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도 그냥 눈물만 나고 손이 좀 떨리고 귓가에는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 욕이 자꾸 들리는거같아요. 다른거 다 자르고 오늘 아침 아빠가 엄마한테 이 시발것아. 넌 드럽게 싸가지없는 년이라고 그러더라구요. 평소에 화나면 싸가지없네 싹바가지 없네 이쯤 욕도 충격먹고 한번 난리난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너무 심해서 깨있었고 다 듣고있었는데 울면서 동생이랑 방에 있었어요. 우선 말씀드릴껀 평소에 정말 남들이 보면 이 집 재밋게 잘 산다. 부럽다 라고 나올정도로 화목하게 잘 살고 있어요. 물론 아빠가 기분 좋을때만요 아빠는 감정 기복이 매우 심하세요 중간이 거의 없는 경우고 자신 말이 무조건 다 맞다세요. 제가 A라는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빠는 제가 B라는 생각을 했다고 무조건 넌 했다라고 이미 생각하시고 절 혼내셨어요. 만약 제가 아니라고 하거나 내 생각은 A 다 라고 말하면 어디서 싸가지 없이 아빠말에 토 다냐. 거짓말 하냐 라는 식으로 다그치셨어요. 어렸을때 그저 아빠가 무서워 다그치시면 무조건 아빠말이 맞다고 하고 그대로 컷네요. 저희 엄마는 전형적인 엄마세요. 일도 다니시고 집안일도 다 하시고 자기옷 하나 안사입으시고 진짜 옷 헤질때까지 입고 아빠 양복 신상 나올때마다 억지로라도 사드리고. 근데 엄마가 무뚝뚝하세요. 되게 말도 없으시고 무표정도 심한데. 화가나거나 하면 저도 답답할 정도로 아예 말을 안하세요. 아빠는 그런 엄마가 싫으신거고 엄마가 아무말 안하고 있으면 성격대로 니 그래서 그렇지? 라고 단정짓고 그때부터 선생님이 학생 가르치듯이 엄마를 가르치세요. 엄마 한평생 아빠한테 아무소리 못하고 살았아요. 최근에야 조금 말하지만 평생 그러고 사셨고. 아빠 평생 큰소리 치면서 사셨어요. 회사에서 직위가 높다고 집에 와서도 왕이시고 그냥 엄마를 시중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기도 하구요. 두분 동갑이시구요. 그런 아빠의 성격을 제가 똑닮았고 저는 제일 듣기싫은 말이 지 아빠랑 똑같네 라는 소리에요. 성격이 같고 제가 이제 점점 나이들어 머리가 크다보니 아빠한테 이젠 큰소리로 싸우는 상태까지왓어요. 맨처음. 엄마가 한번 편찮으시면 밥도못드시고 말도 못하시고 꼼짝도 못하세요. 근데 약을 먹였냐 밥을 먹어야지 않겠다 그러시더니 대답안한다고 갑자기 큰소리 치시는거에요. 싹바가지가 없네 뭐네 맨날 화내는 방식은 똑같고 하는 말고 거의 같으세요. 그때 달란던건 문 옆쪽 식탁위에 각티슈를 집어 드셔서 던지는 시늉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뭐하는거냐고 대들면서 아빠가 어떻고 어떻고 나는 그래서 그렇게 컷고 어쩌고를 다 말했어요. 우시더라구요. 그냥 저 안고 같이 우시더라구요. 저 그래서 괜찮은줄 알았어요. 그것도 잠시 또 싸우시곤 저랑 제 동생한테 문자로 엄마아빠한테 바라는거 .고쳐야할거 막 이런걸 적어서 제출하라는거에요... 진짜 거짓말안하고 A4용지 4장을 앞뒤로 꽉채워서 써서 냈어요. 그리고 한동안 정말 아빠가 바뀐줄 알았어요. 진짜 딱 봐도 저를 대하거나 하는 행동. 말 전부 바뀌었다고 생각했고. 몇 달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많이 예민해져 있어서 약간 그랬지만 이해했어요. 