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모텔가자고했다가 뺨맞은 여자입니다

의자왕2012.01.13
조회120,639

예전글을 .. 이어두기 했어요

 

전엔 너무 서럽고 눈물이 펑펑나와서

 

두서없이 글쓰고 이것저것 설명이 안되는게 많았고

 

자작글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대부분이셧는데

 

오늘 정리 하려고 해요

 

이제와서 이런글 쓰기도 참 어색하지만

 

세상엔 이렇게 가엾게 큰 사람도 있으니

 

그런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셧으면 해서요

 

남자친구는 13살때 중3 언니들 5명한테 끌려다니면서

 

밤 늦게까지 감금당하고 계속 당하고

 

맞고 뜯겼대요

 

돈뜯어내고 머리채 잡히면서

 

돈없으면 돈훔쳐오라고

 

오로지 눈에 들었다는 이유로 그렇게 심하게 당했대요

 

그러다가 중3 중에 한명이 다른 사람이랑도 성관계를 해서

 

아이를 가지게 되었는데 제 남자친구한테 모든걸 뒤집어 씌웠었대요

 

남자친구 엄마아빠는 처음에 충격을 먹어서 막 때렸대요

 

결국에 남자친구는 엄마아빠한테 고백을 하고 이런일 저런일이있어서

 

엄마아빠돈훔치고 그랬었다고

 

결국 그 임신한 누나 유전자 판결을 받은 결과 다행히도 남친의 아이가

 

아니었다고 판결이 나고 경찰이랑 동행해서

 

남친 아빠가 뉴스나 이런곳에 실리는걸 거부하셔서 올라가지 않았었대요

(아버지가 큰 분이세요)

 

결국 그 사람들은 벌을 받았지만 남자친구는

 

계속해서 악몽에 시달려왔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했고

 

어린나이에 협박 등을 받고

 

대인 기피증 같은것에 걸려있었대요

 

그렇게 중학교까지 불쌍하게 지냈다고 ...

 

외모가 단정하고 준수한데 누가 호감이라도 가져서 말걸면

 

화밖에 낼줄 몰라서 친구도 없었대요

 

아버지가 걱정하셔서 친구에게 부탁해서 딸을 같은 고등학교에 집어넣었대요

 

그 딸이 저와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준 친구예요

 

아무랑도 말 안하다가 중3 방학때쯤 같이 학원을 다니게 하고

 

사교성이 좋았던 제 친구는

 

처음에는 마음의 벽이있었지만

 

남친도 아빠친구딸이고 하니 서로 말하다 보니까

 

친해져서 같이다니게 되었대요

 

그렇게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친구가 대인 기피증을 극복할수 있게 도와줬고

 

그렇게 남자친구가 극복할수 있게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둘이 똑같이 실패해서 같은곳에서 재수를 했고

 

서울로 진학을 햇고 같이 다니면서 친구가 많아졌고

 

군대를 다녀와서 저를 소개시켜줬습니다

 

그리고 사귄지 2년이 지났고

 

제가 남자친구를 잡지못하는 것 같고 급한마음에

 

그렇게 모텔을 가자고 말을 했습니다

 

안좋은 기억이 살아났던 남자친구가

 

자기도 모르게 뺨을 때렸고 그건 자기도 후회하고 있었다고..

 

그렇게 서로 술집에 가서 술조금 시켜놓고 제친구랑 같이 셋이서

 

 오해도 풀겸 얘기를 하다가

 

맨정신으로는 이런얘기 못하겠다면서 취했을때

 

얘기를 들었어요

 

울면서 다 술을 옷에 쏟아서 정신이없긴했지만... 

 

만일.. 어떤 말이나 단어에 신경을 예민하게 쓰는 분이있다면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안좋은기억 불쌍하게 자란 사정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저희는

 

크리스마스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다시는 싸우지않고 잘 살께요

 

예전에 제 톡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바치는 글입니다

ㅡㅡㅡㅡㅡㅡ

많이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당시에 위로를 받고싶었던 마음에 글을 썻습니다

 

제가 다시돌아와서 글을 쓴 의도는

해명을 하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주변에 있는 가여운 사람들 또한 이해하자는 생각에서

글을 썻는데요

 

말씀드리지만 저는 댓글을 쓰지않았습니다

 

제 닉네임을 이용해서

저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어주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