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썼는데요... 원글 가서, 댓글 읽다가 답답해서 다시 올립니다. 톡에 어떤 분이 정답을 말해 주셨는데요.. 조금 더 추가 합니다. 그 분 말씀처럼, 존칭을 쓸때에 청자보다 손 아랫 사람을 칭할때는 낮춰 부르며, 청자보다 손 위일 경우에는 높여 부르고, 청자와 동급일 경우에는 낮춰 부릅니다. 그리고 청자가 화자보다 손 위지만, 칭하는 사람보다 손 아래 일 경우에는 높입니다. 또, 삼자가 한자리에 있는 경우에는 양쪽을 다 높입니다. 근데 이게 다가 아니라, 이걸 역으로 생각했을 경우... 즉, 청자와 동급일 경우에, 높여 부른다면, 청자의 격을 깍는게 됩니다. 즉, 예비신랑이 본인 어머니에게 '장모님' 이라는 호칭을 했을 경우, 본인 어머니를 장모의 손 아래사람으로 보며, 그렇게 표현한다 라는 내용이 숨어있게 됩니다. 이 경우 어머니가 예전 분이시거나, 예의에 밝으신 분이라면,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필자의 어머님 같은 경우에는 예의에 민감하시어, 저도 그런걸 좀 따지면서 자랐습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예비신부이 친정에 가서, 친정 부모님께 시부모를 칭할때, 시어머니, 시아버지로 칭하는 것이 맞지, 시어머님, 시아버님 등으로 칭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역시 마찬가지로, 친정 부모를 시댁부모보다 낮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댓글에 분명히, 난 그래도 열받으니, 시모, 시부 하겠다고 하실껍니다. 그러지 마세요... 싸우자는게 아닙니다. 그건 감정적인 문제지, 예의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제 글의 요지는, 신랑이 어머니와 대화 중에 장모님을 장모로 지칭하는게 맞고, 그게 어머니에 대한 예의라는 겁니다. 장모님을 낮춰 부르는 것이 아닌, 어머니에 대해서 예를 차리는 겁니다. 신랑이 장모님한테 대놓고, '장모, 장모' 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즉 부모님과 대화 할때, 부모님은 '안사돈께서는 혹은 바깥사돈께서는...' 하시면, 그 아들은 거기서 '장인께서는, 장모께서는...' 하는게 맞는 겁니다.
그리고 처남 문제는 민감한 부분인데, 한두살이 아닌, 6살이나 차이가 난다면, 형님으로 부르는 것이 아닌, 처남, 손윗처남 등으로 부르며, 존대를 하는 것이 예의에 맞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손위처남은 잘 쓰지 않는 말이니, 큰처남 혹은 처남이라 부르며 존대를 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표준 화법 해설“에서는 궁금해 하신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내의 오빠를 부르는 말은 ‘형님, 처남’을 표준으로 정했다. 아내의 오빠에 대한 전통적인 호칭어는 ‘처남’이었고 처가 쪽의 서열에 관계없이 연령 순으로 위아래가 정해졌다는 것이 전통 윤리에 밝은 분들의 지적이다. 아내의 오빠와 나이가 10살 이상 차이 나지 않을 경우에는 서로 벗삼아 지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내의 오빠를 ‘형님’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여자가 시집을 가면 나이에 관계없이 남편 쪽의 서열에 따라 남편 동기의 배우자에 대한 호칭어가 정해지는데 아내의 동기들에게는 여자의 서열에 관계없이 남자들의 나이에 따른다는 것이 지나친 남성 위주의 사고일뿐더러, 요즈음은 처남과 매부가 친형제 이상으로 가깝게 지내는 일이 많고 심지어 남에게도 ‘형님’이라고 하는데 손위 처남을 ‘형님’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 낡은 주장이다. 따라서 현실을 존중하여 아내의 오빠에 대하여는 형님을 호칭어로 정하고 자신보다 나이가 어릴 경우에는 옛날처럼 ‘처남’이라고 부르도록 결정하였다.(출처: 표준 화법 해설, 8 아내의 동기와 그 배우자에 대하여)
출처: 국립국어원----------------------------------------------------------------------------------------------
제발 이렇게 얘기해도 이해가 안되시는 분이 안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누가 결시친에 퍼가서 원글에 댓글로 좀 달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휴...