그러다가 또 한번 터지고 저는 아빠한테 또 편지를 쓸 수 밖에 없었죠. 그 땐 제가 약간 경솔했던거 같기도 해서 울면서 잘못했다고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고 제가 빌었네요 . 이때 아빠는 이제 걱정말고 학업에 집중하고 신경쓰지 말라고 까지 하셨어요. 전 또 믿었네요 한동안 괜찮았고 1월 1일 아빠가 메일로 작년은 많은 일이 있엇다고 근데 우리가족 치유하는 시간이였던거 같다고. 잘해보자는 식으로 왓어요. 저 솔직히 이제 좀 괜찮아 지나 했죠.. 근데 문제는 어제 오늘 이네요. 어제 불행히도 제 생일이였어요. 그 전에 할머니께서 잘 계시다가 12일 아침에 가셨구요. 엄마는 12일 퇴근하고 제 동생이랑 목욕탕을 갔고 아빠는 저랑 둘이 집에 있었어요. 엄마가 목욕을 하고 집에 돌아왔을땐 아빠는 이미 이불을 펴고 누워계셨고, 엄마는 제 생일상에 놓을 밑반찬. 미역국 끓이시곤 들어갔어요. 13일 아침. 아빠 투덜거리는 소리에 깼네요. 평소에도 혼자 투덜거리셔서 엄마가 화나시는데 저는 엄마가 절 깨울때 목소리 듣고 깨달았죠. 동생이 아빠를 깨웠는데 뭐 차린게 있다고 7시부터 밥을 먹냐. 나와서 식탁 보시더니 이거 차려놓고 7시에 깨워서 밥을 먹으라고 하냐. 투덜투덜 엄마 화나셨죠. 아침에 가뜩이나 밥안드시는데 안드시고 씻으러 들어가시니 애 생일인데 밥한술도 안뜬다고 저런 비매너가 어딧냐. 생일상이 이게 뭐냐 정작 생일인 전 아빠 눈치만 살폈죠. 그러면서 아빠는 제 동의를 얻으려고 하세요. 자기 생각을 강요하시는거죠. 생일상이 이게 뭐냐? 그지? 뭐 생일상이라고 차렸냐. 그지? 이런식으로. 전 적당히 끝내고 싶었어요. 생일 아침부터.. 그래서 내가 그랬다고 그냥 미역국만 끓이라고 했는데 반찬 이렇게 많이 놨다고. 저녁먹을껀데 아침 뭘 차리냐고. 그랬더니 그러냐. 하고 투덜투덜 그리고 저녁 엄마가 먼저 퇴근하셨고 니아빠 왜그러냐고 우리에게 물어보더니 진짜 못살겠다.. 이러셨어요.. 안그래도 요즘들어 엄마가 자꾸 저한테 우울증인거 같은데... 정신과 상담 받아볼까... 이러고 살아야 되니... 막 이런 말들을 하셔서 저는 어떻게든 엄마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죠.. 밥먹으러가서 아빠 밥먹는 내내 엄마 째립니다. 엄마 별로 입맛없는데 국물 홀짝대다가 티비보구 저랑 제 동생 뭘먹고잇는지 어디로 먹고있는지.. 그리고 집에 오는길 저녁먹는데 왜 쫓아왓냐고 그러더라구요? 또 투덜투덜 아침 . 저는 꿈속인줄 알았어요. 아빠 혼자 또 열변을 토하구 계시더라구요 숨이 막혀 죽겠네. 내가 무슨 죽을 죄를 졌길래 그러냐. 어쩌냐 너 엄마 있을때 부터 그랬다. 제가 말했듯이 아빠 몰아가기에 엄마가 화나셨나봐요. 할머니 계실때 진짜 잔치상 매일 차려드렸고 가시기 전까지 저한테 전화 하면서 다 시키셨고. 솔직히 화가날만 했어요. 엄마가 거기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한숨쉬면서 ' 당신 단점은 당신이 스트레스 받는것만 생각하고 내가 스트레스 받는거 생각안하는거야 ' 그랬더니 아빠가 뭐가 스트레스받았냐고 말해보라고 다그치니까 어제 아침에 왜 그랬냐고 말을 다 하지도 않았는데 아빠 혼자 화내시더니 '니 그 이유때매 그런거였어 이 시발것아? 너 진짜 드럽게 싸가지 없는 년이야 알아? 어쩌고 어쩌고 욕욕욕욕욕 신발 끝내 .' 이러시더라구요 아빠 끝내자는소리 수도 없이 합니다. 왜 이혼안하는지 전 그게 더 궁금하구요. 내뱉고선 엄마가 하자고 그러면 그게 무서운지 더 큰소리로 화내십니다. 엄마 태연하게 침착한목소리고 ' 그래. 