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는남편을 둔 부인들은 룸싸롱 이해하시나요...

하...2012.01.13
조회7,215

저는 3년열애후 결혼한지 이제 2년조금 안되었네요..돌지난 아이도 있습니다.

하도 답답하고 답이 안나와서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보려 글을씁니다.

제 남편은 이제 30대가 되었고 사업을 한지는 3년이조금 안되었네요..

남편은 단돈 백만원도 없이 사업을 시작하여..자수성가한 케이스입니다..

사업이 한때 잘되어서 6억정도를 모았네요..

그중 시댁에 2억정도 들어갔고(전세금과 살림살이 등등) 

4억정도가 지금 저희가 살고 있는집과 현금으로 조금있어요..

현재는 예전보단 잘되진 않지만 그래도 적자는 아니구 먹고 살만큼 버네요..

저도 얼마를 벌고 얼마가 남는지는 자세히는 모릅니다.

돈관리는 남편과 시댁쪽에서 하고있구요..

버는건 많지만 지출도 많아 돈이 많이 모이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인건비도 많이 들어가고 시댁생활비 저희 생활비 다 남편이 버는돈으로 생활합니다.

전 생활비를 받아 생활하고 있구요..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그냥 부족하지 않게 받고 있습니다.

제주위에서 이나이에 큰집에 사고싶은건 다사니 다들 부러워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정말 난 결혼을 잘했구나 이런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남편이 술만 마시면....정말 막나갑니다..ㅠㅠ

술만 마시면 항상 문제가 생기네요 몇번손찌검도 한적있고 소위말하는 쓰레기짓은 다하네요..

저랑 결혼후 위기가 있었는데 그때 외박은 허구한날하고 룸싸롱이며 안마 등등 별곳을 다다녔나봅니다.

술집여자들한테 연락온적도 있고 그래서 안간다고 핸드폰번호까지 바꿔놓구선 또 술먹고 룸싸롱실장에게

전화해서 갈려고 한것도 걸렸네요..

이미 지난일이니 용서하고 넘어갔습니다.다신 안그런다는 각서도 받고 제가 장문의 편지도 써보고

울면서 정말 진심으로 대화를 한적도 있고 정말 안해본게 없네요...

남편이 어린나이에 사업을 시작하다보니 거래처분들은 다 나이가 40대가 넘어갑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룸싸롱을 몇번간게 이번에 또 걸리게 되었네요..

근데 문제는 남편이 이제 마인드가 바뀌었네요..

처음엔 자기가 잘못한게 없다..난 부끄러운짓을 한게 없다부터 시작하여..

정말 기도 안차게 앞으로도 갈상황이 되면 갈수밖에 없다네요..

그 갈 상황이란게 여러명의 거래처분들이 모이면 자기혼자서 안간다고 할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여러명이 이제 모일일이 머가 있냐 끽해봐야 두명인데 그두명이 모이면 간다네요..ㅡㅡ;;

근데 남편이 접대하는상황도 아니구 남편이 접대받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그두명이 나이가 많다보니 그런곳을 조아한다고 합니다..

아니 가정도 있는분들이 왜 뻑하면 룸을 다니는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나이가 어리고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해가 안가는걸수도 있겠지만

어느 와이프가 남편이 유흥업소다니는걸 이해하고 넘어갈수가 있습니까..

정말 제가 최대한 이해를 해보자 해보자해도 이해가 안갑니다.

남편은 그럼 자기가 사업을 때려치라는거냐는둥 이런소리만 합니다..

제가 어젠 화가나서 그럼 자기는 아가씨를 안맞추고 있던가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앞으로 그럼 자긴 안맞추고 갈상황이되면 저에게 거짓말안하고 말을 하고 간다네요..

영상통화를 해서 아가씨안맞춘것도 확인을 시켜주겠다면서..

근데 이게 말이됩니까..? 전 기분좋게 집에있다가 남편이 띡 전화와서 나 오늘 거래처사람들 만나서

룸을 갈꺼 같다 영상통화로 이따 확인시켜줄께 이러면 제가 기분좋게 알았어 이렇게 할수가 있습니까?

정말 말이 안되는 소리만 하고 대화가 안되네요..

전 제가 왜 이나이에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요즘 미쳐버릴꺼같네요

그렇다고 제가 솔직히 못나서 남편이 밖으로 도는것도 아니고 저 항상 이쁘다란말을 듣고 살아왔는데

왜 지금 제가 이런걸 고민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속이 좁은건지 정말 사업하는남편을 둔와이프들은 다 이해를 하고 사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ㅠ

전 정말 결혼을 잘못한거 같아 너무 후회가 됩니다..

애까지 있어 이혼도 쉽지 않고 진짜 요즘 사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네요..

머라고 말을해야 남편이 바뀔수 있을까요...혼자서 아무리 머리싸매고 끙끙대도 답이 안나오는 현실에

눈물만 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