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고 이런거 쓰는거 뭐 한숨만 나오지만 오늘은 그냥 내 얘기 좀 들어주세요 욕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누군가가 내 얘기를 듣고 공감해줬으면 해서요 저는 엄마 아빠 오빠 여동생 할머니 이렇게 여섯식구입니다 어디서 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 할머니는 아들 손자를 좋아합니다 차별아닌 차별을 받으면 살았습니다 할머니 입장에서 차별이 아니라 이집안을 이끌어갈 자손이니 더 해주는게 맞는거다 더 해줘야하는거라고 생각하시겠죠 저와 제 동생은 여자입니다 내리 사랑 사랑 하는데 저희는 그런걸 못 느끼고 자란듯하네요 음식때문에도 서러운적도 많았죠 오빠가 없으면 맛있는 반찬은 내놓으시지 않으셨죠 아니 밥상을 차려 주시지도 않으셨던거같네요 여자가 밥상머리에서 ,,,등등 눈마주치기도 싫었어요 그러다 보니 저나 제 동생은 방에서 혼자 밥먹는것을 더 좋아하긴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데 그땐 뭐가 그렇게 서운햇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희 부터가 아니라 엄마때부터라고 해야하는지 할머니는 엄마가 맘에 들지않으셨나봐요 시집올때 해온게 없다고 구박을 하셨나봐요 외갓집이 없어서 엄마는 하소연 할때도 없었다며 저희가 다 큰 뒤에 말씀을 해주셨어요 말씀 하시기 전에도 뭐 어머니의 시집살이는 눈으로 보고 자랐지만요 엄마는 살림을 제대로 할줄몰랐겠죠 어린나이에 시집오셨으니 그래서 할머니가 더 구박을하셧나봐요 잔소리에 듣는 우리가 더 싫었죠 엄마가 힘들어가는것을 보고 자랐으니 할머니에게 다정할수가없었겠죠 아빠가 다정하시지도 못했기때문에 우리 모녀는 집에서만이라도 뭉쳐야했죠 설이나 추석에 친척들이라도 오면 저희 자연스레 왕따 아닌 왕따가 되요 엄마랑 저랑은 부엌에서 서서 음식만 만들고 다른 친척들은 거실에서 먹고 놀죠 식혜 가져 오라고 해서 조금만 늦으면 소리를 치시죠 엄마가 노는것도 아니고 부엌에서 일하는데 잘란 지들딸 시키던가 하는생각도 들어요 고모들이랑 사촌들이랑은 꼼짝도 안합니다 손가락 하나 안하면서 음식에 트집은 계속잡죠 얄미워요 작은 엄마나 아예 오시지도 않고 늦게와서 엄마가 밥상을 차려야하죠 물론 할머니가 차리라고 하죠 그렇게 늦게오면서 밥도 안먹고 오는 것도 정말 이해가 안가긴해요 사람부리면서 옷가게 운영하시는데 뭐가 바뻐서 밥도 안먹고오는지 그래도 할머니는 아무말씀도 안하세요 우리엄마한테 조금만 늦어도 쥐잡듯이 잡으면서 그래서 저는 저희집에 친척들 오는것도 싫어요 할머니는 잔소리가 심하시죠 궁시렁 거리시는 그 톤이있습니다 그 소리만 들어도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미치게 짜증나고 어쩔땐 ㅅㅂ 어쩌라고 이러고 싶을때가 많습니다(나이먹고 요즘에는요;;;) 목소리도 크시고 어릴땐 궁시렁 거리시다 소리라도 치시면 깜짝놀라거나 무서울때도 있었죠 말대답을 했다가는 아빠한테 혼나니 그럴수도 없고 그냥 듣고만있었죠 그럴려고 그러신거 아니겠지만 오빠는 괜찮고 우리는 매일 혼나는거 같아 더 싫었죠 그러다 보니 할머니 눈치를 볼때가 많았죠 라면 하나를 먹어도 라면을 왜 먹냐고 뭐라고 하십니다 그땐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엇죠 밥을 먹으라고 또 잔소리 궁시렁거리시면 갈구십니다 매일먹는것도 아니고 돈 생기면 라면 사다가 먹는건데 돈이 아까우셨던 같아요 할머니니 어려운 시기를 지나셔서 그런지 그런게 있으세요 아껴쓰시는거 매사에 돈돈돈 아껴써야한다고 그땐 그런거 생각할 여유가 있었나? 