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짜 글을 들고 왔답니다~ 어제 공지는 죄송해요...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동먹었져요 사랑합니다 음 다른 고민이 묻힐 정도의 큰 고민 덩어리가 한개 있었는데요 말끔히는 아니더라도 마음 편하게는 해결 됐습니다 여기서 말해드릴 수 없는 점 죄송해요...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여튼 오늘은 씐나요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놀고 외국인 친구도 사겼거든요 하....내 사교 능력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시작하겠습니당! 그렇게 그렇게.............방학 전날까지 어떤 이유로든 매일 만났음ㅋㅋ 나야 집도 가깝고 심심한데 불러주니 재밌고 좋았음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개ㅋ학ㅋ이 다가왔음...... 좋은 날은 다 지나간거임........ㅋ꽃같은 내 인생이여 학교에서 시들어지는구나.... 꿍시렁꿍시렁대면서 중기랑 같이 등교했음ㅋㅋㅋㅋㅋㅋㅋ 전 혼자가 편하다하지 않았음? 집에 돌아올 때는 같은 방향인 친구랑 폭풍수다 삼매경에 빠져서 집에 가고 그랬는데 학교 갈 때에는 거의 나 혼자 가는 날이 많았음 솔직히 제가 늦잠도 자주 자고 그래서 약속 시간 늦을 때가 많았거든요ㅠ_ㅠ 미안해서 그냥 따로 가자고 그랬음... 그래서 중기가 학교 같이 가자고 그랬을 때 미안한데 나 약속 시간 못지킨다고 니 친구들이랑 가라고 그랬더니 알았다 그랬음 그래서 난 개학날에도 느긋하게 준비를 끝마치고 학교를 가려고 집을 나섰음! 누군가가 기다리면 뭔가 더 준비할 때 급박해지고 그럼ㅠ_ㅠ 느긋하게 걸어서 통로 밖에 나가려는데 읭??????????????????중기야 니가 왜 여깃니?????????????????????? 중기가 통로 기둥 옆에 뭐랄까...앉을 수 있을만한 그런 벽? 같은게 있잖아요! 거기 앉아서 또 폰보고 있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고집 쎈 애가 어제 그냥 바로 순응한 거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아직 얘에 대해 모든 걸 파악할 만큼의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해서 그냥 넘겼었음 근데 역시나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날 기다리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몇초동안은 당황당황했음 그러다가 빠르게 머리를 굴려 이번에는 좀더 제대로 놀래키고 싶은거임 근데 어떻게 해야 저 아이가 놀랄까.......했는데 그건 눈ㅋ물ㅋ공ㅋ격ㅋ!!!!!!! 제가 눈물 연기를 좀 잘함ㅋㅋㅋㅋㅋㅋ눈물 연기로 애들 많이 속이고 그랬음 아싸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제대로 놀래키자ㅋㅋㅋㅋㅋㅋㅋㅋ 싶은 마음에 혼자 킥킥대다가 중기가 안보이게 엘레베이터 쪽으로 다시 들어가서 곧바로 눈물 연기 모드에 들어갔음 아무리 연기라지만 어느정도 감정이 이입되야지 눈물이 나잖아요 그래서 슬픈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속에서부터 끌어 올렸음 오오오!!!!서서히 눈물이 눈동자에 맺히는 거임 좀더 리얼하게 좀더 오래 울다가 온 것처럼 보일려고 눈 막 비벼서 빨갛게 하고 코도 막 땡겨서 빨갛게 하고 볼도 뺨으로 막 쳐가면서 빨갛게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싸이코 같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울먹울먹거리며 중기에게 다가갔음 정확히 말하자면 통로 밖으로 나갔음 중기 못 본척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일부러ㅋㅋㅋㅋㅋㅋㅋㅋ "야" "...." 