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전동]동인천 삼치골목 '인정나라'

도쇰2012.01.16
조회2,220

주류를 섭취할 나이가 되서부터 꾸준히 다녔던 곳이있습니다.

동인천 삼치골목...

예전엔 "인천집" "큰손집" "동그라미"를 다녔는데,

인천집은 주인이 바뀐후론 발걸음이 안가지데요..(누룽지 막걸리는 맛있음)

큰손집은 기본으로 내주던 계란입힌 두부지짐이 참 좋았구요

동그라미는 투박한 동그랑땡이 지금도 참 좋지요

 

얼마전 삼치골목내 "인정나라"를 지인따라서 따라왔다가 또 다녀왔어요.

이곳은 삼치골목의 주메뉴, 하지만 정작 우리는 잘 시키지 않는 "삼치구이"대신

"삼치찜" 이란 메뉴가 있더라구요. 요놈맛에 반해.. 또 춍춍춍

 

 

테이블은 몇개 없지만,

화장실문뒤로 돌아가면 이런 룸이 하나 있습니다.

삼치집에 룸이라...

6명이 방문하여 운좋게 룸을 배정 받았어요. '-' 모두 좋다고들..ㅋㅋㅋ

하지만..메뉴 주문할땐 벨이 업어 번거롭.. 직접 주방에 찾아가는 셀프 서비스?ㅋ

 

가게 내부에 붙어있는 메뉴판.

어느 삼치집과 같은 비슷한 가격.

예~~~전엔 삼치구이가 3처넌 이었는데 물가가 오르다보니.. 두배.. 그래도 저렴한 육처난

(머리통 치워라..)

 

기본이 나옵니다.

저 샐러드는 랜덤인듯.

 

여기서 맛있다는 메뉴들을 주문해봅니다.

(메뉴는 첫번째, 두번째 방문 포함입니다. 한번에 다먹지 않았어요.ㅋㅋ)

 

젤로 먹고싶었던 삼치찜

 

갖은 양념목욕한 삼치밑엔 김치 줄거리가 깔려 있어요

 

두툼한 삼치살.. 양도 넉넉

아.. 완전 맛잇네요.. (제입맛엔..)

이거 완전 밥 안주임.. 아니 밥 반찬..ㅋㅋㅋㅋ

 

날계란하나 입수시킨 순두부찌개

이골목 여느 삼치집과 같은 비슷한 맛입니당.

흔하면서 좋지만, 집에선 이맛이 안나요.

(기분탓이겟죠...)

 

노른자 터트려서 휘휘~ 저어 먹긔

 

국물이 많은 제육볶음.

일반 제육볶음처럼 볶아서 접시에 나오지 않는 제육볶음

(여기 단골추천으로 먹게되었지요)

저는 물제육이라고 부릅니다

무쇠판에 나와서 보글보글 쫄여 드시면 되요

 

같은 메뉴 다른날사진..ㅋㅋㅋㅋ

 

너무 쫄이진 마세요. 짭니다.

양념이 이래 남으면..

 

밥을 볶아요

 

화질이 구려서 개밥같네요...

개처럼 먹으면 되겟지요

 

이번엔 계란말이가 나옵니다.

30cm 는 넘겟군요.. 오호 +_+

 

안에는.. 당근,양파,파, 김치도 들어있어요

느끼하지 않아서 좋네요

(다시다맛이 좀 나긴 하지만요...ㅋㅋㅋㅋ)

 

이번엔 도토리묵이 나옵니다.

이모님께서 도토리 상태가 좋으면 해주신다하고, 별로면 안해주신다 하시더니

나온거 보니 좋았나바요.

야채 슴슴 썰어서 양념에 버무린 도토리묵은.. 일행들 입맛엔 좀 싱거웠다하데요

 

늦게와서 징징대는 칭구놈땜에

삼치찜을 또 주문..... 하....

 

부담없이 소주한잔 걸치기 좋은 "동인천 삼치골목" 완전 사랑합니다.

인정나라에서 아쉬운점은 "동!그!랑!땡!" 이 안팔아요..... 유유

삼치골목내에서, 동그랑땡 먹고싶으면 "동그라미로~"

삼치찜이 먹고싶으면 "인정나라로~"  종종 갈듯 합니다.

 

 

보너스)

룸 구석엔 ...

박스에, 부침가루와, 이집의 비법..큰 다시다가 떠억~ㅋㅋㅋㅋ 

 

 

위치는요

삼치골목 끝자락.. 새마을금고 바로 옆에 이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