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제가 "교대역은 반대방향인데요"...라고 말씀드렸고 여자분 반대편에 앉아계시던 노신사께서
"아가씨 어디갈려고?" 라고 물으시자 여자분께서 웃으시며 "신촌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그 노신사께서 "신촌어디?"라고 묻자 여자분께서는 역시나 상냥하게 웃으시며 "신촌세브란스요"
라고 하시더군요.......그때 전 "아~아까 엄마 몸은 어떻냐는둥, 붕어빵사갈께, 전주에서 고속버스타고 엄마 병문안 왔구나" 라는 대략적인 짐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호선 신촌역을 찾아가려는 그분께 이번역이 충무로니깐 다음 을지로3가에서 갈아타면 될꺼라고 말씀드렸구요... 그여자분은 "고맙습니다"라는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고 을지로3가에서 내리셨죠.
끝까지 미소띈 귀여운 얼굴로 절 바라보시더라구요. 그때의 그분 눈빛이 아직 가시질 않네요.
그분께서 내리시고 열차문이 닫히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내릴까 말까
중요한 약속만 아녔어도 말입니다. 그때가 을지로3가였고 7시55분정도 되었거든요.
열차문이 닫히고나서야 왜 안내렸을까라는 후회만이 제 가슴속을 채우더군요.
그렇게 그날은 아쉬움이 가득했구요 가슴속 커다란 허탈함을 뒤로한채 마무리지었습니다.
오늘아침 친구놈들에게 그분을 찾고싶어 조언을 구했더니 여기 네이트톡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추천해주면서 한다는 말이 "젤 큰문제는 찾아도 안된다는거야 ㅋㅋ 자신감쩌네 니가 찍으면 다 넘어가냐? ㅋㅋ 혼자만의 착각인거같은데? 갑자기 "그 여자의 이야기"가 듣고싶다 그녀의 관점에서ㅋㅋ"라고 하더군요....( 김미 얄미운시키 ㅋㅋ)
제가 이렇게 그분을 찾는 이유는 사랑고백도 아니고 자신감에서도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눈앞에서 잠시 스쳐간 그분이 하루종일 생각나고 말조차 제대로 걸지못했다는 진한 아쉬움에 불가능하겠지만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찾아보려는 겁니다.
제 친구 코를 납작하게 만들수 있도록 부탁드려요 ㅠ.ㅠ
다시한번 정리해보자면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저녁 7시반경에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차를 탄것으로 추정되며 목적지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이었습니다. 을지로 3가에서 7시 55분경 환승을 했구요.
나이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며 세무신발이며 끈에 방울작은게 달렸으며 붉은색인지 파란색인지 페이스북 큰가방메셨고 별무늬가 있는 귀에거는 작은 헤드셋하셨습니다. 그리고 속엔 흰색인지 베이지인지 니트입으셨으며 목도리 하시고 겉엔 네이비패딩입으셨습니다. 아참...털귀마개를 손에 쥐고 계셨었던거같아요.
지역은 대충 짐작으로 전주에서 어머니가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계셔서 어머니병문안을 온듯하구요.
♥그녀를 다시만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어디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톸커여러분의 힘을 빌려볼까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우연히 지하철에서 스친 여자분을 찾아보려구요.
찾고는 싶은데 힘들꺼라는걸 잘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때는 2012년 1월 10일 (화) 저녁 7시 반쯤이었어요...
저는 오금동에서 회사를 다니며 8시쯤 종로3가에 저녁약속이 있어서 오금역에서 7시 10분쯤 3호선 열차를
탔습니다.
약속 장소로 향하던 저는 피곤했던지 대치역정도부터 잠이 든거 같아요...
잠깐 눈을 붙인다는게 푹~잔듯 싶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잤나......뭔가 모를 시선이 느껴져 눈을 떴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잠원이나 신사역정도 되는듯합니다.
바로 제앞에는 오늘 찾고자 하는 분이 계셨던거랬죠.
느껴지는 시선에 눈을 떠보니 그분이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계셨어요.
아마도 제가 입을 헤~~벌리고 잤던지라 신기했나봅니다. 침을 흘렸을라나...
뭐...제가 좀 신기하게 생긴면도 없진않구요 ^^;;
못생긴건 아니고 그냥 즐거움을 주기엔 충분한 얼굴정도? ㅋㅋ
그렇게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분과 눈이 마주쳤어요.
그분은 저와 눈이 마주쳐서인지 당황을 하시더군요.
그리곤 다른곳을 응시하시더라는~ㅋㅋㅋ 그런거 있잖아요 왜? 봐놓곤 안본척 ㅋㅋ
그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워보였답니다. ^^
저는 잠에서 덜깨서인지 평소 여자 눈을 잘 못쳐다보는데 그날은 대놓고 봤던거 같아요.ㅎㅎ
다른곳을 응시하던 그분도 제가 쳐다보는걸 눈치채셨는지 다시 저를 보셨죠.
그렇게 우린 다시 눈이마주쳤고.....웬지모를 어색함에 서로 빵터졌어요. 아까 저 쳐다보다가
딱걸린 민망함도 포함되어 있었겠죠 ㅋㅋ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많아서 소리내어 웃진 못했지만 서로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여자분께선 통화를 하시더라구요.