끝내 ' 이러니까 '뭐 신발? 끝내 ?' 이러더니 보지는 못했지만 대충 엄마 손목 잡아 끌어서 안방에 밀어 넣은거 같아요. 식탁의자 다 쓰러지는 소리 들리고 어쩌고 어쩌고 거기서 부턴 못들었는데요 . 그리고 현관문 부서질듯 닫고 나갔네요. 엄마. 한숨 쉬고 우시고 . 저랑 동생 그때까지 나가지도 못하고 울고있었어요. 제가 동생한테 나가서 말리냐고 물어보면 안된다는 식으로 절 말렸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아빠 그 욕이 계속 귀에 맴돌아요. 제가 친구랑 싸우거나 아무리 화나더라도 하지도 않는 욕을 자기 부인한테 이렇게 할 수 있는 건가요.? 이혼밖에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근데 저는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이혼 절대로 하지말라고 . 아빠 엄마 인생 다 이렇게 망쳐논거 위자료로 줄 돈도 없다고 제가 매일 말햇어요. 엄마도 당연하다고 . 평생 이러고 살았는데 이혼은 무슨 이혼이냐고 절대 못한다고 그러셨구요. 근데 오늘 일은 도저히 혼자 힘으로 생각도 안되구요 앞날도 답답하구 진짜 무슨소리라도 좋으니 딴 사람들 ㅇ말좀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긴글 . 창피한글 올리게 되었어요. 엄마가 집에 안들어오고 무슨일 날까봐도 무섭구요. 아빠가 집에 들어올까봐도 무서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긴 글 읽어주신거 감사하구요. 욕보다는 조언좀 많이 해주세요.. 제발
좀 기네요..부모님 싸움에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직도 그냥 눈물만 나고 손이 좀 떨리고 귓가에는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 욕이 자꾸 들리는거같아요. 다른거 다 자르고 오늘 아침
아빠가 엄마한테 이 시발것아. 넌 드럽게 싸가지없는 년이라고 그러더라구요.
평소에 화나면 싸가지없네 싹바가지 없네 이쯤 욕도 충격먹고 한번 난리난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너무 심해서 깨있었고 다 듣고있었는데 울면서 동생이랑 방에 있었어요.
우선 말씀드릴껀 평소에 정말 남들이 보면 이 집 재밋게 잘 산다. 부럽다 라고 나올정도로
화목하게 잘 살고 있어요. 물론 아빠가 기분 좋을때만요 아빠는 감정 기복이 매우 심하세요
중간이 거의 없는 경우고 자신 말이 무조건 다 맞다세요. 제가 A라는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빠는 제가 B라는 생각을 했다고 무조건 넌 했다라고 이미 생각하시고 절 혼내셨어요. 만약 제가
아니라고 하거나 내 생각은 A 다 라고 말하면 어디서 싸가지 없이 아빠말에 토 다냐. 거짓말 하냐
라는 식으로 다그치셨어요. 어렸을때 그저 아빠가 무서워 다그치시면 무조건 아빠말이 맞다고 하고
그대로 컷네요.
저희 엄마는 전형적인 엄마세요. 일도 다니시고 집안일도 다 하시고 자기옷 하나 안사입으시고
진짜 옷 헤질때까지 입고 아빠 양복 신상 나올때마다 억지로라도 사드리고.
근데 엄마가 무뚝뚝하세요. 되게 말도 없으시고 무표정도 심한데. 화가나거나 하면 저도
답답할 정도로 아예 말을 안하세요. 아빠는 그런 엄마가 싫으신거고 엄마가 아무말 안하고 있으면
성격대로 니 그래서 그렇지? 라고 단정짓고 그때부터 선생님이 학생 가르치듯이 엄마를 가르치세요.
