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바람끼 속터져 죽겠음 ㅠㅠ

쵸파2012.01.14
조회943

올해 스물한살 여자입니다

 

 

 

남친은 스무살입니다 교제한지는 200일 좀 넘었구요

 

 

 

 

처음 사귈 때 저희 둘다 성격이 무뚝뚝한 편이라 전화를 해도 할 말이 많이 없엇어요

 

 

 

그런데 남친이 전화할 때 마다 '어떤 여자'이야기를 자꾸 하는거에요.

 

 

 

처음에는 그냥 자기가 본거 말하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매일 매일 '여자'이야기를 해대는 거에요

 

 

 

나중에 대니까 문자로도 여자이야기가 쉴새없이 터져나오는 거에요. 예를 들면 뭐 이런거에요

 

 

 

남친 : 오늘 가다가 ㄳ 진짜 큰 여자 봤는데 와 쩔더라~

 

<몇칠뒤>

 

남친 : 전에 말했던 ㄳ 진짜 큰 여자 오늘 또 봤는데 우리동네인거 같더라

 

 

 

진짜 참다참다 폭팔해가지고

 

 

 

나한테 할이야기가 그거 밖에 없냐고. 그런이야기하려면 문자하지말라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장난인데 왜 삐지냐고 넉살좋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넘어갔어요-_- 괜히 질투한단 소리 듣

 

 

기 싫어서요 질투인지도 모르겠지만. -_-

 

 

 

그리고 남친이 무슨 까페 같은거 매니저인데요,

 

 

 

등업 신청할때 지역같은거 적는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노무시키가 까페에 남자랑 여자랑 가입해도 남자는 눈에 뵈지도 않고 여자만 뵈나봐요

 

 

 

저희 지역에 여자만 가입하면 카톡와가지고는 'ㅇㅇ에 여자 한명 더 가입했다~'' 이러는 거에요

 

 

 

 

처음에는 여자 많이 없으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날 그런말해서 불쑥 들어가 보니까 분명히 저희 지역에 남자들 도 있는데 여자만 이야기 하는 거임.

 

 

아진짜 방금도 카톡와가지고 'ㅇㅇ여자 한명더 가입했네~' 이러는 거에요 지금 열받아가지고 답장도 안하

 

 

 

고 있어요.

 

 

 

그리고 사귀고 얼마되지 않아서는 전에 사귀던 애가 부모님? 선물같이 골라달라고 홈플러스 가자고 그래

 

 

 

 

서 같이 가주고요. 근데 처음에는 그냥 그랬구나.. 생각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가서 뭐했을까 생각하니

 

 

 

 

 

까 화가 나네요 껴앉아주고 왔을 생각하면 아오 그냥 -_-

 

 

 

 

그리고 저랑 나이 같은 친구있는데 그 애랑 남친이랑 좀 친하단 말이에요, 남친이 맨~날 '걔도 내같은 스

 

 

 

타일 좀 좋아하던데..'' 이러는거에요.

 

 

 

 

남친이 근육이 좀 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여름엔 시내가서는 브이넥 면티 한장 입고 와서

 

 

 

 

''남자가 옷에 팔뚝좀 탁!! 끼여야지. 그럼 여자들이 좀 쳐다보겠나~?''

 

 

 

 

이 소리 진짜 만날때마다 들었음.

 

 

 

 

지금 겨울이잖아요. 남친이 머리를 할려고 한단말이에요

 

 

 

근데 말했잖아요 남친이 까페 같은거 매니저라 번개 이런거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뭐 서울에 한번 갈 계획인가봐요

 

 

 

 

뭐 요즘 맨날 볼때마다 이런말하네요

 

 

 

 

''머리 딱 해가지고 서울가면 내 팬좀 생기겠나?''

 

 

''서울가면 내 인기 쩔겠제?''

 

 

''누가 카던데 나 서울가면 여자 두명끼고 있어도 될 얼굴이래.''

