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절친된 친구의 아메리카 연애스토리★

니은2012.01.16
조회208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8이 된 대전소녀입니다 ㅎㅎ
저는 지금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는데요
제가 너무 아끼고, 사랑하는 항상 고마운 친구에 대해 (+연애스토리) 판을 쓰게 됐어요!
음... 친구가 톡이 된 판을 보았으면 좋겟어요 ㅎㅎㅎ
암튼 시작할게요~

 

그 전에, 전 남치닝 없으니까 음슴체.... (으와, 이거 볼 땐 되게 귀엽게 봤는데
막상쓰려니까.... 땀땀;;이네요)

잘 못써도 이해해주실거죠?

아 무 튼 고고고!

 

 

 


 

 

우린 한국에서 첫 만남을 가진 친구임.
내가 처음 그 친구를 봤을 땐, '우와 진짜 이쁘다!' 이 생각이였음. 정말임.
but, 왜 그런 거 있잔슴 이쁜 애들은 약간 도도? 새침덩어리 일 것 같은. 암튼
그런 생각이 파파바박 들었었음. 그리고 우린 한국에서 말 한마디 해보지 않은, 서로
얼굴만 아는? 그런 사이였음.

 

그로부터 몇달 후 우린 드디어 미국으로 날아오게 되었음.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 보니 미국으로 가는 날짜들이 정해져 있었고 나는 그 날 몇명의 친구들과
같이 가게 되었음.
그 날 공항에 도착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는 사이에 엄마가 오셔선 같이 갈 친구의 엄마를 만나
뵛다면서 인사를 하라고 하셧음.
바로 그 때!!! 내 딸이라면서 소개를 해주시던 그 아주머니의 딸!!! 그랫음 그 아이가 바로
지금의 나의 친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난 '어어어! 걔다' 이랬음 솔직히 그 때 걘 뭐라고 생각했을지 모르겟음ㅋㅋㅋ
암튼 다른 친구들보다도 먼저 온 우리 둘이 먼저 만나게 되엇고
우리 엄빠랑 친구 부모님 이랑은 같이 앉아가면 좋지 않겟냐면서 비행기표도 둘이 붙여 놓으려고
하셧음ㅋㅋㅋㅋㅋ 비록 자리가 없어서 앞 뒤로 앉아가긴 햇지만
그리고 게이트를 통과할 때 난 정말 많이 울었음 진짜 펑펑 울었었음
이대로 가면 몇개월이지만 그래도 가족들을 못본다는 생각에 엉엉 울었었음
근데 중요한건 그 친구들 중에 나만이였음 ㅋㅋㅋ...... 독한 친구여 ㅋㅋㅋ
그러고선 다들 앉아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으면서
드디어! 조금씩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실은 그때까지만 해도 난 그아이를 새침덩어리라고
생각했었음.

 

하!지!만 미국 오티때 알게 되었음. 그 아인 정말.... 최고였음
새침?도도? 그 딴거 없음 ㅋㅋㅋ 완전 솔직,파격 그 자체였음!
고작 며칠 이였지만 우린 진짜 급속도로 친해졌고 비행기편 문제 때문에 다른 친구들보다
더 남아있게 되었을 때도 우리 둘만 남게 되었엇고(비록 얘도 나보다 먼저 갓지만)
암튼 둘이 쇼핑도 해보고 진짜 재밌엇엇음!

그렇게 헤어지고.. 서로에 호스트 가정에, 학교에, 친구들에, 시차에 적응하랴 서로 연락도
못하고 지내고 있을 무렵 마침 내가 핸드폰을 샀엇을때였음(아직 그 땐 엄마가 노트북을
보내주시지않앗을때엿음) 정말 문득 '아 이폰 메일 확인도 되지?'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고
혹시나 오빠가 무슨 메일을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들어가봤음. 그런데 그 때
내눈을 의심케하는 메일이 두둥! 보이는거임!! 그랫음 그친구였음!!!
잘지내냐면서 자기 폰 번호를 가르쳐주면서 연락을 하라는거임! 내가 어떻게 햇겟음?
쿨하게 재꼇음 ㅋㅋㅋㅋㅋ

 

 

 

 

 

 

 

 

 

 

 

은 당근 거짓말이고 ㅋㅋ 바로 전화걸엇음!
정말 서로 반가워서 핸드폰 붙잡고 몇시간이나 전화했는지 모름. 정말정말정말정말 반가웠었음
말로 다 표현 못함. 그렇게 우린 다시 극적인 상봉(?)을 하였음!

 

 

자 이제부터 (연애스토리의) 시작임부끄
그렇게 우린 지금 몇개월째 꾸준히 연락중이고 이젠 친구는 아이팟으로 나는 노트북으로

 페북은 물론이고 스카이프로 완전 잘 연락하고 잇음

 

아무튼 그러던 어느 날이였음.
학교에 있었을 때 였나? 갑자기 어떤 남자애를 기억하냐고 물어보는거임.(한국에서도
오티?같은걸 했었었음) 암튼 기억한다고 하니까 그 아이와 연락이 되었다고 하는거임.
난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넘겼엇음. 그런데 자꾸 전화 올 때마다 그 아이의 얘기를 하는거임.
그냥 친해진건가 했었음. 물론 아니였음. 학교 농구경기가 잇었을때임. 갑자기 오는 전화에
경기장에서 나가서 전화를 받았음. 처음엔 그냥 뭐하냐는 둥 서로 안부를 물어보고 잇엇을때였음
그 때! 그 때가 시초였음 내 친구가 그 아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햇엇을때가.
난 진심이냐고 물었엇고 내 친구는 그런 것 같다고 공통점이 너무 많다고 했엇음.
솔직히 진짜 솔직히 친구만 좋아하는 줄 알았음. 그래서 뭐 니가 정 많이 좋아지면 함 사귀자고
해보라고 했었음. 아직 잘모르겟다믄서 뭐 대충 그러다 끊었음.
그 때 이후로 꾸~준히 그 아이의 대해서 자꾸 얘기해왔음. 그 아이와의 전화가 끝나면
나한테 전화했엇음(내가 먼저가 아니엿음...^-^....)
암튼 전화를 몇시간을 햇다, 영상통화를 햇다, 편지랑 선물을 보내줫다 뭐 이 때부턴 정말
둘이 이상했었음. 아 참 그리고 친구가 지 별명을 뭐라고 해놧길래 저거 뭐냐고 물어봣더니
걔가 그렇게 부르길래 해놧다고 하는거임! 그 때 깨달앗엇음 저것이야말로 썸남의 애칭인것인가
하아............................   한숨

