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막 수능을 치르고.. 여느때나 마찬가지로 알바대란이 일었죠. 항상 12월달은 고3들로 넘쳐나는것 같아욬ㅋㅋㅋ 그래서 저도 그냥 넋놓고 있다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다 전단지! 를 보게되었죠 이건 요즘 중학생들도 많이 하는것같아요. 근데 여름엔 초초초덥고, 겨울엔 초초초춥다는 단점이 ㅠㅠ 그리고 밖에서 돌리다가 아는분만나면 좀 마니 창피해요...ㅠㅠ 주택가에 문밑에 전단지 넣는것도 해봤는데 어떤 진~짜큰개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내심장까지 밖으로 튀어나올뻔햇다능 ㅠㅠㅠㅠㅠㅠ아파트는 무조건 계단 이용해서 호수별로 다 붙여야된다능 -_- ...그것도 경비원님 살살 피해서 넣고와야함
이거 꼼수쓴다고 하수구에 버리고 쓰레기통에 막 몇백장 버리고 이러면 안됨.
그 업체들이 차몰고 댕기면서 다확인작업함......ㅠㅠ 참고로 300장정도 돌리는데 3~4시간?? 정도 걸렸던것같아요. (걷는 속도 아니고 경보속도로 돌렸을때 기준)
그래도 알바비가 당일지급되고, 급전이 필요할때 전화해서 바로 일자리를 구할수 있다는게 장점인것같아요.
2. 패스트푸드점
전 롯*리아 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그당시 20살이었는데도 동갑내기들의 텃세가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완전 대놓고 "이거 어떻게 하는지 말귀 못알아먹어요?" "까먹었어요?" 등등 동갑인데도 막 존댓말로 비꼬듯이 말하고...뒤에서 일하는 햄버거 만드는 남자애들은 고등학생들이었던것같은데 저빼고 막 지들끼리 장난치고 밥먹고 ㅠㅠ 저 처음엔 진짜 눈물났음. 그리고 여자들이 보통 포스기(계산대) 앞에 서는데 나만 포스기 앞에 세워놓고 지네들은 뒤에가서 간식먹고 쉬고 놀고 함..
매장내에 감시카메라가 있어서 포스기앞에는 꼭 한명이 있어야 했어요.. 시간이 좀 흐르고 점차 나아지긴 했지만.....아....정말..다시는 일하러 가고싶지 않은 곳이에요. (물론 이건 지극히 제 생각이니까 오해없으시길바래요!) 아니나 다를까 맥*날드에서 일했던 친구들도 만만치 않은 수모를 겪었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여기 장점은... 최저임금제는 왠만하면 지켜주구요, 매주 스케쥴 변동이 가능해요. 점장님께 말씀드리면 각자 사정에 맞춰 짜 주시니까요. 그리고 밥도 매장내 상품으로 4천원?이었나 그정도 식대비로 사먹을수있어요 월급날도 제때 맞춰줌.
3.편의점
제가 일했던 곳은 동네 작은 편의점 이었는데 아는분 소개로 일하게 된거여서 시급은 조금 높게 받았네요.
시급이 조금 작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일은 수월해요^^ 열심히 하다보면 단골손님들도(?) 생기고, 나름 거기서 자기계발도 할 수 있어요. 전 여기서 제 친구의 짝을 찾아줬죠..ㅋㅋ
(친구가 단골손님중 한명한테 반했었음ㅋㅋㅋ)
하지만 난 뭘했던가-_-..? 그냥 스킵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대형마트 단기알바
김, 식용유, 외국수입제품, 참치, 샴푸, 등등 안팔아본게 없네욬ㅋㅋㅋㅋㅋ
보통 추석이나 설날에 단기알바를 많이 구하죠.^^ 옛날에는 복장도 그저 깔끔하게만 입으면 됐었는데 요즘은 한복이니 유니폼이니 많은것같아요.. 며칠 고생하고 바싹 돈벌기엔 괜찮은 것같아요.
