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동화구연, 노래, 보리쌀, 묵찌빠, 귀척하는 개념상실 아이엄마.

공중도덕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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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동화구연, 노래, 보리쌀, 묵찌빠, 귀척하는 개념상실 아이엄마.

 

제목 그대로임.

2012년 1월 16일 10시 반, 수원에서 의정부 가는 버스8409에서.

정거장간 거리가 꽤 되서 다들 자는 시외버스급 좌석버스에서 저 모든 걸 다 하시는 아이엄마를 봄.

- 동화구연 : 2개의 책을 준비해와서 억양 넣어가면서 열심히 동화구연을 타자마자와 내리기 전에 함.

                 간혹 ktx, 지하철에서 하는 엄마들 짜증난다는 글 봐왔지만, 이리 시끄럽고 짜증날 줄 몰랐음.

- 보리쌀 : 엄마가 먼저 시작. 흥분하여 점점 보리! 보리! 쌀! 크게 함.

               아이 차례. 고막울리는 그 꺄르르와 함께 소리 지르면서 보리쌀.....

               으레 소리 커지면 다들 엄마가 쉿- 뭐 이런거 하는데 이런거없이~ 같이 웃고 보리!!!!!!쌀!!!!!!!!!!!!함..

- 동요 : 율동까지 하면서 둘이서 버스 안을 노래방 삼음.

- 가위바위보, 묵찌빠 : 보리쌀과 똑같음. 점점 커지는 소음.

- 그 밖의 시간에는 끊임없이 혀짧은 발음 귀척하는 엄마와 아이가 쉴새없이 떠듬.... 시끄럽다고 들리게 말을 몇 번 하고 눈치를 주었으나 돌아보고 계속 이어감.

- 차음 잘되는 이어폰으로 음악 크게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음악을 넘어서 무슨 동화를 읽는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다 들릴 정도의 성량으로 둘이 대화...... 버스 안내 방송보다 크고 높은 소리로.

- 조용한 순간 : 아이가 뭐 먹을때 3분, 엄마가 친구랑 통화할 때 5분. 그 외 1시간 20분을 떠듬.

- 아이는 맨발로 좌석에서 방방방.

 

이 고등동/화서시장/수원여고 부근에서 8409 40분에 탄 이 개념상실 못돼 처먹은 아줌마야

공중도덕 다시 익혀서 아이한테 공중도덕 좀 잘 가르쳐라

지하철이고 기차에

"통화나 대화는 작은 소리로 하시고, 아이들이 소란을 피우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는 방송이 나오는데 한번도 귀담아 들어본 적이 없는가.......

버스도 대중교통이고 공중도덕을 지켜야 할 곳인데!!

나중에 쉴새 없이 목청높이는 아줌마, 지하철에서 말뚝박기하고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아이 되는거다

 

주변에 단발에 분홍색 폴더폰 쓰고 소노비스탈의 앞주머니만 세계지도 프린팅된 남색백팩매고

치마레깅스에 어그 미듐 신고, 보라색 패딩 입는 수원 고등동 부근 사는 여자가

5살쯤 되는 초록 패딩 입고 쉴새없이 떠드는 남자아이 키운다면 그 여자가 바로 이 개념상실한 여자임!

 

자기 아이니깐 예쁘지, 남들이 보면 저건 피해끼치는 행동인데!! 제발 예의 좀 갖추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