커피를 뭐 좋아하는지 물어봣다고 함. 친구가 나는 카라멜 마끼야또라고 치고 엔터를 누르려고

할 떄!!!!!!! 바로 그 때 그쪽에서 카라멜 마끼야또라고 쳣고, 내 친구도 바로 뒤이어서 엔터를 누르곤

서로 정말 놀래서 막막 그랫다고함. 나도 카라멜 마끼야또 좋아하는데..음흉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생각외로 공통점이 너무 많앗다고 함. 실은 친구가 사겨본 남자친구들 중에

친구가 정말 좋아해서 사귄적은 거의..? 없다고함. 그런데 지금은 막 설렌다고 이런게 진짜

좋아하는 거냐고 막 그랫엇음.

그러고 며칠 뒤엿음. 막 잘준비를 마친 나엿음. 자냐고 메세지가 왓고 아니라고 하니까 전화가왓음.

"막 좋아하는 티를 내는 것 같애. 좋아하는 사람이 잇는데 어떻게 해야될 지를 모르겠어. 막 이런식? 그러고 넌 여기서 남자친구 사귈꺼야? 아니면 한국가서 사귈꺼야? 이런식으로?" 이렇게 얘기를 하는거임.

실은 나도 둘이 거의 다왓다고 생각햇엇음. 근데 남자쪽에서 처음에 자긴 한국에서 여자친구 사귀고 싶다고 햇다고 하는 말 때문에 난 남자쪽에서 거절할 줄 알앗엇음.

 

BUT 한 일주일쯤 뒤엿나?

"궆ㅇㄹ홋ㄴㅈㅃㄷ호ㅠㅗㅘㅐㅑㅐㅑ쑈ㅕㅐㅎㅇㅈㅃㅂㅇㅌㅊ픃ㄹㄹㄲ"

정말 딱 이렇게엿음

딱 이렇게 내 스카이프로 메세지가 날라옴. 뭐지 이러고선 메세지를 남겻고 남기자 마자 바로 전화가 왓엇음. 실은....진짜 이 때 정말x2 대답하기 싫엇음. 여자의 직감이랄까...뭔가가 이상했었음. 아니다다를까 전화를 받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웃는거임

 

"뭐야"

"야........... 나 사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

"..."

"내가 좋데, 사귀제.....ㅎㅎㅎ흐ㅡㅎㅎ흐흐흐ㅎ흫ㅎ"

 

하아............ 받지말았어야햇음. (농담인거 알지? 소? 윙크)

그 날 이후로 둘의 닭살은...정말 극에 달했음.

 

 

방금 전에도 전화가 왔었음.

 

"야 나 얘랑 결혼할까봐"

"뭐?"

"진짜 이렇게 설렌 적 처음이야 막 헤어지자고 할까봐 겁나. 진짜 맨날 내가 좋아하는 말만 해 어떡해 진짜"

"....그래.."

"아 나 진짜 얘랑 결혼하면 어떡하지? 얘랑 막 결혼얘기 했어"

"그래.. 결혼하면 내가 사회 봐줄게"

 

뭐 대충 이런 얘기엿음. 씁쓸했음통곡

 

 

 

둘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도 못하고 그냥 친구 통해 들은 걸로 이렇게 써봤음. 

솔직히... 친구로써 둘이 알콩달콩해서 보기좋음윙크

To:소

ㅎㅎㅎㅎㅎㅎㅎ내가너에게소라고부르는이유는뭐대충알꺼라믿엏ㅎㅎ

암튼 우리 친구 된지... 음 솔직히 서로의 다른 친구들에 비해 적은 시간이라 생각해. 그렇지만

그래도 난 우리 진짜친구라고 생각해! 좀 더 일찍만낫으면 정말 좋앗을텐데 ㅠ..ㅠ

뭐 그래도 우리에겐 앞으로 시간이 더 많이 잇으니까 더많이많이 함께하자!^.^

항상 고민 거리 얘기하면 잘 들어줘서 고맙구! 매번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너무 고마워 정말.

음.. 너가 나에게 그 아이에 대해 얘기하고 그럴땐.. 부럽기도 하지만 !ㅎㅎ

그래도 너네둘이 진짜 알콩달콩해서 보기좋아, 음 그리고 진짜 니가 좋아한다고 느끼고 잇다는게 그냥 난 좋아 ㅎㅎㅎㅎ 아무튼! 계속해서 이쁘게 사랑하길 내가 응원한다! 참 사회자 내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진짜진짜사랑해알라뷰 소♥

 

그럼 여기서 끗끗!안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하면

친구사진 보실수 잇음ㅋㅋㅋㅋㅋㅋ 뿌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짱

(글 쓴다고 얘긴 햇더니 톡되면 사진 뿌리라고 허락맡앗음ㅋㅋㅋㅋ짱짱짱)

 

 

 

 

 

그럼 전 진짜 이만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