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출연자 대기실 다녀온 후기

이임븉2012.01.10
조회1,301

그래요 다녀왔어요 ㅜ ...

 

다녀왔다니깐..? ㅋㅋㅋ

 

1월 8일 아육대 녹화가 있었죠

새벽 4시쯤 끝났어요

나가려고 하는데 관계자가 아직 지하철 안다닌데요 그리고 위험하니까

좀 더 앉아있다가랬어요. ㅎㅎ

듣다보니까

첫차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갈곳없는 팬들이 조금 더 있을 수 있도록

MBC 에서 6시까지 경기장을 빌려놨다고 하더라구요 ㅎ..

!!

그래서 할짓없이 뻘줌히 앉아있기 심심해서. 청소부를 도와드리기로 했습니다...^^;

가수들은 모두다 나간 상태여서 통제하지 않았고

그 시간은 경기장 안보단 밖이 더 난리 였을 테니 경호원분도 다 밖으로 가신 상태라

스텝과 청소하시는 분들만 안에 계셨습니당 ^^;

저 뿐만 아니라 몇몇 팬분들도 같이 돌아다녔습니다. 

 

 제 감상은 진짜 가수들 잘먹는다 였습니다.

팬이 준건 정말 다 드시는 것 같았어요......좀 감동 ㅜㅜ 하긴 힘든 스케줄에 지친 심신

치킨과 팬이 주신 간식 등으로 배를 채우시는지 ㅎㅎㅎ 쓰레기봉투에 이름이 써있는데

인피니트 장동우 라고 쓰인 봉투를 보니까

먹은 것이 산더미 넣어져 있었어요.. 1.5 L 봉투 정도 되려나??

그래도 개인 봉투에 쓰레기도 따로 담고 깨끗이 치운 게 인상적이었어요 ㅎㅎㅎ

귤껍질 같은 것도 바닥에는 안 버리고 귤상자에 다 모아져서 버려져놓고 ㅎ.ㅎ

 

사실 정말 대기실 엉망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깨끗했구요

메이크업할 때 쓰는 면봉만 떨어져 있어서 별로 힘들진 않았어요 근데

음식 쓰레기 진짜 많아서 얘들이 아육대와서 왕창 먹었구나 라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

 

 

사실 쓰레기가 별로 많진 않았어요! ㅎㅎ

그냥 보통 수준 ㅎㅎ? 그리고 한쪽에 종이에 사다리 타기 했는지 종이 하나 봤는데

진짜 귀엽드라구요

글씨가 초딩같았어요 ㅋㅋㅋ

 

 

 아 그리고 비스트 대기실은 엠블랙이랑 같이 있었는데 정말 진심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은 거임 .. 아 뭐 남아있지 않아서 아쉬웠다는 건 아니에요

... 뭐 남는 거 있음 싸가려는 생각 이런거 아니었써.. 믿어주세요..

 

스폿받은 음식 깨끗이 다 비워놓고 ㅋㅋㅋ (얘네들 식신인줄 알았다능 그릇이 텅텅 비어서.)

 

그리고 이기광 이름표랑 장현승 이름표(안나왔는데도 있었음) 가 있었는데

같이 있던 팬분이 득템해 가셨음 ㅠㅠ 부러...워..여... ㅜㅜ흑흑흑

눈앞에 있는 걸 못보다니 ㅠㅠ

 

 

 

 

추가로 그 전에도 대기실 쪽으로 또 들어가게 됬는데 

아육대 1부 끝나고 화장실 가야겠다고 나갔는데 밖으로 나가는 거 다 통제해서 나갈 수가 없어서

두리번 거리다가 어떤 곳으로 내려갔어요.

통제를 안해서  바깥으로 통하는 문이 겟거니 했는데 밖으로 안뚫려있고

안으로 들어가는 거에요...

방향이 잘못된건가 하고 틀려고 하는데 화장실이 있었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좀 있었는데

뭦..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지나가는 거에요 ^^;;

아,,, 이런? 뭐지? 하고 돌아섰는데 그 복도.에 있던 방이 전부다 대기실이었던 겁니다.

B1A4,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이렇게 쓰여 있고

저느.... 인피니트 대기실에서 맛난거 드시는 호야님을 보고 ....헐!!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었음

 

 그 소리 듣고 어떤 스텝분인가 매니전가..모르겠지만

 

"저기 스텝 아니시면 나가주세요"

이러심;;

 

나갈게요 하고 스텝이 저 따라오세요 하니까 따라갔습니다.

죄송해요 잘못 나왔어요 어떡하죠.. 나 억울해요 하고 자꾸 스텝이랑 얘기하니까 당연히

 

안믿어주더군요 인피니트 따라온줄 아는거에요;;; 이러는데 ..

 

" 인피니트 엘" "B1A4 바로"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가 슝슝 지나가는데

엘님은 저 스텝인줄 알고

날보고 웃으며 90도로 인사함...^^ 그래서 나도 90도로  "안녕하세요 ...아하하하" 이랬슴..

진심 잘생겼고 옷이 하얘서 절로 빛이 나보였어요... 잘생기고 키도 컸고..

 

스텝이 자길 따라오라고 출구로 데리고가려나 했는데

걷다가

그리고 비스트랑도 마주쳤슴 ㅠㅠㅠ

.. 코너 돌자마자 초 가까이에서 마주쳤는데

보자마자 내 눈이 2배로 커지고 양요섭은 노래 흥얼거리면서 지나가는데 내가

"잘못들어왔어요.. " 이러니까

"그래요? 잘나가요 ^^" 하고 웃어줌.. ㄳ;; 진짜 행복해죽어도 여한이 없었음 ㅠㅠ

 

암튼

그리고 윤두준 보고도 조심히 잘나가란 말듣고 이기광도 봤음,

그리고 엠블랙에 ... 지오도 ㅠㅠ

 

스텝분이.. 멍해져 있는 날 보고 그만 가자고 다시 데리고 가는데 자꾸 이상한데로 데리고 가심

ㅋㅋㅋㅋㅋ 길을 못찾으심 나 어디까지 가는 거야 이러고 걷는데  

"길 아세여? 길 아시는거 맞아요?"

 이렇게 물어보고 난 그냥 다가오던 여자 경호원분을 불러서

" 출구를 못찾겠어요 나 데리고 나가주세요"  이랫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나를 데리고 밖을 찾아주셔서 비스트 팬석으로 다시 올 수 있었어요....ㅜㅜ

 

사실.. 5분 동안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그곳은 천국이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아쉬운 건 뭐라도 줄걸...

싸인도 받을 수 있었을 거 같은데

그...렇게 바빠보이지도 않았고만 ㅜㅜ 하는 아쉬움이 아쉬움이 ㅣ....ㅜㅜ

물론 그 후 그 곳은 통제되고 아무도 못 내려가게 됬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부족한 기분이었음. 커다란 눈으로 날 빤히 쳐다보던 요섭이 얼굴이 아직도

아른아른 거렸고 인피니트 엘님의 미소가 잊혀지지 않네요..ㅜㅜ 우하하하 ㅠㅠ

 

우..마무리는 그냥 훈훈하게

사랑해요 아이돌분들 ♥ 

사랑해요 모든 팬덤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