없었죠 먹지말라고 하시는 할머니가 싫었고 라면 먹고싶으면 할머니가 나가시면 먹고했죠 먹는 도중에 들어오시면 방으로 숨거나 라면을 숨기곤햇죠 나이를 먹고 나서는 할머니 연세가 잇으시니 다정한척을 많이해드립니다 할머니가 쓰러지시면서 허리를 다치신적이 있으셨어요 그냥 의무감으로 햇던거 같아요 할머니께 말도 걸어드리고 관심있는척을 합니다 그래도 할머니니 해드려야하는생각이듭니다 척이라도 안하면 할머니가 안쓰러울때가 있었습니다 항상 혼자계시니 타지 생활하다보니 그랬던거같아요 지금은 집에 돌아와서 보니 ............. 그냥 무시 합니다 싫다고 말합니다 아뇨 솔직히 싫다고도 못합니다 알겠다고요 투명스럽게 말하죠 할머니랑 정이없죠 제 동생은 싫다고 하기싫다고 다 말햇나봅니다 타지 생활중에 주말마다 집에 일하러 오는 날이 있습니다 그때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할머니가 나보고 싸가지없는년이라고 했다고 그러면서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우리한테 한건 생각안하냐고 평소같았으면 그래도 할머닌데 그렇게 말하냐 너가 잘못했겠지 했겠지만 그냥 아무말도 안나오더라구요 저도 어느정도는 그 맘이해하고있다는거겠죠 제 동생처럼 그런생각 가지고 있었던거겠죠 어릴때 할머니에 대한 좋은 추억은 없습니다 그저 그 쏘아보시던 눈빛 생생하죠 지금도 뭐 ,, 할머니 얼굴보기가 불편하고 싫어요 할머니가 나가시는 날이거나 친척집에 가신다고하면 너무 좋습니다 일단 마음이 편해서 좋아요 잠을 자거나 밥을 먹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없으니 안계시면 정말 편해요 나중에 엄마한테 들었는데 오빠가 태어났을때는 참기름에 미역 볶아서 미역국을 끓여서 주셨답니다 그런데 우리가 태어났을때는 수고 햇다는 말도 없으셨고 식용유에 미역국을 끓여주셨다고 하네요 엄마가 얘기할땐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했지만 엄마는 우리가 모르는 설움을 더 당하셨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고 할머니가 더 밉습니다 지금도 눈물이 나 미치겠습니다 어쩔땐 우리가 투명인간이라서 할머니 눈에 우리가 안보엿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럼 우리한테 아무말도 안하실꺼아니겠어요 ? 엄마랑 집을 나갈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아빠가 걱정되기도 했죠 밥이며 빨래 그것그렇지만 아빠가 많이 외로울까봐.... 엄마와 할머니의 감정의 골은 풀수가없는걸까요 일단 할머니는 엄마를 무시하시고 깔보듯 얘기하시니까요 그게 너무 싫어요 엄마랑 할머니랑 사이가 지금보다 더 좋아진다면 저나 제 동생도 지금보다 할머니께 살갑게 대할텐데 그건 조금 어려운거같아요 해결책을 달라고 글을쓴것도 아니지만 해결책도 없네요 할머니랑 엄마랑 다정했으면 감정이 골을 풀었으면 하는건 제 혼자만의 생각이니까요 닫힌마음 열기가 어려워요 옛날분이라 표현하는것도 부드럽지 못하다는거 알지만 알아도 당하는 사람들은 그게 아니잖아요 가슴 아픈건 맞잖아요 저는 더이상 엄마가 할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안받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을 보고 뭐 비난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냥 그렇다고요 누군가에게는 말하고 싶은데 저를 밝힐수가없어서요 .. 글 쓰는 재주도 없고 감정에 복바쳐서 제대로 쓴건지도 모르겠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
할머니가 불편하고 싫어요
나이 먹고 이런거 쓰는거 뭐 한숨만 나오지만
오늘은 그냥 내 얘기 좀 들어주세요
욕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누군가가 내 얘기를 듣고 공감해줬으면 해서요
저는 엄마 아빠 오빠 여동생 할머니 이렇게 여섯식구입니다