무시하고 계속 걸어갔음 눈물 안보이려고 얼굴 숙이고ㅋㅋㅋㅋㅋ 이거 다 저 혼자 짧은 시간에 짠 연기에요!!! "윤콩콩 지랄하지마ㅋㅋㅋㅋㅋㅋ나 속이려는거 모를 줄 알고" "....." 역시 이 녀석은 눈치가 개빠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옼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묵묵히 말을 씹으며 길을 걸었음 표정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점점 목소리가 낮아지면서 진지해지는거임ㅋㅋㅋㅋ 예쓰 걸렸구나 요 녀석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넌 내 손바닥 안에서 놀아 아가야ㅋㅋㅋㅋ 속에선 좋아 죽겠는데 이왕 속이는거 학교 갈 때까지 속여야겠다 싶어서 계속 훌쩍훌쩍거렸음 "진짜 우냐?" "...." "야...왜 울어" "...." "아 답답해 말을 하라고 말을" "...." "나 때문에 우는건 아니지?" "...." "야.....울지마" 마지막 저 말과 동시에 날 멈춰세우고 고개를 들게 하더니 눈을 맞추고 말을 이어갔음 "주제넘게 무슨 일인지는 안물어볼께 근데 제발 내 눈 앞에서 울지마" 저 말과 동시에..... 전 중기의 품 속으로 쏘옥 두번째 포옹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그 당시에 크게 당황했음 당황할줄만 알았지 이렇게 포옹할줄은 몰랐음 장난이고 뭐고 친구 사이에도 선이 있는건데 이러는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밀어냈음 전 이성 친구간에 장난으로 짧은 스킨쉽 정도는 괜찮다고 보는데 이런 깊은 스킨쉽은 서로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장난을 시작한건 나니까 아무일 없다는 듯이 베시시 웃으며 키차이가 나므로 위로 중기 얼굴 쳐다보며 대화를 걸었음 "속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우는거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 넌 내 손바닥 안에서 놀아난다ㅉㅉ누나한테 잘해라" "에휴....다행이네" "걱정해쩌요 우리 애기?우쭈쭈 착하다ㅋㅋㅋㅋㅋ" "됐어 꺼져ㅡㅡ" "정색하디마떼여 콩콩이 무쩌어여" "너 이러는거 진짜 반칙이다" "잉...화푸러쪼?다행이다" "내가 진짜 널 어떻게 해야되냐..." "어떡하긴ㅋ누님 모시듯이 깍듯이 대해야지" "앞으로 이런 장난 치기만 해봐 그 땐 정말 화낼꺼야" "무쩌워ㅠ_ㅠ오빠 잘못해쪼!!응?응?화푸러" "아오 이걸 진짜..." "미안해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 애교부렸으면 좀 봐줘라!!니가 나 놀래킨 복수니까 피장파장이야!!" "개학 첫 날부터 사람 마음 뭐같이 만들었잖아 사람 마음갖고 장난치지마" 저러더니 지 혼자 휭~ 가버리는 거임 난 의지의 콩콩이ㅋ계속 옆에 붙어서 화풀라고 막 애교부렸음 일명 주ㅋ부ㅋ애ㅋ 제가 오글거리는건 정말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주부애는 안오글거리고 좋음ㅋㅋㅋㅋㅋㅋ 모든 사람들에게 써먹는 나만의 애교임ㅋ 징그러운지 짜증나서라도 화풀었다고 그만하라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 다 와 갈 때 쯤 이 아이도 지가 좀 오버한걸 깨닫고 화가 풀려갔음ㅋㅋㅋㅋㅋ 막 장난치면서 각자의 교실로 향했음ㅋㅋㅋㅋ 전 6반이고 저 아인 9반이었음! 꽤 가까웠음ㅋㅋㅋㅋㅋ그래서 쟤도 우리반에 많이 놀러오고 나도 중기네 반에 자주 갔음 그러다 보니 나도 중기의 친구들과 친해지고 중기도 내 친구들이랑 친해졌음 개학한 후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학교를 가면 정신놓고 놀아도 받아주는 좋은 친구들이 있기에 하루하루 버틸만 했음 중기는 플러스 알파임ㅋㅋㅋㅋㅋㅋ그 때까지 중기는 정말 내게 있어서 이사와서 사귄 남자사람인 친구 중 가장 친한친구였음! 