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늘 금요일 병원에 갑니다. 11-13주에 받는 검사라고 하던데, 목둘레 검사라던가? 여긴 외국이라서 정보 얻는게 조금 어려워요 ㅠ.ㅠ 그리고 남친 어머니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4주만에 보는 아기라서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임신인 걸 알고 나선 남자친구와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지금도 사이가 별로 안 좋아요. 부딪히면 싸우니까 같이 카운셀링 받기로 했어요.
남친 부모님이 아시고, 지금 많이 도와주시고 계세요. 화요일날도 아침부터 전화로 싸우고, 그리고 저녁에 남친 아버지 오셔서 만나고(9주때 찍은 눈사람처럼 보였던 아기 초음파 사진 보여드렸는데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담날인 수요일 어머니가 우리집으로 픽업 오시고 (병원 약속 때문에 오셨는데, 제대로 메모 하지 않는 바람에 헛걸음만 했더랍니다.) 같이 바람도 쐬러갔답니다.
한국이었다면, 내가 정말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입니다. 그래서 임신을 했으니 꼭 낳아야 하고, 사이가 좋아지고 둘 사이 문제가 안정이 되면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 하자고 합니다...진짜 꼭 결혼을 해야하나요?
지금 엄마가 한국에서 오셔서 같이 계세요. 같이 가야하나요?
솔직히 엄마한테는 이렇게 사고친 게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요...마음이 복잡해요. 그리고 남친 어머니는 현지분이라 영어로 말하시고, 우리 엄마는 말한마디도 못하시고 통역을 할 때 목소리가 높아져요. (엄마가 말을 잘 못들으셔서, 한번에 이해를 못하시거든요,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제가 성질내는 것처럼 보여요-.-)
조언부탁드려요. 남친 어머니와 같이 가는것은 아무래도 어머니께서 여기 현지인이고, 제가 놓치는 부분도 챙겨주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지금 현재는 본인들이 원하세요.
남친엄마랑 산부인과에 가요...13주
드디어 아이가 13주하고 2일이 됬네요. 이젠 배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네요 -.-;;;
그리고 오늘 금요일 병원에 갑니다. 11-13주에 받는 검사라고 하던데, 목둘레 검사라던가? 여긴 외국이라서 정보 얻는게 조금 어려워요 ㅠ.ㅠ 그리고 남친 어머니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4주만에 보는 아기라서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임신인 걸 알고 나선 남자친구와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지금도 사이가 별로 안 좋아요. 부딪히면 싸우니까 같이 카운셀링 받기로 했어요.
남친 부모님이 아시고, 지금 많이 도와주시고 계세요. 화요일날도 아침부터 전화로 싸우고, 그리고 저녁에 남친 아버지 오셔서 만나고(9주때 찍은 눈사람처럼 보였던 아기 초음파 사진 보여드렸는데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담날인 수요일 어머니가 우리집으로 픽업 오시고 (병원 약속 때문에 오셨는데, 제대로 메모 하지 않는 바람에 헛걸음만 했더랍니다.) 같이 바람도 쐬러갔답니다.
한국이었다면, 내가 정말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입니다. 그래서 임신을 했으니 꼭 낳아야 하고, 사이가 좋아지고 둘 사이 문제가 안정이 되면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 하자고 합니다...진짜 꼭 결혼을 해야하나요?
지금 엄마가 한국에서 오셔서 같이 계세요. 같이 가야하나요?
솔직히 엄마한테는 이렇게 사고친 게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요...마음이 복잡해요. 그리고 남친 어머니는 현지분이라 영어로 말하시고, 우리 엄마는 말한마디도 못하시고 통역을 할 때 목소리가 높아져요. (엄마가 말을 잘 못들으셔서, 한번에 이해를 못하시거든요,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제가 성질내는 것처럼 보여요-.-)
조언부탁드려요. 남친 어머니와 같이 가는것은 아무래도 어머니께서 여기 현지인이고, 제가 놓치는 부분도 챙겨주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지금 현재는 본인들이 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