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진짜 후회하면 늦어요 있을때 잘합시다..

ㅁㅁㅁㅁㅁ2012.01.15
조회610

톡커님들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이란거 첨 써보네요ㅎ

올 해 21살되는 여자 입니다.

저는 고2때 지금 남자친구를 사겨 지금까지 잘 만나고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공백이 있었슴니당 ㅠ

비록 부족한 경험이지만 제가 톡커님들한테 정말 들려주고싶은 얘기가 있슴니다 ㅜ

제 얘기가 쓸모없고 재미없을지라도 욕하지마시구 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적기 쉽고 빠른 음슴체 가겠습니당~

 

 

 

 

 

 

약 3년전.. 지금이 2012년이니까

2008년 6월에 난 남자친구를 사겼음

누구한테 소개를 받은것도 아니고 원래 알고있던 사이도 아니였고

그냥 학교에서 서로 얼굴알고 이름알고 그런 사이였는데

그 남자애가 나한테 먼저 문자를 했음 그때당시 스마트폰이 아니였기에 문자를 주고받았음

그때는 단지 친해지고 싶어서 친구한테 내 번호를 물어봤다고함

근데 2학년 막 올라왔을때? 그 남자애가 대충..선생님과트러블이 있어서 공고로 전학을 가게됬음

문자 주고받기시작한건 그 남자애가 전학가고 한 4개월쯤 지났을때임.

문자 주고받고 연락하다가 서로 마음도 맞고 호감가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음

사귀면서 정말 서로 이해해주고 누구보다 날 아껴줬었고 싸워본적 한번없이 예쁘게 잘 사귀고 있었음

어느날 고3 으로 학년이 막 올라갔을무렵이였음

난 예체능임. 잘 모르는 애들은 예체능얘들 야자안하고 학원간다고 부러워하는데

예체능 대학입시준비..정말 토나옴.. 음악이고 미술이고 예체능인 분들은 아실거임

그때 당시 난 대학에 욕심이 좀 컸나봄..

남자친구는 언제든지 나중에 다시만날수 있다 생각했음 그리고 대학은 다르다 생각했음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나  너랑 헤어지겠다고 말했음..

나도 걔 많이 좋아하고 있었음 근데 마음 독하게 먹고 고민고민 끝에 헤어지자 한거임

물론 일방적인 내 태도에 대해 날 몇번이고 잡았엇음 

그렇게 헤어지고 난 나름대로 열심히 대학입시를 준비했음

가끔씩 걔한테 연락이 왔는데 마음흔들리고 그런게 싫어서 마음 더 독하게먹고

나 너 잊었다며 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했음

정말 창피하지만 나님 수능이고 수시고 다 망했음..... 그동안 내 자만이 컸던거임

그래도 편입생각하고 대학가긴갔음

수능끝나고 걔한테 다시 연락이왔었음. 대충 날 아직 못잊었다며 다시만나자는.. 그런내용이였는데

난 걔랑 대학준비때문에 헤어진거임.. 수시고 수능이고 다 망하고 자존심도 상해서 연락씹었음 

 

 

입시끝나고 대학입학하기 전까지 한달? 정도 다른남자 잠깐 사겨본적 있음

그리고 친구들한테 소개.. 받아봤지만 나랑 안맞는것 같고 그래서 잘 안되고 그랬었음

 

대학입학하고 오티하고 엠티가고 그렇게 대학에 적응을 해가고 있었음  

그 남자애.. 솔직히 자주생각나고 뭐하고 사는지도 궁금하기도 했었지만 난 걔를 잊었다고 생각했음

어느날 우리학교에 나보다 한살 많은 오빠가 나한테 작업을; 걸었었음 

자랑 아니지만 ㅠ 나님 얼굴도 별로임 근데 나한테 문자하고 막 작업멘트 날리고

몇일 뒤 나한테 사귀자고 그러는거임 ㅠ 난 그 오빠한테 관심없었음

난 그 작업멘트를 받아쳐준적이 단한번도 없었음 단답 하거나 씹거나 그랬었음

나님 장학금도 타고싶었고 학점도 잘맞고 공부열심히해서 편입하고싶었음 그래서 거절했음

근데 그새끼가 지랑 안사귀면 학교생활 못하게 만들어버린다고 협박을 하는거임 ㅡㅡ

아 근데 나도 미련한게 그 협박이 진심 너무 무서웠던 거임 ..