정말정말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져본 적이 없음..... 난 중기도 그럴꺼라 생각했음 장난식으로 달콤한 멘트 날리는거라 생각했음 걍 미래의 여친을 위한 실험 대상으로 날 이용한다고 생각했고 난 다 장난으로 맞받아쳤음ㅋㅋㅋ 룰루랄라 공부도 열심히!!놀기도 열심히!!밥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별다른 문제없이 지내고 있었음 아 그리고 달라진 점 한가지! 개학 며칠전에 저도 드디어 스마트인이 되었음 먼저 스마트인이었던 중기랑 카톡 많이 했음ㅋㅋㅋㅋㅋ 스마트폰 산뒤로는 손에 폰을 달고 삼...... 전에 못했던 얘기들이 있는데 지금 시작하겠음 제가 전학온 첫날에 선배들이 쉬는시간마다 구경을 왔었음 부담스러웠지만 신비가 있었기에 애써 외면하며 모른척했음 그 와중에 어떤 오빠가 성큼성큼 저에게 다가오는거임 처음엔 나한테 오는 건줄 모르고 신비랑 수다를 떨었음 근데 그 오빠가 정확해 내 눈을 똑바로 보면서 눈웃음 치면서 나한테 "번호 좀" 이러면서 폰을 내미는거임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음ㅋㅋㅋㅋㅋㅋ이런식으로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번호 따이는건 처음이었음.... 그 오빠 생김새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눈웃음 살살치는게 귀염상임 잘생긴건 모르겠고 귀엽고 매력있게 생겼음 그래서 인기도 좀 있다고 함 그리고 좀 노는 오빠라고 함 솔직히 외관상으로 봤을 때 외모도 반반하고 바지도 쫙 줄이고 머리도 염색하고 피어싱 하나 했는데 그냥 누가봐도 일진st였음 전 그런 애들을 별로 안좋아하기에 거절하고 싶었지만 주변에 보는 눈도 있고 싸가지없는년 이란 소리 듣기 싫어서 아무말 안하고 번호 찍어줬음 그랬더니 "고마워 문자할께"라며 또 눈웃음 한바탕 흘리시고 교실을 떠나셨음 전 그냥 멍하니 고개만 끄덕이고 다시 신비랑 폭풍수다를 떨었음 솔직히 아무리 얼굴 반반하고 학교에서 입지가 있는 오빠라고 해도 전 그렇게 막나가는 인생 사는 사람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공부를 못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존경스러움 근데 그 오빠는 뭔가 그냥 좀 그랬음........ 그냥 첫인상일 뿐임! 신비랑 수다떨며 얻은 정보에 의하면 저 오빠 밴드부 보컬인데 노래를 정말 잘한다 음악 쪽으로 진로를 결정했다 노는 오빠긴 한데 공부는 안하지만 너무 막 놀진 않는다 성격 좋다 주변에 여자가 많다 등등등... 신비가 어떻게 저 오빠에 대해 저렇게 잘 아냐구요? 저 오빠가 좀 인기 많다했잖아요 신비 친구가 학기초에 저 오빠를 좋아했다함ㅋ 걍 첫눈에 반했다고 저 오빠 바라볼 때마다 두눈에 하트 2개 박혀서 바라보고ㅋㅋㅋㅋㅋ 근데 신비 친구의 친구네 오빠랑 저 오빠랑 친해서 막 정보를 캐냈다고 함ㅋㅋㅋㅋㅋ 근데 정보를 캐내면 캐낼 수록 주변에 여자가 많다는 점 때문에 정나미가 뚝 떨어졌다함ㅋㅋ 신비 친구는 주변에 여자 많은 남자 딱 질색이래요 그래서 그 뒤론 한참 신비한테 저 오빠의 정보에 대해 하나하나 뒷담을 까다가 요새는 그냥 관심 끄고 산다고 함 여튼 그렇게 그 오빠에 대한 정보를 얻었는데 생각보다 막 노는 사람도 아닌 것 같고 주변에 여자가 많은건 내 남자 될 것도 아닌데 그다지 상관 없었음 자기 꿈이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로 집중해서 한다고함 그 점이 매력적이었음 그래서 그냥 아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싶었음 저 땐 학교에 아는 선배도 없었기에 친하게 지내면 좋을거라고 생각했었음! 그땐 그랬었음 저는 선을 한번 그으면 확실히 그음 그래서 저 오빠와 난 앞으로 오빠동생이라고 무의식중에 선을 그었음 중기는 예외였나봐요.....