엄마 한평생 아빠한테 아무소리 못하고 살았아요. 최근에야 조금 말하지만 평생 그러고 사셨고.
아빠 평생 큰소리 치면서 사셨어요. 회사에서 직위가 높다고 집에 와서도 왕이시고 그냥 엄마를
시중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기도 하구요. 두분 동갑이시구요.
그런 아빠의 성격을 제가 똑닮았고 저는 제일 듣기싫은 말이 지 아빠랑 똑같네 라는 소리에요.
성격이 같고 제가 이제 점점 나이들어 머리가 크다보니 아빠한테 이젠 큰소리로 싸우는 상태까지왓어요.
맨처음. 엄마가 한번 편찮으시면 밥도못드시고 말도 못하시고 꼼짝도 못하세요. 근데 약을 먹였냐
밥을 먹어야지 않겠다 그러시더니 대답안한다고 갑자기 큰소리 치시는거에요. 싹바가지가 없네 뭐네
맨날 화내는 방식은 똑같고 하는 말고 거의 같으세요. 그때 달란던건 문 옆쪽 식탁위에 각티슈를
집어 드셔서 던지는 시늉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뭐하는거냐고 대들면서 아빠가 어떻고 어떻고
나는 그래서 그렇게 컷고 어쩌고를 다 말했어요. 우시더라구요. 그냥 저 안고 같이 우시더라구요.
저 그래서 괜찮은줄 알았어요. 그것도 잠시 또 싸우시곤 저랑 제 동생한테 문자로 엄마아빠한테 바라는거
.고쳐야할거 막 이런걸 적어서 제출하라는거에요... 진짜 거짓말안하고 A4용지 4장을 앞뒤로 꽉채워서
써서 냈어요. 그리고 한동안 정말 아빠가 바뀐줄 알았어요. 진짜 딱 봐도 저를 대하거나 하는 행동. 말
전부 바뀌었다고 생각했고. 몇 달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많이 예민해져 있어서 약간 그랬지만
이해했어요. 그러다가 또 한번 터지고 저는 아빠한테 또 편지를 쓸 수 밖에 없었죠. 그 땐 제가 약간
경솔했던거 같기도 해서 울면서 잘못했다고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고 제가 빌었네요 .
이때 아빠는 이제 걱정말고 학업에 집중하고 신경쓰지 말라고 까지 하셨어요. 전 또 믿었네요
한동안 괜찮았고 1월 1일 아빠가 메일로 작년은 많은 일이 있엇다고 근데 우리가족 치유하는
시간이였던거 같다고. 잘해보자는 식으로 왓어요. 저 솔직히 이제 좀 괜찮아 지나 했죠..
근데 문제는 어제 오늘 이네요. 어제 불행히도 제 생일이였어요. 그 전에 할머니께서 잘 계시다가
12일 아침에 가셨구요. 엄마는 12일 퇴근하고 제 동생이랑 목욕탕을 갔고 아빠는 저랑 둘이 집에 있었어요.
엄마가 목욕을 하고 집에 돌아왔을땐 아빠는 이미 이불을 펴고 누워계셨고, 엄마는 제 생일상에 놓을
밑반찬. 미역국 끓이시곤 들어갔어요.
13일 아침. 아빠 투덜거리는 소리에 깼네요. 평소에도 혼자 투덜거리셔서 엄마가 화나시는데
저는 엄마가 절 깨울때 목소리 듣고 깨달았죠. 동생이 아빠를 깨웠는데 뭐 차린게 있다고 7시부터
밥을 먹냐. 나와서 식탁 보시더니 이거 차려놓고 7시에 깨워서 밥을 먹으라고 하냐.
투덜투덜 엄마 화나셨죠. 아침에 가뜩이나 밥안드시는데 안드시고 씻으러 들어가시니
애 생일인데 밥한술도 안뜬다고 저런 비매너가 어딧냐. 생일상이 이게 뭐냐
정작 생일인 전 아빠 눈치만 살폈죠. 그러면서 아빠는 제 동의를 얻으려고 하세요. 자기 생각을
강요하시는거죠. 생일상이 이게 뭐냐? 그지? 뭐 생일상이라고 차렸냐. 그지? 이런식으로.