요즘은 하루일당 7만원선에서 10만원까지 다양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일당은 일주일 정도 뒤에 통장으로 입금되는 식이에요. 당일지급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곳은 보통 명절을 끼기 때문에 3~4일 연속근무하고 몇일뒤입금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이 일은 23살때쯤한 것같은데 하루 6만원정도 받았던것같아요..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뭐 지금이랑 비슷?? 할듯.ㅎㅎㅎㅎ 단기알바라고 해도 업체랑 잘 얘기하면 주말마다 행사 또는 정직으로도 취업할수있다고 알고있어요. 아! 그리고 요거는 거의 여자분들이 많이하세요. (판매직) 운송,배송관련은 남자분들이 많이 하시구용~ 요정도는 다 알고있으시겠지만 혹시나해서
5. TM 아웃바운드/인바운드 상담원
쉽게 얘기하면 콜센터 상담원이라고 생각하심 되요. 얼마전 판에 어떤 상담원께서 적으신 글을 보았는데..정말 공감했어요.ㅠㅠ 전 지금은 없어진 하*로 텔레콤에서 일을 했었는데, 여기는 접수된 상담만 받는게 아니라 직접 고객님들께 전화해서 서비스 유치를 해야 했어요..그리고 그게 실적으로 이어지고 실적수당을 받는 식이었는데...정말 스트레스 장난 아니더라구요.ㅠㅠ 돈은 다른 알바보다 시급도 더 쎄고 (적어도5천원은할꺼에요) 복리후생도 짱짱하지만 그만큼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어요ㅠ 결국 두달하고 때려치움.....근데도 나의 정신과 육체는 피폐해짐...
6. 경호원 아르바이트(단기)
경호알바, 남자만 할거란 착각은 NO~! 이것도 시즌을 잘 타야하는데요, 콘서트 철이나 큰 대외행사 등이 있을 경우 업체에서 단기적으로 알바를 많이 뽑아요. 당연히 남자들을 많이 뽑는데 여자들도 뽑습니다. 저같은 경우 2005년 월드컵때 경호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술취하신 손님이나 약간 몸으로 방어(?) 해야하는 것들은 남자경호원분들이 다 해주셨고 전 앞에서티켓팅만했어요. 근데도 땡볕에 있으려니 힘들더라고요. 그랬더니 다른 남자경호원분들이 그냥 안에들어가서 경기 보라고... (당연히 업체몰래ㅋㅋ이런데선 하루만에 완전친해짐ㅎㅎ) 덕분에 선수들 입장할때도 에스코트할수있는 영광(?) 이...하하;
요번 대구 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자원봉사자 들 외에 경호알바 많이 뽑았다고 하더라고요^^
알바도 국가의 대소사에 관심을 가지면 이런 좋은 기회도 잡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여기도 대부분 일급으로 계산하구요 몇일뒤에 통장으로 입금되요. 요즘은 하루일급이 6만~8만원선이더라구요
7. 웨딩/호텔 뷔페 서빙
음..이건 나름(?) 오래 했던 알바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요일이 딱 정해진게 아니라 제가 되는 주에는 풀로 뛰고, 안되는 주는 쉴수도 있어서 였던 것 같아요. 알게된 경로는 지인의 소개였지만, 알고보니 인터넷까페(알바전용)도 있더라구요. 전 인터넷을 그리 잘 하지못해가지고;;;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인터넷 검색 잘 하시니까 저보다 나으리라 믿구요;;; 무튼 저는 대구 인*불고 뷔페 서빙을 했었는데 여긴 호텔이라 복장이 약간 까다로웠어요. 커피색스타킹에 정장치마, 위엔 와이셔츠 거기다 머리 올백에 머리망을 써야하고,, 빨~간립스틱을 발라야했답니다.ㅋㅋㅋ 처음엔 구두신기 싫어서 안가려다...주말에, 그것도 제가 원할때에만 갈수있고 급여도 당일지급이어서 어쩔수없이 하게됐죠 보통 하루8~9시간 일하고 3만6천원 받았어요(그당시 최저임금이3200원이었나? 그정도로 기억해요 근데 여긴시급으로치면4천원정도됐음) 하지만 이 알바의 최고장점은!!! 바로바로바로바로 음식이 뷔페라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먹는낙이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므로 넘흐넘흐 기뻣어요ㅎㅎㅎㅎ
한번은 스테이크도 나온적있다는^^
그날완전행복했죠....아,,스테이크먹고싶네
8. 출판사 워드타이핑
