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판 써봅니당 방금 겪은 아주 뜨끈뜨끈한 얘기 해드릴께요 근데 전 아직도 심장 벌렁벌렁함 무서워서.. ㅠㅠ 근데 왠지 이런 일 겪은 분 꽤나 많을 꺼 같아서 함 써봅니다 ㅋ 자 음슴체로 고고 본인은 20대 중반이 된 녀자임 ㅋㅋ 방학이지만 시험볼께 있어서 학교 가서 공부하다가 11시쯤 집에 오는 길이였음 3호선 역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역이 환승되는 역이라 늦은 시간이였지만 사람 꽤 있었음 맨날 통학하는 길이니까 내리면 바로 계단 있는 출구 다 알지 않음??ㅋㅋ 내가 내릴 역 바로 앞에 계단 있는 출구로 향하고 있었음 바로 이렇게 나님 스맛폰 산지 얼마 안됐음 3G 안써보고 2G에서 바로 4G 넘어감 ㅠㅠ 그래서 아직 폰이 신기함 어플도 제대로 쓸줄 모름 ㅠㅠㅠ 어김없이 스맛폰 만지작거리면서 카톡하면서 저렇게 지나감 저기 바로 왼쪽 스크린도어가 내가 내릴 역 계단 바로 앞 ㅋ 근데 내가 지나가고 얼마 안 지나서 저 할아버지 욕하기 시작함 그것도 엄청 큰소리로.... "스맛폰같은거에 돈쓰지마 이 개년*들아 늬들이 돈 그딴데 쓰지마 *(@*&#*@& 어 ? 니들이 그러니까 &@(*#(@*#" 대충 이런 얘기였음ㅜㅠㅠ 같은 얘기 반복이긴 한데 ㅠㅠ 제 기억에 보지 어쩌구라는 말도 함.... 취한 건지 발음이 부정확한 건지 비슷한 얘기를 계속함 얼척이 없는 내용이였음. ㅠㅠㅠ 아 아직도 떨려서 타자치는데 몸이 부들부들 떨림 ㅠㅠ ㅜㅜ듣다보니 나 인거 같다.... 싶었음 ㅜㅜㅜㅜ 요즘 사람들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스맛폰 만지작대긴 하지만 설마 이런걸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허허허ㅓ오흉휴ㅠ휴유 초반부터 이미 겁 100볼트 먹음 거기다 오늘 얇게 입어서 추워서 드드드드 떨고 있었는데 아뿔사 종류가 다른 떨림이 첨가됨 떨림이 멈추지 않았음 ㅋㅋㅋㅋㅋ 망할 ...ㅋㅋㅋ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그 아저씨 살짝 쳐다봄 내 주위 사람들도 조금 봄 주위에 폰 만지는 사람, 나랑 어떤 사람밖에 없어보였음 특히 여자는 몇명 없었음 (너무 흘끗봐서 자세히 못봤지만) 그 아저씨 흘끗 봤을 때 흰색 파카에 검은봉지에 잔뜩 뭐 들어가서 빵빵한 거 들고 있었음 근데 그 와중에 흘끗 보는 그 와중에 아저씨랑 눈 마주친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쉣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겉으로는 티 안내고 조금 멀리 떨어져야겠다 했음. 그래서 아까 그 스크린도어에서 한 번 더 왼쪽으로 걸어갔음 티 안나게.. 아주 천천히...천천히 그러자마자 " 어딜 가 이 ㅆ(*@)(*@#)@(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맞네요 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러얼내야ㅓㄹ내 뒤통수에 눈이 안달렸는데도 볼륨이 가까워온다 싶었음 오 접근하고 있네......................0_0 ?? 