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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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히 다는 아니지만
처음보단 많이 괜찮아졌어
아직 니 얘기에 가슴이 쿵 하지만
처음처럼 찌릿하고 아프진 않아
다이어리를 보면 온통 너에 관한 글 뿐이었는데
요즘에 쓰는 다이어리엔 니 얘기가 부쩍 줄었어
난 니가 나 없인 되는 일 하나 없고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이젠 니가 어디서 뭘 하든 항상 잘 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 이렇게 잘 견뎌내고 있어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잘 지낼 수도 있을 거같아
그리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어쩌면 너보다 날 더 많이 사랑해줄 사람을 만날지도 모르지
그때쯤이면 널 떠올렸을 때 기분 좋은 웃음도 지을 수 있을거야
그러니 그때까지 지금껏 잘 견뎠던것 처럼 앞으로도 잘 견뎌볼게
날 힘들게했던 너라 원망도 많이 했었는데 잠시나마 따뜻함과 행복을 느끼게 해준 너라 참 감사해

 


잘 지내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