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 동성애자 입니다 톡 재밌게 보고있는데 한 톡때문에기분이 팍 상하더군요http://pann.nate.com/talk/314198952 이분이 동성애자를 비판하는건 아니었구요 이 톡 내용중에 나와있는 이야기때문에요 할말 쫌 많은데 애초에 무개념은 읽지마세요 어차피 읽지도않고 악플만 달거잖아요 음슴체쓸기분아니에요 ㅋ ----------------------------------------------------------------------------------- 일단 그 톡은 어떤 무개념이 아우팅을 했다는 내용인데 너무 화가나고 슬프기도하고 그러네요.. 저같은 사람들은 그런 어플이나 인터넷 카페나 상담소에 의존하면서 사는사람들이 많아요 오프라인에선 나를 인정해주지 않잖아요 온라인에서나마 의지할곳이 필요해요 그 톡에 달려있던 댓글이에요 이렇게 생각하는 한국사회때문에 저같은사람들은 더 위축될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어느 동성애자도 이성애자를 동성애자로 만들수 없어요 반대로 어느 이성애자도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바꿀수 없구요 만약 가능했다면 양성애자이거나 정체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겠죠 동성끼리 야한짓하면 무조건 성병걸리나요 이성끼리해도 성병 걸릴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걸릴수 있는걸 왜 동성애자에게 떠맡기고 욕하나요 동성끼리 할때도 콘돔쓰고 무조건 성욕에 매달리는것도 아니에요 다만 동성이다보니 서로 원하는걸 빨리 알아서 진도가 조금 빠를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본 결과 진도도 천천히 나가고 육체적 사랑이 아닌 정신적 사랑을 하는 커플이 많아요 자기자식이 동성애자라고 좋아할 부모 한명도 없을겁니다 하지만 자식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든다면 부모님께서도 자식을 인정하고 자식도 인정해준 부모님이 고맙고 행복할거에요 평생을 말안하고 사는 자식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가끔씩 너 레즈냐? 게이냐? 라는말을 욕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저같은사람이 욕으로 쓰여야 되는건가요.. 개념없는 호모포비아들 그리고 동성애자가 세계의 10%?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아닐거에요 솔직히 더 많을걸요 저런사람들때문에 커밍아웃을 못해서 그런거지 커밍아웃 한사람이 10%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가 동성애자가 되고싶어서 된건가요 전 초등학생때 여자를 좋아했었어요 그땐그냥 좋아만 하다가 중학생때 점점 더 나에대해 생각해보고 스트레스도 좀 받으면서 정체화를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제가 동성애자인걸 인정하고있구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식은 올릴수 있어도 혼인신고도 못하고 아이도 못낳는다는점은 너무 불행하긴해요 아이를 입양해봤자, 인공수정을 해봤자 나중에 큰 아이가 우리를 부모로 인정해주기는 할까요 결국 그냥 이성과 결혼해 사는 동성애자도 많게되죠 자신의 성 정체성을 버리고 다른 정체성의 삶으로 사는것을 탈반이라고 해요 정체성은 바뀐게 아닌데 남의눈에 보기 좋으라고 탈반을 한거죠 제 주위에도 탈반한 이반이 꽤 있어요 전 그렇게 되고싶진 않아요.. 제 꿈중에 하나가 부모님께 커밍아웃해서 인정받고 나서 친척들에게도 모두다 커밍아웃을 하고 사랑하는사람과 결혼하고 영원히 함께사는거에요 전 지금까지 두번의 커밍아웃을 했어요 다행스럽게도 성공했구요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잘못하면 아우팅당하고 심하면 전학까지 갈수도 있었으니까요 평소처럼 대화하고 스킨쉽하고 이상한눈으로 봐주지않아서 정말 고맙고 커밍아웃을 후회하지 않아요 선생님 그리고 HJ아 고마워 하고싶었던말 보통은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다가 하는데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보는곳에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그래서인지 그냥 한번에 다 털어놓은것같아요 할말이 더 많긴 하지만 안그래도 뒤죽박죽인 내용 더 혼란스러워질것같아요ㅋㅋ 그리고 저같은사람들 당신네들한테 피해안주고 잘 살테니까 당신들도 동성애자욕하지말고 편견 어느정도는 허물어주세요 이성애자, 동성애자를 따로 구분하지 않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는데 지금 한국상황으로 봐선 아예 편견을 버리려고 하지도 않을것같네요.. 편견없이 이 글 읽어준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궁금하신게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주셔도 되요 12014
(톡선)자살률 높은 이유 를 보고..
