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읔..ㅋㅋ판을 어떠케 시작하고 써야될지 잘 모르겠찌만 음슴체..? 여튼 그냥 편하게 쓸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오글)
원래 전 판을 즐겨 보지 않았었어요 그러다 친구의 권유로 판을 알게되었고, 경상도에 사는 나와 저멀리 강원도 철원에있는 남자친구 만나러가는길에 전 판을보면서 판의 재미를 새삼느꼈죠.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판을 소개시켜줬어요. 우리는 톡된 판들을보면서 낄낄 웃어댓고 남자친구도 판을 재밋게 보는거 같았어요.
네, 윗글 읽으면 대충 눈치채셨죠? 제 남자친구는 군인이구요 저는 일명 고무신이랍니다. 하하.
두서가 너무 긴거같군요
사실요 군인인 제 남자친구가 오늘이 딱 입대한 1년째 되는날이거든요^^ 헤~ 작년 이맘땐 계급따윈 없구 그냥 훈련병이였는데 이젠 상병달았답니다. 세줄 뙇!!!!!!!!!!!
1년지났다구 장하다구 추카한다구, 제 나름 이벤트로 판을쓰는데 이벤튼줄 아닌줄은 잘 모르겠네용..
그래두 톡커님들 예쁘게 봐주세요.
혹 시 나 주말에 싸지방에서 또 판을 보고 있을수도 있을 남자친구가 제 글을 찾기 바라며....
--------
1월 11일...
작년에 자기 입대했던 1월 11일
새벽같이 일어나 단장하고 꽁꽁싸매고 만났던 1월 11일
너므너무 추웠던 1월 11일
버스안에서 쪼금이라도 더 보구 얘기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잠만자고 306보충대에 도착해서 후회했었던 1월 11일
부대앞이라서 부대찌개가 최고라며 웃으면서 점심으론 부대찌개 먹었던 1월 11일
혼자 꾹 절대로 울지않을거라고 다짐했던 1월 11일
그렇게 꾹 다짐하고 잘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려나가게되고 마지막 포옹하니 어느새 내눈엔 눈물이 맺혓던 1월 11일
그렇게 모든입대자들이 강당에 들어가고 하염없이 강당만 바라봤던 1월 11일
돌아오는 버스안 자기어머님과 자기얘기하는데 괜히 또 계속 울컥해서 눈크게 부릅뜨고 창문보며 얘기했던 1월 11일
너무 추워서 훈련잘받을까 걱정하는데 갑자기 눈까지와 걱정만 쌓였던 1월 11일
같이 올라갈땐 몰랐는데 내려오는길엔 어찌나 그리 시간이 길던지 그새 옆에있던 자기의 그리움이 밀려오던 1월 11일
집에 돌아오자 마자 미리 사뒀던 편지지에 눈물을 훔치며 편지를 써내려갔던 1월 11일
네이버 고무신카페에 몇번이고 들락날락 거렸었던 1월 11일
노트북에 저장된 우리들의 사진을 보며 혼자 추억감상에 빠졌었던 1월 11일
평소에 자기보고싶을때 듣던 박효신 노래를 계속 무한 반복하며 허전함을 달랬었던 1월 11일
3일뒤 자대배치만 받으면 다 끝났듯냥 어서 빨리 금요일만을 기다렸던 1월 11일
잘 기다릴수 있을까? 라는 불안함 보다는 잘 기다릴수 있을꺼야! 라는 우리는 잘 해낼꺼야 라는 믿음을 굳게 가졌던 1월 11일
사실 우린 장거리연애를 오래해왔기 때문에 군대도 쪼금 더 긴 장거리연애라고 다른거없을거라고 최면걸었던 1월 11일
앞으로 우리에게 펼쳐질 시간도 잘 몰랐지만, 물론 지금 이 시간이 올지도 몰랐겠지 헤어지는 두려움과 새로운 설렘, 떨림을 가졌던 1월 11일
그리고, 2012년 1월 11일.
여전히 설렘, 떨림을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두렵지않은 1월 11일
난 이제 군대박사가 되었고, 넌 이제 입대1년차 상병이 된 1월 11일
새삼 돌아보게 된 1월 11일..
자기야 우린 이제 군인연애도 나름 빠삭하고 면회도, 휴가도 즐길수 잇을만큼 내공이있지 우린 군대로 인해 서로를 더 알게되고 오히려 더 단단해진거같아. 어제 전화와선 "돼지~ 이제 1년됐디~" 하며 자랑하던 귀여운 내 남자친구야 입대1년을 축하하고 2012년 전역의 해가 밝았다♡_♡
10월14일 전역할때까지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전역했으면 좋겠다. 언제나 예뻐해줘서 고맙고 잘삐지고 투정도 많이하는데 다 받아줘서 너무 고마워. 다음주에 미룬 일병휴가 나온다는데 빨리나와라 보고싶당. 곽상병 사랑해~♥
오늘 입대한지 딱 1년된 내 남자친구에게-♥
안녕하세용
읔..ㅋㅋ판을 어떠케 시작하고 써야될지 잘 모르겠찌만
음슴체..? 여튼 그냥 편하게 쓸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오글)
원래 전 판을 즐겨 보지 않았었어요
그러다 친구의 권유로 판을 알게되었고,
경상도에 사는 나와 저멀리 강원도 철원에있는 남자친구 만나러가는길에 전 판을보면서 판의 재미를 새삼느꼈죠.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판을 소개시켜줬어요.
