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 (오글하지만) 일진 친구가 있다면 읽어줘!도움이됬으면해 ㅎㅎ

포비2012.01.15
조회335

안녕하세요언니들 ㅎㅎ저는 어서 새학년이 되기를 고대하고있는 흔녀입니다 ㅜㅜ

전는 매력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슴...(미안...판 처음써서 해보고싶었어요..)

 

 

나는 이제 좀있으면 중2가되는 흔녀임.(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수줍어서 말도...미안함...)

사실 덩치가 크고(정말 큼. 체육쌤이 내가 미래소년 코난에 포비 닮았다 했음. )

성격이 남자같아서 흔녀는 아님.그러나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음..난 다만 고구려의 용맹함을 존중할뿐임!

 

사담은 집어치우고 이야기 가겠음.

나를 포함한 우리 반 아이들은 정말 기죽어서 살았음.왜? 역시 우리의 일ㅋ진ㅋ때문임.

그 애는 우리반 모든애에게 태클을 걸었음.특히 나한텐 내가 인상이 좀 쎄서 더 그랬던거같음.

설레는 새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안되서 그애는 사물함에서 책을 꺼내는 나에게 말을 걸었음.

"야.비켜ㅡㅡ"정말 표정이 그랬음 ㅋㅋㅋㅋㅋ

난 당황했음.내가 뭘 잘못했나 싶기도 했고 어이없고..한마디로 띠꺼웠음.

그러나 내가 먼저 잘못했으므로 미안하다하고 일어남.

그리고 체육시간.걔는 나에게 모욕감을 줬음.체육하는데 "야 너 배에 힘좀줘"

근데 걔도 날씬하지 않음.그래도 난 소심한 b형이기에 참음.그래난 대인배니까....

지금 생각하면 난 그냥 ㅄ...

ㅋㅋㅋㅋㅋ걔는 우리반 모두에게 시비를 걸었었다함ㅋㅋㅋㅋㅋ증인이 한둘이아냐...

1학기가 끝나고 걔는 문자로 나에게 "야내가 1학기때 너 갈군거미안ㅋㅋㅋㅋ"이라고 문자를 했음.

그래서 난 아이제 안그러는구나 하고 안심함.

 

ㅋㅋㅋ그런데 2학기때 또그랬음ㅋㅋㅋㅋ

나는 체육을 못함.안하려든것도 있었음.이건 나의 과실임.

근데 학교에서 피구랑 축구를 반별로 해서 우승하면 돈준다함ㅋㅋㅋㅋㅋㅋ

난어쩌라곸ㅋㅋㅋㅋ우리반에서 체육 못하는애들 다 쫌.

그리고우린...축구에서 짐. 그건 그냥 넘어감.물론 혼자 골대에 서 있어야만 했던 착하기만 한 내 친구는

일ㅋ진님에게 별별욕을다들음.그래 일ㅋ진님께서는 체육을 정말 잘했음.그래도 그건 아님.

근데 그 광활한 골대앞에 수비가 없음....당연히 골 먹힘.

그리고 일ㅋ진은 피구는꼭 이기겠다고 우리를 볶기 시작함.

그리고 나와 내 친구들 및 많은 애들은 욕을 엄청먹음.정말 ㅄ..띨띨이..무개념...그런거 그냥 듣기만 했음.

심지어 잘했던애들도 쓴소리 들음.

1학기때 아침에 일어나서 아 또 걔가 ㅈㄹ하겠구나 하고 학교가기 싫었었는데 그게 또 반복됨.

그리고 그날 내가 진짜 속상했던건

걔가 우리반 애들과 기술선생님이 모두 있는 곳에서 했던 말임.