선을 그었는데도 요 녀석이 그 선을 요령껏 넘어버렸네요 기특한것 헐 방금 화면만 꺼져서 이 글 날라간줄ㅋㅋㅋㅋㅋㅋㅋ간 떨어질뻔 했어요 그 날 하루는 친구 사귀는데 바쁘게 지나갔음 새로 사귄 방향 같은 친구들과 집으로 갔음 집에 가자마자 녹초가 되서 침대에 누웠음 씻을 겨를이 없었음 너무 피곤했음... 평소에 받지 못한 스포트라이트도 받고 새로 사귄 친구들이랑 안어색할려고 평소보다 말을 몇배는 더 많이 했더니 피곤했음 그래도 비비도 발랐는데 안씻기에는 내일 내 피부에 일어날 끔찍한 일들을 생각해서 얼른 씻고 옷갈아입고 누웠음 그리고 너무 우울했음... 전에 살던 곳에 있는 친구들과 불과 일주일, 아니 며칠전까지만 해도 투닥거리며 재밌게 놀았는데 여기 애들은 아직 너무 불편한거임 사투리도 적응 안되고... 그래서 막 우울우울모드로 들어가서 전에 살던 곳의 친구들한테 전화를 막 걸면서 신세한탄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까지ㅋㅋㅋㅋㅋ여러명의 친구에게...미안하다 사랑한다 그렇게 술주정아닌 술주정을 하고 있는데 문자 한통이 왔었음 신경끄고 계속 전화로 너무 힘들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 너 여기 와라 내 방에서 같이 살자 뭐 쓰잘때기 없는 신세한탄을 하다 이제 나도 졸려서 잘려고 누웠는데 아까 온 문자가 떠올랐음 그래서 문자를 확인했음 2학년 5반 지현우 저장해 딱 저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학년반이름 저장해 한글자도 안빼먹고 똑같음!!! 어쩌라는거임? 그래서 저장하고 답장을 했음 저장했어요! 그냥 저장했어요 라고 하면 딱딱해보일까봐ㅋㅋㅋㅋㅋ느낌표 써줌 아 지현우라고 한게 지현우를 닮은건 아니고 눈매가 좀 닮았음 다른건 다 모르겠고 눈만 지현우 삘남 아무리 봐도 잘생긴 얼굴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제가 문자도 잘 씹고 그러지만 저 땐 외로워서 누구랑이라도 대화를 하고 싶었음... 그래서 계속 문자를 이어갔음ㅋㅋㅋ 너 좀 인기 많더라?ㅋㅋ 전학생이니까요~ 전학생이 그정도로 인기 많은거 처음 봤어ㅋㅋ 제가 좀 매력이 넘쳐서...^^ ㅋㅋㅋㅋ죽을래? 아니요ㅋㅋㅋㅋㅋㅋ죽을죄를 지었습니당ㅋㅋㅋ 아 귀여워 학교에서 나 보면 인사해 ㅋㅋ아..,어색한데...먼저 인사해주시면 제가 받아주죠 뭐ㅋㅋ 이게 오빠한테 까분다?ㅋㅋ알았어 내가 먼저 인사해줄테니까 그 뒤로 나 보면 무조건 인사 친한척 ㅇㅋ? 친한척은 어려워요...제가 워낙 소심해서 소심한게 친구도 잘 사귀는거 같더만ㅋㅋ ㅋㅋㅋㅋㅋㅋㅋ들켰당...오빠 저 졸려요 내일 볼 수 있음 봐요 응 그래 잘자 밤이고 해서인지 얼굴 한번보고 문자한 사람한테 막 저렇게 깝치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제가 원래 자뻑이 좀 있나봐요...다 장난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걍 막말을 지껄인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다음날도 어김없이 아침 해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느릿느릿 세상을 밝히며 학교를 가야할 시간이 다가왔음... 346
★★★전학 갔더니 남친 생긴 모쏠의 이야기9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짜 글을 들고 왔답니다~
어제 공지는 죄송해요...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동먹었져요
사랑합니다
음 다른 고민이 묻힐 정도의 큰 고민 덩어리가 한개 있었는데요
말끔히는 아니더라도 마음 편하게는 해결 됐습니다
여기서 말해드릴 수 없는 점 죄송해요...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여튼 오늘은 씐나요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놀고
외국인 친구도 사겼거든요
하....내 사교 능력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시작하겠습니당!
