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대한민국 평균 운운하니 거부감이 드셨던 분들도 계신것 같네요. 저는 그냥 평범하다는 뜻으로 평균을 운운한 거였네요;; 아까 남친에게 남친엄마 한테 대체 무슨 조건이 마음에 안드는건지 확실히 알아오라고 말했습니다. 도저히 기분 나쁘고 이해 안가서 안되겠다고 내가 직접 물으면 솔직히 말씀하지 않을수 있으니 니가 직접 여쭤 봐라 라고요.;; 그랬더니 바로 물어봤나 봐요. 한참을 통화 하더니 저에게 해맑게ㅡㅡ 전해 주네요. 나이가 많고 (남친과 동갑입니다ㅡㅡ) 월급도 적고 (남친보다 많아요) 살림도 못하게 생기고 기가 쎄서 자기 아들 잡고 살것 같아서라네요..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히더군요. 너랑 나랑 동갑인데 나이를 따지냐 니네 엄마는 니 월급 알고 있냐 알면서 내 월급 작다는 말을 하는 거냐고 막 쏘아 붙였습니다. 그리고 저 어디가서 기 쎄보인다는 말 들어본적 없고 오히려 얌전하다고 혹은 숫기 없어 보인다는 말은 자주 들었습니다. 내가 마음에 안드니깐 별 꼬투리를 다 잡는다고 남친에게 막 화를 냈더니 남친 왈. 우리 엄마가 너 마음에 안 들어 할수도 있는거지 뭘 그렇게 화를 내냐고 우리 엄마 정도면 별로 따지지도 않는 편이라고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네. 저 마음에 안 들어 할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분도 원하는 며느리상이 있으실테고 사람 취향;;이란게 있으니깐요. 하지만 최소한 말이 되는 걸로 꼬투리를 잡던가 해야지 넌 이 상황이 이해가 가냐고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내 조건이 너보다 훨씬 낫다고 이 나이에 그정도 돈과 집을 가지고 있는 내가 너무 아깝다고 한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이 남친놈이 그 오피스텔 니꺼냐 라고 묻네요.;; 그래서 그래 내명의다 내가 이정도 할 동안 넌 뭐했냐고 (사실 오피스텔은 부모님 도움이 컸습니다;;;;) 나이 서른에 모아놓은 돈 한푼 없고 잘난거 하나 없는 너는 뭐냐고 했더니 자기가 자기 엄마한테 다시 잘 말해 본다고 하더라구요. 됐다고 했는데 기다리라면서 통화를 하려고 좀 멀리 가더니 다시 저에게 엄마가 전화 바꾸라고 한다고 폰을 내밀더군요. 받기 싫었지만 그래도 어른인지라 전화를 받으니 상냥한 목소리로 자기가 뭘 좀 착각 한것 같다고 하시네요. 자기가 사회생활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 나이에 그정도의 조건이 어떤건지 잘 몰랐다고 자기가 주책이라고 미안하다고 사과 하시더라구요. 사과 받으니 기분이 좀 풀리긴 했습니다. 나이도 있고 집에만 계시니 모르실 수도 있는거니깐요. 그러면서 저보고 대단하다고 능력도 있고 생활력도 있고 이제 00 (남친)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고 능력있는 널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거기다 니가 집이 있으니 집 해줄 걱정은 덜었다고ㅡㅡ 하시는 겁니다!!!! 전엔 제 조건을 무시하더니 이젠 기대는 건가요? 어이가 없어서 일단 끊고 나서 남친을 보니 참 해맑은 표정으로 절 바라 보더라구요. 전에는 순수해 보였던;; 얼굴이 지금은 생각없고 개념없는 걸로만 보이네요. 너무 피곤하고 말하기 싫어서 일단 헤어졌습니다. 내일, 아니 오늘이죠. 오늘 다시 만나서 긴 대화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616
엊그제 제 조건이 형편없냐는 글을 쓴 글쓴이 입니다.
