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제 남자친구는 서로 안 햇수로는 7년, 사귄지는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21살 동갑이구요.
저와 남자친구는 중1때 처음 만났습니다.
같은 중학교였으나 남녀분반이었기에 학원에서 만나서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단과 학원이었는데 남자친구와 저만 수학,과학 수업을 같이 수강하여서 보다 더 친해졌습니다.(다른 친구들은 수학, 또는 과학만 수강하였습니다.)
정말 자주 보면 감정이 생기는건지 그 때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을 알리기에는 너무 성급해보일까 두려웠고, 무엇보다도 정말 친한 베프였던 남자친구를 잃을까 두려워서 그저 혼자 꽁꽁 싸맸습니다.
해를 넘겨 중2가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전학을 가게 되었고 상심한 저는 그 학원을 끊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학원을 끊고 남자친구는 전학을 가고 그냥 친구로만 대하려고 꽤 노력을 했습니다.
연락도 줄이려 노력하였고 서서히 멀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중3때 제 친구가 제게 한 학원을 추천하였고 당시 저는 연합고사도 끝나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보다 나은 성적을 얻고 싶어서 겨울방학때 그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학원을 문을 연지 얼마 안되어서 저와 제 친구 그리고 거기서 처음 알게 된 아이 세명뿐이었습니다.
한 2주?3주? 째였나.. 선생님이 다음주부터 새 친구가 온다고 했습니다.
... 남자친구였습니다.
전학을 갔다고 하였는데 알고보니 위장전입으로 집은 그대로였고 학교만 전학갔던겁니다.
위장전입이 불법이고, 또 엄중히 단속한다는 소문이 돌아서 그동안은 아무 말도 없었나 봅니다.
그렇게 중3말에 다시 알게되어서 다시 친해지고 다시 감정이 되살아났습니다.
정말 친구 이상의 감정이 사라진줄 알았는데 단지 눌려있었던 것이었나 봅니다.
남자친구가 먼저 제게 고백을 했고, 저도 그간의 제 마음을 말하며 사귀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제게 마음이 처음부터 있었고 그냥 툭툭 장난치면서 제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길 바랬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갑자기 제가 학원을 끊고 연락도 소원해지고 소홀히대하는것 같아 접으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학원 바로 뒤 아파트가 남자친구네 집이었고 어머님의 초대로 많이 놀러가서 놀았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 가족과도 알게된지 꽤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하예 이사를 간다고 불쑥 내뱉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 당시에 이 연애를 계속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 어린나이에 제게 이 사람은 남자로서도, 한명의 사람으로서도 정말 최고였기 때문에 서로 거리가 멀어지고, 공부를 하느라 서로에게 소홀해져서 다투다가 끝이 안좋게 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니까 자기가 그렇게 되지 않게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주말마다 놀러 올거고, 연락은 할 수 있을 때 마다 꾸준히 하겠다. 오랜 시간 공백을 가지고서 다시 만났는데 다시 헤어지기엔 너무 아깝다. 마음이 중요하지 거리는 중요치 않다. 이러한 말을 그때 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울 서쪽끝에서 저쪽끝까지는 그당시 제게 너무도 멀었고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거리로 느껴졌습니다.
정말, 정말 너와 내가 네가 말한것처럼 마음이 중요하고 거리가 중요하지 않은 그런 인연이라면 삼년 후에 다시 만나도 그 마음은 여전할 것이고 그럼 네가 두려워할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수능공부, 내신공부 벅찰텐데 어떻게 여전할 수 있겠느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본분에 맞는 일을 해서 서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결국 남자친구는 제 고집을 꺾지 못했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제가 사는 지역에서 과외를 하십니다. 어머님이 제게 그러더라구요. 3년 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가 너는 수학앞에서 움츠러들고 자신없어하는게 제일 안쓰럽다고 제게 과외를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로서는 아주 좋은 제안이었습니다. 서로의 소식을 들을 수 있고 제게 있어 부족한 부분 역시 채울 수 있는 것이었으니까요.
그렇게 저는 삼년을 보내고 제가 원하던 대학교의 제가 원하던 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시였습니다.