그렇게 그렇게.............방학 전날까지 어떤 이유로든 매일 만났음ㅋㅋ
나야 집도 가깝고 심심한데 불러주니 재밌고 좋았음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개ㅋ학ㅋ이 다가왔음......
좋은 날은 다 지나간거임........ㅋ꽃같은 내 인생이여 학교에서 시들어지는구나....
꿍시렁꿍시렁대면서 중기랑 같이 등교했음ㅋㅋㅋㅋㅋㅋㅋ
전 혼자가 편하다하지 않았음?
집에 돌아올 때는 같은 방향인 친구랑 폭풍수다 삼매경에 빠져서
집에 가고 그랬는데 학교 갈 때에는 거의 나 혼자 가는 날이 많았음
솔직히 제가 늦잠도 자주 자고 그래서 약속 시간 늦을 때가 많았거든요ㅠ_ㅠ
미안해서 그냥 따로 가자고 그랬음...
그래서 중기가 학교 같이 가자고 그랬을 때 미안한데 나 약속 시간 못지킨다고
니 친구들이랑 가라고 그랬더니
알았다 그랬음
그래서 난 개학날에도 느긋하게 준비를 끝마치고 학교를 가려고 집을 나섰음!
누군가가 기다리면 뭔가 더 준비할 때 급박해지고 그럼ㅠ_ㅠ
느긋하게 걸어서 통로 밖에 나가려는데
읭??????????????????중기야 니가 왜 여깃니??????????????????????
중기가 통로 기둥 옆에 뭐랄까...앉을 수 있을만한 그런 벽? 같은게 있잖아요!
거기 앉아서 또 폰보고 있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고집 쎈 애가 어제 그냥 바로 순응한 거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아직 얘에 대해 모든 걸 파악할 만큼의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해서 그냥 넘겼었음
근데 역시나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날 기다리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몇초동안은 당황당황했음
그러다가 빠르게 머리를 굴려 이번에는 좀더 제대로 놀래키고 싶은거임
근데 어떻게 해야 저 아이가 놀랄까.......했는데 그건 눈ㅋ물ㅋ공ㅋ격ㅋ!!!!!!!
제가 눈물 연기를 좀 잘함ㅋㅋㅋㅋㅋㅋ눈물 연기로 애들 많이 속이고 그랬음
아싸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제대로 놀래키자ㅋㅋㅋㅋㅋㅋㅋㅋ
싶은 마음에 혼자 킥킥대다가 중기가 안보이게 엘레베이터 쪽으로 다시 들어가서 곧바로 눈물 연기 모드에 들어갔음
아무리 연기라지만 어느정도 감정이 이입되야지 눈물이 나잖아요
그래서 슬픈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속에서부터 끌어 올렸음
오오오!!!!서서히 눈물이 눈동자에 맺히는 거임
좀더 리얼하게 좀더 오래 울다가 온 것처럼 보일려고 눈 막 비벼서 빨갛게 하고
코도 막 땡겨서 빨갛게 하고 볼도 뺨으로 막 쳐가면서 빨갛게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싸이코 같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울먹울먹거리며 중기에게 다가갔음
정확히 말하자면 통로 밖으로 나갔음 중기 못 본척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일부러ㅋㅋㅋㅋㅋㅋㅋㅋ
"야"
"...."
무시하고 계속 걸어갔음 눈물 안보이려고 얼굴 숙이고ㅋㅋㅋㅋㅋ
이거 다 저 혼자 짧은 시간에 짠 연기에요!!!
"윤콩콩 지랄하지마ㅋㅋㅋㅋㅋㅋ나 속이려는거 모를 줄 알고"
"....."
