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 안보고싶다

2012.01.15
조회14,384

내가 뭘했고 뭘하고 뭘하고싶은지

뭘먹었고 뭘먹고 뭘 먹고싶은지

무슨생각을 했고 무슨생각을하고 무슨생각이 드는지

어디를 갔다오고 어디를 가고 어디로 갈건지

내 일거수일투족 뭐든지 함께알고 함께하고 함께였는데

한순간에 너가 없어져서 많이 휘청했었어 솔직히

내가 너가 없다고 이렇게까지 흔들릴줄은 몰랐어, 다들 그러더라 놀라더라.

아마 나는 너가 없는 순간을 생각해보지도 못해서 그랬던거같애

너가 다른 사람이랑 있다는걸 상상도 못해봤고 하기도싫었고

너가 내 곁에 없다는걸, 니 맘이 나한테 없다는것도 나는 전혀 몰랐으니까..

 

너한테 새로운 사람이 생긴거 보고,

 

많이 상처받았는데

 

근데 이제 괜찮아진거 같아 많이,

이제 너 생각도 별로 안하는거 같고,

가끔 다른사람 입에서 니 얘기가 나오면 화나기는하지만

문득문득 드는 니생각에 예전처럼 무너지지도 않아.

 

너가 떠난걸 좀더 빨리 알았어야하는데 미안해.

내가 많이 이기적이었던거같아

친구로라도 남으면안될까하는 욕심도 안부릴게

그동안 의도치않게 널 많이 괴롭힌거 같아서 미안해.

 

부탁하나만 할게

이제 친구로서라도 연락하지말자

나는 많이 힘들었고 무너진거 복구하는데 많이 노력했거든

그래도 나는 아직많이 부족하고 어려서 너가 무심코한 연락에 다시 무너져 버릴것만같아

끝까지 이기적이라서 미안하다

이런 말까지도 너는 보지도 못할 이런곳에 끄적여서 미안해

너한텐 온통 미안하단 말뿐이네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