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돌이피순이? 전 토순이예요!★★

토순이2012.01.11
조회2,717

안녕하세욧윙크

저는 지방에 사는 23살 흔녀입니다!

매일 눈팅만했었는데 제가 오늘 알바하다가 당한 일을 소개해 드리려고

요로코롬 몇자 끄적여 보러 왔어여부끄

알바판에 보면 거의 퐈리바게띙 이나 피돌이 피순이 판이 대부분이잖아용?

저는 바로바로바로바로 토.스.트.가.게 에서 알바하는 토순이 랍니다 ㅋㅋㅋ

올해 취업하는데 작년에 할게 없어서 빈둥거리다가 알바를 시작했답니다 ㅋㅋ

오늘 제가 머리위에서 토스트를 구워낼 수 있을정도로 열받은 일이 있어서

톡커님들께 한풀이하러 왔습니다취함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ㅠㅠㅠ 이해해 주세용..만족

 

남친이 있지만

알바판에서 토스트알바생경험담 본적이 없으므로 음슴체 ㄱㄱㄱㄱㄱ

(혹시 토스트가게 알바 이야기 하신분 계셨다면 ㅈㅅ 전 못봤거든요안녕)

 

 

 

 

나님이 일하는 토스트 가게는 프랜차이즈임 ㅋㅋ

이지역으로 이사오기 전까진

토스트가게는 캠@(혹은 @토) 이@(혹은 @삭)밖에 없는 줄 알았음 ㅋㅋㅋ

근데 나님 일하는 토스트가게가 경기도 지역에선 꽤나 유명하다고 함 방긋

아는분은 아실거임 ㅋㅋㅋㅋㅋ

톡커님들의 자유로운 상상을 위해 상표는 말하지 않겠음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오늘..아니 12시 지났으니까  어제 있었던 일임.

나님 세달을 알바했는데 이렇게 승질난건 처음이였음버럭

술취해서 헛소리하다가 돈만주고 토스트 안가져간 아저씨일도 이렇게 승질 안났었음

(아저씨 혹시 보고계시다면 찾아오셔서 떡갈비토스트 가져가세요...)

손님많아서 어떤 여자 한 5분쯤 기다리다가 말없이 그냥 가버려서

빵 두개 버린일도 이렇게 승질 안났었음

와나 그렇게 개념상실한 손님 처음봄

 

약10시간 전 일임(오후4시쯤이여씀)

나님 햄과 치즈를 정리하고 의자에 앉아 쉬고 있었음

근데 한 커플이 들어오는 거임

(커플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왠지 느낌이 커플같았음)

들어오더니 작은메뉴판을 들고 한참쳐다보다가 남자가 참치토스트를 달라는 거임

마침 참치재료가 다떨어져서 못팔고 있었음

그래서

"참치재료가 다떨어져서 참치는 지금 안될것같아요" 했음

남자또 한참 메뉴판쳐다보다가 그럼 피자토스트를 해달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게 피자, 새우, 소세지누드 는 판매를 안하는 중이였음

그 토스트는 판매를 안하는 중이라고 그 작은 메뉴판 말고

벽에 있는 큰메뉴판에 적힌것만 된다고 그거 보고 고르시라고 했음

그랬더니 이 새.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1발 되는게 뭐야 대체"

이러면서 큰메뉴판을 쳐다봄

 

 

응?????????????????????????????

 

너 뭐라고했니 지금 방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이때부터 웃는 표정 사라짐

그 커플 20대 중반정도 되보였는데 여자는 가만있고 남자혼자 궁시렁대기 시작함 ㅋㅋㅋ

나참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많은 토스트 종류중(열종류 넘음) 지가 먹고싶은거 안됀다고 되는거없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쫌 귀엽네 너???깨물어 뜯어 버리고 싶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메뉴판을 보던 남자가 또한마디 폭탄을 입밖으로 냄.폭탄

 

"뭐야. 싼건 다 안돼고 비싼것만 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거아님?

누구는 땅파서 장사함???????????

토스트 제일 비싼게 3200원임(빵의 종류가 다른거예요)

표준이 2000원~2500원임

10원도 돈이고 티끌모아 태산인거 암.

근데. 근데있잖아.

솔직히 요즘 물가 커피한잔도 4000원이 넘어가는 이 시대에

맛있게 밥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고 그만큼 포만감이 드는 식품을 2500원에 사먹을수 있음?

솔직히 진짜 비싸다고 징징거릴 금액은 아니잖슴?

그놈이 고른게 참치 2200원 피자2000원임

님들 진짜 솔직히 비싸다고 투덜거릴 금액은 아니잖아요?

저만그래요??? 진짜 투덜거릴만하다 비싸다 하시는 분들 댓글 남기세요.

어쨌든 말하는 싸가지가 더러운거임.

사람 듣는 앞에서 엄청 비꼬는데 ㅡㅡ.....진짜 폭발하기 직전이였음

결국 그 둘은 떡갈비토스트를 두개 시킴.

떡갈비 토스트 2500원임.

고작 300~500원 차이나는데 비싼것만 판다고 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토스트가 25000원 하는 것도 아니고 고작 2500원짜리 500원정도 차이나는걸 가지고

비싸다고 궁시렁대고 투덜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300원이랑 1500원짜리도 있었음.

2000원짜리도 있었고.. 근데 지가 먹고 싶은게 아니니 눈에 안들어오나봄 ㅋㅋㅋ

나이먹을 만큼먹어서 그게 뭐하는 짓임

아마 옆에 여자분 존내 쪽팔렸을거임 폐인

 

어쨋든 떡갈비를 막 만들려고 하는데 여자가

"**토스트(상표 이름이 들어간 토스트라 **처리)는 뭐예요?"