너무 무서웠음 ㅠㅠㅠ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글만 읽으면 안 무서울 꺼 같지만 진짜 겪어본 사람은 속에서 굿거리 장단임 덩기덕 덩기덕 꿍떡 난리남 ㅠㅠㅠ 그래서 그 짧은 시간동안 오만가지 상상 다함 엄마한테 전화할까.ㅠ 근데 빳데리 빨간불이였음.........그것도 조금 남은 빨강 아님 그냥 빳데리에 대각선 줄 그여져있었음 여기서 뭐 할라그럼 폰이 바로 꺼지는 상황..... 그래서 그 불만사항같은거 생기면 문자 보내는 그 전화번호 생각나서 급히 모른척 문자 보내기 시작 " 싸움 났어요. **역 7-4출구 **방향입니다 빨리 와주세요 " 3호선이니까 1588-1234 이러고 보냈음 바로 그러고 있는데 내 왼쪽에서 어떤 아저씨가 등장함 ( 초록색 ) "아 아저씨 조용히 하세요 조용히 하시라구요 신발 아저씨가 지금 사람들한테 피해주고 있잖아요 조용히 하라고 이 *@**#@&$*&#" 할아버지보다 아저씨가 더 큰 소리.. 아니 이분은 성량자체가 더 좋은 듯 싶었음 (무서운 와중에 이런 생각이 듬) 욕배틀이 시작됐음.. ㅠㅠㅠ 덕분에 아저씨가 나를 욕하다 (?) 이젠 그 아저씨랑 욕하기 시작 "뭐이 새끼야?" " 야이씨*놈아 조용히하라고!!! " 아 이 느낌 알랑가 모르겠네 욕할 때 약간 목소리 크기에 차이 있는거.. 굴곡있는거 뭔가 저런 볼륨으로 얘기함 아무튼 이런식으로 싸우기 시작.. ㅠㅠㅠ오메 이게 왜 무서웠냐면 그 둘이서 내 바로 뒤에서 싸웠기 때문 ㅠㅠㅠㅠ 아아아 그림 설명 고고 바로 이런 식임... 왜 내 뒤에서 싸우시나여 둘이 가까워지면서 싸우니까 결국 남자 분들이 싸움 말림 결국 이러다가 젊은 아저씨 계속 욕하면서 아저씨 취해서 난리 치지 말라고 니가 더 문제다 나이값좀 해라 니 딱 보니 내 삼촌뻘이네 이랬음 이렇게 소리 지르시니까 아까 살벌하셨던 할아버지 바로 찌그러짐 " 아 예~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약간 빈정대는 모습 없지 않아 있었지만 아무튼 그 때 전철 오고 사건 마무리됨 난... 끝난줄 알았음.. 차를 탔는데 난 결국 너무 무서워서 옆 칸 탔음 , 젊은 아저씨랑 같은 칸 그나마 내 편이라 생각했었던 건가 ㅠㅠ 내 처지가 불쌍했음 그래도 나 대신 그 아저씨를 처치해준 고마움이 있었음 이 젊은 아저씨한테..... 근데 난 8-1에 타고 할아버지 7-4에 탐 근데 두 아저씨 또 누르면 열리는 그 사이 문 아시잖슴?? 자동문.. 그 문 사이로 서로 삿대질하며 욕하고 입 뻥긋뻥긋... 허허 젊은 아저씨도 참 .. 안들릴텐데 엄청 욕함 아 저런 인간들 때문에 어쩌구저쩌구... 허허 ㅠㅠㅠ 나님 빨리 집에 가서 그냥 씻고 자고 싶었음 ㅠㅠ 다행히 다음 역에서 어떤 엄마들이랑 꼬꼬마 애기들 탑승 그러니까 아저씨도 멋쩍였는지 욕을 그만함 애들 앞에서 쌍욕을 할 순 없으니까 .. 나님 나한테 피해온거 하나도 없지만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진정이 잘 안됬음 ㅠㅠㅠㅠㅠ 물론 속으로 난리쳤음. 겉으로 보면 난 그냥 폰 만지작거리는 여자1일 뿐 ㅠㅠㅠ 나님 집이 **역이랑 ##역 사이에 있음 어디서 내리든 별 차이 없음 평소에는 ##역에서 내리는디 너무 무서워서 한 역 앞인 **역에서 내려버릴까 했음 그러다 별일 있겠어 싶어서 그냥 평소에 내리는 ##역에서 내리기로 결정 설마 저 할아버지 나랑 같은 역에서 내릴까 하핳^^ 그러나 **역에서 내릴 때 너무 무서웠기에 계단 바로 앞에 두고 멀찍-이 있는 계단으로 올라감 ㅠㅠ 아아아 ㅠㅠㅠ 그렇게 카드 찍는 곳으로 올라갔는데 ..... 