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제가 아직 고등학생이라 붓기들 다 빼지 못한채로 안경끼고 학교 보충과 학원을 나가고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수술하는 도중이었죠.......
서면에 있는 엄청 유명한 성형외과에 갔습니다. 수술 2달전 상담할때는 수면마취라고 했는데 갑자기 수술 5분전에 간호사가 마취하러 들어오더니 수면마취가 아니라 바로 부분마취를 한다고 했습니다.
당황했지만 어짜피 수술받는거 그냥 했습니다(진짜 아픕니다ㅠㅠ)
수술 도중에 마취가 풀린 것처럼 너무 아파서 의사에게 "아픈데요"를 4번 정도 얘기한 것 같습니다
근데 의사가 "조용히 좀 해라" 라면서 계속 엄청 띠껍게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이거 언제 끝나요?"라고 물으니까 "좀 전에 시작했는데 끝은 무슨" 이러면서 말 잘라먹고...
심지어 제가 너무 아파서 우니까 제 뺨 때리면서 "울면 뭐가 해결되냐? 그만 울어라 좀" 이라고 했습니다
나 참 기분더러워서 조금 울었다고 뺨을 때리다니 진짜 어이털려서ㅡㅡ
병원 좀 잘나간다고 환자에게 너무 막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좀 아프다 그러면 금방 끝난다거나 조금만 참으라면서 긴장을 완화시켜주면 어디 덧나냐구요ㅡㅡ
그리고 두번째는 학원이었습니다
수술하고 며칠뒤에 학원선생님께 카톡이 왔더군요
쌤 : 너 진짜 쌍수했냐
저 : 네....
쌤 : 하 너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파마한 애도 학원에서 짤랐는데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
솔직히 학원 짤리면 엄마한테 혼날꺼 같아서 그땐 무조건 빌었습니다
저 : 쌤 살려주세요 저 짜르지 마세요
썜 : 일단 생각 좀 해볼게
근데 며칠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카톡을 보냈죠
저 : 쌤 저 짤린거에요?ㅠㅠㅠ
연락이 없어서 그날은 그냥 지나갔구요
제가 5일날 실밥을 풀었는데 엄마가 학원 많이 빠졌다고 5일은 학원가라고 하더군요
근데 쌤 카톡이 마음에 걸려서 다시 쌤한테 카톡을 했지요
저 : 쌤 저 오늘 학원가도 되요?ㅠㅠ
이러니까 뭐라는지 아십니까?ㅡㅡ
쌤 : 솔직히 니 얼굴보기 부담스러우니까 붓기 다 빠질때까지 나오지 마라
이러시는 거에요(중간중간에 문자가 더 있었던 같은데 카톡이랑 문자 지워서 생각나는 것만 적었어요)
근데 계속 생각할 수록 너무 빡치는 거에요
쌍수한게 죄지은 겁니까? 제가 쌍수해서 뭐 피해 입은 거라도 있습니까? 내가 내 돈내고 학원다니는데 이렇게 빌면서 학원다녀야 되나 싶어서 엄마한테 이런 학원 못 다니겠다고 끊는다고 했어요
근데 엄마가 학원 원장이랑 아는 사이여서 몇번 전화를 해서 계속 학원 다니게 해달라고 했나봐요
그래서 학원 원장이 겨우 허락(ㅡㅡ)해서 5일날은 학원을 나오라는 거에요
제가 이렇게 비굴하게 학원다니기 싫다고 엄마한테 안 간다고 울면서 얘기했거든요
근데 믿었던 엄마마저도.....
자기가 자존심 버리고 학원 원장한테 부탁하고 부탁해서 허락받았으니까 자기 자존심을 생각해서라도 학원을 가라는 거에요ㅡㅡ
솔직히 돈 아까워서 학원가라했으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엄마 자존심때문에 제 자존심은 쓰레기가 되는거잖아요 그래서 계속 싸우다가 결국 그 주는 학원을 안 갔어요
이번주 월요일(어제)부터 학원을 갔는데 솔직히 서로 띠껍잖아요 선생들은 자기들끼리 얘기 다 했을테니까 저를 보는게 불편할거고 저도 솔직히 그딴 취급받아서 기분나빠서 불편하고 학원애들한테는 소문다나서 제 눈치볼꺼고..........뻔하잖아요
근데 엄마는 학원을 못 끊게 해요.....어휴 이래서 학원에서 공부가 잘 되겠습니까?ㅠㅠㅠㅠㅠ
그리고 심지어 학원선생님한테 이런 문자도 왔습니다
"예쁘게 만들고 월요일날 보자 숙제도 다 해오고^^"
"예쁘게 만들고 월요일날 보자 숙제도 다 해오고^^"
"예쁘게 만들고 월요일날 보자 숙제도 다 해오고^^"
장난칩니까? 만들어요? 솔직히 쌍수하는 건 맞지만 저렇게 노골적으로 비웃는 것도 아니고ㅡㅡ
그리고 저 웃음표시는 왜 하는 거죠? 사람 약올립니까?