우리는 톡된 판들을보면서 낄낄 웃어댓고 남자친구도 판을 재밋게 보는거 같았어요.
네,
윗글 읽으면 대충 눈치채셨죠?
제 남자친구는 군인이구요 저는 일명 고무신이랍니다. 하하.
두서가 너무 긴거같군요
사실요
군인인 제 남자친구가 오늘이 딱 입대한 1년째 되는날이거든요^^ 헤~
작년 이맘땐 계급따윈 없구 그냥 훈련병이였는데 이젠 상병달았답니다. 세줄 뙇!!!!!!!!!!!
1년지났다구 장하다구 추카한다구, 제 나름 이벤트로 판을쓰는데 이벤튼줄 아닌줄은 잘 모르겠네용..
그래두 톡커님들 예쁘게 봐주세요.
혹
시
나
주말에 싸지방에서 또 판을 보고 있을수도 있을 남자친구가 제 글을 찾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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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작년에 자기 입대했던 1월 11일
새벽같이 일어나 단장하고 꽁꽁싸매고 만났던 1월 11일
너므너무 추웠던 1월 11일
버스안에서 쪼금이라도 더 보구 얘기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잠만자고 306보충대에 도착해서 후회했었던 1월 11일
부대앞이라서 부대찌개가 최고라며 웃으면서 점심으론 부대찌개 먹었던 1월 11일
혼자 꾹 절대로 울지않을거라고 다짐했던 1월 11일
그렇게 꾹 다짐하고 잘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려나가게되고 마지막 포옹하니 어느새 내눈엔 눈물이 맺혓던 1월 11일
그렇게 모든입대자들이 강당에 들어가고 하염없이 강당만 바라봤던 1월 11일
돌아오는 버스안 자기어머님과 자기얘기하는데
괜히 또 계속 울컥해서 눈크게 부릅뜨고 창문보며 얘기했던 1월 11일
너무 추워서 훈련잘받을까 걱정하는데 갑자기 눈까지와 걱정만 쌓였던 1월 11일
같이 올라갈땐 몰랐는데 내려오는길엔 어찌나 그리 시간이 길던지
그새 옆에있던 자기의 그리움이 밀려오던 1월 11일
집에 돌아오자 마자 미리 사뒀던 편지지에 눈물을 훔치며 편지를 써내려갔던 1월 11일
네이버 고무신카페에 몇번이고 들락날락 거렸었던 1월 11일
노트북에 저장된 우리들의 사진을 보며 혼자 추억감상에 빠졌었던 1월 11일
평소에 자기보고싶을때 듣던 박효신 노래를 계속 무한 반복하며 허전함을 달랬었던 1월 11일
3일뒤 자대배치만 받으면 다 끝났듯냥 어서 빨리 금요일만을 기다렸던 1월 11일
잘 기다릴수 있을까? 라는 불안함 보다는
잘 기다릴수 있을꺼야! 라는 우리는 잘 해낼꺼야 라는 믿음을 굳게 가졌던 1월 11일
사실 우린 장거리연애를 오래해왔기 때문에
군대도 쪼금 더 긴 장거리연애라고 다른거없을거라고 최면걸었던 1월 11일
앞으로 우리에게 펼쳐질 시간도 잘 몰랐지만, 물론 지금 이 시간이 올지도 몰랐겠지
헤어지는 두려움과 새로운 설렘, 떨림을 가졌던 1월 11일
그리고,
2012년 1월 11일.
여전히 설렘, 떨림을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두렵지않은 1월 11일
난 이제 군대박사가 되었고,
넌 이제 입대1년차 상병이 된 1월 11일
새삼 돌아보게 된 1월 11일..
자기야
우린 이제 군인연애도 나름 빠삭하고 면회도, 휴가도 즐길수 잇을만큼 내공이있지
우린 군대로 인해 서로를 더 알게되고
오히려 더 단단해진거같아.
어제 전화와선 "돼지~ 이제 1년됐디~" 하며 자랑하던 귀여운 내 남자친구야
입대1년을 축하하고 2012년 전역의 해가 밝았다♡_♡
10월14일
전역할때까지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전역했으면 좋겠다.
언제나 예뻐해줘서 고맙고 잘삐지고 투정도 많이하는데 다 받아줘서 너무 고마워.
다음주에 미룬 일병휴가 나온다는데 빨리나와라 보고싶당.
곽상병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