나 일ㅋ진

 

야 ㅇㅇㅇ니 돌았냐 개념없냐 너땜에 골다먹히잖아 ㅡㅡ

그래 내가 잘못한건 인정하는데 수비가 없잖아

그리고 너가 나한테 골키퍼 자신있냐고 할때 난 아니라고했는데 니가 막무ㄱ내로 시켰잖아

그럼 다른 골키할애를 찾아 니가ㅡㅡ

아무도 안한다는데 어쩌라고

내알바임?ㅄ아  작작나대

대화끝나고 조금 뒤 큰 소리로 걔가 말함

우리반에서 ㅇㅇㅇ하고 너랑 ㅇㅇㅇ이 체육 제일못함 ㅋ

우리반애들 모두와 기술선생님이 있던 곳에서 말함.

정말 기분나빴음.하지만 내가 한게 있으니까 그냥 조용히 있었음.속으로는 정말 싫었음.

내가 터트릴땐 확 터트리는 여자라 막 쌓아둠.

그런데 그 날 학교끝나고 우리반 남자애에게 사과를 받았음.

우리반 일ㅋ진 옆자리에는 또다른 일ㅋ진 남자애가 앉아있었는데, 개를 일2라고 하겠음.

그 일ㅋ진과 일2뒤엔 나랑 매우매우매우 친한 애가 앉아있었는데,내가 맨날 가서 장난쳤음.

그날 2교시쯤, 장갑당기면서 사랑이식은거야? ㄲㅈㅋㅋㅋㅋ하고 놀고있었는데 일2가 말함.

나 일2 일

 

아좀닥쳐 ㅡㅡ창녀같이ㅡㅡ

주변에는 다른애들도 떠들고있었음.

어미안 ㅡㅡ창녀같아서조카미안하다

그래너창녀야

그리고 옆에서 일ㅋ진이 끼어듬

야니가창녀면니엄마도창녀야

나 그순간부터 기분 급 않좋아짐

그냥 무시하고 내자리로 감

 

아침부터 일2한테 창녀소리들어서 기분나쁜데 일ㅋ진이 반애들과 선생님있는데서 나 깠음 ㅋ

ㅋㅋㅋㅋㅋㅋㅋ기분정말거지같음ㅋㅋㅋㅋㅋㅋ

근데 학교 끝나고나서 사과하러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

야삐졌냐?

미안 걔저번에도그랬음

창녀같은년이랑더러워서어떻게얘기하니

진짜미안

씹고그냥 반으로 감

 

ㅋㅋㅋㅋㅋ근데걔가사과하니까 또 기분나빠짐ㅋㅋ일2와ㅋ일ㅋ진이 한말생각남ㅋㅋㅋㅋㅋ

결국 움ㅋㅋㅋㅋㅋㅋㅋ쪽할리고 서러워서 혼자 질질거리고있으니까 친구들이 와서 달래줌ㅋㅋㅋㅋ

더슬퍼져서 완전 엉ㅇ어어어엉ㅇㅇ헝헝하고 움ㅋㅋㅋㅋ

근데 일2가 가방가지러 들어와서 나 우는거 봤음ㅋㅋㅋㅋ나너땜에..우는거도맞지만칠십퍼는일ㅋ진때문에우는거였음ㅋㅋㅋㅋㅋㅋ

 

우리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로 했었음 우리 담임쌤 쨔응 사탕해여

ㅋㅋㅋㅋㅋ크리스마트파티날ㅋㅋㅋㅋㅋㅋ내가 결국 열폭한 날 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일2는 집에 일생겨서 안오고 일ㅋ진은 아파서 4교시에온다했음

우리반아이들이정말 평온해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풍선달고 풍선꽃만들고하는데 2학년 선배님들 오셨음......

풍선 가져가시고 터트리다가 가심....그러나 피해별로 없으므로 넘김

그리고 3교시 쉬는시간에 일ㅋ진ㅋ이옴

꽃만들고있던 우리반 기요미에게 왜 니들맘대로 꽃만들고 ..뭐 나대고...등등의말을함

선배님들에 대해 매우 신경을 썼음

기요미 성깔있음.

기요미 일ㅋ진

 

다른애들도다찬성한건데왜나한테만그러는데

내가언제ㅡㅡ

지금그러고있잖아!

