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나아지길 5년이나 기다린 여자친구입니다.

숙자2012.01.13
조회7,253

안녕하세여?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에겐 5년이나 교재해온 남친이 있습니다.

첨엔 제가 더 좋아해서 사귀었지만 점점 만나보니 나이에 비해 대책이 안서는 남자더군요..

일단.. 나이 30이 넘도록(현재는 34세되었습) 모아돈 돈 한푼 적금도 없고... 직장도 그냥 일용직 이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직장 다니라고 부탁 애원? 을해서 최근에야 정직으로 들어간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거기에 부모님 어머님은 장애1급이시고 아버님 공공근로 하시면서 임대아파트 거주 하시고.. 생활비는 전혀 보태지 않고 있지만 나중엔 장남이니때문에 도와 드려야겠죠~ 모.. 저도 몸이 많이 아프니 그거 알면서도 결혼 하려는 남친 고마워서 그정도는 감수할수있다 생각했습니다.

만나다가 제가 헤어지자고 수백번 해서 거의 1년 은 헤어져 지냈던거 같네요.. 근데 이상하게도 자꾸 생각나고 만나지게 되고 오빠가 또  제가 다른 남자 만나는거를 알면서까지 기다려주고 여차여차 많은 일들끝에 다시 만나게됐습니다. 헤어져있는동안 제가 면허증 따라고 그리 노래를 불렀는데 안땄던 면허증 땃고 직장도 일용직 그만두고 직장 다니겠다고 결단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이남자... 많이 느꼈구나 ,, 이제 달라지겠구나.. 하며 기대하며 지냈습니다.

사실 저도 몸이 많이 좋지않아 모아둔 돈도 2천 정도 뿐이고...

결혼을 하게되면 제 돈으로 모든걸 시작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월부터 월50만원씩 제게 줘서 서로 돈 모아서 결혼식은 못하더라도 같이 호적에 올리고 살려고 준비하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빠가 그 약속을 어겼습니다. 차를 산다더군요.. 현금 하나도 없으면서 새차 레*를 사겠답니다.

전,, 차와 나중 선택하라까지 말하고 말렸는데도.. 차를 계약했다고 합니다.

월 140 (세후)받는 사람이 1500만원 할부로 차를 샀다는데 어이가 없네요..

거기에 방세25, 가스세등 공과금, 그외에 어떻게 감당을 하겠다는건지...

아~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 남자 과연 변할수나 있을런지... 앞으로 고생만 할거 같아..

집에선 반대 하시고 저도 자신이 없네요,...

 

 

 

회사에서 쓰는 글이라 두서없이 빨리 치긴 했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