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한달 앞두고 헤어.졌... 전남친에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나쁜새끼야2012.01.09
조회6,269

전역한달 앞둔 군인과 헤어진 전 곰신입니다^^

진짜 제가 이런 내용으로 글을 쓰게될줄은..........................

진짜 주위에서 모든군인은 똑같다 전역할때되면 니가 차인다

이런 소리 들어도 꿋꿋하게

내 남친은 다르다 라며 기다렸는데 결국 차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는도끼에 발등 제대로 찍혔어요.

전역하면 2년동안 나 기다려준거 보상해준다

커플링 다시 맞추자.

해외여행가자. 나만 믿어라 이렇게 말해노코

아무튼.

홧김에 헤어진거긴한데

남친이 그런 상황으로 일부러 몰고 간거 같아요 지금생각해보면.

싸운내용이 쫌 어이가 없어요

 전 모르고있던 일들이였고. 자기가 착각해서 저한테 화내는 상황이인데 

남친은 그거 상관안하고

이~욕 저~욕에 아무리 싸워도 화나도 절대로 꺼내지 않기로한 과거 얘기에

전 그래도 참고

내가 미안해, 계속 이렇게 욕하면서 싸울꺼? 화해 안할꺼?

이렇게 좋게 풀려고 해도

돌아오는건 욕설과 "어 화해하기 싫은데? 빡쳐서 너랑 못사귀겠다 헤어지자"

라는 말뿐

예전에도 이런적이 여러번 있었어요

남친이 틈만나면 헤어지자 라고 밥먹듯이 얘기하고

........ 그래도 이틀 안에는 다시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했었는데

 

이젠 아니네요

벌써 일주일이 흘렀는데.

제가 술 왕창 먹은거 알면서 걱정도 안되나봐요 연락도 안오고

 

진짜 주위사람들 말 하나도 틀린게 없어요 

훈련병, 이병땐 틈만나면 오는 전화들과 편지 사랑한다 니가 너무 보고싶다 힘들다 얼른 니옆에 가고싶다.

입에 발린말들을 맨날 하더니

일경이되니 차츰 연락횟수도 예전보단 줄어들고 편지도 없고.

상병때부턴 잦은 싸움과 무슨 말만해도 내는 짜증. 다른사람들과의 비교.

전역을 앞둔 지금은 하............

 

솔직히 전 남친이 첫남자. 부모님한테 소개해준것도 처음.

평일엔 직장 다니고. 주말엔 알바를 하면서 돈벌만큼 정말 사랑했는데

결국 1년 8개월  기다린 저한테 돌아오는건

아픈 헤어짐 뿐이네요

 

솔직히 이틀 전까지만이라도 연락왔으면 잘해볼생각은 있었는데

진짜 이젠 너무 늦었네요

 

지금 이글을 쓰는건

혹시라도 전 남친이 볼수도있기 때문에.....

한마디만할게요

 

야. 진짜 2년동안 이런일 저런일 다 겪으면서 많이 웃고 많이 울고 그랫는데

헤어짐에 대한 예의가 넌 이따위밖에 안되냐?

내가 말햇지

그냥 솔직하게 말하라고

딴여자 생긴거냐니까 아니라했지?

전역할때 되니까 기다려준 내가 부담스러워서 질려서 그러는거냐고 하니까

아니랫지.?

넌 내가 아직 좋다고 했지. 근데 빡쳐서 못사귀겠다고 했지?

웃기지마

이게 무슨 개소리냐?

오늘 이 글을 끝으로 너에대한 미련 흔적 추억 다 지운다.

다른 여자랑 사귈땐 제발

나한테 했던것처럼 속 썩이지말고 울리지마

부모님한테도 잘해드리고. 특히 어머님 잘챙겨드려. 알겟냐?

꼭 전역하면 나한테 연락할거 같은데

연락하지마 . 굳게 마음먹었는데 흔들릴지도 모르니까

연락하지마 제발

미안하지도 않아? 그냥 내가 너 잊고 다른남자 만나서 웃을수있게 도와주라.

사귀는동안 처음하는것도 많고 진짜 즐거웠어

항상하는말이지만,

(미워죽겟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사귄정이있으니까)

서로 원하는 목표 이룰때까지 열심히 하자.

나중에 몇년이 지나고 길에서 마주치면

잘지냇냐는 인사정돈 할수있게 .

지금 여기서 구차하게 서로 매달리지말자 쿨하게

안녕.

 

 

저같은 상황인 곰신여러분 

진짜 헤어지면 죽을거 같고 매달리고ㅓ 싶죠?

정말 그러지 마요

어차피 다시 사겨도 반복될거에요 상황은

전역한달남겨두고도 저러는데 ㅋㅋㅋㅋㅋ 전역하면 얼마나 더할까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정말 아끼세요

남친한테 돈쓸걸 차라리 부모님한테 맛있는거 사드리고

적금을 드세요^.^

인생은 원래 고독한거라고 ㅋㅋㅋㅋㅋㅋ 빈손으로 왓다가 빈손으로 가는거랫어요

제친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