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심히 썼는데 ㅠㅠㅠㅠㅠㅠㅠ거의다 썻는데 다날라갔어요ㅠㅠㅠㅠㅠㅠ두번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다날아간 글의 아픔은 뒤로하고....안녕하세요!저는 서울에 사는 올해 18살 흔녀.........까지도 아니고 그냥 여자사람 입니다....ㅎㅎㅎㅎ 제가 친구랑 파마를 해봤거든요! 학교 친구들에게 파마한 이야기를 해주니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친구의 추천을 받아 한번 판에도 제 이야기를 옮겨볼까해요..ㅎㅎㅎㅎㅎ읽고도 별 감흥이 없으시면 어쩔수 없지만..... 맞추법 틀리거나 문맥이 이상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때는 바야흐로 2011년12월31일!!!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ㅈㅈ와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다가 친구가 같이 파마를 하자고 제안을 함! 자기가 길가다가 싼곳을 찾았다고.... 방학이기도 하고....한번 파마라는것을 해보고싶어서 그럴까..?라고 했지만..... 우리 엄마는 아주아쥬 보수적이심 학창시절에 파마,염색 절대안되! 주의이심...그래서 고민고민 고민을 하다가 나에게 있어서는 아주 큰...일탈을 시도해봄..비장하게.. 그러고는 그 다음해인 2012년 1월1일! ㅈㅈ를 만나 그 싸다는 미용실에 감..... 파마 15000 이라고 써있는것을 보고, 잘은 몰랐지만 그래도 싼편이구나~하고 그 미용실에 들어감... 근데 그 미용실은 여느 미용실과 조금 다른 느낌이었음... 미용실 외관도 불투명한 시트지로 가려져있는가 하면..... 미용실 안으로 들어가니 그곳은 생각보다 굉장히 좁았고...... 허리가 많이 굽으신 할머니 한분이 손님의 머리를 아주 천천히............천천히..............자르고 계셨음....... 우리를 슥 보시더니 "뭐하려고?"하고 묻는 할머니의 말씀에 파마요.....!하고 대답을 했는데....우리는 기장이 있어서 20000원을 받아야 한다고 하심. 말이다른것도 좀 그렇고.....그보다 미용실이 좀 무서워서 그냥 돈이 없다고 하고 나옴. 그리고 그 건너편에있는 큰 미용실을 갔더니 숱이 많다고40000원을 달라고 하시는거임! 그래서 그냥 싸니까 해보자...하고 친구랑 다시 그 미용실에 감.. 들어가기전, 친구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이 먼저 파마를 하기로 했음... 내가졌음.......... 그래서 할머니께 돈가지고 다시 왔다고 말씀 드리고는의자에 앉았음. 나름 그래도 알아본다고 전날 인터넷을 보고와서는 할머니께 "할머니!중간롤로해주세요!" 그럤더니 할머니께서 "........잘 해줄께." 라고 말씀하심.....ㅎㅎ그래서 그냥 안심하고......파마를 시작함 할머니는 아주 천천히....천천히.....머리를 매만지시고는 수건을 두르심.. 그리고... 갑자기 내 다리 위에 바구니를 탁!놓으심 "거기 있는 종이한장하고 꼬무줄 두개씩 나한테 줘.." ? 조금 당황스러웠음 하지만 싸기도하고 할머니 허리가 많이 굽으셔서...어쩔수없이....그냥 그렇게 함... 도중에 친구가 찍은사진.....ㅎㅎㅎ저렇게 종이에 끼어있는 머리카락들을 다 빼내어서......드리고 꼬무줄도 두개씩 드리고..... 그러다가 멍떄리면 할머니가 내 어깨를 툭툭 치시며 "꼬무줄!!!!!!!!!!!" ㅠㅠㅠ......깜짝깜짝 놀라고.... 종이 늘어지지않게 잘 하라고도 하시는데......뭔소린지 말을 잘 못알아들은적도 많음 혹시나해서 할머니께 "할머니 여기 얼마나 하셨어요?"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45년.." 아 오래하셨구나.. 경력이 많으면 좋은건데 그냥 뭔가 슬펐음 그렇게 오랜시간이 흘러 머리 전체를 다말고..........머리에 무슨 열이나는 모자를 쓰고,다음차례로 내 친구가 머리를 말기 시작함.나와 마찬가지로 다리위에 바구니를 얹고... 