제가 대학에 붙은 바로 그 날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3년의 공백을 내게 허락해주어서 고마웠다. 나는 내가 약속한대로 내가 원하는 멋진 모습이 되었다. 이제 나는 너의 멋진 모습을 보고싶다. 마지막까지 힘내달라.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좀 잡스러운 내용도 끼어있어서 mms를 보냈습니다. 마지막문장이 지금의 너도 멋지지만 수능 이후의 더 멋진 네가 보고싶으니 답장은 하지 말아라. 라고 했습니다. 정말 답장 안하더라구요..... 좀 서운했지만 제가 만나게 될 남자친구의 모습이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서 그렇게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는 날, 딱 얼굴을 보자마자 별다른 말도 필요치 않았습니다. 그저 다다다 달려가서 품에 안겼습니다.
자세히 물을 수는 없었지만 남자친구 역시 만족하는 모습이었기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원하는 대학에 붙고 그렇게 일년을 지냈습니다.
삼년의 공백이 있어서 그런지 무언가 더 애틋한 감정도 생기더라구요.
어느새 작년이 된 2011년 마지막날 데이트에서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우리 결혼할까?..... 당황스러웠습니다. 마음속에서는 놀랐지만 뭔 헛소리야~ 이러고 넘기려고 했는데 커플링을 꺼내서 주는데 뭔 헛소리야~ 이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장난으로 하는 소리가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어쩌다 보니 따로 보내게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아버지에게 넌지시 운을 띄워본 모양이에요. 저 며느리로서 어떠냐고.. 며느리 일찍 보시는거 어떠냐고.. 어머님, 아버님도 일찍 결혼하셔서 두분이서 생각해보시겠다고 하시고 저와 저희 집에서 괜찮다고 하면 괜찮다고 하신 모양입니다.
중3때 사귄 이후로 남자친구를 알고있는 엄마에게 중간에 무슨일이 있었고,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했고, 엄마가 본 커플링이 그때 받은거다. 그 집에서는 나랑 우리 집에서 괜찮다고 하면 허락하셨는데 나도 솔직히 나쁘지는 않다. 엄마는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빠와 엄마는 일찍 결혼한 케이스가 아니라서 반대하시면 어쩌나..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엄마와 아빠께서는 후회안하겠냐고 제게 묻고, 정말 그 사람인 것 같냐고 제게 묻고, 네가 결혼을 하게되면 잃게 될 너의 청춘은 아깝지 않겠냐고 제게 묻고, 네 마음이 그러면 괜찮다고 했습니다.
부모님도 남자친구를 좋게 보고 있었나봅니다.
상견례? 라고 하기 뭐한 그런 가족모임에서 어머님이 엄마에게 그러시더라구요. 둘다 외아들, 외동딸인데 너무 어릴때 해서 아쉽고 슬프시겠지만, 서로 아들, 딸 한명씩 더 생긴거로 생각하고 보듬어주자고요. 이미 제가 딸과 같은 대접을 받고 있는 거를 아는 엄마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어린나이에 하더라도 얘는 잃거나 혹은 잃어서 하는 후회보다 그 반대의 것이 더 많을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결혼 준비중이긴 하나, 어린 나이고 무슨 사정이 있어서 하는 결혼도 아니기에 여타 다른 결혼보다 준비가 늦는 편입니다.
지금은 그저 엄마랑 결혼전 데이트라고 생각하며 쇼핑하거나, 아니면 어머님과 예물? 보러 다니거나 하는 정도밖에 없습니다.(금값같은게 더 오르기 전에 해주시고 싶다고 하십니다.) 두 집안 다 자녀가 하나 뿐이라서 굉장히 부담스러울 정도로 받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할 정도입니다. 남자친구와 이야기 한 것 중에 결혼을 하고서 효도가 1순위라고 정했습니다. 물론 둘 다 학생이기에 합가로 들어가구요. 또 남자친구는 군대를 가야겠죠. 한 4년 간은 합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남자친구와 이야기 한 걸로 유추해보아서 게임도 그닥 하지 않고(같이 카트라이더정도는 합니다.) 요리하는 거 좋아하고 아이 좋아하고 이러는 것으로 보아서 제 생각과 많이 공통되어 갈등은 많이 빚어질 것 같지 않습니다.(혹시 모르지만요.) 둘 다 외동이라 외로웠기에 아이는 미루지 않고싶어하는 것 역시 동일하구요.
성급하게 보이는 결혼을 할까 합니다. 21살 동갑 커플입니다.