역시 이 녀석은 눈치가 개빠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옼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묵묵히 말을 씹으며 길을 걸었음
표정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점점 목소리가 낮아지면서 진지해지는거임ㅋㅋㅋㅋ
예쓰 걸렸구나 요 녀석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넌 내 손바닥 안에서 놀아 아가야ㅋㅋㅋㅋ
속에선 좋아 죽겠는데 이왕 속이는거 학교 갈 때까지 속여야겠다 싶어서 계속 훌쩍훌쩍거렸음
"진짜 우냐?"
"...."
"야...왜 울어"
"...."
"아 답답해 말을 하라고 말을"
"...."
"나 때문에 우는건 아니지?"
"...."
"야.....울지마"
마지막 저 말과 동시에 날 멈춰세우고 고개를 들게 하더니 눈을 맞추고 말을 이어갔음
"주제넘게 무슨 일인지는 안물어볼께 근데 제발 내 눈 앞에서 울지마"
저 말과 동시에.....
전 중기의 품 속으로 쏘옥
두번째 포옹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그 당시에 크게 당황했음
당황할줄만 알았지 이렇게 포옹할줄은 몰랐음
장난이고 뭐고 친구 사이에도 선이 있는건데 이러는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밀어냈음
전 이성 친구간에 장난으로 짧은 스킨쉽 정도는 괜찮다고 보는데 이런 깊은
스킨쉽은 서로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장난을 시작한건 나니까 아무일 없다는 듯이 베시시 웃으며 키차이가 나므로
위로 중기 얼굴 쳐다보며 대화를 걸었음
"속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우는거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 넌 내 손바닥 안에서 놀아난다ㅉㅉ누나한테 잘해라"
"에휴....다행이네"
"걱정해쩌요 우리 애기?우쭈쭈 착하다ㅋㅋㅋㅋㅋ"
"됐어 꺼져ㅡㅡ"
"정색하디마떼여 콩콩이 무쩌어여
"
"너 이러는거 진짜 반칙이다"
"잉...화푸러쪼?다행이다
"
"내가 진짜 널 어떻게 해야되냐..."
"어떡하긴ㅋ누님 모시듯이 깍듯이 대해야지"
"앞으로 이런 장난 치기만 해봐 그 땐 정말 화낼꺼야"
"무쩌워ㅠ_ㅠ오빠 잘못해쪼!!응?응?화푸러
"
"아오 이걸 진짜..."
"미안해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 애교부렸으면 좀 봐줘라!!니가 나 놀래킨 복수니까 피장파장이야!!"
"개학 첫 날부터 사람 마음 뭐같이 만들었잖아 사람 마음갖고 장난치지마"
저러더니 지 혼자 휭~ 가버리는 거임
난 의지의 콩콩이ㅋ계속 옆에 붙어서 화풀라고 막 애교부렸음
일명 주ㅋ부ㅋ애ㅋ
제가 오글거리는건 정말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주부애는 안오글거리고 좋음ㅋㅋㅋㅋㅋㅋ
모든 사람들에게 써먹는 나만의 애교임ㅋ
징그러운지 짜증나서라도 화풀었다고 그만하라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 다 와 갈 때 쯤 이 아이도 지가 좀 오버한걸 깨닫고 화가 풀려갔음ㅋㅋㅋㅋㅋ
막 장난치면서 각자의 교실로 향했음ㅋㅋㅋㅋ
전 6반이고 저 아인 9반이었음!
꽤 가까웠음ㅋㅋㅋㅋㅋ그래서 쟤도 우리반에 많이 놀러오고 나도 중기네 반에 자주 갔음
그러다 보니 나도 중기의 친구들과 친해지고 중기도 내 친구들이랑 친해졌음
개학한 후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학교를 가면 정신놓고 놀아도 받아주는 좋은 친구들이 있기에 하루하루 버틸만 했음
중기는 플러스 알파임ㅋㅋㅋㅋㅋㅋ그 때까지 중기는 정말 내게 있어서
이사와서 사귄 남자사람인 친구 중 가장 친한친구였음!
정말정말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져본 적이 없음.....