일ㅋ진 빡침 기요미를 삿대질하며 니가 지금 내앞에 서있는게 잘못이네 등의 폭언을 하고 처음들어보는 싱기방기한욕을막함 기요미 울어서 우리쪽으로 오길래 나는 그광경을보고결국 터짐

기요미는 정말 욕을 안하는앤데 정말 서러워졌는지 나와 내 친구들에게 안겨서 아 저 병신이 나한테

왜그러는건데..하고 우는데 내가 그심정을 이해해서 승질이 날수밖에없었음

 

나는 그길로 친구두명과 기요미를 데리고 반에서 나와서 친구두명은 담인쌤에게 가서 모든걸 말하게했음

그리고 기요미와함께 진술서를쓰러 생지부에감

 일ㅋ진이 우리반에 같이다닐애가 없으니까 날 데리고다녀서 난 우리반애들이 잘 모르는 무언가들을 아주 잘 알고있었음

 

그리고 씀.내가 아는 모든 걸 니 한번 성기되봐라 하고 씀

기요미도 다 씀

그때 일ㅋ진이 누구 때렸었는데 증인이없었음ㅋㅋㅋㅋㅋ

난 알고있었고 일 ㅋ진은 성기됨

 

일ㅋ진은 나와 기요미에게 친구들을 데려오지 않았음 한명은 왔는데 서로 사과하고 잘 끗남

그랬겠지 내가 다 찌를걸 이제 아는데

일ㅋ진은 기요미에게 사과했음 기요미도 받아줬음

나도 일ㅋ진에게 이래서 기분나빴고 그래서 반애들도 널 싫어하는 애들이 많았다고 말함

일ㅋ진이 나한테도 사과했음

 자기가 말투가 원래 따지는 말투라고 미안하다고 이해해달라 함

나도 성격이 좋지는 않음 내 말투도 따지는 말투고 독설 많이 내뱉고 함

그래서 내 친구들도 속상한거 많았을거임 내가 때릴까봐 말도못하고ㅜㅜ

이번에 반 설문조사에서 내 말땜에 상처받았다고 쓴 애들이 많았다 함...

미안 얘들아 나 그성격 고치려고 노력하고있어ㅜㅠ 혹시이글보면 마음 풀어줘 ㅜㅠ

암튼 일ㅋ진과 내사이애 공감대가 생김!이때부터 그아이의 태도가 달라졌으므로 아이라 칭하겠음!

들어보니 아이도 힘든게 많았다함

우리반애들이 잘 말도 안 걸고 그래서 자기도 섭섭했고 내가 1학기꺼는 사과하지 않았냐고 했음

그래서 내가 너 2학기때도 그러지않았냐하니까 미안하다 그건 내잘못이다 함

그런데 니가 내가 너한테 화내고있을때 선생님이 왜그러냐고 물어봤었는데

너가 쟤 원래그런다고 한게 나는 너무 섭섭했다

그래서 그건 내가 생각해도 좀 감정적이었던거 같아서 사과함

 

 

그리고 다음주 핸드볼 결승에서

그아이는 놀랍도록 달라졌음!!!!애들이 실수할땐 뭐라고 하지만 그건 이제 별로 안 심하고 다른  아이들이

뭐라하는 수준과 비슷하고 잘하던애가 그날따라 못하자 걱정까지해줌ㅜㅜㅜㅜ

그 핸드볼 잘하다가 실수한 애는 그때 굉장히 감명을받았다함ㅋㅋㅋ

 

그래서 우리반 애들과의 관계도 좋아졌고 더 착해짐!

언니들,혹시 언니들 반에 그런 아이가 있다면 터놓고 얘기해봐.

겉만그렇고 속은 착하고 여린 친구가 더 많아!언니들이 먼저 얘기하고 다가가면

태도가 변해.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ㅎㅎ

이글 읽어준 분들 모두 세뱃돈 듬뿍 받는다!

혹시 주변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말하는 것만으로 바꿀 수 있어! 용기를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