여튼 세번째는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점심 급식 신청을 안하고 다른 음식을 챙겨갑니다. 근데 제 친구는 급식을 먹고 또 저혼자 교실에 남아있기는 그래서 친구를 따라 같이 급식소에 갔습니다. 친구는 급식을 받고 저는 그 뒤에 서있다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근데 친구가 들었다면서 얘기해주더군요
"쟤 쌍수했네. 쌍수하더니 밥도 안 먹나?"
뭐라고요 아줌마? 다시 한번 말해보세요ㅡㅡ
참나 어이가 없어서ㅡㅡ
쌍수했다고 애 급식도 못 신청할만큼 가난한 집으로 보이나보죠?
어이가 없어서 사람 외형으로 사람 판단합니까?
아니 쌍수랑 급식 안 먹는거랑 무슨 관계가 있는데요?
급식에 술이라도 탔어요? 독이라도 넣었습니까?
그것도 아니면서 쌍수랑 급식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데 자기가 그런 말을 하냐고요
저희 집이 가난하면 쌍수를 하겠습니까? 애 급식을 먼저 신청하지ㅡㅡ
솔직히 어른이고 다른 애들도 많았는데 진짜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다시 한 번 얘기해 보라고, 당신이 뭔데 사람 무시하냐고 하려다가 참았습니다.
생각할수록 짜증나네요
병원 의사도 병원 잘나간다고 환자 막 대하고 학원선생은 쌍수했다고 애을 짜른다 만다 거리고 급식 아줌마는 쌍수해서 밥도 못 먹는 애라고 깔보고ㅡㅡ
진짜 제가 쌍수해서 피해준것도 아닌데 왜 제 쌍수에 이렇게 예민하게 대하고 참견하는지 모르겠네요
쌍수한 게 죄입니까? 쌍수한 사람이 띠꺼워요?
저는 판이 처음이고 좀 진지한 글이라 음슴체가 음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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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12월 31일날 쌍수를 했습니다
근데 제가 아직 고등학생이라 붓기들 다 빼지 못한채로 안경끼고 학교 보충과 학원을 나가고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수술하는 도중이었죠.......
서면에 있는 엄청 유명한 성형외과에 갔습니다. 수술 2달전 상담할때는 수면마취라고 했는데 갑자기 수술 5분전에 간호사가 마취하러 들어오더니 수면마취가 아니라 바로 부분마취를 한다고 했습니다.
당황했지만 어짜피 수술받는거 그냥 했습니다(진짜 아픕니다ㅠㅠ)
수술 도중에 마취가 풀린 것처럼 너무 아파서 의사에게 "아픈데요"를 4번 정도 얘기한 것 같습니다
근데 의사가 "조용히 좀 해라" 라면서 계속 엄청 띠껍게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이거 언제 끝나요?"라고 물으니까 "좀 전에 시작했는데 끝은 무슨" 이러면서 말 잘라먹고...
심지어 제가 너무 아파서 우니까 제 뺨 때리면서 "울면 뭐가 해결되냐? 그만 울어라 좀" 이라고 했습니다
나 참 기분더러워서 조금 울었다고 뺨을 때리다니 진짜 어이털려서ㅡㅡ
병원 좀 잘나간다고 환자에게 너무 막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좀 아프다 그러면 금방 끝난다거나 조금만 참으라면서 긴장을 완화시켜주면 어디 덧나냐구요ㅡㅡ
그리고 두번째는 학원이었습니다
수술하고 며칠뒤에 학원선생님께 카톡이 왔더군요
쌤 : 너 진짜 쌍수했냐
저 : 네....
