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사회 최대 고객은 한창 크는 20대 ?

박행복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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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젊은이여 이럇 !

 

 

풍산 타임즈 /  사진- 한국 마사회  http://www.kra.co.kr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따스한 봄날 , 젊은이들은 무엇을 하며 청춘을 보내고 있을까 ?

 

성인남성 4명을 조사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 "자전거를 끌고 대한민국을 누비고 싶다" 는 의견이 50%에 달했으며

 

"그럴 여유가 없다 . 먹고살기 바쁘다" 는 의견이 25% , 소위 "말밥이나 주러 가야겠다" 는 의견이 전체에 25%에 이르렀다 .

 

경마를 하러 가겠다는 의견이 무려 1/4 의 수치인점을 감안해 볼때 , 20대 젊은 남성들의 새로운 트랜드로 경마가 급부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국 마사회의 슬로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馬 이 대한민국을 즐겁게 하고 있는 것일까 ?

 

이에 대해 하산곡동 자택에서 프로토를 하고 있던 이일주(27)씨는 " 말밥을 주는 것이나 내가 스포츠 승무패를 맞추며 돈을 거는 것이나 뭐가 다르겠나 ?

 

다 똑같은 도박이다 " 며 자신은 그동안 도박이 아니라 '심심풀이' 라고 표현했던 지난날이 모두 거짓이었음을 스스로 인정하였다 .

 

인터뷰 대상을 찾던 기자의 눈에 , 자전거를 끌고 분노의 패달질을 하던 이모씨(27)가 보였다. 갑작스런 인터뷰 요청에 가뿐 숨소리를 몰아쉬며

 

물한모금으로 목을 축인 이씨는 " 다 그게 그놈들 아니겠냐 , 건전한 스포츠는 자전거 밖에 없다 . 나 빨리 가야한다 " 며 자전거로  4시간 이상 소요되는

 

하남에서 여의도 거리를 세차게 내달렸다 . 모두 '경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어 25%의 통계자료를 의심하고 있던 PTS 는 ,

 

 한국 마사회 협력업체 파주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류정후씨 (27-Horse Display) 를 찾아가 보았다 .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좋지 않은 인식으로 자리잡아온 '경마' 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 하지만 통계자료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제는

 

그런 인식이 서서히 바뀌어 가고 있는것 같아 기쁘다 . 馬 이 달릴때 나도 달리고 , 馬 이 거친숨을 몰아쉴때 나도 같이 호흡하며 그렇게 馬 과 나는

 

하나가 되어가는 것이 경마이다 ." 며 기자에게 경마장 초대권을 보내줄테니 이메일 주소를 요구하는등 의욕적인 홍보자세를 보였다 .

 

다음기회에 찾아가겠다고 하자 , 심지어  '말과 나의 이야기 - 엘리샤 온라인' 게임을 추천해 주기도 하였다 . 인터뷰 말미에서 경마로 인한 수익이

 

어떠하냐 묻자 , 교대근무 시간이라며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는 바람에 더는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다 .

 

 

 

 

 

 

 

경마 , 많은 이의 인식이 도박과 연결고리가 이어져 있어 , 좋지 않은 인상을 바꾸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닌듯 싶다 .

 

하지만 류정후씨 같은 젊은 경마 마니아들이 있는 한 , 언젠가 이러한 인식이 바뀌는 날이 올듯 싶기도 하다 .

 

馬 에게 돈을 거는 사람들의 눈보다는 , 아직 馬 의 눈망울이 너무도 선하기 때문에 .

 

 

 

 

 

 

 

 

 사진 / Horse Display 3교대 류정후

                                                                                                                                                                     - 풍산 Times 박행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