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나에게도 이런날이 올줄이야 .. 정말 상상도 못했었는데.... 너무 슬프네요 .. 조금 긴 글일수 있지만 제 답답한 심정은 다 풀어내고싶네요 2년을 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먼저 헤어지자고 한 쪽은 저였어요 이제 결혼을 생각해야할 나이라 남자친구를 결혼할 사람으로 생각하다보니 이것저것 고민되는것도 많고 확신이 안나던 찰나, 남자친구가 저를 속상하게 한 일이 터진거죠. 그때 온갖 고민들이 "그래 이 남자는 안될것같다"라고 착각해서 헤어지자고 해버렸습니다 ... 남자친구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저를 붙잡았어요.. 펑펑 울기도 하고 죽고싶다고 할 정도로 혼자서 다시 마음 추스리고 차분하게 저를 설득시키기도 하고... 제가 느끼기에도 남자친구는 정말 저를 간절하게 붙잡았죠 ... 그럴때마다 들지 않는 확신... 이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한데.. '결혼'이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 (절대 돈, 경제적 조건 이런거 아닙니다.. ) 남자친구가 그렇게 힘들어하는데도, 근데 마음이 계속 흔들리면서도 '만나자'라고 확신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싫고 결단력없어보이고 너무 답답했어요.... 그렇게 한달하고 열흘정도가 지난것같아요.. 정말 마지막으로 저에게 차분하고 신사적으로 붙잡고 싶다는 마음을 어필해왔지만 그때 역시 거절했죠.. 몇번이고 매몰차게 나오는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도 점점 '마음을 비워야겠다..'라고 생각했나봐요. 그 마지막날 이후로는 그냥 '너도 행복해졌으면좋겠다'는 식으로 마음을 바꾸는듯했어요. 근데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후에 제가 드디어 확신이 선거죠... 이 사람이랑 평생하고 싶다고 불러내서 얘기를 좀 하려고 문자를 했는데 잘지내냐 이런저런 안부를 묻다가.. 누군가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더군요... 갑자기 머리를 크게 얻어맞은 느낌이엇고 그날은 시간이 너무 늦어서 문자로만 '나 흔들리고있다'고 어필하고 다음날 밤에 만났어요. 만나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괴로운 표정으로 고민하는 듯 하다가 만나보려는 사람한테 상처가 될 것 같아서 내 제안 못 받아들이겠데요.. 가슴이 철렁내려앉아서 눈물도 안나더군요 ... " 만난지 얼마나됏는데? " "소개팅으로, 이제 세번 봤어" "사귀어?" "아니. 아직은 .. 좋은면만 보이면 만나볼거야" 만약 제가 지금 붙잡았는데 그 여자분만 없었으면 저에게 돌아갔을거래요 ... 2년을 그렇게 사랑해왔고,, 한달동안 울며불며 나를 붙잡던 사람이 불과 일주일만에 소개팅녀한테 상처줄까봐 저를 다시 못 만나겠다네요 ................... 이거 어떡하면 좋나요......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요 .. 어떻게 일주일만에 그렇게 될수있을까 .... 너무 붙잡고 싶은데..... 남자는 여자가 매달리면 더 질리고 싫어진다면서요 ...... 그래서 막 미친듯이 붙잡진 못하고 제 진심을 계속 어필했어요 문자로 전화로. 근데 문자답도 다 해주고 전화도 다 받아주면서도.. 제가 힘들어하는게 마음 아프다면서도 .. 다시 만나진 못하겠데요 ..... 저 어떻게해야하나요 .... 그냥 잊어야하나요 .. 아니면 간절하게 붙잡아야하나요 ...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남자친구가 돌아오라고 붙잡을때 돌아갈걸...하구요 ..... 냉정한말,좋은 말 모두 좋아요... 조언 부탁드려요 ......
잡고싶어요.. 이런마음 처음이라 어떻게해야할지 ....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나에게도 이런날이 올줄이야 .. 정말 상상도 못했었는데.... 너무 슬프네요 ..
조금 긴 글일수 있지만 제 답답한 심정은 다 풀어내고싶네요
2년을 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먼저 헤어지자고 한 쪽은 저였어요
이제 결혼을 생각해야할 나이라 남자친구를 결혼할 사람으로 생각하다보니 이것저것 고민되는것도
많고 확신이 안나던 찰나, 남자친구가 저를 속상하게 한 일이 터진거죠. 그때 온갖 고민들이 "그래 이 남자는 안될것같다"라고 착각해서 헤어지자고 해버렸습니다 ...
남자친구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저를 붙잡았어요.. 펑펑 울기도 하고 죽고싶다고 할 정도로
혼자서 다시 마음 추스리고 차분하게 저를 설득시키기도 하고...
제가 느끼기에도 남자친구는 정말 저를 간절하게 붙잡았죠 ...
그럴때마다 들지 않는 확신... 이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한데.. '결혼'이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 (절대 돈, 경제적 조건 이런거 아닙니다.. )
남자친구가 그렇게 힘들어하는데도, 근데 마음이 계속 흔들리면서도 '만나자'라고 확신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싫고 결단력없어보이고 너무 답답했어요.... 그렇게 한달하고 열흘정도가 지난것같아요..
정말 마지막으로 저에게 차분하고 신사적으로 붙잡고 싶다는 마음을 어필해왔지만
그때 역시 거절했죠.. 몇번이고 매몰차게 나오는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도 점점 '마음을 비워야겠다..'라고
생각했나봐요. 그 마지막날 이후로는 그냥 '너도 행복해졌으면좋겠다'는 식으로 마음을 바꾸는듯했어요.
근데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후에 제가 드디어 확신이 선거죠... 이 사람이랑 평생하고 싶다고
불러내서 얘기를 좀 하려고 문자를 했는데
잘지내냐 이런저런 안부를 묻다가.. 누군가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더군요...
갑자기 머리를 크게 얻어맞은 느낌이엇고 그날은 시간이 너무 늦어서 문자로만 '나 흔들리고있다'고
어필하고 다음날 밤에 만났어요. 만나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괴로운 표정으로 고민하는 듯 하다가 만나보려는 사람한테 상처가 될 것 같아서 내 제안 못 받아들이겠데요.. 가슴이 철렁내려앉아서 눈물도 안나더군요 ...
" 만난지 얼마나됏는데? "
"소개팅으로, 이제 세번 봤어"
"사귀어?"
"아니. 아직은 .. 좋은면만 보이면 만나볼거야"
만약 제가 지금 붙잡았는데 그 여자분만 없었으면 저에게 돌아갔을거래요 ...
2년을 그렇게 사랑해왔고,, 한달동안 울며불며 나를 붙잡던 사람이 불과 일주일만에 소개팅녀한테
상처줄까봐 저를 다시 못 만나겠다네요 ...................
이거 어떡하면 좋나요......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요 .. 어떻게 일주일만에 그렇게 될수있을까 ....
너무 붙잡고 싶은데..... 남자는 여자가 매달리면 더 질리고 싫어진다면서요 ......
그래서 막 미친듯이 붙잡진 못하고 제 진심을 계속 어필했어요 문자로 전화로.
근데 문자답도 다 해주고 전화도 다 받아주면서도.. 제가 힘들어하는게 마음 아프다면서도 ..
다시 만나진 못하겠데요 .....
저 어떻게해야하나요 ....
그냥 잊어야하나요 ..
아니면 간절하게 붙잡아야하나요 ...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남자친구가 돌아오라고 붙잡을때 돌아갈걸...하구요 .....
냉정한말,좋은 말 모두 좋아요...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