흰색파카 할아버지 여기서 내림.... 내 바로 앞에 있었음... ㅠㅠㅠ ㅇ아아ㅏㄱ 다행히 아저씨 눈치 못챔 그냥 걸어감 걸음걸이 보니 역시 취한 사람 맞음.. 나 만약 저렇게 수 써서 안 올라갔으면 마주칠수 있는 거리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소심하고 겁많아서 저 계단으로 걸어간거 너무너무너무 다행이였음... 하 그렇게 그 아저씨는 사라지고 난 무서워서 이제 흰색 파카 보면 흠칫 놀랄꺼같다는 생각이 듦.. + 이 시간에 취객 많은 거 잘 알고 있었음 그리고 그렇게 시비 붙는 거 한 두번 본 거 아니였음 물론 딱 꼬집어 나한테 뭐라 한거 아니였고 그냥 아저씨 소리 지른 거였고... 금방 찌그러진 거 보니 직접 해코지 할만한 용기도 없어보였음 그렇지만, 지나고 나니 여자라고 그냥 막말해도 된다 싶었나보다 .. 이런 생각이 듦 내가 남자였으면 이렇게 가만히, 무서워서, 욕까지 들어먹으면서 쫄아있진 않았겠지 싶었음. 나님이 여자니까, 쫌 맘에 안 든답시고 대놓고 욕하고 고래고래 소리질렀나 싶었음 취객인거 알고 있었고, 감안해도.. 내가 우습게 보였나 ? 싶은 속상한 마음이 들었음 괜히 ㅠㅠ 으으 ㅠㅠ 이제 흰색 파카 보면 이 아저씨 생각날꺼같음... 이래서 내 몸 내가 지켜야지.. 여성분들, 왠지 이런 일 겪은 분 있을 꺼 같아서 적어봤어요 참고로 나님 이날 눈쌀찌푸리는 옷 안입었음 그냥 레깅스에 바지에 검정 코트임 바지가 짧냐고? 아니 ^^ 난 다리가 이쁜 편이 아니지 말입니다 ? ㅋㅋㅋ 그래서 욕했나........................하............ 아저씨들 진짜 취하시면 조용히 집에 들어갑시다 앞에서 말했듯이 이런 분 진짜 많이 눈에 띔.. 정말 얼척도 없는 걸로 시비 붙고 쌍욕을 함.. 그리고 아깐 무서워서 말을 못드렸지만 이름 모를 젊은 아저씨 아저씨의 훌륭한 성량과 볼륨 덕분에 제 간은 더더욱 미니멈 싸이즈가 되었지만 어찌되었던 상황을 무마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남성분들도.. 혹시나 여성분들이 이런식으로 난처한 상황 되면 쫌 말려주세요.. 여자 분들 얼마나 속으로 무서워하는지 모릅니다 요즘 세상도 흉흉한데... 마지막으로 제 글을 읽어주시고 조금이라도 공감해주신 읽은이들에게 감사합니다. ㅠㅠㅠ 저 이렇게 글 길게 쓸 생각 못했음........ 말하다보니 길어짐 다들 추위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요잉 자 이런 경험 한번씩 있다 추천 고 + 아 .ㅋㅋㅋㅋㅋ 아까 제가 1588-1234에 문자 보냈다고 했었죠? 나중에 확인해보니 신고 문자는 1577-1234 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이런일 생기면 참고하시요잉 상황이 어떤지 현재 위치 전철번호 어디행 이런거 보내면 되요 5,6,7,8호선은 1577-5678 입니다. 그렇게 문자보내면 도와줄 역무원 사람이 오긴 옴... 쫌 늦게 와서 그렇지.... 2
스마트폰 만지다 지하철에서 당한 봉변 ㅠ
안녕하세요 처음 판 써봅니당
방금 겪은 아주 뜨끈뜨끈한 얘기 해드릴께요
근데 전 아직도 심장 벌렁벌렁함 무서워서.. ㅠㅠ
근데 왠지 이런 일 겪은 분 꽤나 많을 꺼 같아서 함 써봅니다 ㅋ
자 음슴체로 고고
본인은 20대 중반이 된 녀자임 ㅋㅋ
