취해 가까스로 연말을 즐기고 난 뒤
1월7일
동생에게 다시 연락함ㅋ
드디어 기나긴 여정이 끝나고 바로 어제 일어난 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물러터지고 등신같았던 저의 옆에서
각종 문자와 방명록 쓰는걸 도와주었던 언변쩌는 친구들도
이제 더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저에게도 이런식으로 하면 돈을 받지 못할거라고 저를 다그치며
난생처음ㅋ 강한어조의 문자를 보냄ㅋ
**야~ 언제줄수잇는지 정확한 날짜좀 얘기해줘
나도 정말 필요해서 그래 내 입장도 생각해줘
몇달동안 계속 미뤄왔었잖아 나도 더 이상은 안돼
쓰고보니 전혀 강한어조가 아니네염ㅋ
여튼..어김없이
.씹힘ㅋ..
물론 전화도 씹힘ㅋ
더이상은 진짜 안되겠기에
친구 핸드폰을 빌려서 전화를 하기에 이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어처구니없는 동생이
내 번호 뜨는 전화는 씹더니
친구번호가 뜨는 전화는 받는게 아니겟슴????????????????????????????????
걸렸다 요년아..
그러더니 하는말이 가관임
핸드폰이 고장나서 번호가 다 지워져서
그동안 내 연락을 못받다는 ㅋ?ㅋ? 헛소리를 하는게 아님?ㅋ
어쨌든 연락이 됐기에 한마디 하려고 했지만
동생은 "잠시만요" 드립을 친 뒤.......................뚜..뚜....
ㅋ전화를 그냥 끊어버림ㅋ;;;;;;;;;;;;;;
;;;;;;;;;;
;;;
아무리 물러터지는 등신같은 저지만
이젠 한계라고 생각이 들었고, 뭔가 조치를 취하려는 찰나
동생에게 문자가 한통 옴!!!
이제부터 문자내용을 그대로 쓰겠음(+표시가 동생문자)
+ @@언니맞죠? 내일연락드릴께요!
내일 연락안줘도 되고 지금 당장 연락 못하는거면 경찰서에 간다.
+ 지금은 절대 안되니까 지금밖에 안되는거면 신고해요
전 분명히 내일 한다고 했구요 내일 다 해결한다구요
..
.
...
모델을 꿈꾸는 아이라서 그런지 늘 당당해서 좋았는데
여기서 까지 당당하니까 당혹스럽기가..ㅋ....ㅋ.ㅋ.ㅋ.ㅋ.ㅋ.....이루 말할수 없었음...
물론 나도 경찰서에 가면서 까지 일을 크게 만들 생각을 없었기때문에
동생말대로 내일까지 기다리기로 함
그 내일이 바로 오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들어왔겠음???????????????
계좌에 천원있었음..ㅋ 그지돋ㄴㅔ......ㅋ
그리고 계좌를 확인하는 순간 동생에게 문자가 옴
여기서 또 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기쉽도록 문자내용을 캡쳐해드림
ㅠㅠ내용이너무긴거가타 죄송함ㅠㅠㅠㅠㅠㅠㅠㅠ거의다끝낫음ㅠㅠ
저 문자 이후로 답이 음슴ㅋ
..
반응이 좋으면 내일 바로 후기 올리겟음
동생의 문자가 될지
난생처음 경찰서 방문후기가 될지는 모르겟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신 톡커분들 느므느므 감사합니당ㅠㅠ
내일 경찰서가려고
그동안 연락했던 싸이 방명록도 캡쳐하고 카톡이랑 문자랑 다 남겨놓았는데
이런거 써서 혹시 불이익 당할수도 있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여ㅠㅠ
그리고 저기 문자내용에 있는 친척동생얘기는
그때 돈빌릴 당시에 친척동생일 때문에 빌려달라는거여서 그런거구요
처음써보는 톡이라 ㅋㅋㅋㅋ 내용도 길고 뭔가 어수선하네여
정말 돈은.... 안빌려주는게 최선이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콘보는데
애정남에서 6개월지나고부터는 소문내도 된다고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까지 쓰게됐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동생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죸ㅋㅋ 에휴
여기서 잠시 애정남을 못보신 분들을 위한 애정남 인ㅋ증ㅋ
..
지금 이거 쓰려고 저거 문자 대신 보내준 친구랑 피씨방까지 왔는데
친구가 제 입장으로 빙의해서 대신 써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력이 가상하니 추천점 ㅋ...ㅎ헤헿ㅎㅎ
톡되면 싸이공개......하고싶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