하고 묻는거임 그래서 나님 최대한 친절모드로

"햄두장, 치즈한장들어가요. 떡갈비만큼 손님들이 잘 찾으세요" 이랬음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그 남자가

 

"비싸니까. 비싼거 팔려고 말은 손님들이 잘찾는다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씨베리안허스키 게씨판 실씨간계좌이체 아저씨!발냄새 씨!발라먹는과일 같은 놈

**토스트도 니가 쳐먹는 떡갈비처럼 2500원이거든????????????

남자가 진짜 찌질의 극치를 달리는 거임 웩

진짜 내 남친이였음 난 쪽팔려서 가게나갔다.

아니, 저런놈 사귀지도 않았다.

진짜 님들 저런 남자 좋음???????????????????-_-

 

그래도 나님 넓고 넓은 바다같은 아량으로 참았음 똥침

참고참고또참고참고 참았음.

계란 풀고 빵 올려놓고 토스트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옆에서 또 남자가 시비터는거임

 

"여기 음료수는 있어요?"

 

진짜 글씨라 뭐라 표현을 못하겠음.

존.나 비꼬면서 말했음.

저 말 할때 그놈 표정보고 나님 진짜 180도에서 굽던 빵 면상떼기에 던질뻔했음버럭

 

"네!? 뭐요!?"

 

진짜 소리 빽 지르면서 짜증냈음. 얼굴 표정 진짜 확 굳어서 쳐다봤음

한계에 다달은거임

내가 언제까지 저딴 태도에 친절을 보여야하나 하면서 뚜껑이 열릴랑 말랑한 상태였음

근데..나님이 짜증냈더니 둘다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남자를 찌르면서

"뒤에 메뉴판에 있잖아. 왜그래?"이러는거임.

그랬더니 남자가 뒤로 돌아서 메뉴판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난 솔직히 시비 더 털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님이 짜증내니까 바로 찍소리안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앞이라 가호잡았던거니?^^^^^^^^^^^^^^^^^

여친앞이라 SC한거니????????????^^^^^^^^^^^^^^

만만해서 니 쎈척하는데 도움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짜증내니까 뭐지 싶냐?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콜라없어요?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꼬는거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콜라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콜라,사이다,우유는 안팔아요. 탄산은 에이드 있구요. 이랬음

그랬더니 레몬에이드를 하나 해달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뭥미?????????????????????

갑자기 조카착해졌네 너??????????

여러가지 매력을 가졌네??????????????

이런 카멜레온같은 녀석^^^^^^^^^^^^^^^^^^^^^

그래서 니 여친이 니옆에 붙어있나보다 야.파안

 

어쨌든 그렇게 토스트와 레몬에이드를 건내줌.

 

근데..........

 

님들 여기서 끝이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비싸다고 500원차이나는거 비싼거 팔려고 싼건 안판다고 그 ㅈㄹ 하고

엄청 생색내고 가호잡고 욕하면서 쎈척 쩔게 해서 6500원지가 내나보다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6500원 주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그냥 그 새.끼는 쎈척 일진놀이 하고 싶었던 고딩 정신연령밖에 안돼는 찌질한 놈이였음.

그리고 난 일진놀이에 희생양으로 억지로 참여시킨 알바생일 뿐임.

 

참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그랬습니다......

뭐 어떻게 마무리해야하죠?만족...

그렇게 두명은 사라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하다보면 드러운꼴 많이 보는 것 같네요.

그런 손님들 정말 개념없고 무식한것같아요.

여자라고 알바생이라고 친절하게 웃고 잘해주니까 만만해 보이나본데

여러분들 좀 그러지 맙시다.

왜그래요 대체? 그래서 얻는게 뭘까요 진짜???ㅋㅋ

다짜고짜 욕하고 그러면 쎄보이는 줄아시죠? 아뇨 진짜 무식해보여요ㅡㅡ...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딱 이말이 맞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우리 알바생들 다들 힘내시고!!!!!!!!!!!!!!!!!!!!!!!!!

고객으로 손님으로 오시는 분들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개념차린 사람 됩시다!!!!!!!!!!

 

 

이렇게 끝내면 아쉬우니까..............

그 무식한놈에게 한마디 할게요

 

야. 진짜 나이 쳐먹고 그러지 마.

너 욕하는거 하나도 안멋져보이고 하나도 안쎄보여.

너 그러고 다니는거 니네 부모도 알고있니?

그정도나이면 부모욕먹이는 짓이 뭔진 알텐데 말이야..

역시 니 정신연령은 일진놀이하고싶은 고딩수준인거니?

진짜 니가 돈 아끼는 모습 보기 좋은데 그것도 정도껏해야지.

그렇게 토스트값 2500원이 비싸면 옆에 편의점가서 800원짜리 삼각김밥이나 사먹든가.

괜히 남의 가게와서 무식한거 티내지말고 알아서 잘 사먹길 바란다.

그리구 옆에 여자친구가 정말 불쌍해 보이더라.

정말로 니가 쪽팔릴거야. 여자친구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니 태도좀 고쳐^^

그리고 너 살좀 빼고 피부관리도 좀 해야겠더라^^

살은 그렇다 쳐도 니 여드름은 좀 많이 흉하더라구.

어쨌든 오늘 니 덕분에 정말 기분 째졌었어~만족

이젠 안봤으면 좋겠다. 안녕!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부끄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쎄영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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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