우선 제가 대한민국 평균 운운하니 거부감이 드셨던
분들도 계신것 같네요.
저는 그냥 평범하다는 뜻으로 평균을 운운한 거였네요;;
아까 남친에게 남친엄마 한테 대체 무슨 조건이 마음에
안드는건지 확실히 알아오라고 말했습니다.
도저히 기분 나쁘고 이해 안가서 안되겠다고
내가 직접 물으면 솔직히 말씀하지 않을수 있으니
니가 직접 여쭤 봐라 라고요.;;
그랬더니 바로 물어봤나 봐요.
한참을 통화 하더니 저에게 해맑게ㅡㅡ 전해 주네요.
나이가 많고 (남친과 동갑입니다ㅡㅡ)
월급도 적고 (남친보다 많아요)
살림도 못하게 생기고 기가 쎄서 자기 아들
잡고 살것 같아서라네요..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히더군요.
너랑 나랑 동갑인데 나이를 따지냐 니네 엄마는
니 월급 알고 있냐 알면서 내 월급 작다는 말을 하는 거냐고
막 쏘아 붙였습니다.
그리고 저 어디가서 기 쎄보인다는 말 들어본적 없고
오히려 얌전하다고 혹은 숫기 없어 보인다는 말은
자주 들었습니다.
내가 마음에 안드니깐 별 꼬투리를 다 잡는다고
남친에게 막 화를 냈더니
남친 왈.
우리 엄마가 너 마음에 안 들어 할수도 있는거지
뭘 그렇게 화를 내냐고 우리 엄마 정도면 별로 따지지도
않는 편이라고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네. 저 마음에 안 들어 할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분도 원하는 며느리상이 있으실테고
사람 취향;;이란게 있으니깐요.
하지만 최소한 말이 되는 걸로 꼬투리를 잡던가 해야지
넌 이 상황이 이해가 가냐고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내 조건이 너보다 훨씬 낫다고
이 나이에 그정도 돈과 집을 가지고 있는 내가 너무 아깝다고 한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이 남친놈이
그 오피스텔 니꺼냐 라고 묻네요.;;
그래서 그래 내명의다 내가 이정도 할 동안 넌 뭐했냐고 (사실 오피스텔은
부모님 도움이 컸습니다;;;;)
나이 서른에 모아놓은 돈 한푼 없고 잘난거 하나 없는 너는 뭐냐고
했더니 자기가 자기 엄마한테 다시 잘 말해 본다고 하더라구요.
됐다고 했는데 기다리라면서 통화를 하려고 좀 멀리 가더니
다시 저에게 엄마가 전화 바꾸라고 한다고 폰을 내밀더군요.
받기 싫었지만 그래도 어른인지라
전화를 받으니 상냥한 목소리로 자기가 뭘 좀 착각 한것 같다고 하시네요.
자기가 사회생활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 나이에 그정도의 조건이 어떤건지 잘 몰랐다고 자기가 주책이라고
미안하다고 사과 하시더라구요.
사과 받으니 기분이 좀 풀리긴 했습니다.
나이도 있고 집에만 계시니 모르실 수도 있는거니깐요.
그러면서 저보고 대단하다고 능력도 있고 생활력도 있고
이제 00 (남친)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고 능력있는 널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거기다 니가 집이 있으니 집 해줄 걱정은 덜었다고ㅡㅡ
하시는 겁니다!!!!
전엔 제 조건을 무시하더니 이젠 기대는 건가요?
어이가 없어서 일단 끊고 나서 남친을 보니 참 해맑은 표정으로
절 바라 보더라구요.
전에는 순수해 보였던;; 얼굴이 지금은 생각없고 개념없는 걸로만
보이네요.
너무 피곤하고 말하기 싫어서 일단 헤어졌습니다.
내일, 아니 오늘이죠.
오늘 다시 만나서 긴 대화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