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상세설명) 알바를 관둬야할지...★★

BB2012.01.11
조회479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열아홉인 꽃다운 여고생이에요는 무슨 시들시들 다 죽어가는 선인장 여고생에요

음슴체?? 그게 유행인가보네요.

저도 무기력함 힘없고,얘기할 사람이 음슴니껜 음슴체를 써보겠음.

 

아..판 처음써보는곳이고, 잘 안오는곳인데, 너무 속상하고 이런걸 쫌 말하고싶은데 말할사람이 음슴.

친구들한테 말하기엔 이야기가 길고,복잡하고,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모르겠음. ㅠㅠ

 

이야기가 뒤죽박죽이라도 쫌 양해 바랄께요 ㅠ

 

 

이야기를 시작해볼께요.

 

(전 빨간색,사장님 파란색,친구 검은색)

방학을 12/29일날 했음. 방학도 했겠다. 밥먹을겸 대형마트 홈*** 를 갔음

거기 푸드코드에서 밥먹어야지 하면서 친구랑 같이 둘이서 오붓하게 놀고있었음.

밥 다먹고 소화시킬겸 책살겸 다른매장가서 책사고, 악세서리나 잡화같은거 파는 매장이있음.

책사고 딱 나오자마자 눈에띔. 솔직히 학생때는 거의 돈없으니깐 못사고, 걍 구경만 하잖슴?

친구랑 구경하는데, 친구가 자꾸 어질르는거임. 걍 구경하는데 어지르지말라고, 정리하는데

 

옆에서 "방학했나보네?" 이러면서 직원이 말걺.

전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는거 좋아해서 "네 방학했어요" 하는데 

친구가 귀걸이 대열 어질러놔서 "야 그만 어질러라" 라고하는데

친구가 " 알바본능나오는거봐라" 이러는거임.

그러고 다른거 구경하는데 그 직원이 "장사 잘하나? 여기 알바할 생각없나? 시급은 4320원인데 5000원으로 잡고, 여기 매대마다 다른건데 난 여기 사장인데, 나이가..19살?" 이러는거임.

전 바로 "아니요, 열여덟이에요" 이러니깐

"아 너무 어린데"

"얼굴을 슴살 넘어보여요 ㅋ" 이러고 친구가 맞장구침

 

우리가 하늘색 매대 귀걸이 보고있었음.

 

 

딴데 가는데도 따라오는거임. 그래서 난 어짜피 집에서 용돈도 안받고,

학교 통학버스비도 알바로 돈벌어서 쓰니깐, 알바가 시급하긴했음.

그래서 한다고했음. 알바할때마다 계약서 쓰는데,여긴 계약서를 안쓰는거임

큰 대형마트에서 어린애 못쓰는거임. 근데 여기는 마트안에서 그냥 돈받고 빌려준 매장인가봄.

근데, 그래도 교육같은거 받아야됨. 근데 전 주말만 해서 교육같은거 안받음ㅠㅠ;;

그렇게 우리만의 계약이 성립이 되었음. 전 시급 5000원인줄알았음.

밥먹는시간, 쉬는시간 다있고, 주말 1~10시까지만 하니깐 주말만 빡쎄게 하면 된다는 생각이엇음

근데 막상일가보니깐 4000원이라는거임. 그래도 괜찮았음.

다른곳에서 일했을땐 시급 3200원에 하루종일 일해도 밥시간, 쉬는시간따위없고, 진짜 힘들었음.

원래 알바는 힘든거임. 다른사람 돈받는거기 때문에 참으면서 3개월일하고 인턴끝나고 4개월차에 접어들었을때 집에 큰일이 생겨서 관두게 됐음. ㅠㅠㅠㅠ

 

그렇게 30일날 와서 어떻게파는지 자기 하는거 보라면서 엄청 잘해주는거임.

우리 상대 매대가 위에 그림에서보면 분홍색매대 인데, 거기를 이겨야됨.

사장님 말빨 쩖. 언니 기분이에요. 두개 15000원에 드릴께요. 이럼 우리꺼는 수제작이고 비싼거임.