어디서 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 할머니는 아들 손자를 좋아합니다
차별아닌 차별을 받으면 살았습니다
할머니 입장에서 차별이 아니라
이집안을 이끌어갈 자손이니
더 해주는게 맞는거다 더 해줘야하는거라고 생각하시겠죠
저와 제 동생은 여자입니다
내리 사랑 사랑 하는데 저희는 그런걸 못 느끼고 자란듯하네요
음식때문에도 서러운적도 많았죠
오빠가 없으면 맛있는 반찬은 내놓으시지 않으셨죠
아니 밥상을 차려 주시지도 않으셨던거같네요
여자가 밥상머리에서 ,,,등등 눈마주치기도 싫었어요
그러다 보니 저나 제 동생은 방에서 혼자 밥먹는것을 더 좋아하긴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데 그땐 뭐가 그렇게 서운햇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희 부터가 아니라
엄마때부터라고 해야하는지
할머니는 엄마가 맘에 들지않으셨나봐요
시집올때 해온게 없다고 구박을 하셨나봐요
외갓집이 없어서 엄마는 하소연 할때도 없었다며
저희가 다 큰 뒤에 말씀을 해주셨어요
말씀 하시기 전에도 뭐 어머니의 시집살이는 눈으로 보고 자랐지만요
엄마는 살림을 제대로 할줄몰랐겠죠 어린나이에 시집오셨으니
그래서 할머니가 더 구박을하셧나봐요
잔소리에 듣는 우리가 더 싫었죠
엄마가 힘들어가는것을 보고 자랐으니 할머니에게 다정할수가없었겠죠
아빠가 다정하시지도 못했기때문에 우리 모녀는 집에서만이라도 뭉쳐야했죠
설이나 추석에 친척들이라도 오면 저희 자연스레 왕따 아닌 왕따가 되요
엄마랑 저랑은 부엌에서 서서 음식만 만들고 다른 친척들은 거실에서 먹고 놀죠
식혜 가져 오라고 해서 조금만 늦으면 소리를 치시죠 엄마가 노는것도 아니고 부엌에서 일하는데
잘란 지들딸 시키던가 하는생각도 들어요 고모들이랑 사촌들이랑은 꼼짝도 안합니다
손가락 하나 안하면서 음식에 트집은 계속잡죠 얄미워요 작은 엄마나 아예 오시지도 않고 늦게와서
엄마가 밥상을 차려야하죠 물론 할머니가 차리라고 하죠 그렇게 늦게오면서 밥도 안먹고 오는 것도
정말 이해가 안가긴해요 사람부리면서 옷가게 운영하시는데 뭐가 바뻐서 밥도 안먹고오는지
그래도 할머니는 아무말씀도 안하세요
우리엄마한테 조금만 늦어도 쥐잡듯이 잡으면서
그래서 저는 저희집에 친척들 오는것도 싫어요
할머니는 잔소리가 심하시죠
궁시렁 거리시는 그 톤이있습니다 그 소리만 들어도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미치게 짜증나고 어쩔땐 ㅅㅂ 어쩌라고 이러고 싶을때가 많습니다(나이먹고 요즘에는요;;;)
목소리도 크시고
어릴땐
궁시렁 거리시다 소리라도 치시면 깜짝놀라거나 무서울때도 있었죠
말대답을 했다가는 아빠한테 혼나니 그럴수도 없고 그냥 듣고만있었죠
그럴려고 그러신거 아니겠지만 오빠는 괜찮고 우리는 매일 혼나는거 같아 더 싫었죠
그러다 보니 할머니 눈치를 볼때가 많았죠
라면 하나를 먹어도
라면을 왜 먹냐고 뭐라고 하십니다 그땐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엇죠
밥을 먹으라고 또 잔소리 궁시렁거리시면 갈구십니다
매일먹는것도 아니고 돈 생기면 라면 사다가 먹는건데
돈이 아까우셨던 같아요 할머니니 어려운 시기를 지나셔서 그런지 그런게 있으세요 아껴쓰시는거 매사에 돈돈돈 아껴써야한다고
그땐 그런거 생각할 여유가 있었나? 없었죠 먹지말라고 하시는 할머니가 싫었고
라면 먹고싶으면 할머니가 나가시면 먹고했죠
먹는 도중에 들어오시면 방으로 숨거나 라면을 숨기곤햇죠
나이를 먹고 나서는 할머니 연세가 잇으시니
다정한척을 많이해드립니다
할머니가 쓰러지시면서 허리를 다치신적이 있으셨어요
그냥 의무감으로 햇던거 같아요
할머니께 말도 걸어드리고 관심있는척을 합니다
그래도 할머니니 해드려야하는생각이듭니다
척이라도 안하면 할머니가 안쓰러울때가 있었습니다
항상 혼자계시니
타지 생활하다보니 그랬던거같아요
지금은 집에 돌아와서 보니
.............