장모, 장모님 논란.. 이해가 안되세요??
원글 가서, 댓글 읽다가 답답해서 다시 올립니다.
톡에 어떤 분이 정답을 말해 주셨는데요..
조금 더 추가 합니다.
그 분 말씀처럼, 존칭을 쓸때에
청자보다 손 아랫 사람을 칭할때는 낮춰 부르며,
청자보다 손 위일 경우에는 높여 부르고,
청자와 동급일 경우에는 낮춰 부릅니다.
그리고 청자가 화자보다 손 위지만, 칭하는 사람보다 손 아래 일 경우에는 높입니다.
또, 삼자가 한자리에 있는 경우에는 양쪽을 다 높입니다.
근데 이게 다가 아니라, 이걸 역으로 생각했을 경우...
즉, 청자와 동급일 경우에, 높여 부른다면, 청자의 격을 깍는게 됩니다.
즉, 예비신랑이 본인 어머니에게 '장모님' 이라는 호칭을 했을 경우, 본인 어머니를 장모의 손 아래사람으로 보며, 그렇게 표현한다 라는 내용이 숨어있게 됩니다.
이 경우 어머니가 예전 분이시거나, 예의에 밝으신 분이라면,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필자의 어머님 같은 경우에는 예의에 민감하시어, 저도 그런걸 좀 따지면서 자랐습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예비신부이 친정에 가서, 친정 부모님께 시부모를 칭할때, 시어머니, 시아버지로 칭하는 것이 맞지, 시어머님, 시아버님 등으로 칭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역시 마찬가지로, 친정 부모를 시댁부모보다 낮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댓글에 분명히, 난 그래도 열받으니, 시모, 시부 하겠다고 하실껍니다. 그러지 마세요... 싸우자는게 아닙니다. 그건 감정적인 문제지, 예의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제 글의 요지는, 신랑이 어머니와 대화 중에 장모님을 장모로 지칭하는게 맞고, 그게 어머니에 대한 예의라는 겁니다. 장모님을 낮춰 부르는 것이 아닌, 어머니에 대해서 예를 차리는 겁니다.
신랑이 장모님한테 대놓고, '장모, 장모' 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즉 부모님과 대화 할때, 부모님은 '안사돈께서는 혹은 바깥사돈께서는...' 하시면, 그 아들은 거기서 '장인께서는, 장모께서는...' 하는게 맞는 겁니다.
그리고 처남 문제는 민감한 부분인데, 한두살이 아닌, 6살이나 차이가 난다면, 형님으로 부르는 것이 아닌, 처남, 손윗처남 등으로 부르며, 존대를 하는 것이 예의에 맞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손위처남은 잘 쓰지 않는 말이니, 큰처남 혹은 처남이라 부르며 존대를 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표준 화법 해설“에서는 궁금해 하신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내의 오빠를 부르는 말은 ‘형님, 처남’을 표준으로 정했다. 아내의 오빠에 대한 전통적인 호칭어는 ‘처남’이었고 처가 쪽의 서열에 관계없이 연령 순으로 위아래가 정해졌다는 것이 전통 윤리에 밝은 분들의 지적이다. 아내의 오빠와 나이가 10살 이상 차이 나지 않을 경우에는 서로 벗삼아 지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내의 오빠를 ‘형님’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여자가 시집을 가면 나이에 관계없이 남편 쪽의 서열에 따라 남편 동기의 배우자에 대한 호칭어가 정해지는데 아내의 동기들에게는 여자의 서열에 관계없이 남자들의 나이에 따른다는 것이 지나친 남성 위주의 사고일뿐더러, 요즈음은 처남과 매부가 친형제 이상으로 가깝게 지내는 일이 많고 심지어 남에게도 ‘형님’이라고 하는데 손위 처남을 ‘형님’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 낡은 주장이다. 따라서 현실을 존중하여 아내의 오빠에 대하여는 형님을 호칭어로 정하고 자신보다 나이가 어릴 경우에는 옛날처럼 ‘처남’이라고 부르도록 결정하였다.(출처: 표준 화법 해설, 8 아내의 동기와 그 배우자에 대하여)
출처: 국립국어원----------------------------------------------------------------------------------------------
제발 이렇게 얘기해도 이해가 안되시는 분이 안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누가 결시친에 퍼가서 원글에 댓글로 좀 달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