음슴체를 그닥 사용하지 않는 편이여서 그냥 제 편한대로 쓰겠습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서로 안 햇수로는 7년, 사귄지는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21살 동갑이구요.
저와 남자친구는 중1때 처음 만났습니다.
같은 중학교였으나 남녀분반이었기에 학원에서 만나서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단과 학원이었는데 남자친구와 저만 수학,과학 수업을 같이 수강하여서 보다 더 친해졌습니다.(다른 친구들은 수학, 또는 과학만 수강하였습니다.)
정말 자주 보면 감정이 생기는건지 그 때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을 알리기에는 너무 성급해보일까 두려웠고, 무엇보다도 정말 친한 베프였던 남자친구를 잃을까 두려워서 그저 혼자 꽁꽁 싸맸습니다.
해를 넘겨 중2가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전학을 가게 되었고 상심한 저는 그 학원을 끊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학원을 끊고 남자친구는 전학을 가고 그냥 친구로만 대하려고 꽤 노력을 했습니다.
연락도 줄이려 노력하였고 서서히 멀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중3때 제 친구가 제게 한 학원을 추천하였고 당시 저는 연합고사도 끝나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보다 나은 성적을 얻고 싶어서 겨울방학때 그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학원을 문을 연지 얼마 안되어서 저와 제 친구 그리고 거기서 처음 알게 된 아이 세명뿐이었습니다.
한 2주?3주? 째였나.. 선생님이 다음주부터 새 친구가 온다고 했습니다.
... 남자친구였습니다.
전학을 갔다고 하였는데 알고보니 위장전입으로 집은 그대로였고 학교만 전학갔던겁니다.
위장전입이 불법이고, 또 엄중히 단속한다는 소문이 돌아서 그동안은 아무 말도 없었나 봅니다.
그렇게 중3말에 다시 알게되어서 다시 친해지고 다시 감정이 되살아났습니다.
정말 친구 이상의 감정이 사라진줄 알았는데 단지 눌려있었던 것이었나 봅니다.
남자친구가 먼저 제게 고백을 했고, 저도 그간의 제 마음을 말하며 사귀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제게 마음이 처음부터 있었고 그냥 툭툭 장난치면서 제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길 바랬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갑자기 제가 학원을 끊고 연락도 소원해지고 소홀히대하는것 같아 접으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학원 바로 뒤 아파트가 남자친구네 집이었고 어머님의 초대로 많이 놀러가서 놀았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 가족과도 알게된지 꽤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하예 이사를 간다고 불쑥 내뱉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 당시에 이 연애를 계속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 어린나이에 제게 이 사람은 남자로서도, 한명의 사람으로서도 정말 최고였기 때문에 서로 거리가 멀어지고, 공부를 하느라 서로에게 소홀해져서 다투다가 끝이 안좋게 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니까 자기가 그렇게 되지 않게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주말마다 놀러 올거고, 연락은 할 수 있을 때 마다 꾸준히 하겠다. 오랜 시간 공백을 가지고서 다시 만났는데 다시 헤어지기엔 너무 아깝다. 마음이 중요하지 거리는 중요치 않다. 이러한 말을 그때 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울 서쪽끝에서 저쪽끝까지는 그당시 제게 너무도 멀었고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거리로 느껴졌습니다.
정말, 정말 너와 내가 네가 말한것처럼 마음이 중요하고 거리가 중요하지 않은 그런 인연이라면 삼년 후에 다시 만나도 그 마음은 여전할 것이고 그럼 네가 두려워할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수능공부, 내신공부 벅찰텐데 어떻게 여전할 수 있겠느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본분에 맞는 일을 해서 서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결국 남자친구는 제 고집을 꺾지 못했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제가 사는 지역에서 과외를 하십니다. 어머님이 제게 그러더라구요. 3년 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가 너는 수학앞에서 움츠러들고 자신없어하는게 제일 안쓰럽다고 제게 과외를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로서는 아주 좋은 제안이었습니다. 서로의 소식을 들을 수 있고 제게 있어 부족한 부분 역시 채울 수 있는 것이었으니까요.
그렇게 저는 삼년을 보내고 제가 원하던 대학교의 제가 원하던 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시였습니다.
