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욕 좀해주세요(여러분 들와서 생각한대로 말해주셈)

정신차려이친구야2012.01.12
조회237

안녕하세요 위쪽에살고 있는 21살 여성입니다

판을 쓰는 이유는 친구와 통화를 하다

친구가 현실을 좀 깨달으라고 판에이걸쓰고 욕을 먹어봐야 정신을 차린다고들어서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생각을 듣고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솔직히 여러분들의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멍청하고 한심한 분들은 그대로 적어주십시요

 

 

제가 지금 2년정도 만나고 있는 오빠가 있습니다.얼마전에 크게 다퉜는데요

저는 이제까지의 다툼과 제가 겪어온 것들이 제가 잘못한것인줄 알았습니다.

연애를 몇번 해봤지만 대부분 100일을 넘은적이없구요한숨(장거리연애,군대 등등)

이렇게 길게 누군가를 만난 적은 처음입니다.

전 그래서 제가 이상한것인지 의아한 부분이 많습니다.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1.막말

 

오빠는 원래 그런지는 몰라도 저에게 화날때든 아니든 막말(?)을 함

예를 들어 제 애칭을 자꾸 돼지라고 그러고 저한테 "꿀꿀 해봐" 라고 함

보통 여자들은 살에 민감해서 그런지 돼지란말 매우 싫어하지않음?

나는 특히나 통통한 편이고 어렸을때 사촌오빠에게 돼지라고 놀림받아서 매우싫어함

(이이야기를 했는데도 오빠는 자꾸 돼지라고함.자신에게돼지는 귀여운이미지라면서)

그래서 그러려니 하는데 슈스케3를 보고있던 오빠가 크리스티나를 보면서

"아 저 돼지년 아오 진짜 싫다 괴물같애"라고 함 그럼 나는 뭐가 됨?당황

 

그리고 자꾸 외모비하를 함

오빠가 못생긴편은 아니고 평범 정도됨(문제는 키가 완전작음168?170?정도 됨)

그래도 나는 콩깍지도 있고 못생겼다고 하면 싫지않음? 그래서 잘생겼다는 말 많이함

그런데 오빠는 아님 어떤 때는 얼굴 보자마자" 아유 우리 땡땡이 더 못생겨졌네?"라고함

그리고 내가 살을좀 뺐음 옛날에 비해 근데 하는말이 "아 옛날에는 진짜 돼지였는데 사람됐다"라고함

그래놓고 애칭을 돼지로 하려는 이유가뭐임?버럭

 

그리고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 내가 심하게아펐음(학교도 적응못하고 이래저래 외롭고 상황이 안좋았음)

아픈데 죽을 먹고싶은데 룸메는 약속이 있고 어떻게 할수가 없는거임

그래서 전화해서 "아파서 그런데 같이 죽 먹으로 갈래요?"라고 하자

 "나 죽 싫어해"

하고 끊음 헐땀찍?  이건 뭐 이성으로가 아니라 아는 사람으로서라도 같이 가줄수 있지 않음?

 

그래놓고 자기랑 친한여후배가 아프다니까 30분 정도 걸어서 약국가서 약사다줌

 

2.돈문제

나랑 오빠는 철저히 더치페이를 주로 함. 가끔 내가 사고 오빠가 사고 주거니 받거니도 함

난 남자든 여자든 얻어먹는거 별로 안좋아함 한두번이면 몰라도. 그래서 더치페이에 대한 악감정음슴

하지만 주머니사정이 별로면 가끔 얻어먹고싶은게 여자마음 아님?(얻어먹음 나중에 돌려줌)이럴때

차라리" 오빠가 이번에는 사줄께 다음엔 니가쏴라ㅋㅋ" 이러면 얼마나 좋음?

"오빠가 일단 돈내고 빌리는걸로 하자"라고하면서 하나하나계산을 함.

그럼 각자 밥먹고 다시 만나는거? 싫어함 그러면서 먹는건 치킨먹으려함. 내가 어떻게 해야됨?당황

 

3.싸움

내가 이 글을 적으려는 결정적 이유임 난 정말 이해를 못하겠음

난 싸울때 상대방의 말을 다 듣고 내이야기를 하려는 편임

근데 이오빠는? 욱하면 자기가할말 다 토해내고 끝임놀람 내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안들음 화난 상태임

싸움도 현명하게 해야 서로에게 이득이지않음?
소통이 안됨 일방적으로 나한테 퍼붓고 내이야기는 안듣는것같음

 

얼마전에 싸울때는 내가 약 이년만에 못참고 말함

오빠는 왜그렇게 한번욱하면 막말을 쏟아내고 한번 감정휘몰아친걸로 말바꾸고 화내냐고
난 오빠 상처받을까봐 욱해도 속으로 삭힌다고 울면서 말하니까 안아주면서

"그래 다 쏟아내 참지 말고 울어"라고함
지금 장난함? 내가 지금 위로받자고 너한테 이런말하는줄암?버럭
서로에게 조금이나마 맞춰주고 서로 서운한거풀자고말한거임
너무 화가나서 오빠를 밀치면서 내가 오빠한테 난 위로받으려고 말한거 아니고 내 이야기 하려고 말한거

라고하니 오빠가 말하지말고 이 문제의 해결책을 서로 찾자고 함

읭?머?놀람 해결책?

더 빡침 내이야기는 들을필요가 없다는거임?

난 싫다고 내 입장을 다말함 막말부터 오빠가 이러는거 이해 안간다고 말함

그러니까 오빠가 완전 화나서 하는말이

"난 니속마음을 솔직하게들으면 이해할줄알았는데 화가 더난다"

"나를 바꾸려 들지마라 난 바뀔생각 전혀없다"

"너랑나의 관계는 니가 일방적으로 참았기에 가능한것이다 싫음 끝내자" 라고함

 

빡쳐서 나와버림

 

여러분 솔직히 난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썼음

지금이건 십분의 일도 안되지만 일단 생각나는것만쓴것임

난 처음에는 이게 아닌데? 싶었지만 계속반복되면서 나에게 잘못이있는줄 알았음

그래도 내가 만나오던 사람이라 정말 친한 친구들에게도 일년이 넘어서야 내 고충을 털어놨음

친구들은 그인간은 똥차도 아니고 바퀴빠진 세발자전거라고  답이없다고함

나도 이젠 지쳤음 그런데 오빠는 죽어도 자신은 나쁜놈이 아니며 내가문제라는 식으로 말을함

그래서 여러분들께 솔직히 물어보고 싶음

 

오빠욕을 해주셔도 좋고 내욕을 하셔도 좋음

저 정신차리게 냉정하게 말해주셔도 좋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도 좋음

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음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