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에게..

감기조심하세요2012.01.12
조회16,461

C에게..

 

안녕..니가 이글을볼지 안볼지모르겠지만..

 

내마음속글자 몇자적어볼게..

 

오늘 니가 그만하고싶다고했잔아..

 

난 솔직히 그말듣자마자 눈물부터 난것같애.

 

니가 요즘 권태기라는것도 알어.

 

그래서 인터넷에 권태기극복하는방법만 수도없이 쳐보고

 

읽어본것같애..제발 이시기만 잘넘기자구..

 

그런데 결국 이렇게 되었구나..

 

1년전 널처음본순간부터 매일밤 설레이면서 잠든것같애.

 

맨날 보고싶고 니목소리도 듣고싶고..이런게 사랑인가봐..

 

이제는 너안보면 못살것같애..

 

제발 다시돌아와줄순없는거니..?

 

콩아..

 

난 아직도 너와 처음만난날부터 너와함께한 모든 기억들이 생생해

 

카톡하나를 보낼때도 수백번은 썼다가 지웠다를 반복했고

 

니가싫어할까봐 평소하던 내모든나쁜버릇들을 고쳐나가기시작했고

 

니이상형이 마른남자라는걸알고 매일밤 운동도하고..

 

니가 무슨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떤음식을 싫어하는지 물어보고 메모도했고

 

백일때 금반지사줄려고 힘든일도 마다안하고 했던것같애..

 

이제는 고3이구 너가 공부해야될시기라는거 알아 ..

 

비록 공부하는데 도움은 되지는못하겠지만 방해는되지않을게..

 

카톡 안해도 좋아.. 만나는거 안만나도 좋아..

 

그러니까 내옆에서 떠나지만은 말아줘..

 

제발 부탁이다..다시 돌아와주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