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요즘 대세라는 음슴체를 어설프게나마 써보겠음! 글쓴이는 25살 좀 독특한 남자임 그리고 애인님은 23살 먹은 여자임 살다보면 좀 신기한 사람들이 있다는 건 여러분도 익히 아실 거임 문제는 우리는 둘 다 좀 정상적이지 않은 부류라는 거임 글쓴이도 글쓴이 애인님도 이걸 아주 잘 알고 있슴 일단 우리가 처음 만난 얘기부터 해 보겠음 우리의 첫 만남은 아주 평범했음 아는 동생이 친구들과 우리 동네에 왔다며 밥을 사달라기에 황황히 달려갔음 그치만 나님 이삿짐 정리로 두시간을 늦어버린 거임 전화는 오고 마음은 급했음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에는 애인님이 날 잡아먹을 듯한 눈빛으로 노려보고 계셨음 애인님 매우 까칠해보이셨음 지금 옆에서 주무시는 애인님을 보면 그저 웃김 무튼 양쪽에 동생님들을 거느리고 있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에나 나올 듯한 조폭누님 같았음 애인님은 자기 감정 표현이 느므느므 솔직하셨음 대놓고 너 싫다고 표현하고 있었음 (나중에 들어보니 배고파서 그랬다고 함) 나는 분위기에 질리기도 했거니와 그래도 내 잘못이기에 기분을 풀어줄 겸해서 먹고 싶은걸 사주기 위해 뭐먹고 싶어? 라는 둥 질문을 해봤지만 다들 말이 없었슴 그렇게 시간이 한참 흐르고 그만큼 한참 걸었음 지친 동생들이 피자를 먹고 싶다기에 다수결로 인해 피자헛으로 ㄱㄱ했음 피자를 고르면서도 애인님은 탐탁치 않은 눈빛으로 나를 주시하고 있었음 동생님들이 고른 피자는 무려 씨푸드 피자 피자에 새우가 들어간 피자였음 피자를 시키고 또 착 가라앉은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대화를 시도해보았음! 나님: 제가 너무 늦었네요 오래 기다리셨죠? 애인님: 아 예 결과는 참혹했음.. 저게 그냥 너 별로 맘에 안 든다가 아니면 뭐겠음 잠시후 피자가 나왔고 나는 피자를 한조각씩 접시에 덜어주었는데.. 주었는데.. 당시 애인님 한입 물더니 물었던 것조차 뱉어내셨음 시발 내가 그렇게 맘에 안드나? 싶었지만 그저 입 꾹 다물고 있었음 애인님은 침묵 나도 따라서 침묵 동생님들은 피자를 먹느라고 침묵 평소라면 잘 먹는 동생님들이 흐뭇했겠지만 아무 말 없는 동생님들이 야속하기 그지없었음 이 난관을 어찌 헤쳐나가야 할지.. 나는 결국 피자 다 먹고 노래방에 가자며 말을 꺼냈음 이 대화가 오가던 중 애인님은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를 뜨셨음 나는 동생님들에게 애인님이 겁나 화가 난 것 같다며 도움을 청했음 하지만 동생님들도 그분은 자기들이 감당할수 없는 분이라 말했음..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그러다 애인이 돌아오셨음 나는 빨리 자리를 이동하고 싶었음 이 분위기를 벗어나고 싶었음 이제 일어서자며 계산대를 내려갔음 직원: 이미 계산완료 되셨습니다. 응? 응? 응? 알고보니 이미 애인님이 계산을 끝내버린 거임 당황했음 슬펐음 무서웠음 .. 이번 노래방 비용은 기필코 내가 내겠다고 다짐을 했음 그런데.. 노래방마저도 내가 계산하지 못했음 졸지에 밥도 얻어먹고 노래방도.. 그냥 얹혀가는 놈이 되어버린 거임.. 무튼 노래방 안에서 동생님들의 제안으로 그 유명한 딱빰 맞기 게임을 하게 됨 내기 종목은 기계 점수였음! 