엿들을려한건 아니지만 전화내용은 전주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오신듯했어요. 아마도......
그분 아버지와의 통화였어요. 아버지에게도 정말 착하고 예의바른 딸로 보였어요. 그 모습도 참 이쁘더라구요. 아버지가 그 여자분께 잘 오고 있냐...뭐 그런얘기였던거 같아요. 붕어빵얘기도 살짝 나왔고
여자분이 아버지에게 어머니 몸이 어떻느냐는 얘기도 나왔던거 같아요. 있다가 얘기하겠지만 연관성이 있는듯해서....
그렇게 통화가 끊나고 약수쯤인가 제 앞에 있던 그여자분이 제 옆자리가 나자 앉으시더라구요.
은근 재빠르더라는 ㅋ 혹 내옆에 앉고 싶어서 그랬을지도? ㅋ (아니면 말고...뭐 어쩌라구요? ㅋㅋ)
그리곤 핸드폰을 조물딱거리시며 ...갑자기 저에게 왈 " 교대역은 지나갔나요?" (이건 멍미??)
전 순간 깜놀했습니다. 이 여자분 열차를 완전 잘못 타셨구나해서요.
그래서 제가 "교대역은 반대방향인데요"...라고 말씀드렸고 여자분 반대편에 앉아계시던 노신사께서
"아가씨 어디갈려고?" 라고 물으시자 여자분께서 웃으시며 "신촌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그 노신사께서 "신촌어디?"라고 묻자 여자분께서는 역시나 상냥하게 웃으시며 "신촌세브란스요"
라고 하시더군요.......그때 전 "아~아까 엄마 몸은 어떻냐는둥, 붕어빵사갈께, 전주에서 고속버스타고 엄마 병문안 왔구나" 라는 대략적인 짐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호선 신촌역을 찾아가려는 그분께 이번역이 충무로니깐 다음 을지로3가에서 갈아타면 될꺼라고 말씀드렸구요... 그여자분은 "고맙습니다"라는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고 을지로3가에서 내리셨죠.
끝까지 미소띈 귀여운 얼굴로 절 바라보시더라구요. 그때의 그분 눈빛이 아직 가시질 않네요.
그분께서 내리시고 열차문이 닫히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내릴까 말까
중요한 약속만 아녔어도 말입니다. 그때가 을지로3가였고 7시55분정도 되었거든요.
열차문이 닫히고나서야 왜 안내렸을까라는 후회만이 제 가슴속을 채우더군요.
그렇게 그날은 아쉬움이 가득했구요 가슴속 커다란 허탈함을 뒤로한채 마무리지었습니다.
오늘아침 친구놈들에게 그분을 찾고싶어 조언을 구했더니 여기 네이트톡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추천해주면서 한다는 말이 "젤 큰문제는 찾아도 안된다는거야 ㅋㅋ 자신감쩌네 니가 찍으면 다 넘어가냐? ㅋㅋ 혼자만의 착각인거같은데? 갑자기 "그 여자의 이야기"가 듣고싶다 그녀의 관점에서ㅋㅋ"라고 하더군요....( 김미 얄미운시키 ㅋㅋ)
제가 이렇게 그분을 찾는 이유는 사랑고백도 아니고 자신감에서도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눈앞에서 잠시 스쳐간 그분이 하루종일 생각나고 말조차 제대로 걸지못했다는 진한 아쉬움에 불가능하겠지만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찾아보려는 겁니다.
제 친구 코를 납작하게 만들수 있도록 부탁드려요 ㅠ.ㅠ
다시한번 정리해보자면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저녁 7시반경에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차를 탄것으로 추정되며 목적지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이었습니다. 을지로 3가에서 7시 55분경 환승을 했구요.
나이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며 세무신발이며 끈에 방울작은게 달렸으며 붉은색인지 파란색인지 페이스북 큰가방메셨고 별무늬가 있는 귀에거는 작은 헤드셋하셨습니다. 그리고 속엔 흰색인지 베이지인지 니트입으셨으며 목도리 하시고 겉엔 네이비패딩입으셨습니다. 아참...털귀마개를 손에 쥐고 계셨었던거같아요.
지역은 대충 짐작으로 전주에서 어머니가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계셔서 어머니병문안을 온듯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전주에 계시는 부모님심부름으로 아는 지인이 입원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병문안 간듯합니다....그여자분이 사투리를 안쓰셔서 전주분인지 의구심이 들긴하더라구요.
혹 보셨거나 아시는분이 정말 계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확률적으로 힘들겠지만 네이트톡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필요시에 퍼가셔서 퍼트리셔도 좋습니다...(문제있는건 아니겠죠?)
제가 네이트톡을 첨해서 하는방법도 모르고 어디다 어떻게 올려야할지 몰라서요.
이런 사람찾는 사이트가 있다면 이글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그 여자분이 이글을 직접읽는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요......
아 그리고 여기 연락처 적으면 조금 그렇죠?
카톡아이디 : jkjo1016
jkjo1016@hotmail.com
메일로 연락주세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