그냥 무시 합니다
싫다고 말합니다
아뇨 솔직히 싫다고도 못합니다 알겠다고요 투명스럽게 말하죠
할머니랑 정이없죠
제 동생은 싫다고 하기싫다고 다 말햇나봅니다
타지 생활중에 주말마다 집에 일하러 오는 날이 있습니다
그때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할머니가 나보고 싸가지없는년이라고 했다고
그러면서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우리한테 한건 생각안하냐고
평소같았으면 그래도 할머닌데 그렇게 말하냐
너가 잘못했겠지 했겠지만
그냥 아무말도 안나오더라구요
저도 어느정도는 그 맘이해하고있다는거겠죠
제 동생처럼 그런생각 가지고 있었던거겠죠
어릴때 할머니에 대한 좋은 추억은 없습니다
그저 그 쏘아보시던 눈빛 생생하죠 지금도 뭐 ,,
할머니 얼굴보기가 불편하고 싫어요
할머니가 나가시는 날이거나 친척집에 가신다고하면
너무 좋습니다 일단 마음이 편해서 좋아요
잠을 자거나 밥을 먹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없으니 안계시면 정말 편해요
나중에 엄마한테 들었는데 오빠가 태어났을때는 참기름에 미역 볶아서 미역국을 끓여서 주셨답니다
그런데 우리가 태어났을때는 수고 햇다는 말도 없으셨고 식용유에 미역국을 끓여주셨다고 하네요
엄마가 얘기할땐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했지만
엄마는 우리가 모르는 설움을 더 당하셨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고 할머니가 더 밉습니다
지금도 눈물이 나 미치겠습니다
어쩔땐 우리가 투명인간이라서 할머니 눈에 우리가 안보엿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럼 우리한테 아무말도 안하실꺼아니겠어요 ?
엄마랑 집을 나갈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아빠가 걱정되기도 했죠 밥이며 빨래 그것그렇지만 아빠가 많이 외로울까봐....
엄마와 할머니의 감정의 골은 풀수가없는걸까요
일단 할머니는 엄마를 무시하시고 깔보듯 얘기하시니까요
그게 너무 싫어요
엄마랑 할머니랑 사이가 지금보다 더 좋아진다면
저나 제 동생도 지금보다 할머니께 살갑게 대할텐데
그건 조금 어려운거같아요
해결책을 달라고 글을쓴것도 아니지만
해결책도 없네요
할머니랑 엄마랑 다정했으면 감정이 골을 풀었으면 하는건 제 혼자만의 생각이니까요
닫힌마음 열기가 어려워요
옛날분이라 표현하는것도 부드럽지 못하다는거 알지만
알아도 당하는 사람들은 그게 아니잖아요
가슴 아픈건 맞잖아요
저는 더이상 엄마가 할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안받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을 보고 뭐 비난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냥 그렇다고요 누군가에게는 말하고 싶은데 저를 밝힐수가없어서요 ..
글 쓰는 재주도 없고
감정에 복바쳐서
제대로 쓴건지도 모르겠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