하나에 2만원넘어가는것도 많음. 저렇게 장사하는거라면서 알려주고 막 그러는거임 .

속으로는 '아 진짜 열심히해야지' 이 생각이었음.

 

12/31일 날 진짜 열심히 했음. 사장님은 안나오셨지만, 진짜 열심히...!!! 손님오면 얼굴에 경련일어나도

웃으면서 "구경하세요.언니~" 이러면서, 내가 누구한테 굽신굽신 못하는데, 그렇게 자존심까지 꺽어가면서 "알레르기같은거 있으세요?. 저희 이런게 은이나 무니켈이라고하는데 알레르기 심하시면 무니켈보다는 은을 선호해요" 이러면서 배운대로 진짜 열심히 했음. 그렇게 심히해서 저 분홍색 매대를 이겼음.

3만원정도 이겼음. 근데 사장님은 쫌 불만이셨나봄. 아! 마칠때마다 우리매대랑 분홍색매대 매출물어보고

카톡넣어야됨. "그래도 우린 알바생도 쓰는데, 더 열심히 벌어라 ㅋ ^^!" 이렇게 카톡하셨음.

그리고, 다음날 우린 12:40분에 출근해서 10:20분에 퇴근함. 우리 매.대.만 ^^;; 일찍온거 늦게가는거 돈 ㅇ나쳐줌 사장님이 그렇게 해야된다고, 칼퇴하면 바로 Out 임.

근데 진짜 일찍가고잇는데 차도 막히고, 1/1일이라서, 대형마트 건물안에있는 거라서 엘레베이터도 꽉차고 에스컬레이터 가뜩이나 느린데, 카트들이 다 막고있고 미치겠는거임.

암튼 그렇게 50분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늦었다고 혼남.

 

아, 우리 매장에 매니져 - 30대 중반 남자 / 부매니져 - 20대 중반 여자 가 있음

그 둘한테 털렸음. 탈탈 털렸음.. 실망 새해 첫마디가 복많이 받아라도 아니고

"짤리고싶나?" 메롱깔깔음흉

 

(대형매장 안에 매장이있고 그 매장에서 매대를 빌려주는거임)

 

 

 

오우마이갓뎀 새해 첫날부터 똥즈려 밟은듯.. 난 열심히 땀흘려가며 흰 블라우스에 검은바지 정장식 갖춰입고, 헉헉거리며 갔는데........아 그래 내가 잘못했구나 하면서 "죄송합니다. 다시는 앞으로 이런일없도록 하겠습니다" 이러고 우리 매대로 돌아갔는데 , 사장님이 웬일로??????!!!!!!!!

사장님이 친근하게 "거봐 늦지말라고했잖아, 다음부터 늦으면 안된다잉! 쟤네 말 신경쓰지말고 ㅋㅋ"

내표정 읽으셨나봄 (왜 우리언니보다 새 파릇파릇한것들이 나한테 Z|랄 옘병 똥싸니, 새해부터 나한테 욕을 부어주니, 나 오래살고싶지않은데, 걍 빨리죽고싶다. 이것들아 욕주지마) 이 표정이었음.

사장님이 저말씀을 똭 해주는데 눈물이 날꺼같음. 울고싶었음.

사실 그전날에 집에서도 혼나, 선생님한테도 혼나, 성적표 보고 진짜 너무 힘들었음.

이 성적가지고 어디도 못가겠다. 영어만 달랑 잘하면 뭐하나 싶기도했음.

암울암울 돋는데, 사장님이 웃으면서 힘내라고, 하면서 저녁시간 타임에 맞춰, 나 거기서 친구도없고

죄다, 20살 넘은 언니들이라서 찐따같이 혼자 밥먹는데, 친구가 마침와준대서 친구랑 밥먹기로했는데

사장님이 그 앞 고기뷔페에 표 2장 끊어줌, 거기 쫌 비쌈 ㅋㅋㅋㅋ

" 저녁시간 5시니깐 5시 딱 되면 일하던거 던져놓고 밥먹으러 가라잉! 알겠지? 맛있게 먹고와" 이러면서

사장님 다른직원분들이랑 커피마시러가셨음. 너무 감사했음 .