쌤 : 하 너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파마한 애도 학원에서 짤랐는데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
솔직히 학원 짤리면 엄마한테 혼날꺼 같아서 그땐 무조건 빌었습니다
저 : 쌤 살려주세요 저 짜르지 마세요
썜 : 일단 생각 좀 해볼게
근데 며칠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카톡을 보냈죠
저 : 쌤 저 짤린거에요?ㅠㅠㅠ
연락이 없어서 그날은 그냥 지나갔구요
제가 5일날 실밥을 풀었는데 엄마가 학원 많이 빠졌다고 5일은 학원가라고 하더군요
근데 쌤 카톡이 마음에 걸려서 다시 쌤한테 카톡을 했지요
저 : 쌤 저 오늘 학원가도 되요?ㅠㅠ
이러니까 뭐라는지 아십니까?ㅡㅡ
쌤 : 솔직히 니 얼굴보기 부담스러우니까 붓기 다 빠질때까지 나오지 마라
이러시는 거에요(중간중간에 문자가 더 있었던 같은데 카톡이랑 문자 지워서 생각나는 것만 적었어요)
근데 계속 생각할 수록 너무 빡치는 거에요
쌍수한게 죄지은 겁니까? 제가 쌍수해서 뭐 피해 입은 거라도 있습니까? 내가 내 돈내고 학원다니는데 이렇게 빌면서 학원다녀야 되나 싶어서 엄마한테 이런 학원 못 다니겠다고 끊는다고 했어요
근데 엄마가 학원 원장이랑 아는 사이여서 몇번 전화를 해서 계속 학원 다니게 해달라고 했나봐요
그래서 학원 원장이 겨우 허락(ㅡㅡ)해서 5일날은 학원을 나오라는 거에요
제가 이렇게 비굴하게 학원다니기 싫다고 엄마한테 안 간다고 울면서 얘기했거든요
근데 믿었던 엄마마저도.....
자기가 자존심 버리고 학원 원장한테 부탁하고 부탁해서 허락받았으니까 자기 자존심을 생각해서라도 학원을 가라는 거에요ㅡㅡ
솔직히 돈 아까워서 학원가라했으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엄마 자존심때문에 제 자존심은 쓰레기가 되는거잖아요 그래서 계속 싸우다가 결국 그 주는 학원을 안 갔어요
이번주 월요일(어제)부터 학원을 갔는데 솔직히 서로 띠껍잖아요 선생들은 자기들끼리 얘기 다 했을테니까 저를 보는게 불편할거고 저도 솔직히 그딴 취급받아서 기분나빠서 불편하고 학원애들한테는 소문다나서 제 눈치볼꺼고..........뻔하잖아요
근데 엄마는 학원을 못 끊게 해요.....어휴 이래서 학원에서 공부가 잘 되겠습니까?ㅠㅠㅠㅠㅠ
그리고 심지어 학원선생님한테 이런 문자도 왔습니다
"예쁘게 만들고 월요일날 보자 숙제도 다 해오고^^"
"예쁘게 만들고 월요일날 보자 숙제도 다 해오고^^"
"예쁘게 만들고 월요일날 보자 숙제도 다 해오고^^"
장난칩니까? 만들어요? 솔직히 쌍수하는 건 맞지만 저렇게 노골적으로 비웃는 것도 아니고ㅡㅡ
그리고 저 웃음표시는 왜 하는 거죠? 사람 약올립니까?
여튼 세번째는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점심 급식 신청을 안하고 다른 음식을 챙겨갑니다. 근데 제 친구는 급식을 먹고 또 저혼자 교실에 남아있기는 그래서 친구를 따라 같이 급식소에 갔습니다. 친구는 급식을 받고 저는 그 뒤에 서있다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근데 친구가 들었다면서 얘기해주더군요
"쟤 쌍수했네. 쌍수하더니 밥도 안 먹나?"
뭐라고요 아줌마? 다시 한번 말해보세요ㅡㅡ
참나 어이가 없어서ㅡㅡ
쌍수했다고 애 급식도 못 신청할만큼 가난한 집으로 보이나보죠?
어이가 없어서 사람 외형으로 사람 판단합니까?
아니 쌍수랑 급식 안 먹는거랑 무슨 관계가 있는데요?
급식에 술이라도 탔어요? 독이라도 넣었습니까?
그것도 아니면서 쌍수랑 급식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데 자기가 그런 말을 하냐고요
저희 집이 가난하면 쌍수를 하겠습니까? 애 급식을 먼저 신청하지ㅡㅡ
솔직히 어른이고 다른 애들도 많았는데 진짜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다시 한 번 얘기해 보라고, 당신이 뭔데 사람 무시하냐고 하려다가 참았습니다.
생각할수록 짜증나네요
병원 의사도 병원 잘나간다고 환자 막 대하고 학원선생은 쌍수했다고 애을 짜른다 만다 거리고 급식 아줌마는 쌍수해서 밥도 못 먹는 애라고 깔보고ㅡㅡ
진짜 제가 쌍수해서 피해준것도 아닌데 왜 제 쌍수에 이렇게 예민하게 대하고 참견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