그러다가 중간에 단골손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손님이 오심 친구의 머리를 다 말고,할머니는 내머리에 있는 열나는 모자를 벗겨주시고 다시 약을 뿌려주심. 그러고는 끝쪽에 세면대로 가서 샤워기로 물틀어서 온도를 확인하시고는 "........일로와바.이거 세면대 누르면 무너지니까 누르지말고 머리깜어" .....그렇게 머리도 셀프로 깜았음.빡빡 깜았음. 손님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심......... 다감고나니 수건도 안주셔서 그냥 내가 수건 가져다가 머리를 감쌌음..... "할머니~머리 다 감았어요....이제 말릴게요"라고하니 이번엔 큰 연두색 통을 탁 놓아주시더니 "....이거발러" 그렇슴 이거슨 영양제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할머니에 세심한 배려에 눈물도나고..... 그렇게 모든 파마의 과정을 힘들게 마치고, 거울을 보았음 나는 이런 굵기를 원했는데 이렇게됨.... 사진은 아니어보일지몰라도 실제로 보면 많이 이상했음ㅠㅠㅠㅠㅠㅠ 마이클잭슨도같고..... 푸들이 보이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묶으면 괜찮을까 묶어보기도하고..... 나올때 할머니께 감사하다고 새해복 많이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나옴....1월1일이니까.....ㅎㅎㅎ 며칠뒤 결국 내머리는 개털+푸들이 됨 가오나시같기도하고.... 빗기지도 않고ㅠㅠㅠ감을래도 잘 감기지도 않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숱이 많아서 부풀기도 엄청 부풀고.... 지금은 머리를 잘라서 좀 나아졌지만....!!뭐..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ㅎㅎㅎㅎㅎ 용기내어 한번 써봤는데 너무 민망해뭊히면 어쩌지.... 3
사진有) 처음으로 파마란걸 해보았어요!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심히 썼는데 ㅠㅠㅠㅠㅠㅠㅠ거의다 썻는데 다날라갔어요ㅠㅠㅠㅠㅠㅠ두번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친구랑 파마를 해봤거든요! 학교 친구들에게 파마한 이야기를 해주니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친구의 추천을 받아 한번 판에도 제 이야기를 옮겨볼까해요..ㅎㅎㅎㅎㅎ읽고도 별 감흥이 없으시면 어쩔수 없지만.....
맞추법 틀리거나 문맥이 이상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때는 바야흐로 2011년12월31일!!!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ㅈㅈ와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다가 친구가 같이 파마를 하자고 제안을 함! 자기가 길가다가 싼곳을 찾았다고....
방학이기도 하고....한번 파마라는것을 해보고싶어서 그럴까..?라고 했지만.....
우리 엄마는 아주아쥬 보수적이심 학창시절에 파마,염색 절대안되! 주의이심...그래서 고민고민 고민을 하다가
나에게 있어서는 아주 큰...일탈을 시도해봄..비장하게..
그러고는 그 다음해인 2012년 1월1일!
ㅈㅈ를 만나 그 싸다는 미용실에 감.....
파마 15000
이라고 써있는것을 보고, 잘은 몰랐지만 그래도 싼편이구나~하고 그 미용실에 들어감...
근데 그 미용실은 여느 미용실과 조금 다른 느낌이었음...
미용실 외관도 불투명한 시트지로 가려져있는가 하면.....
미용실 안으로 들어가니 그곳은 생각보다 굉장히 좁았고......
허리가 많이 굽으신 할머니 한분이 손님의 머리를 아주 천천히............천천히..............자르고 계셨음.......
우리를 슥 보시더니
"뭐하려고?"하고 묻는 할머니의 말씀에
파마요.....!하고 대답을 했는데....우리는 기장이 있어서 20000원을 받아야 한다고 하심.