친구꺼 까지 다 끊어주시고, 사실 내가 전날에 손님이 너무 많아서, 저녁시간 딱 5시 부터인데 5시 반부터 시작해서 30분밖에 못쉬었음 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 친구가 그거얘기해줘서 책임감 있다면서 마음아프니깐 그러지말라고했뜸 ㅠㅠㅠㅠㅠㅠ 아 또 목메임 켕에헴에헴 ㅠㅠㅠㅠ

 

그렇게 맛있게 먹고 사장님이 집적 헨드메이드 하신 삔 선물로 주시는거임 .

"여기 이름에 맞춰 블링블링하게, 알바는 블링블링한데, 머리스타일 쫌 방학했으면 바꾸지?? ㅋㅋ

이 삔 줄테니깐 이거 꼽고다녀, 이쁘네, 왜 안꾸몄어?" 이러시면서 내 기분 달래주시는거임.

암말못하고 감사하다고만 연신내뱉고, 사장님 애기 땜에 칼 ㅋ퇴 ㅋ

 

그러다가, 우리 매장에 시계없어서 시계보고, 손님오면 손님한테 팔고, 정리하고 진짜 열심히하고,

껌 한통 안뜯은거 있길래 포스트잇에 [사장님, 고기 잘먹었어요 ^^! 더 열심히 잘 팔께요~] 라고 적고

놔두고 난 퇴근함. 분홍색 매대보다 더 많이 팔았음. 올레 이겼음. 첫날에 비해서 매출 더 올랐음.

아직 난 초짜라서 그런지 주말에 30밖에 못벏. 우리 사장님오면 40~60은 기본으로 번다캄.

 

그러고 1/7일날 부터 사장님 얼굴 뵙기가 힘듦. 안나오심. ㅠㅠㅠ슬펐음.

그래도, 뭔가 자유롭고 그래서 폰 매대 구석에 두고 간간히 시간만 확인하고, 화장실갈때랑 쉬는시간에 폰 잠깐 만진건데, 그거가지고 매장 온 언니들이 다 일렀나봄.

 

암튼, 1/7일 우리 매대 매출 확 떨어짐. 수익이 확 떨어짐. 다른매대 이모가 "설 전이라서 사람들 지출이적다" 이랫음. 아아..그런줄알았음

 

그리고1/8일날 우리학교 다닌 언니랑 친해짐. 새로 들어왔음. 그래서 손님없을때 3분정도 떠들고,

다른매대에 무슨우리랑 겹치는 물건있나 본건데 매니져가 눈빛이 장난이아님.

내가 언니 치면서 복화술로 "매니져님이 쳐다봐요" 이랬음. 근데 아니나 다를까 매니져 화났뜸.

"야, **아, 놀러온게 아니잖아~!"

"죄송합니다." 를 내뱉었음.

이건 내 잘못이 맞음. 내가 떠든거임. 그래서 진짜 죄송하다고 했음.

그렇게 30분이 지났나봄.

 

손님한테 "감사합니다. 이쁘게 끼(?)뀌(?) 세요~^^" 이러고 뻘쭘함과 죄송함을 달랬음.

 

근데 다른언니들이 사무실로 들어가라고함.

"매니져님이 니 부르는데? 들어가봐" 하는데 눈빛이 비웃음 작.렬 파안 

언니들끼리 막 쑥덕쑥덕거림. 그러면서 내랑 눈마주칠때마다 내 쳐다보면서 뭐라하는데 안들림.

솔직히 소심하고, 먼저 다가가는 타입아니고, 사람들한테 많이 데여보고, 내가 성격이 이상한가보다

내가 싫은가보다. 생각하면서 상처 잘받음. 속상해서 울때도 많았음.

근데 그렇게 하니깐 진짜 속상했음.

 

들어갔는데,

(굶 - 나 / 얇 - 매니져 )

"앉아봐"

"네?...아 네 "

"니가 뭐 잘못한줄 알고있제?"

"네..."

 대답만 연신했음

"누가 먼저 말걸었노"

"......."

