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이런 경우가 다있나여...ㅠㅠ읽어주세요..

불쌍한 취업생...2012.01.18
조회79

처음으로 톡을 쓰네여...원래 이런거 안쓰는데 오늘 넘 어이없고 억울한일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취업준비생으로 2년째 취업 할려고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껶은 일 이 넘 황당 하고 속이 상해서 씁니다..

이틀전 무수히 많은 이력서를 쓰고 있는데 (지방대 4년제 나왔구여 회계자격증 3개 있습니다)

양재역 근처에 있는 건설 회사에서 서류가 붙었으니까 면접을 보자는 겁니다 넘 행복했는데

바로 담날 면접이라고 하는겁니다..그래서 하루지만 성심 성의껏 준비하고 다음날 10시까지

회사로 가서 면접을 봤습니다..참고로 저희집에서 양재시민의숲역 까지 1시간 반 걸리고 지하철비만

2000원이 나오더군요 머 그런거는 다른분들도 다같이 하는 투자니까 힘든거 무릅쓰고 40분전에 가서

면접을 봤습니다..초조하게 기다리는데 어제 바로 전화가 와서 합격했다고 하더군요

전 넘행복했고 저희 가족들도 2년동안 취업이 안되다가 취업했다는 소리에 다들 넘기뻐했습니다

오늘 9시까지 와서 회장님하고 인사하고 등본내고 사진 두장이랑 자격증 사본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냥 형식적인 인사니까 부담같지말고 오라고 했습니다

전 오늘 넘 떨리고 기쁨 마음에 잠도 6번이나 깨고 거이 자지도 못하고 아침 6시 반부터 준비하고

지하철을 타고 한시간 반거리를 갔습니다 다들아시겠지만 아침 9호선 은 서있는것조차도 무지 힘듭니다

그런걸 전 오히려 취업되었으니까 기쁜마음으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30분 일찍 도착해서 8시반에

회사에 가서 기다렸습니다..40분을 혼자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9시 10분정도에 인사팀장 같은 분이

오시더니 회장님이 오늘 못오신다고 대뜸 집에 가라고 하시는 겁니다...

멍~~~정말 황당했죠...물론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아닙니다..제가 그래서 최종합격은 맞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맞다고 회장님한테 인사만 하면 되는거라고 추후 날을 잡고 인사만 하고 바로 인수인계만 하면

끝이라더군요 제가 거기서 멀할수있겠어여

알겠습니다 하고 기분은 서운해도 다시 집으로 한시간 반걸려서 왔죠 그래도 합격은 한거니까 어렵게 한거니까 괜찮다고 마음을 다잡고 집으로 왔는데 두시간뒤 전화가 온겁니다

뚜둥....갑자기 채용이 없어졌다고 쟈기네 회사와 인연이 안되었다고 미안하다는 겁니다...

연봉 1800만원 밖에 안주는 회사라도 제가 원하는 회계팀이고 경력이 되니까 다닐려고 했는데

아무리 힘들고 멀더라도 다닐려고 했는데 사람을 가지고 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최종합격했다고 사람을 오라가라 해놓곤 회장은 안오고 그렇다고 그냥 가라고 하는 회사나...

2시간뒤에 집에 막들어온사람보고 미안하단 한마디로 취업 된걸 쟈기들 마음 대로 취소 하고....

전 그것때문에 지금껏 잘다니던 8개월동안 한 아르바이트도 그만뒀는데...일방적인 통보로

완전히 새가 되어버렸네여... 더구나 저의 가족과 여자친구한테 다말했는데 전부 기뻐했는데...

어떻게 다시 말해야 할지 막막합니다....아무리 회사 갑의 입장이라도 사람을 이틀동안 쟈기들 맘

대로 부렀다가 가지고 놀았다가 하는 회사가 어딨습니까?......정말 정초부터 사람에게 이런 충격을 주다니,,

여러분 이게 진짜 말이나 되는 짓입니까......넘 속상해서 몇글자 써봤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