말이다른것도 좀 그렇고.....그보다 미용실이 좀 무서워서 그냥 돈이 없다고 하고 나옴.
그리고 그 건너편에있는 큰 미용실을 갔더니 숱이 많다고40000원을 달라고 하시는거임!
그래서 그냥 싸니까 해보자...하고 친구랑 다시 그 미용실에 감..
들어가기전, 친구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이 먼저 파마를 하기로 했음...
내가졌음..........
그래서 할머니께 돈가지고 다시 왔다고 말씀 드리고는의자에 앉았음.
나름 그래도 알아본다고 전날 인터넷을 보고와서는 할머니께
"할머니!중간롤로해주세요!"
그럤더니 할머니께서
"........잘 해줄께." 라고 말씀하심.....ㅎㅎ그래서 그냥 안심하고......파마를 시작함
할머니는 아주 천천히....천천히.....머리를 매만지시고는 수건을 두르심..
그리고...
갑자기 내 다리 위에 바구니를 탁!놓으심
"거기 있는 종이한장하고 꼬무줄 두개씩 나한테 줘.."
?
조금 당황스러웠음 하지만 싸기도하고 할머니 허리가 많이 굽으셔서...어쩔수없이....그냥 그렇게 함...
도중에 친구가 찍은사진.....ㅎㅎㅎ저렇게 종이에 끼어있는 머리카락들을 다 빼내어서......드리고 꼬무줄도 두개씩 드리고.....
그러다가 멍떄리면 할머니가 내 어깨를 툭툭 치시며
"꼬무줄!!!!!!!!!!!"
ㅠㅠㅠ......깜짝깜짝 놀라고....
종이 늘어지지않게 잘 하라고도 하시는데......뭔소린지 말을 잘 못알아들은적도 많음
혹시나해서 할머니께 "할머니 여기 얼마나 하셨어요?"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45년.."
아 오래하셨구나..
경력이 많으면 좋은건데 그냥 뭔가 슬펐음
그렇게 오랜시간이 흘러 머리 전체를 다말고..........머리에 무슨 열이나는 모자를 쓰고,다음차례로 내 친구가 머리를 말기 시작함.나와 마찬가지로 다리위에 바구니를 얹고...
그러다가 중간에 단골손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손님이 오심
친구의 머리를 다 말고,할머니는 내머리에 있는 열나는 모자를 벗겨주시고 다시 약을 뿌려주심.
그러고는 끝쪽에 세면대로 가서 샤워기로 물틀어서 온도를 확인하시고는
"........일로와바.이거 세면대 누르면 무너지니까 누르지말고 머리깜어"
.....그렇게 머리도 셀프로 깜았음.빡빡 깜았음.
손님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심.........
다감고나니 수건도 안주셔서 그냥 내가 수건 가져다가 머리를 감쌌음.....
"할머니~머리 다 감았어요....이제 말릴게요"라고하니
이번엔 큰 연두색 통을 탁 놓아주시더니
"....이거발러"
그렇슴 이거슨 영양제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할머니에 세심한 배려에 눈물도나고.....
그렇게 모든 파마의 과정을 힘들게 마치고,
거울을 보았음
나는 이런 굵기를 원했는데
이렇게됨....
사진은 아니어보일지몰라도 실제로 보면 많이 이상했음ㅠㅠㅠㅠㅠㅠ
마이클잭슨도같고.....
푸들이 보이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묶으면 괜찮을까 묶어보기도하고.....
나올때 할머니께 감사하다고 새해복 많이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나옴....1월1일이니까.....ㅎㅎㅎ
며칠뒤 결국 내머리는 개털+푸들이 됨
가오나시같기도하고....
빗기지도 않고ㅠㅠㅠ감을래도 잘 감기지도 않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숱이 많아서 부풀기도 엄청 부풀고....
지금은 머리를 잘라서 좀 나아졌지만....!!뭐..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ㅎㅎㅎㅎㅎ
용기내어 한번 써봤는데 너무 민망해뭊히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