"대답안하나, 누가 먼저 말걸었냐고"

".......제가요."

사실 언니가 말걸때도있고, 내가 말걸떄도 있고 한데, 그땐 내가 먼저 말걸었으니깐

언니들 그렇게 대하는것도 싫고 해서 걍 짤려야지, 언니 새로 들어왔는데,

어짜피 난 사람들한테 말 걸어주면 말 잘하는 타입이지, 말 먼저 거는 타입이 아니니깐

이런건 장사라서 먼저 말걸어야되고, 좋은알바이긴한데, 쫌 아니다 싶었음

 

"닌 니가 잘했나? 사장님한테 전화했는데 짜르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라던데 니 짤려도되나?"

 

갑자기 눈물이 날려는거임, 사장님이 나한테 그렇게 잘해줬는데, 다 일렀다니깐, 내가 실망안겨줘서

죄송함과 쫌 뭔가 짜증났음. 언니들이 저렇게 나 비웃고 그러는데, 어리다고 무시하는데, 그것도 모르면서 왜 나만가지고 그래, 라는 마음도 쫌있고, 나 솔직히 진짜 돈 급했음.

엄마 얼마전에 큰수술받고나서 엄마한테 더 잘해드려야지, 하면서 엄마 좋아하는 보약하나 쫌 해드리고싶었음. 그런 생각이었음. 나 옷입는거 덜 입고, 사고싶은거 덜 사고, 놀고싶은거, 친구들이 뭐하자 뭐하자 했지만, 우리집 형편이 쫌 어렵고해서, 음악도 관두고, 하고싶은거 관두고, 용돈도 못받으니깐 알바같은거 구하고 그런거였음. 그렇게 내가 사고싶은것도 쫌 사고, 책도사고, 폰값도내고, 여자니깐 꾸미고 싶으니깐 화장품도 쫌사고, 그렇게 살았음. 그래도 이젠 그런거없어도 잘 살수있을꺼야,

 

노는거 안놀고, 이제 옷도 유행 안타고, 걍 공부하면서 살아야지 이 생각으로 이제 알바 안할꺼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마음처럼 안됐음. 그래서 알바 하는거엿지만, 엄마 보약하나 해드리고싶었음......보약만 해드리고, 짤려도 짤리고, 관둬도 관둬야지 생각했음.

 

 

그 짧은시간에 저 생각이 다 드는거임.

 

막 목이 메여서 멍든것 처럼 아팟음.

 

"........."

 

"또 대답안하나? 니 언니들 말들어보니깐 폰만지고, 손님들한테 싸가지 없게 대한다메"

 

?????????? 싸가지는 누가 없는데, 내가?????????

언니들은 손님들이 뭐 물어보면 무시하면서, 내가?????? "전 잘 모르니깐 카운터에 문의해주세요^^" 라고 대답은하는데, 내가?????

 

"네??????"

 

"니 폰만지는거 장난아니고, 손님들한테 싸가지 없다메"

 

"아.......그런게 아닌데요.." 이 말하고 말문막힘. 눈물날려고함. 바보같았음. 할말 할껄

 

"앞으로 그러지마라, 알긋나? 나가봐"

 

그러고 난 화장실 직원화장실가서 울화통을 주체할수없었음. 친구는 오디션 준비하느라 바빳고

차마 연락할수도없고, 다른친구 일하느라 폰도 못볼꺼고, 그냥 꿍해 있었음.

 

아오 분통터져.. 폰을 만지다니..

 

아아!! 나 엄마 아프다고 문자온거 확인하는 그걸 다 말했나?

솔직히 친구들 쫌 바쁨, 카톡에 수많은 사람들있지만, 내 상황 잘모름.

그리고 1/7~1/8일까지 카톡 세개 했음. "밥같이먹자!","다왔엉?","매장으로 들어와서 기댕겨잉"한거

억울억울 돋음. 근데 저것도 매장밖에서 화장실 갈때 한거임 ㅡㅡ;;;

 

Wow 그러고 일이있고, 끝나고 매출 말씀해드리는데, 말씀드리기가 막막한거임

안그래도 저런 연락받으셨는데, 매출도 10만원 대였음.

