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동생이 완전체 인 것 같아요...

저기요2012.01.17
조회1,836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평소 판을 즐겨 보는 22살 여자 대학생이에요.

오늘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동생이 너무 걱정되서 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을 말하자면 제 동생이 판에서 많이 알려진 '완전체'인 것 같아요..

 

예전에 이상한 여자 구분하는 방법 이라는 글을 보고

와...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했었거든요

인상깊었던건 완전체들은 인간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중에 몇개가 결여되어있다는 거였는데요

그때는 그냥 재미로 읽고 말았어요 ..

 

근데 얼마전에 완전체 남편이라는 글을 보고 진짜 제가 소름이 돋은게

대화 패턴이나 하는 행동이 진짜 완전히 제동생 같았거든요..

 

 

제동생이 올해 중학교 3학년에 들어가는 남자아이인데

어렸을때부터 본인이 무슨 잘못을 해서 부모님이나 저한태 혼이 나잖아요

그러면 진짜 절때 자기 잘못을 인정을 안해요

끝까지 잘못했다는 말도 안하고 

분명이 동생이 잘못한게 확실하고 정황도 분명한 상황에서도

본인이 잘못한거를 절때 인정 못하고 오히려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었거든요

 

지금생각해보면  그때는 어려서 별 문제를 못느꼈던것 같아요.....

동생이 중학생이 되면서 그나이때 남자아이들이 그렇듯이 조금 반항적으로 변하곤 하잖아요

그렇다보니 동생이 잘못을 하고, 그걸 부모님이 혼내는 과정에서 보인 반응을 적자면

어렸을때와  비교해 두두러지게 보이는 점이 있어요

 

그게 뭐냐면 예전에는 어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기 잘못을 인정을 못함' 이었어요

근데 지금은  '자기는 잘못이 없고 혼내는 사람이 잘못됨' 이런식이에요

 

본인이 잘못을 해서 , 제가 화를 냈을때  본인이 잘못한것은 아예 인식을 못하고요

제가 화를 낸 사실에만 초점을 맞춰서 자기가 더 억울해하고 기분 나빠해요

자기가 제공한 상황은 기억도 못하는듯 합니다...

 

이게 단순히 자존심때문에 속으로는 잘못한걸 알지만

겉으로 잘못 인정 안하는 고집 수준이 아니고

정말 진심으로 자기가 잘못한 사실을 인식을 못해요

기억을 아예 못하는 듯 싶어요

 

타일러도 보고 차근차근 말도 해봤어요

예를들어

니가 이렇게 이렇게 행동해서 내가  화를 낸 거 아니냐

라고 말을 하면 누나가 먼저 화냈잖아 이렇게 나옵니다...

 

무슨 말을 해도 제가 먼저 화를 냈다고 합니다...본인이 먼저 잘못해놓고.,.생각을 못하나봐요...

 

 

진짜 상대하고있으면 답답하고 속터지고 진짜 동생이 정신병일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엄마한태 말해도 저만 혼나구요.... 아 미치겠어요 진짜....

동생이 진짜 완전체라면 고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톡커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