방학이지만 시험볼께 있어서 학교 가서 공부하다가 11시쯤 집에 오는 길이였음
3호선 역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역이 환승되는 역이라
늦은 시간이였지만 사람 꽤 있었음
맨날 통학하는 길이니까 내리면 바로 계단 있는 출구 다 알지 않음??ㅋㅋ
내가 내릴 역 바로 앞에 계단 있는 출구로 향하고 있었음
바로 이렇게
나님 스맛폰 산지 얼마 안됐음 3G 안써보고 2G에서 바로 4G 넘어감 ㅠㅠ
그래서 아직 폰이 신기함 어플도 제대로 쓸줄 모름 ㅠㅠㅠ
어김없이 스맛폰 만지작거리면서 카톡하면서 저렇게 지나감
저기 바로 왼쪽 스크린도어가 내가 내릴 역 계단 바로 앞 ㅋ
근데 내가 지나가고 얼마 안 지나서
저 할아버지 욕하기 시작함
그것도 엄청 큰소리로....
"스맛폰같은거에 돈쓰지마 이 개년*들아
늬들이 돈 그딴데 쓰지마 *(@*&#*@&
어 ? 니들이 그러니까 &@(*#(@*#"
대충 이런 얘기였음ㅜㅠㅠ
같은 얘기 반복이긴 한데 ㅠㅠ
제 기억에 보지 어쩌구라는 말도 함....
취한 건지 발음이 부정확한 건지 비슷한 얘기를 계속함
얼척이 없는 내용이였음.
ㅠㅠㅠ
아 아직도 떨려서 타자치는데 몸이 부들부들 떨림 ㅠㅠ
ㅜㅜ듣다보니
나 인거 같다....
싶었음
ㅜㅜㅜㅜ
요즘 사람들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스맛폰 만지작대긴 하지만
설마 이런걸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허허허ㅓ오흉휴ㅠ휴유
초반부터 이미 겁 100볼트 먹음
거기다 오늘 얇게 입어서 추워서 드드드드 떨고 있었는데
아뿔사 종류가 다른 떨림이 첨가됨 떨림이 멈추지 않았음 ㅋㅋㅋㅋㅋ
망할 ...ㅋㅋㅋ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그 아저씨 살짝 쳐다봄 내 주위 사람들도 조금 봄
주위에 폰 만지는 사람, 나랑 어떤 사람밖에 없어보였음
특히 여자는 몇명 없었음 (너무 흘끗봐서 자세히 못봤지만)
그 아저씨 흘끗 봤을 때
흰색 파카에 검은봉지에 잔뜩 뭐 들어가서 빵빵한 거 들고 있었음
근데 그 와중에
흘끗 보는 그 와중에
아저씨랑 눈 마주친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쉣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겉으로는 티 안내고 조금 멀리 떨어져야겠다 했음.
그래서 아까 그 스크린도어에서 한 번 더 왼쪽으로 걸어갔음
티 안나게..
아주 천천히...천천히
그러자마자
" 어딜 가 이 ㅆ(*@)(*@#)@(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맞네요 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러얼내야ㅓㄹ내
뒤통수에 눈이 안달렸는데도
볼륨이 가까워온다 싶었음
오 접근하고 있네......................0_0 ??
너무 무서웠음 ㅠㅠㅠ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글만 읽으면 안 무서울 꺼 같지만 진짜 겪어본 사람은
속에서 굿거리 장단임 덩기덕 덩기덕 꿍떡 난리남 ㅠㅠㅠ
그래서 그 짧은 시간동안 오만가지 상상 다함
엄마한테 전화할까.ㅠ
근데 빳데리 빨간불이였음.........그것도 조금 남은 빨강 아님
그냥 빳데리에 대각선 줄 그여져있었음
여기서 뭐 할라그럼 폰이 바로 꺼지는 상황.....