 

 

근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손님들이 우리 매대 쫌 떨어져있다고 등돌리고 가는 케이스였고,손님도 없었음

그래도 십중팔구로 우리 매대 구경오는 손님들중 10명중 8명은 사가게 했음. 근데 진짜 진심 50명도 구경안했음.

우리매장에 1000명은 족히옴. 아니 쫌 오버다. 500명은 옴 그 반도 구경안했음.

구경도 안.했.음

초,중,고딩들 방학해서 그런지 그런애들만 삔 쫌 보고, 로스 (도난) 없게 하고, 나름 열심히했음.

 

마치고 사장님한테 카톡하는데 진심 이렇게 보냄

'사장님 ㅠㅠ 죄송해요. 열심히 잘할려고하는데, 그렇게 그게 맘처럼 안됐어요. 손님들 구경조차 안하고요'

'얼마 나왔니?^^ㅋ'

'괜히 저때문인거 같고, 진짜 죄송해요. 차라리 저 짜르세요 ㅠㅠㅠㅠㅠㅠ 진심 제가 못하는거같아요.'

'얼마나왔냐고 ^^;;;;'

'***(분홍색매대) 23만원 저희 12만원이요'

'너 내일 나오거라'

 

월요일 학교가야됨. 자고로 난 고딩임. 이제 고3임. 학교에서 자격증보충들으러 아침새벽부터 나가 저녁에 집에오는데 오우 갓뎀

'저..내일 학교..ㅠㅠ'

'마치고 오너라'

웃음끼 하나 없음. 싹 가셨음

'그럼 5시쯤 갈께요' 이러고 카톡이 대화가 끝남.

근데 그날따라 너무 아팟음. 사실 어깨도 친구가 주물러준다고 손대면 너무 아파서 성질내고,

쫌 짜증나고, 주변사람들 무안하게 막말지르고, 온 몸에 신경이 다 설정도록 아팟음.

감기몸살 장난아니고, 신경성 위염에 스트레스성 두통에 땅이 날 끌어드리는거같았음.

그날 아침에 씻는데 너무 머리아파서 화장실에서 눈감고있었음.. :-(

 

그래서 카톡넣음 ' 수요일날 뵈면 안될까요?' 친구가 같이 가준다고했음.

'알겠다'

근데 하필 오늘 친구가 일이있어서 같이 못갔음.

우리 사장님 사람한테 대놓고 쌍욕 잘하심.

나 알바되고나서 다른언니 알바 면접보러온 언니 꼴이 츄리닝에 껌 짝짝씹으면서 왔다고

"SSi bal 년아, 옷 꼬라지가 장난 치나? 내랑 싸우자는거가?" 이러면서 손님들 다잇는데 욕했음

나 욕 들을까봐 겁났음. 무섭고, 지금도 물론 두려움. 욕먹을 각오가 안되어있음

안그래도 자격증 보충 몇일째 못가고, 집에 청소니 빨래니 설거지니 모든걸 다하고,

몸은 지칠때로 지쳤고, 부모님 잔소리에, 언니 잔소리에, 선생님들이 날 보고 실망하지않을까 에

자격증 못딸까봐 불안감에 자다가 자꾸 깨기도함.....후덜덜함.

 

.....근데 문제는 연락을 못드렸음. 친구가 점심때 쯤에 연락줘서..자기 오늘 근무라고..

아...그래서 사장님한테 자꾸 약속 미루기도 뭐하고, 어쩌지 어쩌지 고민하다가 폰들고 잠들어버렸음

근데 하필 방금전에 깸, 근데 폰이 안.켜.져 오 마이갓?

충전시켜서 지금 보니깐 '연락안하나, 안오나' 가 왔음.

나 내일가서 뭐라말함?

 

 

아....짤리는건 백방 짤리는데, 안짤리면 뭘 어떻게하고 다님? 앞으로 언니들의 비웃음 어떻게 감당함?

그매장 자주가는데 이제 어떻게 풀어야됨? 나 우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