약간 생소할 수도 있는데 요즘 젊은 분들은 또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문제지(초등전과,중등문제집 등등) 를 만드는 곳에 알바로 갔었는데 1인 1PC를 주고(당연히 인터넷안됨) 책을 주며 똑같이 치라고 하는데...컴퓨터 잘하시는 분들은 수월하시겠지만 전 페이지 양쪽에 그림넣고, 주석?달기였나 무튼 그런거랑 중간중간에 문제지 캐릭터도 집어 넣어야 하고....일반 글자는 12pt 로 하고 문제는 굵게 고딕 15pt 로 해라 뭐 이런 것들 시키는데 너무 복잡하더라고요
게다가 시급은 왜그리 짠지....그당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최저임금이 대충 35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3000원 해주고, 식대도 안나오더라고요. (지금 시급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일주일 하고 때려치웠죠. 알고보니 거기 있는 사람들 중 제일 오래된 사람이 한달이었음.-_-;
9. 학원알바 (파트강사, 채점풀이알바)
제일 마지막에 했던 학원알바예요. 학원은 보통 1~2학년때는 잘 안써주더라구요(갑자기 그만두는경우가 많고 보통 단기로 한다고 생각해서인것같아요) 그래서 저도 3학년때부터 파트강사로 일하게 되었는데 시간당 10000원 받았고 주 2~3회 4~5시간 정도 일을 했네요. 앞에서 말했다 시피 육체적 노동을 하다가 정신적 노동을 하니 뭔가 신세계가 열린듯한느낌? 이었어요..ㅎㅎ 운좋게 저와 마음 맞는 원장님 만나서 4년동안 일 했었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고 있네요^^ 학원같은 경우는 교육열이 높은 곳에서 하는게 유리해요, 전 대구사람이라 수성구에서 일을 계속 했네요~ㅎㅎ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지만 저는 주3회 하루4시간 수업하고 85만원정도 받았어요.(여기는 월급제로)
채점풀이알바같은 경우는 시간당 5천원정도 하는 걸로 알고있네요^^
학원은 개인별로 페이도 차이나고 원장님따라 주시는 것도 다 달라요. 종합학원은 종합학원대로, 소수정예학원은 소수정예학원대로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소수정예가 더 편하더라구요. 시험점수압박은 조금있지만 몇십명의 스트레스는 좀 감당하기 힘들었슴 ㅠㅠ
아! 참고로 파트강사는 강의를 하는 거예요,, 채점풀이는 단순히 채점 해주고 첨삭해주는..그런...다알죠?
^^
무튼 제가 알바했던 것들 중 최고의 신선놀음이었던것 같아요~
10. 과외
음.. 이건 알바중에 시급으로치면 제일 쎄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자신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정말로 능력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 주2회 1시간반씩 하여서 500 받는 분들도 계세요. 근데 이건 소수 몇몇 유명하신 선생님들 얘기니까 패쓰! 하고... 보통 대학생들은 30만원선에서 출발하는것같아요.
제가 사는 곳이 지방이라 적게받는건가;;;서울은 더받는지는 몰겟네요;;;;
과외도 어느곳, 어느학생, 어느학부모를 만나는지가 관건이에요. 옛날에는 자기 스스로 전단지를 돌려서 했지만 요즘은 인터넷 사이트나 과외중개업소를 찾아가는 것도 괜찮은 것같아요.
중개업소 같은 경우 첫달 수수료를 과외비의80~100%까지 떼어가더라고요.
그래도 한달만 고생하고 쭈~욱 간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해요
보통 과외비는 선불이며, 학년별로 차이가 있어요. 보통 대학생들 기준 중학생은 30만원선, 고등학생은 40만원선이네요....고3은 제가 알기론50부터 시작.......(과외비는 지역별 학교별 별의별 이유로 다 틀릴수있으니 태클 삼가해주삼 ㅠㅠ 내가 사는 동네는 이렇게 받음....)
★★★★★예비알바생들은 필독!!!★★★★★
안녕하세요~
우연히 알바판을 보게되어 혹시나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순전히 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것이니 모자란 부분이 있어도 너그러이 양해 바래요^^
그럼 고고고~!
