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뉴질랜드

김채현2012.01.17
조회672

안녕하세요 방긋

 

 

항상 다른분들 판을 읽기만 하다가 오늘 처음 써보네요 ㅎ

요즘 뉴질랜드에 대한 판이 유행하는것 같아서 저도 하나 투척해봐요 ^^

 

참고로 전 26살 뉴질랜드 이민 10년차 흔하디 흔한 흔녀입니다

남자친구는 있지만 돈이 없으므로 음습체를 쓰고 싶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존댓말로 할께요 ^^

 

다른 판들을 보니 오클랜드에 사시는 한인 분들이 많으신데...

전 한국 사람은 커녕 동양인도 찾아보기 힘든 Palmerston North라는 변방에서 거주 하고 있어요

 

얼마전 파일럿인 능력자  남자친구에게 빌붙어 제가 살고있는 북섬에서 남섬 끝머리에 있는 던이든이라는 도시까지 소형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기회를 얻었어요! 뉴질랜드 남섬은 자연이 거의 손상되지 않고 보존되어 있는데요, 뉴질랜드 사람들의 자연사랑을 느낄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하늘에서 본 뉴질랜드의 절경은 정말 말도 다 할수 없이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과 함께 보고 싶어 이 판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윙크 

 

그럼 사진 나갑니다 ^^

 

 

 

 

 

이 사진은 북섬에서 남섬으로 건너 갈때 반드시 지나야 하는 Cook Strait 위를 날아가면서 찍은 건데요, 파란색은 하늘처럼 보이지만 사실 바다에요 ^^

 

 

다음 사진은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의 상공을 비행하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언덕 위에 집들이 늘어선 울퉁불퉁한 도시입니다. 아주 강한 바람이 불기로 유명한데요 ;; 글쓴이도 한번 방문 했다가 운전 도중 자동차 윈드스크린에 대형쓰레기 봉투가 날아들어 식겁 했던적이 있네요;; 정말 심할때는 아기가 날아 간다는 말도;; 참고로 이 이야기를 해준 동생은  아주아주 진지했어요 ㅡ0ㅡ

 

 

 

 

 

 

 

만년설로 유명한 Cook 산입니다 ^^ 산을 스쳐지나갈때 얼마나 무섭던지.. 스키장이 유명한데요 뉴질랜드 스키장은 스릴 넘치지만 아주 위험해요! 자연 그대로 보존해둔 터네 돌이나 바위같은 장애물이 슬로프 한가운데 놓여있을때도 있어요 ;; 아주 높은 산이지만 주변에 안전장치는 거의 없다시피..;; 스키장을 따라 올라가는 도로가 겨울철 추위로 얼어버리는 적도 있어서 그럴때는 4WD가 아닌 차량은 통제 당해요 ;;

 

 

강과 바다와 만나는 지역입니다. 저도 처음 봤어요 ;; 무지 신기했음..

 

 

 

 

남섬은 인구수가 매우 적고 평지는 대부분 농업과 목축업을 위해 쓰여진다고 하네요.. 정말 5시간에 걸친 비행중에 사람이 사는곳은 아주 드문드문 보이더군요.. 인구가 밀집된 북섬에서 조차 도시를 30분 정도 벗어나면 양과 소들이 풀을 뜯는 초원이 끝~도 없이 계속 됩니다.  

 

 

 

 

 

이곳은 던이든의 바닷가에요 ^^ 바다 위로 하얗게 보이는건 구름이 아니고 바다 안개 라더군요

 

 

 

던이든이예요 ^^ 남섬에서는 두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바다를 다시 한번 찍었어요 ^^ 개인적으로 뉴질랜드의 바다를 무척 좋아 합니다.

 

 

 

이 사진들을 현상해 봤는데.. 꼭 무슨 엽서가 따로 없더라구요 ^^

 

음음.. 오랫동안 한국을 떠나 있었지만 전 한국을 아직도 많이 사랑합니다. 뉴질랜드와 한국의 스포츠 경기라도 있으면 뉴질랜드 친구들 사이에서도 몰래 한국을 응원해요

 

그렇지만 한국의 자연 환경이 마구 회손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네요.. 한국의 절경도 결코 뉴질랜드 못지 않은데 말이죠짱

 

한국의 정치 하시는 분들도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얼른 깨닳을수 있기를 바래요..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 찾을수 없는데... 어째서 그런걸 모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