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빠들.. 나 피시방알반데 겜하다 사장한테 걸렸어.. 근데 기분나빠.

민이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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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일한다고 고생하는 언니오빠들 안녕

 

난 평일 겜방야간 알바를 뛰는 24살 여자야

 

기분도 상했지만 편한느낌으로 적을께

 

제목에서처럼 내가 겜을 하다 걸렸어

 

사장나가고 한 10분있다 겜을 켰는데

 

사장이 왠일인지 갑자기 들이닥치더라고

 

근데 처음으로 내가 겜하는걸 봤어

 

나 겜방알바 이제 한달됐는데 여지껏 성실한모습만 보이고

 

사장맘에 쏙들게끔 일해왔는데 오늘 일이 터진거야

 

사장이 잔소리를 막했어.. 우리사장이 조금 특이한데..

 

일단 돈에 집착이 심하고 알바생을 정직원인듯 써먹어

 

잔소리 내용인 즉슨 내가 한창 피크인 이시간에 더군다나 손님도 많은데

 

게임하고있으면 손님들이 이피시방 개판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다신안올꺼라고,

 

일할땐 알바생이 사장이니까 의무감을 갖고 사장인냥 이테이블 저테이블가서

 

일을 찾아서도하고 때론 서비스로 커피도 타다주고 막 그래야하지 않느냐고

 

내가 열심히해서 단한명이라도 단골을 잡을생각을 해야 되는데 이게 뭐냐고

 

그런식의 잔소리를 하는거야

 

일단 잔소리를 하는 그 자체만으로는 이해해

 

당연히 화나고 잔소리 할만하지 그럼

 

그런데 조금 기분나쁜게 있다?

 

난 애당초 2달만 일하기로한 알바야

 

그리고 시급도 최저임금이 안돼 12월에 4000원받다 올해부터 4200원 준대

 

그런 알바를 마치 정직원처럼 써먹으려하는 사장의 사고방식을 난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어

 

나 여지껏 사장이 시키는 자질구레한 심부름부터 대청소를 비롯한 모든 피시방내에서의 일들을

 

불평한번 한적없이 꾿꾿이 잘해왔어. 이거 내자랑아냐. 정말인걸..

 

나 그런데 또 할말있어

 

나 여지껏 사장몰래 겜해오면서 손님 기분 상하게 해본적 한번없고

 

금액 한번 틀려본적 없이 나름대로 성실하게 일해왔어.

 

근데 사장이 성실한줄 알았더니 뭐가 이렇냐면서 면박주는데 진짜 기분상하더라.

 

나 내가 전적으로 잘못했다는거 알고있어.

 

그런데 사장의 사고방식과 말하는 뽄새가 너무 기분나빠.

 

쓴소리 들으려고 글쓰는거아냐.

 

위로라던지 사장에 대한 평을 듣고 싶어 적는거니까 부탁해 언니오빠들.

 

그리고 항상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