그래서 그 불만사항같은거 생기면 문자 보내는 그 전화번호 생각나서
급히 모른척 문자 보내기 시작
" 싸움 났어요. **역 7-4출구 **방향입니다 빨리 와주세요 "
3호선이니까 1588-1234 이러고 보냈음 바로
그러고 있는데 내 왼쪽에서 어떤 아저씨가 등장함 ( 초록색 )
"아 아저씨 조용히 하세요
조용히 하시라구요 신발
아저씨가 지금 사람들한테 피해주고 있잖아요 조용히 하라고 이 *@**#@&$*&#"
할아버지보다 아저씨가 더 큰 소리..
아니 이분은 성량자체가 더 좋은 듯 싶었음 (무서운 와중에 이런 생각이 듬)
욕배틀이 시작됐음..
ㅠㅠㅠ
덕분에 아저씨가 나를 욕하다 (?)
이젠 그 아저씨랑 욕하기 시작
"뭐이 새끼야?"
" 야이씨*놈아 조용히하라고!!! "
아 이 느낌 알랑가 모르겠네 욕할 때 약간 목소리 크기에 차이 있는거..
굴곡있는거 뭔가 저런 볼륨으로 얘기함
아무튼 이런식으로 싸우기 시작..
ㅠㅠㅠ오메
이게 왜 무서웠냐면
그 둘이서 내 바로 뒤에서 싸웠기 때문 ㅠㅠㅠㅠ
아아아
그림 설명 고고
바로 이런 식임...
왜 내 뒤에서 싸우시나여
둘이 가까워지면서 싸우니까 결국
남자 분들이 싸움 말림
결국 이러다가 젊은 아저씨
계속 욕하면서 아저씨 취해서 난리 치지 말라고 니가 더 문제다
나이값좀 해라 니 딱 보니 내 삼촌뻘이네 이랬음
이렇게 소리 지르시니까
아까 살벌하셨던 할아버지 바로 찌그러짐
" 아 예~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약간 빈정대는 모습 없지 않아 있었지만 아무튼
그 때 전철 오고 사건 마무리됨
난...
끝난줄 알았음..
차를 탔는데 난 결국 너무 무서워서
옆 칸 탔음 , 젊은 아저씨랑 같은 칸
그나마 내 편이라 생각했었던 건가 ㅠㅠ
내 처지가 불쌍했음 그래도 나 대신 그 아저씨를 처치해준 고마움이 있었음
이 젊은 아저씨한테.....
근데 난 8-1에 타고
할아버지 7-4에 탐
근데 두 아저씨 또 누르면 열리는 그 사이 문 아시잖슴?? 자동문..
그 문 사이로 서로 삿대질하며 욕하고
입 뻥긋뻥긋...
젊은 아저씨도 참 ..
안들릴텐데 엄청 욕함
아 저런 인간들 때문에 어쩌구저쩌구...
허허
ㅠㅠㅠ
나님 빨리 집에 가서 그냥 씻고 자고 싶었음 ㅠㅠ
다행히 다음 역에서 어떤 엄마들이랑 꼬꼬마 애기들 탑승
그러니까 아저씨도 멋쩍였는지 욕을 그만함
애들 앞에서 쌍욕을 할 순 없으니까 ..
나님 나한테 피해온거 하나도 없지만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진정이 잘 안됬음
ㅠㅠㅠㅠㅠ
물론 속으로 난리쳤음.