우리 부모님 나밖에 안보심 ㅠ 정말 학교 편입하고 장학금도타고 부모님께 효도하고싶었음 ㅠ

그래서 알았다는 내 의사도 없이 그냥 무작정 사귀게 된거임 이때 내가 바보엿던거임 진짜

그 날 이후 그새끼의 구속이 시작됐음 진짜 지금생각해도 끔찍함

 

집에가는 버스에 내가 타는모습을 봐야했음 그리고 이번정류장은 ooo입니다 다음은

이 방송을 전화로 들려줘야 했음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전화로 확인전화 해줘야했음

이를 어길시엔 정말 욕은 욕대로ㅡㅡ 전화하고 핸드폰 난리남

내가 뭐 밥을먹는다 샤워를한다 일기를쓰겠다 뭘하겠다 다 말을해줘야했고

컴퓨터를 한다고하면 네이트온켜서 원격해서 내가 컴퓨터로 뭘하는지 다 알아야했고

내 핸드폰에 문자가오거나 전화가오면 그새끼가 먼저 확인한뒤 나한테 줬음

만약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하면 지가받았음

고등학교때 내 단짝들 여자인친구들 조차 못만나게했음

그리고 싸이월드 비밀번호를 나보고 알려달라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대화한거 쪽지함 대화함

꼼꼼히 다 확인하고 정독했음

그냥 지나가다 초등학교 남자동창? 만났는데 반가워서 안녕? 이한마디라도 하면

그날 난 욕먹다 죽는날임

과애들이랑 한.마.디 조차 안함 수업 그새끼랑 무조건같이 들었고- - 아 여튼

더 많은데 이정도만 얘기하겠음

 

난 이새끼 안좋아하는데 막 나한테 억지로 키스를하는데 하..진짜

무섭고 진짜진심 싫어서 막 울면서 싫다고했음 그러니까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다며

또 욕을하면서 나보고 헤어지자함

나도 진짜 지긋지긋해서 알았다고 헤어지자고했음

그러니까 내일부터 지가 내 학교생활을 어떻게 만드나 똑똑히지켜나 보라고 협박함..

그래서 나님 진짜 ㅡㅡ 잘못했다고 질질짜면서 빌었음 그렇게 다시 사귀게 됬음

나 진짜 그새끼랑 사귀면서 한달에한번씩 급성위염오고 머리탈모생기고

집에만 오면 화장지끼고 가족몰래 펑펑울고 그랬음

그러다 정말 아.. 그냥 이렇게 사귈바엔 내 학교생활이 어떻게 되던 차라리 헤어지는게 낫다생각하고

그새끼한테 나 니랑못사귀겠다고 헤어지자고 했음

그러니까 역시나 세상에있는 온갖욕 , 협박 차마입에못올릴 심한말들 부모욕 다 나한테 퍼부었음

난 그냥 제발 알아서하고 나랑 헤어져달라고 했음

헤어졌을때가 1학기끝나고 방학하고 7월달쯤이였음

정말 과애들하고 친하지도 않지만 얘기몇번안해본 과친구들한테 내가먼저 연락을했음

이제까지 있었던 일들 다 말했음

친하진 않았지만 그냥 내 무거운짐 내려놓고싶었음 누구한테든 털어놓고 싶었음

오랜만에 내 단짝친구들도 만났음 그냥 애들만나자마자..목놓아울었음 ㅠㅠ

 

2학기가 되니까 과애들 거의다 대충 알고잇는거임

그래서 나한테 오히려 잘해주는거임 그새끼는 지가 잘못한줄 아니까 학교안나왔음

 

아 근데 자기가 한만큼 다 돌아오게 되있다는말 맞는거같음..

고3때 걔한테 헤어지자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했던거 상처주는말 했던거 다 나한테 돌아온거같음 ㅠㅠ

그래서 나님 기독교신자도 아닌데 하나님한테 몇날몇일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음

걔한테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었는데 싸이들어가보니까

한 5월부터인가.. 어떤 예쁜 여자랑 잘 사귀고있는거 같아서 연락안했었음..

