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남자친구를 둔 흔녀입니다

그래도보고싶당2012.01.09
조회8,535

안녕하세요 저도 판에 푹빠진 20대흔녀입니다ㅎㅎㅎㅎ,ㅎ

취직한지 얼마 안되서 그동안에 눈길도 관심도 없던 판이며 톡이며 쉬는시간마다 꼭꼭 챙겨봅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인것같아요ㅠㅜ이놈의 판을 끊어버리던가 해야지ㅠㅜㅎㅎ

 

작년에 드디어드디어 저에게도 ㄱ귀엽고 착한 연하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_(ㅎㅎㅎㅎ 무려 네살ㅎㅎㅎ

이친구는 운동하는 친구라 자주만나지는 못해요ㅠㅜ

저도 일바쁠때는 야근때문에 남자친구 쉬는날에도 못보구요ㅠㅜ

한번만나려면 시간맞추기가 참힘들어요ㅠㅜ흑흫

처음엔 서로 장난도 잘치고 연락도 잘오고 표현도 잘해주고 너무 좋았었는데

이게 기분탓인지 몇일지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연락도 소홀해지는것같고 말도점점 짧아지는것같고

물론 운동하느라 힘들겠지만 괜히 서운하더라구요..........

저도 일할때는 눈치보여서 바로바로 연락해주지만요.........

근데 요즘엔 판을 보면 볼수록 극단적인 상황들이 너무 많고 정말 황당하고 못믿을 정도인 일들이 많아서

특히 운동선수들에 대한 안좋은 얘기들 보면 남자친구도 선배나 학교사람들에게 떠밀리지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나이차이가 좀 나니까 이때쯤에는 한창 학교에서 신나게 놀고 어울리도 술도 먹을수있는데.........저뿐만 아니라 대학교 막 들어가면 다들 그러잖아요ㅠㅜㅎㅎㅎ

근데도 노느라 연락없으면 그렇게 서운할수가 없고 자꾸 안좋은 생각만 들고 그러다가도 남자친구가 왜 못믿냐고 이상한소리하지말라면서 진지하게 다그치면 또 미안해지고 진심도 못믿어주는것같아서 제자신이 한심해지고 잠도 못자요ㅠㅜㅎㅎ

친구들 반응은 운동선수라고 진짜 쓰레기네 양아치네 이렇게 극단적으로 말하진않지만

그래도 여자가 이해해야할게 많다고 제가 힘들거라는 말도하고 의심하지는 말라고 모든 불화의 씨앗이라면서ㅎㅎ

그래서 안좋은얘기도 보다가 좋은얘기들 보면서 이해해야되겠단 생각도 들고 몸에 뭐가 좋을지도 많이 고민하고 나름 애쓰고있어요ㅎ흫,ㅎㅎ

 

보통 남녀사이 얘기들은 많은것같은데 운동선수 만나는 분들 얘기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그것도 새벽에ㅠㅜ내일 출근해야되는데ㅠㅜㅎㅎㅎㅎ 살짝 글올려봅니다ㅎㅎ,ㅎ

남자친구가 아직 어려서 장난도 잘치고 노는것도 좋아하지만

저한테 자기같은 운동선수 만나려면 힘들거라고 걱정도 해주고 너무 고맙기도 해요....

정말 저도 오랜만에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생겨서 좋구요!

아! 남자친구가 하는 운동종목이 축구나 야구배구처럼 유명하거나 해서 많이하고 그런건아닌데 그래도 공가지고 하는운동............ㅎㅎㅎㅎㅎ,ㅎ

진짜 오죽하면 곰신들 모임처럼 운동선수여자친구모임이라도 있었으면좋겟고ㅎㅎㅎㅎㅎㅎ

주위에 운동선수가 없어서 진짜 남자들 정말....인터넷이나 그렇게 글올라와있는것처럼 안좋은지....

조금 불안불안은 하지만 믿어요..믿으려고 노력하고있어요...의심안하려고 나쁜생각안하려고....

 

앞뒤없이 그냥 답답한대로 막쓴거라.......욕올라오면.....슬프겟죠ㅠ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혹시 운동선수 남친때문에 속썩는 여자분들이나 운동하시는 남자분들이나(여친유무 다괜찮아요ㅠㅜㅎ)

빨리 이 정신병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 극복ㅎㅏ고 이쁜사랑해야될텐데요ㅠㅜ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