1. 전단지
고3 막 수능을 치르고.. 여느때나 마찬가지로 알바대란이 일었죠. 항상 12월달은 고3들로 넘쳐나는것 같아욬ㅋㅋㅋ 그래서 저도 그냥 넋놓고 있다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다 전단지! 를 보게되었죠 이건 요즘 중학생들도 많이 하는것같아요. 근데 여름엔 초초초덥고, 겨울엔 초초초춥다는 단점이 ㅠㅠ 그리고 밖에서 돌리다가 아는분만나면 좀 마니 창피해요...ㅠㅠ 주택가에 문밑에 전단지 넣는것도 해봤는데 어떤 진~짜큰개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내심장까지 밖으로 튀어나올뻔햇다능 ㅠㅠㅠㅠㅠㅠ아파트는 무조건 계단 이용해서 호수별로 다 붙여야된다능 -_- ...그것도 경비원님 살살 피해서 넣고와야함
이거 꼼수쓴다고 하수구에 버리고 쓰레기통에 막 몇백장 버리고 이러면 안됨.
그 업체들이 차몰고 댕기면서 다확인작업함......ㅠㅠ 참고로 300장정도 돌리는데 3~4시간?? 정도 걸렸던것같아요. (걷는 속도 아니고 경보속도로 돌렸을때 기준)
그래도 알바비가 당일지급되고, 급전이 필요할때 전화해서 바로 일자리를 구할수 있다는게 장점인것같아요.
2. 패스트푸드점
전 롯*리아 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그당시 20살이었는데도 동갑내기들의 텃세가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완전 대놓고 "이거 어떻게 하는지 말귀 못알아먹어요?" "까먹었어요?" 등등 동갑인데도 막 존댓말로 비꼬듯이 말하고...뒤에서 일하는 햄버거 만드는 남자애들은 고등학생들이었던것같은데 저빼고 막 지들끼리 장난치고 밥먹고 ㅠㅠ 저 처음엔 진짜 눈물났음. 그리고 여자들이 보통 포스기(계산대) 앞에 서는데 나만 포스기 앞에 세워놓고 지네들은 뒤에가서 간식먹고 쉬고 놀고 함..
매장내에 감시카메라가 있어서 포스기앞에는 꼭 한명이 있어야 했어요.. 시간이 좀 흐르고 점차 나아지긴 했지만.....아....정말..다시는 일하러 가고싶지 않은 곳이에요. (물론 이건 지극히 제 생각이니까 오해없으시길바래요!) 아니나 다를까 맥*날드에서 일했던 친구들도 만만치 않은 수모를 겪었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여기 장점은... 최저임금제는 왠만하면 지켜주구요, 매주 스케쥴 변동이 가능해요. 점장님께 말씀드리면 각자 사정에 맞춰 짜 주시니까요. 그리고 밥도 매장내 상품으로 4천원?이었나 그정도 식대비로 사먹을수있어요 월급날도 제때 맞춰줌.
3.편의점
제가 일했던 곳은 동네 작은 편의점 이었는데 아는분 소개로 일하게 된거여서 시급은 조금 높게 받았네요.
요즘은 보니까 3000~4000원까지 시급이 다양하더라고요. (근데 4천원까지 주는곳은 잘 못봤네요..ㅠ) 그나마 주간보다 야간이 조금더 시급이 세긴 해요.
시급이 조금 작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일은 수월해요^^ 열심히 하다보면 단골손님들도(?) 생기고, 나름 거기서 자기계발도 할 수 있어요. 전 여기서 제 친구의 짝을 찾아줬죠..ㅋㅋ
(친구가 단골손님중 한명한테 반했었음ㅋㅋㅋ)
하지만 난 뭘했던가-_-..? 그냥 스킵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대형마트 단기알바
김, 식용유, 외국수입제품, 참치, 샴푸, 등등 안팔아본게 없네욬ㅋㅋㅋㅋㅋ
보통 추석이나 설날에 단기알바를 많이 구하죠.^^ 옛날에는 복장도 그저 깔끔하게만 입으면 됐었는데 요즘은 한복이니 유니폼이니 많은것같아요.. 며칠 고생하고 바싹 돈벌기엔 괜찮은 것같아요.