 

그 뒤로 친구들이 나한테 좋은얘 소개해주겠다고 착한남자들 소개해줬었음

근데 난 ㅠ 걔네들이 마음에 안들어왔음 그래서 거의 연락만하다 끊겼음

고2때 정말 걔가 날 누구보다 아껴주고 사랑해줬던게 생각나서 너무 서러운거임ㅠ

후회하면 늦는다 하지않음?... 후회하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스러웠음 ㅠㅠ

그때 그렇게 이기적으로 헤어지자고 해놓고 이제와서 또 그사람 그리워하는건 진짜웃기지만

난 정말 후회많이 했음..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음

걘 수능끝날때까지도 날 기다렸던 애임 ㅠ 근데 난 또 모른체했었음..

근데 걔한테 다시 또 연락이 온거임.. 다음달에 군대간다고함

그 이쁜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함.. 날 잊어보겠다고 다른여자 만났었다고 함

근데 내가 안잊혀지더라.. 라고함

나님 걔랑 다시연락된거 정말 좋았음 ㅠㅠ 근데 걔가 나한테 더이상 다시만나자는말을 하지않았음...

군대가기 전까지 나랑 좋은추억만들고 가고싶다고 마지막부탁이라고했음

근데 나님 얘 더이상 놓치기싫었음.. 나님 전여친에대해 묻지도 알려고 하지도않았음

군대 기다리겠다고 다시만나자했음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되었음

 

뭐 한달다시만났다고 군대까지 기다려주네 오바하네... 그렇게 생각할수도있음

근데 지금 얘만큼 나 좋아해주는 사람도 날 이해해주는사람도 없고

나도 얘말고 이만큼 좋아할수 있는사람도 내가 이해해줄수 있는 사람도 없는거같음

그리고 이렇게 마음잘맞는애 행복하게 사귈수 있는애는 없는거가틈

많약 얘랑 헤어지고 더 행복하게 잘 사귈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난다 해도

난 더 욕심 안부릴거임 헤어졌는데 얘만큼 나 아껴주는 사람 못만날수도 있음..

 

내가 많이 후회한 만큼 놓치기도 싫음

남자친구 군대간지 한 한달정도 되서 곧 수료식임

 

얘는 내가 아무리 막말하고 막대했어도 기다려주고 그리워하고 좋아해주고 기억해줬음..

1년 10개월의 공백.. 이젠 내가 남자친구 군대 1년10개월을 기다려줄차례임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를 해주셨나 나한테 기회를 주신것 같음

 

 

 

 

님들 후회하면 정말 늦어요..

애인과 다툴수는 있음 근데 홧김에 헤어지자고 하지마셈

서로 자존심 세우고 그러다 헤어지면 정말 나중에 후회함..

정말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자존심 세워봤자임 아무 필요없음 정말로

우리라고 뭐 헤어지자는말 몰라서 못하는거아님

헤어지자는말은 하면 안되는거니까 안하는거 아님?

헤어지자고 함부로 말하는건 무책임한 놈들만 하는거임 ㅇㅇ 맞는말임

그런놈들은 뭘하던 무책임함 만날필요 x x x

물론 성격차이, 어쩔수없는상황 등으로 헤어질순 있겠지만 저기엔 '함부로'라는말이 붙었음..

그리고 좋아한다 진심이다 말만 해놓고 왜 자기맘을 몰라주냐 하지마셈 좋아하면 행동으로 보여주란말임

 

제발 감정에 앞서 말하기 전에 후회될 말인지 행동인지 이성적으로 판단을 먼저 해보셈

말 함부로하고 행동함부로했다가 또 후회하면 서로 상처입고 몹쓸짓임

이별이라는 미래를 보기전에 자기가 했던 말들 행동들먼저 되돌아보셈

그리고 싸우게 될때 누가 먼저 잘못했네 사과를 해야하네 어쩌네 잘못가리지마셈

어차피 둘 사이에서 일어난 싸움 서로 잘못가리기 전에 입장바꿔서 이해를 먼저 해보셈

 

사람의 행동이 나빠보이고 좋아보이고는 행동을 보고있는사람 생각하기에 달려있댔음

자기가 나쁘게 보니까 그 사람이 나쁘게 보이는거임

 

 

서로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이해해주고 입장바꿔서 생각해주고 배려해줘서

예쁘게 잘 사겨서 큰 후회 안했으면 좋겠음 ㅠㅠ

옆에 있는 애인만큼 날 사랑해주고 잘해줄수 있는남자

세상에 있기야 있겠지만 만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음..

욕심부리지말고 날 아껴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옆에있는 사람으로 만족했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