제가 대학에 붙은 바로 그 날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3년의 공백을 내게 허락해주어서 고마웠다. 나는 내가 약속한대로 내가 원하는 멋진 모습이 되었다. 이제 나는 너의 멋진 모습을 보고싶다. 마지막까지 힘내달라.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좀 잡스러운 내용도 끼어있어서 mms를 보냈습니다. 마지막문장이 지금의 너도 멋지지만 수능 이후의 더 멋진 네가 보고싶으니 답장은 하지 말아라. 라고 했습니다. 정말 답장 안하더라구요..... 좀 서운했지만 제가 만나게 될 남자친구의 모습이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서 그렇게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는 날, 딱 얼굴을 보자마자 별다른 말도 필요치 않았습니다. 그저 다다다 달려가서 품에 안겼습니다.
자세히 물을 수는 없었지만 남자친구 역시 만족하는 모습이었기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원하는 대학에 붙고 그렇게 일년을 지냈습니다.
삼년의 공백이 있어서 그런지 무언가 더 애틋한 감정도 생기더라구요.
어느새 작년이 된 2011년 마지막날 데이트에서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우리 결혼할까?..... 당황스러웠습니다. 마음속에서는 놀랐지만 뭔 헛소리야~ 이러고 넘기려고 했는데 커플링을 꺼내서 주는데 뭔 헛소리야~ 이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장난으로 하는 소리가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어쩌다 보니 따로 보내게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아버지에게 넌지시 운을 띄워본 모양이에요. 저 며느리로서 어떠냐고.. 며느리 일찍 보시는거 어떠냐고.. 어머님, 아버님도 일찍 결혼하셔서 두분이서 생각해보시겠다고 하시고 저와 저희 집에서 괜찮다고 하면 괜찮다고 하신 모양입니다.
중3때 사귄 이후로 남자친구를 알고있는 엄마에게 중간에 무슨일이 있었고,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했고, 엄마가 본 커플링이 그때 받은거다. 그 집에서는 나랑 우리 집에서 괜찮다고 하면 허락하셨는데 나도 솔직히 나쁘지는 않다. 엄마는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빠와 엄마는 일찍 결혼한 케이스가 아니라서 반대하시면 어쩌나..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엄마와 아빠께서는 후회안하겠냐고 제게 묻고, 정말 그 사람인 것 같냐고 제게 묻고, 네가 결혼을 하게되면 잃게 될 너의 청춘은 아깝지 않겠냐고 제게 묻고, 네 마음이 그러면 괜찮다고 했습니다.
부모님도 남자친구를 좋게 보고 있었나봅니다.
상견례? 라고 하기 뭐한 그런 가족모임에서 어머님이 엄마에게 그러시더라구요. 둘다 외아들, 외동딸인데 너무 어릴때 해서 아쉽고 슬프시겠지만, 서로 아들, 딸 한명씩 더 생긴거로 생각하고 보듬어주자고요. 이미 제가 딸과 같은 대접을 받고 있는 거를 아는 엄마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어린나이에 하더라도 얘는 잃거나 혹은 잃어서 하는 후회보다 그 반대의 것이 더 많을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결혼 준비중이긴 하나, 어린 나이고 무슨 사정이 있어서 하는 결혼도 아니기에 여타 다른 결혼보다 준비가 늦는 편입니다.
지금은 그저 엄마랑 결혼전 데이트라고 생각하며 쇼핑하거나, 아니면 어머님과 예물? 보러 다니거나 하는 정도밖에 없습니다.(금값같은게 더 오르기 전에 해주시고 싶다고 하십니다.) 두 집안 다 자녀가 하나 뿐이라서 굉장히 부담스러울 정도로 받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할 정도입니다. 남자친구와 이야기 한 것 중에 결혼을 하고서 효도가 1순위라고 정했습니다. 물론 둘 다 학생이기에 합가로 들어가구요. 또 남자친구는 군대를 가야겠죠. 한 4년 간은 합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남자친구와 이야기 한 걸로 유추해보아서 게임도 그닥 하지 않고(같이 카트라이더정도는 합니다.) 요리하는 거 좋아하고 아이 좋아하고 이러는 것으로 보아서 제 생각과 많이 공통되어 갈등은 많이 빚어질 것 같지 않습니다.(혹시 모르지만요.) 둘 다 외동이라 외로웠기에 아이는 미루지 않고싶어하는 것 역시 동일하구요.
톡커님들, 이 결혼에 대한 톡커님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혹시 이 글을 읽은 사람중에 저를 알 것 같은 사람이 있다면 ㅈ..조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