나는 자신있었음 소리만 지르면 점수가 높게 나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님네가 두번이나 지셨음 근데 때리기가 미안해서 나는 패스함 그치만 불굴의 애인님 꿋꿋이 맞을 건 맞아야 한다는 거임 나는 겁을 줄 생각으로 손가락 두개로 테이블을 내리쳤음 내가 들어도 소리는 꽤 컸음 나 그런 거 좀 잘 침 허세가 아니라 그렇게 치면 애인님이 못 이기는 척 넘어갈 줄 알았음 애인님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셨음 빨리 치라고 재촉을 하시는 거임 난 그냥 살살 쳤음 지금 생각하면 애인님 그 때부터 참 쿨하셨음 시간이 끝나갈 무렵 애인님께서 난생 처음 듣는 노래를 들려줌 나에게 따라불러보라고 했음 응? 이건 뭐지 싶었음 우리 오늘 초면인데? 얘 아까까지만 해도 화나있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내 노래부르는 목소리가 맘에 들었다고 함 뭐 결국 모르는 노래라서 부르지는 못했지만 미안했음 그래도 애인님께서는 화가 약간이나마 풀린 듯해보였음 노래방에서 나와 커피를 한잔씩 했음 물론 이번엔 내가 우겨서 커피값은 내가 냄 ㅋㅋㅋ 뿌듯 커피를 마시고나니 시간이 많이 늦어졌고 애인님과 아이들은 집에 간다며 택시를 타고 가셨음 가기 전에 카톡 계정을 교환했음 잘 될 기미가 보였던 거임 그후 나는 애인님과 카톡과 통화를 하며 친해졌음 어느 날 애인님과 카톡을 하던 중에 애인님이 문득 말씀하셨음 애인님: 영화보고 싶네요 영화봐요 이번 편은 솔직히 별로 재미없음 그 때 내 솔직한 느낌이고 추억회상이니까 좋게 봐줬으면 함 더군다나 글쓴이 생애 첫번째 톡임 아니 그냥 그렇다고.. 조금 서툰 부분도 있고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예쁘게 봐 줘유 아무튼 일상이 코미디인 우리인만큼 다음엔 좀 더 재밌을 거임 그렇게 만들 거임 아무튼 글 보신 분들 모두 즐거운 하루! 그냥 다 추천 꾹 (진지하니까 궁서체) 38
$$$$$ 남과는 조금 다른 우리네가 사는 법 그 첫번째 $$$$$
하이
요즘 대세라는 음슴체를 어설프게나마 써보겠음!
글쓴이는 25살 좀 독특한 남자임 그리고 애인님은 23살 먹은 여자임
살다보면 좀 신기한 사람들이 있다는 건 여러분도 익히 아실 거임
문제는 우리는 둘 다 좀 정상적이지 않은 부류라는 거임
글쓴이도 글쓴이 애인님도 이걸 아주 잘 알고 있슴
일단 우리가 처음 만난 얘기부터 해 보겠음
우리의 첫 만남은 아주 평범했음
아는 동생이 친구들과 우리 동네에 왔다며 밥을 사달라기에 황황히 달려갔음
그치만 나님 이삿짐 정리로 두시간을 늦어버린 거임
전화는 오고 마음은 급했음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에는 애인님이 날 잡아먹을 듯한 눈빛으로 노려보고 계셨음
애인님 매우 까칠해보이셨음 지금 옆에서 주무시는 애인님을 보면 그저 웃김
무튼 양쪽에 동생님들을 거느리고 있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에나 나올 듯한 조폭누님 같았음
애인님은 자기 감정 표현이 느므느므 솔직하셨음
대놓고 너 싫다고 표현하고 있었음
(나중에 들어보니 배고파서 그랬다고 함)
나는 분위기에 질리기도 했거니와 그래도 내 잘못이기에 기분을 풀어줄 겸해서
먹고 싶은걸 사주기 위해 뭐먹고 싶어? 라는 둥 질문을 해봤지만 다들 말이 없었슴
그렇게 시간이 한참 흐르고 그만큼 한참 걸었음
지친 동생들이 피자를 먹고 싶다기에 다수결로 인해 피자헛으로 ㄱㄱ했음
피자를 고르면서도 애인님은 탐탁치 않은 눈빛으로 나를 주시하고 있었음
동생님들이 고른 피자는 무려 씨푸드 피자 피자에 새우가 들어간 피자였음
피자를 시키고 또 착 가라앉은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대화를 시도해보았음!