난 중기도 그럴꺼라 생각했음 장난식으로 달콤한 멘트 날리는거라 생각했음
걍 미래의 여친을 위한 실험 대상으로 날 이용한다고 생각했고 난 다 장난으로 맞받아쳤음ㅋㅋㅋ
룰루랄라 공부도 열심히!!놀기도 열심히!!밥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별다른 문제없이 지내고 있었음
아 그리고 달라진 점 한가지!
개학 며칠전에 저도 드디어 스마트인이 되었음
먼저 스마트인이었던 중기랑 카톡 많이 했음ㅋㅋㅋㅋㅋ
스마트폰 산뒤로는 손에 폰을 달고 삼......
전에 못했던 얘기들이 있는데 지금 시작하겠음
제가 전학온 첫날에 선배들이 쉬는시간마다 구경을 왔었음
부담스러웠지만 신비가 있었기에 애써 외면하며 모른척했음
그 와중에 어떤 오빠가 성큼성큼 저에게 다가오는거임
처음엔 나한테 오는 건줄 모르고 신비랑 수다를 떨었음
근데 그 오빠가 정확해 내 눈을 똑바로 보면서
눈웃음 치면서 나한테 "번호 좀" 이러면서 폰을 내미는거임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음ㅋㅋㅋㅋㅋㅋ이런식으로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번호 따이는건
처음이었음....
그 오빠 생김새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눈웃음 살살치는게 귀염상임
잘생긴건 모르겠고 귀엽고 매력있게 생겼음
그래서 인기도 좀 있다고 함 그리고 좀 노는 오빠라고 함
솔직히 외관상으로 봤을 때 외모도 반반하고 바지도 쫙 줄이고 머리도 염색하고
피어싱 하나 했는데 그냥 누가봐도 일진st였음
전 그런 애들을 별로 안좋아하기에 거절하고 싶었지만
주변에 보는 눈도 있고 싸가지없는년 이란 소리 듣기 싫어서 아무말 안하고 번호 찍어줬음
그랬더니 "고마워 문자할께
"라며 또 눈웃음 한바탕 흘리시고 교실을 떠나셨음
전 그냥 멍하니 고개만 끄덕이고 다시 신비랑 폭풍수다를 떨었음
솔직히 아무리 얼굴 반반하고 학교에서 입지가 있는 오빠라고 해도 전 그렇게
막나가는 인생 사는 사람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공부를 못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존경스러움
근데 그 오빠는 뭔가 그냥 좀 그랬음........
그냥 첫인상일 뿐임!
신비랑 수다떨며 얻은 정보에 의하면
저 오빠 밴드부 보컬인데 노래를 정말 잘한다 음악 쪽으로 진로를 결정했다 노는 오빠긴 한데 공부는 안하지만 너무 막 놀진 않는다 성격 좋다 주변에 여자가 많다 등등등...
신비가 어떻게 저 오빠에 대해 저렇게 잘 아냐구요?
저 오빠가 좀 인기 많다했잖아요 신비 친구가 학기초에 저 오빠를 좋아했다함ㅋ
걍 첫눈에 반했다고 저 오빠 바라볼 때마다 두눈에 하트 2개 박혀서 바라보고ㅋㅋㅋㅋㅋ
근데 신비 친구의 친구네 오빠랑 저 오빠랑 친해서 막 정보를 캐냈다고 함ㅋㅋㅋㅋㅋ
근데 정보를 캐내면 캐낼 수록 주변에 여자가 많다는 점 때문에 정나미가 뚝 떨어졌다함ㅋㅋ
신비 친구는 주변에 여자 많은 남자 딱 질색이래요
그래서 그 뒤론 한참 신비한테 저 오빠의 정보에 대해 하나하나 뒷담을 까다가
요새는 그냥 관심 끄고 산다고 함
여튼 그렇게 그 오빠에 대한 정보를 얻었는데 생각보다 막 노는 사람도 아닌 것 같고
주변에 여자가 많은건 내 남자 될 것도 아닌데 그다지 상관 없었음
자기 꿈이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로 집중해서 한다고함
그 점이 매력적이었음 그래서 그냥 아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싶었음
저 땐 학교에 아는 선배도 없었기에 친하게 지내면 좋을거라고 생각했었음!