요즘은 하루일당 7만원선에서 10만원까지 다양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일당은 일주일 정도 뒤에 통장으로 입금되는 식이에요. 당일지급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곳은 보통 명절을 끼기 때문에 3~4일 연속근무하고 몇일뒤입금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이 일은 23살때쯤한 것같은데 하루 6만원정도 받았던것같아요..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뭐 지금이랑 비슷?? 할듯.ㅎㅎㅎㅎ 단기알바라고 해도 업체랑 잘 얘기하면 주말마다 행사 또는 정직으로도 취업할수있다고 알고있어요. 아! 그리고 요거는 거의 여자분들이 많이하세요. (판매직) 운송,배송관련은 남자분들이 많이 하시구용~ 요정도는 다 알고있으시겠지만 혹시나해서
5. TM 아웃바운드/인바운드 상담원
쉽게 얘기하면 콜센터 상담원이라고 생각하심 되요. 얼마전 판에 어떤 상담원께서 적으신 글을 보았는데..정말 공감했어요.ㅠㅠ 전 지금은 없어진 하*로 텔레콤에서 일을 했었는데, 여기는 접수된 상담만 받는게 아니라 직접 고객님들께 전화해서 서비스 유치를 해야 했어요..그리고 그게 실적으로 이어지고 실적수당을 받는 식이었는데...정말 스트레스 장난 아니더라구요.ㅠㅠ 돈은 다른 알바보다 시급도 더 쎄고 (적어도5천원은할꺼에요) 복리후생도 짱짱하지만 그만큼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어요ㅠ 결국 두달하고 때려치움.....근데도 나의 정신과 육체는 피폐해짐...
6. 경호원 아르바이트(단기)
경호알바, 남자만 할거란 착각은 NO~! 이것도 시즌을 잘 타야하는데요, 콘서트 철이나 큰 대외행사 등이 있을 경우 업체에서 단기적으로 알바를 많이 뽑아요. 당연히 남자들을 많이 뽑는데 여자들도 뽑습니다. 저같은 경우 2005년 월드컵때 경호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술취하신 손님이나 약간 몸으로 방어(?) 해야하는 것들은 남자경호원분들이 다 해주셨고 전 앞에서티켓팅만했어요. 근데도 땡볕에 있으려니 힘들더라고요. 그랬더니 다른 남자경호원분들이 그냥 안에들어가서 경기 보라고...
(당연히 업체몰래ㅋㅋ이런데선 하루만에 완전친해짐ㅎㅎ) 덕분에 선수들 입장할때도 에스코트할수있는 영광(?) 이...하하;
요번 대구 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자원봉사자 들 외에 경호알바 많이 뽑았다고 하더라고요^^
알바도 국가의 대소사에 관심을 가지면 이런 좋은 기회도 잡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여기도 대부분 일급으로 계산하구요 몇일뒤에 통장으로 입금되요. 요즘은 하루일급이 6만~8만원선이더라구요
7. 웨딩/호텔 뷔페 서빙
음..이건 나름(?) 오래 했던 알바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요일이 딱 정해진게 아니라 제가 되는 주에는 풀로 뛰고, 안되는 주는 쉴수도 있어서 였던 것 같아요. 알게된 경로는 지인의 소개였지만, 알고보니 인터넷까페(알바전용)도 있더라구요. 전 인터넷을 그리 잘 하지못해가지고;;;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인터넷 검색 잘 하시니까 저보다 나으리라 믿구요;;; 무튼 저는 대구 인*불고 뷔페 서빙을 했었는데 여긴 호텔이라 복장이 약간 까다로웠어요. 커피색스타킹에 정장치마, 위엔 와이셔츠 거기다 머리 올백에 머리망을 써야하고,, 빨~간립스틱을 발라야했답니다.ㅋㅋㅋ 처음엔 구두신기 싫어서 안가려다...주말에, 그것도 제가 원할때에만 갈수있고 급여도 당일지급이어서 어쩔수없이 하게됐죠
보통 하루8~9시간 일하고 3만6천원 받았어요(그당시 최저임금이3200원이었나? 그정도로 기억해요 근데 여긴시급으로치면4천원정도됐음) 하지만 이 알바의 최고장점은!!! 바로바로바로바로 음식이 뷔페라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먹는낙이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므로 넘흐넘흐 기뻣어요ㅎㅎㅎㅎ
한번은 스테이크도 나온적있다는^^
그날완전행복했죠....아,,스테이크먹고싶네
8. 출판사 워드타이핑
약간 생소할 수도 있는데 요즘 젊은 분들은 또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문제지(초등전과,중등문제집 등등) 를 만드는 곳에 알바로 갔었는데 1인 1PC를 주고(당연히 인터넷안됨) 책을 주며 똑같이 치라고 하는데...컴퓨터 잘하시는 분들은 수월하시겠지만 전 페이지 양쪽에 그림넣고, 주석?달기였나 무튼 그런거랑 중간중간에 문제지 캐릭터도 집어 넣어야 하고....일반 글자는 12pt 로 하고 문제는 굵게 고딕 15pt 로 해라 뭐 이런 것들 시키는데 너무 복잡하더라고요