저는 여자 동성애자 입니다
톡 재밌게 보고있는데 한 톡때문에기분이 팍 상하더군요
http://pann.nate.com/talk/314198952이분이 동성애자를 비판하는건 아니었구요
이 톡 내용중에 나와있는 이야기때문에요
할말 쫌 많은데 애초에 무개념은 읽지마세요
어차피 읽지도않고 악플만 달거잖아요
음슴체쓸기분아니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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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 톡은 어떤 무개념이 아우팅을 했다는 내용인데
너무 화가나고 슬프기도하고 그러네요..
저같은 사람들은 그런 어플이나 인터넷 카페나 상담소에 의존하면서 사는사람들이 많아요
오프라인에선 나를 인정해주지 않잖아요
온라인에서나마 의지할곳이 필요해요
그 톡에 달려있던 댓글이에요
이렇게 생각하는 한국사회때문에 저같은사람들은 더 위축될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어느 동성애자도 이성애자를 동성애자로 만들수 없어요
반대로 어느 이성애자도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바꿀수 없구요
만약 가능했다면 양성애자이거나 정체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겠죠
동성끼리 야한짓하면 무조건 성병걸리나요
이성끼리해도 성병 걸릴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걸릴수 있는걸 왜 동성애자에게 떠맡기고 욕하나요
동성끼리 할때도 콘돔쓰고 무조건 성욕에 매달리는것도 아니에요
다만 동성이다보니 서로 원하는걸 빨리 알아서 진도가 조금 빠를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본 결과 진도도 천천히 나가고
육체적 사랑이 아닌 정신적 사랑을 하는 커플이 많아요
자기자식이 동성애자라고 좋아할 부모 한명도 없을겁니다
하지만 자식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든다면
부모님께서도 자식을 인정하고 자식도 인정해준 부모님이 고맙고 행복할거에요
평생을 말안하고 사는 자식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가끔씩
너 레즈냐? 게이냐? 라는말을 욕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저같은사람이 욕으로 쓰여야 되는건가요..
개념없는 호모포비아들
그리고 동성애자가 세계의 10%?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아닐거에요
솔직히 더 많을걸요
저런사람들때문에 커밍아웃을 못해서 그런거지
커밍아웃 한사람이 10%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가 동성애자가 되고싶어서 된건가요
전 초등학생때 여자를 좋아했었어요
그땐그냥 좋아만 하다가
중학생때 점점 더 나에대해 생각해보고 스트레스도 좀 받으면서 정체화를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제가 동성애자인걸 인정하고있구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식은 올릴수 있어도
혼인신고도 못하고 아이도 못낳는다는점은 너무 불행하긴해요
아이를 입양해봤자, 인공수정을 해봤자 나중에 큰 아이가 우리를 부모로 인정해주기는 할까요
결국 그냥 이성과 결혼해 사는 동성애자도 많게되죠
자신의 성 정체성을 버리고 다른 정체성의 삶으로 사는것을 탈반이라고 해요
정체성은 바뀐게 아닌데 남의눈에 보기 좋으라고 탈반을 한거죠
제 주위에도 탈반한 이반이 꽤 있어요
전 그렇게 되고싶진 않아요..
제 꿈중에 하나가
부모님께 커밍아웃해서 인정받고 나서
친척들에게도 모두다 커밍아웃을 하고
사랑하는사람과 결혼하고 영원히 함께사는거에요
전 지금까지 두번의 커밍아웃을 했어요
다행스럽게도 성공했구요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잘못하면 아우팅당하고 심하면 전학까지 갈수도 있었으니까요
평소처럼 대화하고 스킨쉽하고 이상한눈으로 봐주지않아서 정말 고맙고 커밍아웃을 후회하지 않아요
선생님 그리고 HJ아 고마워
하고싶었던말 보통은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다가 하는데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보는곳에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그래서인지 그냥 한번에 다 털어놓은것같아요
할말이 더 많긴 하지만 안그래도 뒤죽박죽인 내용 더 혼란스러워질것같아요ㅋㅋ
그리고 저같은사람들 당신네들한테 피해안주고 잘 살테니까
당신들도 동성애자욕하지말고 편견 어느정도는 허물어주세요
이성애자, 동성애자를 따로 구분하지 않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는데
지금 한국상황으로 봐선 아예 편견을 버리려고 하지도 않을것같네요..
편견없이 이 글 읽어준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궁금하신게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주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