겉으로 보면 난 그냥 폰 만지작거리는 여자1일 뿐 ㅠㅠㅠ
나님 집이 **역이랑 ##역 사이에 있음
어디서 내리든 별 차이 없음
평소에는 ##역에서 내리는디 너무 무서워서
한 역 앞인 **역에서 내려버릴까 했음
그러다 별일 있겠어 싶어서 그냥 평소에 내리는 ##역에서 내리기로 결정
설마 저 할아버지 나랑 같은 역에서 내릴까 하핳^^
그러나 **역에서 내릴 때 너무 무서웠기에
계단 바로 앞에 두고 멀찍-이 있는 계단으로 올라감 ㅠㅠ
아아아 ㅠㅠㅠ
그렇게 카드 찍는 곳으로 올라갔는데
흰색파카 할아버지 여기서 내림....
내 바로 앞에 있었음...
ㅠㅠㅠ
ㅇ아아ㅏㄱ
다행히 아저씨 눈치 못챔 그냥 걸어감
걸음걸이 보니 역시 취한 사람 맞음..
나 만약 저렇게 수 써서 안 올라갔으면 마주칠수 있는 거리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소심하고 겁많아서 저 계단으로 걸어간거 너무너무너무 다행이였음...
하 그렇게 그 아저씨는 사라지고
난 무서워서 이제 흰색 파카 보면 흠칫 놀랄꺼같다는 생각이 듦..
+
이 시간에 취객 많은 거 잘 알고 있었음
그리고 그렇게 시비 붙는 거 한 두번 본 거 아니였음
물론 딱 꼬집어 나한테 뭐라 한거 아니였고 그냥 아저씨 소리 지른 거였고...
금방 찌그러진 거 보니 직접 해코지 할만한 용기도 없어보였음
그렇지만, 지나고 나니 여자라고 그냥 막말해도 된다 싶었나보다 .. 이런 생각이 듦
내가 남자였으면 이렇게 가만히, 무서워서, 욕까지 들어먹으면서 쫄아있진 않았겠지 싶었음.
나님이 여자니까, 쫌 맘에 안 든답시고 대놓고 욕하고 고래고래 소리질렀나 싶었음
취객인거 알고 있었고, 감안해도..
내가 우습게 보였나 ? 싶은 속상한 마음이 들었음 괜히 ㅠㅠ
으으 ㅠㅠ
이제 흰색 파카 보면 이 아저씨 생각날꺼같음...
이래서 내 몸 내가 지켜야지..
여성분들, 왠지 이런 일 겪은 분 있을 꺼 같아서 적어봤어요
참고로 나님 이날 눈쌀찌푸리는 옷 안입었음
그냥 레깅스에 바지에 검정 코트임
바지가 짧냐고? 아니 ^^ 난 다리가 이쁜 편이 아니지 말입니다 ? ㅋㅋㅋ
그래서 욕했나........................하............
아저씨들 진짜 취하시면 조용히 집에 들어갑시다
앞에서 말했듯이 이런 분 진짜 많이 눈에 띔..
정말 얼척도 없는 걸로 시비 붙고 쌍욕을 함..
그리고 아깐 무서워서 말을 못드렸지만
이름 모를 젊은 아저씨
아저씨의 훌륭한 성량과 볼륨 덕분에 제 간은 더더욱 미니멈 싸이즈가 되었지만
어찌되었던 상황을 무마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남성분들도..
혹시나 여성분들이 이런식으로 난처한 상황 되면
쫌 말려주세요..
여자 분들 얼마나 속으로 무서워하는지 모릅니다
요즘 세상도 흉흉한데...
마지막으로
제 글을 읽어주시고 조금이라도 공감해주신
읽은이들에게 감사합니다. ㅠㅠㅠ
저 이렇게 글 길게 쓸 생각 못했음........
말하다보니 길어짐
다들 추위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요잉
자 이런 경험 한번씩 있다 추천 고
+ 아 .ㅋㅋㅋㅋㅋ
아까 제가 1588-1234에 문자 보냈다고 했었죠?
나중에 확인해보니
신고 문자는 1577-1234 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이런일 생기면 참고하시요잉
상황이 어떤지 현재 위치 전철번호 어디행 이런거 보내면 되요
5,6,7,8호선은 1577-5678 입니다.
그렇게 문자보내면 도와줄 역무원 사람이 오긴 옴...
쫌 늦게 와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