게다가 시급은 왜그리 짠지....그당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최저임금이 대충 35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3000원 해주고, 식대도 안나오더라고요. (지금 시급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일주일 하고 때려치웠죠. 알고보니 거기 있는 사람들 중 제일 오래된 사람이 한달이었음.-_-;
9. 학원알바 (파트강사, 채점풀이알바)
제일 마지막에 했던 학원알바예요. 학원은 보통 1~2학년때는 잘 안써주더라구요(갑자기 그만두는경우가 많고 보통 단기로 한다고 생각해서인것같아요) 그래서 저도 3학년때부터 파트강사로 일하게 되었는데 시간당 10000원 받았고 주 2~3회 4~5시간 정도 일을 했네요. 앞에서 말했다 시피 육체적 노동을 하다가 정신적 노동을 하니 뭔가 신세계가 열린듯한느낌? 이었어요..ㅎㅎ 운좋게 저와 마음 맞는 원장님 만나서 4년동안 일 했었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고 있네요^^ 학원같은 경우는 교육열이 높은 곳에서 하는게 유리해요, 전 대구사람이라 수성구에서 일을 계속 했네요~ㅎㅎ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지만 저는 주3회 하루4시간 수업하고 85만원정도 받았어요.(여기는 월급제로)
채점풀이알바같은 경우는 시간당 5천원정도 하는 걸로 알고있네요^^
학원은 개인별로 페이도 차이나고 원장님따라 주시는 것도 다 달라요. 종합학원은 종합학원대로, 소수정예학원은 소수정예학원대로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소수정예가 더 편하더라구요. 시험점수압박은 조금있지만 몇십명의 스트레스는 좀 감당하기 힘들었슴 ㅠㅠ
아! 참고로 파트강사는 강의를 하는 거예요,, 채점풀이는 단순히 채점 해주고 첨삭해주는..그런...다알죠?
^^
무튼 제가 알바했던 것들 중 최고의 신선놀음이었던것 같아요~
10. 과외
음.. 이건 알바중에 시급으로치면 제일 쎄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자신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정말로 능력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 주2회 1시간반씩 하여서 500 받는 분들도 계세요. 근데 이건 소수 몇몇 유명하신 선생님들 얘기니까 패쓰! 하고... 보통 대학생들은 30만원선에서 출발하는것같아요.
제가 사는 곳이 지방이라 적게받는건가;;;서울은 더받는지는 몰겟네요;;;;
과외도 어느곳, 어느학생, 어느학부모를 만나는지가 관건이에요. 옛날에는 자기 스스로 전단지를 돌려서 했지만 요즘은 인터넷 사이트나 과외중개업소를 찾아가는 것도 괜찮은 것같아요.
중개업소 같은 경우 첫달 수수료를 과외비의80~100%까지 떼어가더라고요.
그래도 한달만 고생하고 쭈~욱 간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해요
보통 과외비는 선불이며, 학년별로 차이가 있어요. 보통 대학생들 기준 중학생은 30만원선, 고등학생은 40만원선이네요....고3은 제가 알기론50부터 시작.......(과외비는 지역별 학교별 별의별 이유로 다 틀릴수있으니 태클 삼가해주삼 ㅠㅠ 내가 사는 동네는 이렇게 받음....)
장점은 시간 연동이 비교적 자유로우며, 페이가 선불임ㅋㅋㅋㅋ
그러나 구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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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보셨나요??
방학중인 남동생이 알바찾는다고 혈안이 되어서 매일 이력서 넣고, 면접보러 다니는데
말은 안해도 알바자리 구하기가 힘든가보네요..
저는 알바경험도 젊음의 필요한 한 조각이라 생각합니다
최대한 다양한 일들을 접해보세요
그 중에 여러분들의 꿈이, 미래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아침 든든히 먹고 , 알바가시는 분들은 힘차게 하루 시작하시고
구하시는 분들도 오늘은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다들 굿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