 

 

 

 

그리고 저번엔 그냥 모임 같은거 딱 같은데 저랑 남친이랑 손 잡고 걷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떤 분이 저랑 남친이랑 손 딱 끊는거에요

 

 

 

 

뒤에와서 보니까 딴여자랑 팔짱 끼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그후에 노래방 갔는데 제가 그걸 보니까 저새끼 뭔가 싶더라고요 ㅋㅋ 어떻게 진짜 저랑 손 잡고 있으면서

 

 

 

 

 

딴 여자애랑 팔짱 끼고 있을 수가 있나 싶더라고요 ㅋㅋ

 

 

 

 

 

팔짱은 분명히 여자가 먼저 끼긴 했어요 ㅋㅋ <<이년은 또 뭥미 ㅋㅋ

 

 

 

 

 

 

아니 근데 여친 바로 옆에 있으면 팔짱 껴도 왜이러냐고 놔야하는거 아니에요 ??

 

 

 

 

 

와 진짜 그거 보고 개빡쳐가지고.-_-

 

 

 

 

근데 전에 저랑 남친이랑 카톡으로 싸운적이 있었어요. 근데 저 팔짱낀 뇬이 제가 고기 먹고 있는데 옆에

 

 

서 ㅋㅋ 싸운 내용 다 말하는 거에요 제가 한 말을요 ㅋㅋ 고대로

 

 

 

고기 먹다가 장 엎을뻔 했음.

 

 

발단은 이렇습니다

 

 

 

제가 기말고사 시즌이였습.

 

 

 

 

제 남친은 고3 수능 다치고 잉여 였어요

 

 

 

 

근데 제가 기말 시즌이니까 시간 내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자기가 먼저 고 팔짱 낀 뇬한테 옷사러 가는데 같이 가자 라고 그런거임.

 

 

 

 

이때도 이거 듣고 열받아가지고 왜 딴여자한테 그러냐고 그랬음

 

 

 

 

솔찍히 ㅋㅋ 여자분들 아는 남자애가 뜬금없이 자기한테 옷사러 같이 가자 그러면 무슨생각듬?

 

 

 

아 얘가 나를 좋아하나 ? 이거 아님?

 

 

 

 

제가 그래서 싫어하는티 팍팍 냈어요. 취소하라고

 

 

 

 

근데 결국 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화학 수업듣고 있는데 ㅋㅋㅋㅋ

 

 

 

 

갔는데 까페 가서 열시까지 둘이 같이 있었음 ㅋㅋ 저랑 까페에 이야기하러 한번도 간적 없는데 ㅋㅋㅋ

 

 

 

 

 

제가 둘이 만날 때 진짜 기분도 안좋고 어떻게 저러나 싶어서 몇마디 했는데 그 뇬이 옆에서 그걸 읊은거

 

 

 

 

임 ㅋㅋㅋ

 

 

 

아 진짜 -_- 

 

 

 

몇일 전에 그룹채팅을 했어요 ㅋㅋ

 

 

 

제가 그냥 애들이 대답도 빨리 빨리 안하고 그래서 좀 말을 좀 딱딱하게 했거든요 ㅋㅋ

 

 

 

남친 왈 ㅋㅋ 너 ㅇㅇ 싫어하지 ??

 

 

 

 

나 : 딱히 싫어하고 좋아하고 그런거 없는데

 

 

 

나 : 나 ㅇㅇ 한테 별로 말 심하게 한거 없는거 같은데

 

 

 

남친 : 그냥 말투가 딱딱해서

 

 

 

 

 

 

ㅇㅇ가 그 바로 팔짱 낀 뇬임 ㅋㅋ 진짜 ㅋㅋ 내가 옆에서 남친 팔짱 뜩 끼고 있는 여자를 좋아해야 함?

 

 

 

그렇게 자존심도 없이 빌빌대는 여자 아닌데 ㅋㅋ

 

 

 

 

 

아 진짜 방금 또 여자이야기 해서 열받아가지고 썻네요 ㅋㅋㅋ

 

 

 

남친 좀 보게 ㅋㅋ 추천좀 해주세요

화나서 죽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