전 적당히 끝내고 싶었어요. 생일 아침부터.. 그래서 내가 그랬다고 그냥 미역국만 끓이라고 했는데
반찬 이렇게 많이 놨다고. 저녁먹을껀데 아침 뭘 차리냐고. 그랬더니 그러냐. 하고 투덜투덜
그리고 저녁 엄마가 먼저 퇴근하셨고 니아빠 왜그러냐고 우리에게 물어보더니 진짜 못살겠다..
이러셨어요.. 안그래도 요즘들어 엄마가 자꾸 저한테 우울증인거 같은데... 정신과 상담 받아볼까...
이러고 살아야 되니... 막 이런 말들을 하셔서 저는 어떻게든 엄마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죠..
밥먹으러가서 아빠 밥먹는 내내 엄마 째립니다. 엄마 별로 입맛없는데 국물 홀짝대다가 티비보구
저랑 제 동생 뭘먹고잇는지 어디로 먹고있는지.. 그리고 집에 오는길 저녁먹는데 왜 쫓아왓냐고
그러더라구요? 또 투덜투덜
아침 . 저는 꿈속인줄 알았어요. 아빠 혼자 또 열변을 토하구 계시더라구요
숨이 막혀 죽겠네. 내가 무슨 죽을 죄를 졌길래 그러냐. 어쩌냐 너 엄마 있을때 부터 그랬다.
제가 말했듯이 아빠 몰아가기에 엄마가 화나셨나봐요. 할머니 계실때 진짜 잔치상 매일 차려드렸고
가시기 전까지 저한테 전화 하면서 다 시키셨고. 솔직히 화가날만 했어요.
엄마가 거기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한숨쉬면서 ' 당신 단점은 당신이 스트레스 받는것만 생각하고
내가 스트레스 받는거 생각안하는거야 ' 그랬더니 아빠가 뭐가 스트레스받았냐고 말해보라고 다그치니까
어제 아침에 왜 그랬냐고 말을 다 하지도 않았는데 아빠 혼자 화내시더니
'니 그 이유때매 그런거였어 이 시발것아? 너 진짜 드럽게 싸가지 없는 년이야 알아?
어쩌고 어쩌고 욕욕욕욕욕 신발 끝내 .' 이러시더라구요 아빠 끝내자는소리 수도 없이 합니다.
왜 이혼안하는지 전 그게 더 궁금하구요. 내뱉고선 엄마가 하자고 그러면 그게 무서운지 더 큰소리로
화내십니다.
엄마 태연하게 침착한목소리고 ' 그래. 끝내 ' 이러니까 '뭐 신발? 끝내 ?' 이러더니
보지는 못했지만 대충 엄마 손목 잡아 끌어서 안방에 밀어 넣은거 같아요. 식탁의자 다 쓰러지는 소리
들리고 어쩌고 어쩌고 거기서 부턴 못들었는데요 . 그리고 현관문 부서질듯 닫고 나갔네요.
엄마. 한숨 쉬고 우시고 . 저랑 동생 그때까지 나가지도 못하고 울고있었어요. 제가 동생한테
나가서 말리냐고 물어보면 안된다는 식으로 절 말렸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아빠 그 욕이 계속 귀에 맴돌아요. 제가 친구랑 싸우거나 아무리 화나더라도
하지도 않는 욕을 자기 부인한테 이렇게 할 수 있는 건가요.?
이혼밖에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근데 저는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이혼 절대로 하지말라고 .
아빠 엄마 인생 다 이렇게 망쳐논거 위자료로 줄 돈도 없다고 제가 매일 말햇어요.
엄마도 당연하다고 . 평생 이러고 살았는데 이혼은 무슨 이혼이냐고 절대 못한다고 그러셨구요.
근데 오늘 일은 도저히 혼자 힘으로 생각도 안되구요 앞날도 답답하구 진짜 무슨소리라도 좋으니
딴 사람들 ㅇ말좀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긴글 . 창피한글 올리게 되었어요.
엄마가 집에 안들어오고 무슨일 날까봐도 무섭구요. 아빠가 집에 들어올까봐도 무서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긴 글 읽어주신거 감사하구요. 욕보다는 조언좀 많이 해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