그땐 그랬었음
저는 선을 한번 그으면 확실히 그음 그래서 저 오빠와 난 앞으로 오빠동생이라고 무의식중에 선을 그었음
중기는 예외였나봐요.....선을 그었는데도 요 녀석이 그 선을 요령껏 넘어버렸네요 기특한것
헐 방금 화면만 꺼져서 이 글 날라간줄ㅋㅋㅋㅋㅋㅋㅋ간 떨어질뻔 했어요
그 날 하루는 친구 사귀는데 바쁘게 지나갔음
새로 사귄 방향 같은 친구들과 집으로 갔음
집에 가자마자 녹초가 되서 침대에 누웠음 씻을 겨를이 없었음 너무 피곤했음...
평소에 받지 못한 스포트라이트도 받고 새로 사귄 친구들이랑 안어색할려고
평소보다 말을 몇배는 더 많이 했더니 피곤했음
그래도 비비도 발랐는데 안씻기에는 내일 내 피부에 일어날 끔찍한 일들을 생각해서
얼른 씻고 옷갈아입고 누웠음
그리고 너무 우울했음...
전에 살던 곳에 있는 친구들과 불과 일주일, 아니 며칠전까지만 해도 투닥거리며
재밌게 놀았는데 여기 애들은 아직 너무 불편한거임 사투리도 적응 안되고...
그래서 막 우울우울모드로 들어가서 전에 살던 곳의 친구들한테 전화를 막 걸면서
신세한탄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까지ㅋㅋㅋㅋㅋ여러명의 친구에게...미안하다 사랑한다
그렇게 술주정아닌 술주정을 하고 있는데 문자 한통이 왔었음
신경끄고 계속 전화로 너무 힘들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 너 여기 와라 내 방에서 같이 살자
뭐 쓰잘때기 없는 신세한탄을 하다 이제 나도 졸려서 잘려고 누웠는데 아까 온 문자가 떠올랐음
그래서 문자를 확인했음
2학년 5반 지현우 저장해
딱 저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학년반이름 저장해 한글자도 안빼먹고 똑같음!!!
어쩌라는거임? 그래서 저장하고 답장을 했음
저장했어요!
그냥 저장했어요 라고 하면 딱딱해보일까봐ㅋㅋㅋㅋㅋ느낌표 써줌
아 지현우라고 한게 지현우를 닮은건 아니고 눈매가 좀 닮았음
다른건 다 모르겠고 눈만 지현우 삘남 아무리 봐도 잘생긴 얼굴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제가 문자도 잘 씹고 그러지만 저 땐 외로워서 누구랑이라도 대화를 하고 싶었음...
그래서 계속 문자를 이어갔음ㅋㅋㅋ
너 좀 인기 많더라?ㅋㅋ
전학생이니까요~
전학생이 그정도로 인기 많은거 처음 봤어ㅋㅋ
제가 좀 매력이 넘쳐서...^^
ㅋㅋㅋㅋ죽을래?
아니요ㅋㅋㅋㅋㅋㅋ죽을죄를 지었습니당ㅋㅋㅋ
아 귀여워 학교에서 나 보면 인사해
ㅋㅋ아..,어색한데...먼저 인사해주시면 제가 받아주죠 뭐ㅋㅋ
이게 오빠한테 까분다?ㅋㅋ알았어 내가 먼저 인사해줄테니까 그 뒤로 나 보면 무조건 인사 친한척 ㅇㅋ?
친한척은 어려워요...제가 워낙 소심해서
소심한게 친구도 잘 사귀는거 같더만ㅋㅋ
ㅋㅋㅋㅋㅋㅋㅋ들켰당...오빠 저 졸려요 내일 볼 수 있음 봐요
응 그래 잘자
밤이고 해서인지 얼굴 한번보고 문자한 사람한테 막 저렇게 깝치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제가 원래 자뻑이 좀 있나봐요...다 장난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걍 막말을 지껄인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다음날도 어김없이 아침 해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느릿느릿 세상을 밝히며 학교를 가야할 시간이 다가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