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했는데..※※

...-_-2012.01.13
조회89

안녕하세요.

톡은 작년 말에 친구들 통해서 들어서 꾸준히 보다가 이번에 처음 써보네요.

첫 글이 이런 하소연 글이라니..ㅠㅠ

근데 딱히 어디다가 하소연 할데도 없고 그래서요ㅠ_ㅠ

 

어제 어머니가 주차장에서 나가시다가 사고가 났어요.

어떤 한 쇼핑몰 주차장이었는데 나가는 길(그 360도 회전?해서 삥삥 돌아 나가는 길 있잖아요. 지하주차장에서 나갈 때)이 엄청 좁아서 사고가 자주 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차가 올라가고 있었는데 어떤 차가 엄청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거에요!

그래서 어머니가 차를 거의 멈췄어요. 그 차 지나가면 지나가려고..

근데 갑자기 와서는 박았는데, 마치 범퍼카를 탄 느낌...ㄷㄷ

뒷문이 찌그러지고 긁히고...ㅠㅠ 제가 뒤에 타고있었는데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그랬는데 그 차 아저씨가 내려서는 첫마디부터 '아줌마! 지금 뭐하는거에요?!' 라며 저희가 와서 박은 것처럼 몰아세웠습니다. 사실 창문도 안열고 있었는데 엄마가 창문 내려서 '이봐요! 이봐요!'하니까 그제사 내리더라구요. 그 때부터 아저씨가 어머니께 계속 보험을 불러라 어째라 저째라 큰소리를 내시는데 저희 어머니는 운전한지 15년이 넘었는데 이런 사고는 처음이라...ㅠㅠ

그리고 일단 차에 가로막혀서 앞문을 열 수 없어서 차 안에만 계시고 제가 밖에 나가서 사진찍고 했어요.

근데 저는 운전도 할 줄 모르는 학생인데다 사고는 처음이라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아무렇게나 접사나 찍고있고...

 

아무튼 어떻게 어떻게 다시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보험 다 부르고 이야기 하는데 중앙선을 넘어서 무조건 저희측 과실이라더군요. 돌면서 어쩔 수 없이 뒷바퀴가 좀 넘은건데.. 그러면서 보험 아저씨가 계속 사거리에서 중앙선 넘으면 누구책임이냐고 물으시는데 솔직히 저건 360도 회전하는 곳이잖아요-_- 사거리는 직진이고 이아저씨야. 알기쉽게 곡선 도로라고라도 설명하던가-_- 그리고 저기 어떻게 중앙선 안넘고가 아저씨가 그렇게 가봐-_- 아.. 뭐 전 운전을 할 줄 모르니 그렇다고 칩시다. 저희 과실이니까 저희가 배상을 해줘야 하는데 대인 말고 대물만? 뭐지 그건? 암튼 전 보험쪽 얘기는 하나도 모르겠는데 대충 맥락으로 들어서는 병원비 안물어주고 차 고치는비만 물어준다는 것 같았어요. 저정도 긁혀놓고도 병원에서 드러눕고 난리치는 사람들 있다면서 고마운 줄 알으라고..ㅠ(왜 아저씨 우리측 보험인데 말을 그렇게 하시나요?)

 

어머니는 저희가 다 물어줘야하는게 기가막혔지만 어쩔 수 없었죠. 그래서 보험 회사 직원이 와서 200만원 이하 보상은 할증?이란게 안붙으니까 그렇게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어차피 저 차 보상하는데 많아야 3,40만원이라고 했거든요. 저희차가 다 찌그러졌지 저쪽은 긁히기만 했으니까요.

 

그런데!!

 

저희가 물어줘야 할 것이 100만원?!

전 차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차도 없고, 면허증도 없고, 그냥 차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그냥 여학생이고....

그래서 이해가 안되요.

좀 봐주세요 여러분..ㅠㅠ

 

이정도면 원래 100만원 나오나요?ㅠㅠ

전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ㅠㅠ

저거 외제차도 아닌 것 같던데..ㅠㅠ

그 아저씨는 지금 춘천 놀러가서 렌트카 비용이랑 그런것도 다 내라고 하더라구요.

 

뭐야..

저게 어떻게 백만원?!!

뒷자석 찌그러진 우리차 고치는데도 백만원 안나올거라던데 저게 왜 백만원?!!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래요. 전 차에대해 전혀 모르니 100만원 든다고 칩시다..

그런데 보험회사에 전화했더니 그래서 할증이란게 붙는대요.

오늘 와서 말이 달라진거에요!! 갑자기 50만원 이하여야 할증이란게 안붙는다면서!!

어젠 200이라고 하지 않았냐니까 자기들은 모르는 일이라면서.

어제 현장에 오신분도 자기가 '할증?'얘기 하면서 200만원 얘기 안했다고 하고

(그럼 내가 어디서 200만원을 들었겠어요 보험을 어떻게 드는지도 모르는데 나는-_-)

그럼 어제는 수리비 3,40이라면서 왜 100만원이냐니까 계속 모른다고 하고

계약직 직원이라면서 발뺌만 하고...

 

쿄뵤 악X 너네 보험 그따구로 하지 말라고 아 진짜 -_-

계약직 직원은 직원도 아닌가보네. 직원도 아닌데 왜 현장에 보냈냐-_-

 

올해 자동차 보험료가 너무 부담되서 좀 싼걸로 바꿨더니 이렇다고 하시네요..

역시 비싼게 좋은가봐요ㅠㅠ 그래서 다들 샴숑을 든다고 하던데ㅠㅠ

 

암튼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고 당시 사진들도 올리고 싶은데 번호판이랑 그런게 다 나와서..(저 컴맹..ㅠ ㅈㅅㅠ)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게 되면 동생한테 포토샾이라도 해서 지워달라고 해서 올릴게요.

근데 사진은 우리가 중앙선 넘어서 우리 과실이긴 하대요.

아무리 자동차 앞이랑 벽이랑 공간이 얼마 없어서 넘었다고 해도..

아 그리고 제가 너무 짜증나서, 저게 왜 백만원인지 궁금해서 차 사진 맘대로 올려서 흰차 주인님 ㅈㅅ

근데 아저씨-_- 저건 좀 너무함. 그리고 기회다 하고 춘천에 렌트카 타고 놀러가서 렌트비 내라고 하질않나 우리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삿대질하고 아무리 그래도 아저씨보다 열 다섯살은 족히 많은데 우리 엄마가-_- 아 진짜.. 보험회사도 아저씨도 다 짜증나.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