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어떡하죠★★☆

너의사랑나의사랑2012.01.10
조회51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사는 올해로 15살이되는 글쓴이...입니다

 

 

저도 뭐 남친도없고 뭐 어쩌고 그렇지만 음슴체를 쓸기분은 아니네요,..

죄송해요

글씨체 이해하시고 봐 주세요

 

 

 

저에게는 올해40살이 되신 엄마가 있어요

나이보다는 어리게 보이시는  편이시죠

그리고 아빠는 올해로 46살이 되세요

엄마는 결혼을 많이 일찍하신 편에 속하시죠

 

 

 

그래서 이 일이 생긴거같아요

제가 한 2~3달 전쯤에 엄마 휴대폰을 열어본적이있어요

엄마는 엄마의 개인사생활을 중요시하셔서

휴대폰을 잠궈놓으세요

근데 예전에 엄마가 비밀번호누르는 모습을 한번 봐서

7797 우리 이모 뒷자리번호....기억해 놨었어요

 

 

 

그래서 풀게 됬어요

그리고 메세지창을...열었는데

010...391*...082*..

인지 010 392* 081*...인지..는 자꾸 헷갈려서..모르겠는데

어쨌든 그 아저씨,,,?와 문자한 내용이 나와있더라고요

 

 

근데......

정말 말도안되게...

자기....?ㅎㅎㅎㅎ

♥....는 남발하고있고.,...

우리자기는 이뻐,,,,이러고요,,,

심지어....같이 호텔로 여행도 간,..사이였더라고요

엄마는 직장에 다니시는데

그동안 우리가족에게...거짓말을 하고 모임에 간다...고 그 아저씨를 만나왔더라고요..

그래놓고.....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내앞에서도 그사람과 ...문자를 하는지......

 

 

 

전 정말...그자리에서 ....울고..싶었어요..

아빠한테 모든사실을 말해버리고싶었고요

근데...전 엄마를 많이 사랑해요

이대로 모든것을 말했다가는..

우리가족이 영영 헤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들더라고요

그래서 저 그 문자들 본날에

아빠한테 문자를 막쓰고 임시..저장했어요

그 문자를 써드릴께요

아빠,,.

내가 진짜 아빠라서 해주는 말 이니까 절대 엄마랑 싸우면 안되 알았지?

내가 010 39** 08**이란 번호를 엄마 휴대폰풀어서 봤어...물론 비밀번호 푼 건 나쁜거인거 알아...미안해...아빠

어쨌든 문자내용에 서로 막 좋아한다 이쁘다 사랑한다 잘자라 이런얘기가 써있었어...

문자한걸보니까 예전부터 그래왔던 사이인거같아

지금도 아빠보다 훨씬 자주...그리고 많이 연락하고 있더라고...

옛날에...선크루즈호텔...도 같이간 사이인거 같아..

그니까 아빠가 엄마한테 잘...말해줘

이제부터 그러지말라고

나도...많이 놀랐는데 아무말도 안하고있잖아

왜냐고묻는다면 내가 말하면,.,엄마가 너무...슬퍼지잖아

그러니까 아빠도 제발 엄마한테 너무 화내지마

내가 말안했으면 아빠도 몰랐을거아니야...

그러니까 너무 화만내지 말고 말로 잘 해결해야되...

알겠지?

그 사람이 누군지는 나도 모르겠어

근데 AK백화점에  관련되있는거같아...

다시한번말하지만 아빠

그냥 용서해야되...알겠지?

화는 낼지도 모르지만.......꼭 용서해야되

아빠 믿을게

-사랑하는 딸-

이렇게 쓰고....차마 못보내겠더라고요..

뒤에...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냥 나 혼자 조용히하면,..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아저씨 번호를 스팸처리 해놓고 수신 거부해놨어요

근데 엄마가 또 언제 풀었는지 어제 보니까 또 문자하고있더라고요

 

 

 

많이 생각해봤는데요

엄마가방에 그냥 쪽지로 엄마 나 다알아 그니까 이제 그만해

이렇게 보내려다가...용기가 안나서

엄마얼굴 더이상 못볼거같아서 못했어요...

편지를 쓰려다가....그럼 더 힘들어질꺼 같아서.....못했고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스팸처리해놓는것도 너무 힘들고

엄마가 먼저 문자하면 땡이잖아요?

 

 

그렇다고 조용히 저혼자 알고있는것도...너무 고통이예요

요즘 엄마한테 잘 보이겠다고

설거지...에 방청소에...

안하던 행동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근데 엄마는 그게 돈받으려고 하는줄...알고있고요

그렇긴하죠... 안하던짓을 하면...이상하잖아요

 

 

 

엄마도 아빠도,....잃고 싶지않은데...

정말 엄마아빠많이 사랑하는데....어떻게해야하나요

마지막으로 엄마한테 편지쓰고 마무리할게요,.

 

 

 

엄마

나야 사랑하는 엄마딸 승연이

나...모든걸알아버렸어..

어떻게해야되..엄마?

나 엄마 많이 사랑하는데...

이러면 엄마 더 사랑할 수 없을거 같아 엄마..

요즘 엄마가 팔짱끼면 괜히 눈물이 날거같고... 너무 힘들다..?

근데 엄마한테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

엄마... 엄마도 예전에 내가 나쁜짓한거 다 용서해줬잖아

그러니까...나도 엄마가 이러는거

정말 딱 한번...마지막으로 용서,,하려고해

나 정말 너무 놀랐고

엄마를 정말 때릴수있다면..때리고 싶었어...

근데 엄마....내가 엄마 많이 사랑한대잖아....

 

어제 영화보러갔을때도,..

엄마 대놓고 내 앞에서 그사람이랑 문자..하더라...

엄마 왜 그래....

나 정말 엄마 많이 사랑하는데

더이상 이러면 엄마가 날떠날거..같아서 너무 무서워

엄마가 예전에 날 용서했던거 처럼...나도 엄마용서할꺼야.

그러니까....이제 .............

그사람이랑 연락그만해....

나 정말 아빠한테 말할지도 몰라

말하면,.....우린 얼굴...못보겠지 더이상?.....

난 그런일 벌이기 싫어...엄마

제발

 

 

내가 말잘들을게

엄마 많이 쉬도록 내가 도와줄게

그러니까 엄마...

아빠랑만 사랑하고

아빠랑만 좋아하고

아빠랑만 여행다니고....

우리가족이랑만 ...... 그렇게 희노애락을 같이하자...

엄마

나 이게 만약 판에 뜬다면...

엄마한테 보여주고싶어....

번호공개해서미안해.......

날 혼내도 좋아...

그 아저씨도 개인적 입장이있는데 이렇게 번호...공개해버려서..미안해

근데 나....정말 많이 힘들어

죽고싶을정도로힘들어엄마

그래도....엄마...

내가...많이 사랑해

엄마....정말 사랑해..

알지?

엄마.......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