나님: 제가 너무 늦었네요 오래 기다리셨죠?
애인님: 아 예
결과는 참혹했음.. 저게 그냥 너 별로 맘에 안 든다가 아니면 뭐겠음
잠시후 피자가 나왔고 나는 피자를 한조각씩 접시에 덜어주었는데.. 주었는데..
당시 애인님 한입 물더니 물었던 것조차 뱉어내셨음
시발 내가 그렇게 맘에 안드나? 싶었지만 그저 입 꾹 다물고 있었음
애인님은 침묵 나도 따라서 침묵 동생님들은 피자를 먹느라고 침묵
평소라면 잘 먹는 동생님들이 흐뭇했겠지만 아무 말 없는 동생님들이 야속하기 그지없었음
이 난관을 어찌 헤쳐나가야 할지.. 나는 결국 피자 다 먹고 노래방에 가자며 말을 꺼냈음
이 대화가 오가던 중 애인님은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를 뜨셨음
나는 동생님들에게 애인님이 겁나 화가 난 것 같다며 도움을 청했음
하지만 동생님들도 그분은 자기들이 감당할수 없는 분이라 말했음..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그러다 애인이 돌아오셨음 나는 빨리 자리를 이동하고 싶었음
이 분위기를 벗어나고 싶었음 이제 일어서자며 계산대를 내려갔음
직원: 이미 계산완료 되셨습니다.
응?
응?
응?
알고보니 이미 애인님이 계산을 끝내버린 거임 당황했음 슬펐음 무서웠음 ..
이번 노래방 비용은 기필코 내가 내겠다고 다짐을 했음
그런데.. 노래방마저도 내가 계산하지 못했음
졸지에 밥도 얻어먹고 노래방도.. 그냥 얹혀가는 놈이 되어버린 거임..
무튼 노래방 안에서 동생님들의 제안으로 그 유명한 딱빰 맞기 게임을 하게 됨
내기 종목은 기계 점수였음! 나는 자신있었음
소리만 지르면 점수가 높게 나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님네가 두번이나 지셨음 근데 때리기가 미안해서 나는 패스함
그치만 불굴의 애인님 꿋꿋이 맞을 건 맞아야 한다는 거임
나는 겁을 줄 생각으로 손가락 두개로 테이블을 내리쳤음
내가 들어도 소리는 꽤 컸음 나 그런 거 좀 잘 침
허세가 아니라 그렇게 치면 애인님이 못 이기는 척 넘어갈 줄 알았음
애인님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셨음 빨리 치라고 재촉을 하시는 거임
난 그냥 살살 쳤음 지금 생각하면 애인님 그 때부터 참 쿨하셨음
시간이 끝나갈 무렵 애인님께서 난생 처음 듣는 노래를 들려줌
나에게 따라불러보라고 했음 응? 이건 뭐지 싶었음
우리 오늘 초면인데? 얘 아까까지만 해도 화나있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내 노래부르는 목소리가 맘에 들었다고 함
뭐 결국 모르는 노래라서 부르지는 못했지만 미안했음
그래도 애인님께서는 화가 약간이나마 풀린 듯해보였음
노래방에서 나와 커피를 한잔씩 했음
물론 이번엔 내가 우겨서 커피값은 내가 냄 ㅋㅋㅋ 뿌듯
커피를 마시고나니 시간이 많이 늦어졌고
애인님과 아이들은 집에 간다며 택시를 타고 가셨음
가기 전에 카톡 계정을 교환했음 잘 될 기미가 보였던 거임
그후 나는 애인님과 카톡과 통화를 하며 친해졌음
어느 날 애인님과 카톡을 하던 중에 애인님이 문득 말씀하셨음
애인님: 영화보고 싶네요 영화봐요
이번 편은 솔직히 별로 재미없음
그 때 내 솔직한 느낌이고 추억회상이니까 좋게 봐줬으면 함
더군다나 글쓴이 생애 첫번째 톡임 아니 그냥 그렇다고..
조금 서툰 부분도 있고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예쁘게 봐 줘유
아무튼 일상이 코미디인 우리인만큼 다음엔 좀 더 재밌을 거임
그렇게 만들 거임 아무튼 글 보신 분들 모두 즐거운 하루!
그냥 다 추천 꾹 (진지하니까 궁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