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빌딩.....결혼문제 ㅜㅜ

여자2012.01.18
조회2,557

애가 덜컥 들어서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저흰 같은회사는 아니지만 같은빌딩내에 있습니다

 

그것도 바로 옆사무실이죠....아직까진 다들 모르시는데

 

결혼식오면 알게되잖아요?

 

그일로 예랑이가 저에게 본사로 옮기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하더군요

 

그래서 싫다그랬어요 안그래도 출근시간 빨라서 힘들어하는거 알면서

 

더 먼곳으로 가라그러냐고 어차피 내가 옮겨도 사람들 수근대는건

 

매한가지아니냐니까 그래도 사람들이 안좋게 생각할것같아 좀 그렇다네요

 

바로 옆사무실에서 근무한다는건....(제가봤을땐 자기 진급에 무리갈까봐 그런거같아요)

 

그러면서 그게 싫다면 차라리 다른직장을 알아봐라...

 

이것또한 내가 임산부인데 다른회사에서 써주겠냐는 제 반박에 더이상 말 못했고요

 

그러면 6월까지만 다니고 때려치랍니다

 

제가 일이 너무 힘들어 투정부린적도 몇번 있었는데 그얘기 꺼내면서

 

차라리 잘됐다고 그만두랍니다 아나 ...........

 

이회사 초창기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일하던곳입니다

 

일하는게 안힘든게 어딨나요 가끔 투정부릴수도 있지만

 

적성에 맞는곳이고 가깝기도 하고 사장님 사모님이 착하셔서

 

결혼해서도 계속 다닐생각이에요

 

예랑이한테도 그만둘 생각도 별로없고 옮기고싶은마음도 별로없다

 

얘기했더니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랍니다

 

안좋게 보는 시선들이 너무 많을것같다며.......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하아

 

 

(참고로 본사 출근하려면 저희집에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다시 버스타고

 

그러고도 걸어서 5분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