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벌에 찬성하는 글입니다 많은 생각 적어주세요

조성일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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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는 가정을 대신해서 학생들이 학문과 인성을 선생님에게 배우는 곳이다. 그런데 최근 학생들의 인권이 필요 이상으로 강화되면서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있어서의 한 방법인 체벌이 금지되었다. 이와 동시에 학교는 거의 아수라장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가 되었다.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방법 중 체벌을 급작스럽게 금지하고 어떤 효과적인 대안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시행을 했기에 선생님들을 학생들을 교육시키는데 어느때 보다 더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서는 효과적인 체벌의 대안이 존재하기 힘들다. 우리나라 교육은 과거부터 체벌을 통해 학생들을 훈육하고 정신일도를 갖게 했다. 물론 과거의 교육에서는 학생들을 오로지 체벌을 통해서만 그리고 그 강도도 매우 거칠었던 방법만을 사용했지만 분명 최근까지 존재해왔었고 오히려 현대에는 예전처럼 무자비하게 체벌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오랫동안 내려온 교육방법을 충분한 논의와 검토 없이 금지를 했으니 학교문제의 증가는 물보듯 뻔한 상황이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학생들은 성인이 되기 위한 과도기라고 볼 수 있다. 이 과도기에서 학생들은 자신들도 성인인 듯 한 자아를 모방하고 싶어지게 된다. 이 때 성인의 조언이나 훈육이 학생들에게, 자신을 동등한 위치에서 대우 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결국 육체적 제재가 없는 방법 속에서 ‘현실적’으로 학생 관리는 더욱 학생들의 반발심을 키울뿐이다.

 최근 학생인권이 개정되었다. 이는 과거에 학생들이 ‘무조건’ 체벌을 받으면서 커온 우리 교육 시스템에 더욱 성숙된 교육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처럼 잘된 일 인 듯 하나, 아직 이성적 판단이 흐리고 사회 경험이 미미한 학생들이기에 오히려 권리 이전의 ‘책임’ 에 대한 인식 정착에 문제를 야기하는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학생들과 선생님간의 요즘 언쟁을 보면 학생들은 자신의 잘못은 제쳐두고 이에 대한 선생님의 체벌에 대해 자신의 권리(학생인권, 때리시면 신고합니다) 만을 주장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나가는데 있어서 첫 무대인 학교에서 이와 같은 몰상식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 현재 실정이다. 학생들에게 인권의 정확한 정의를 심어주지 않고 시행한 학생인권조례는 오히려 효과적 체벌대안 방안에 장애물이 되고 만 것이다.

 외국에서는 학생들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경찰을 개입시키거나 스티커 제도를 도입하는 방법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오랫동안 체벌은 시행되지 않고 있었다. 여기에서 우리와 정서가 맞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사항들만을 충분한 시간을 거쳐서 검토를 하고 교육감, 학생, 교사의 각각 대표자들이 모여서 논의를 갖고, 대안이 생기기 전 과도기까지는 정당한 체벌이 시행 되야한다.

 교내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 정학, 퇴학. 학교체벌의 가장 실질적인 대안으로 들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처사다. 교내봉사와 사회봉사는 엄격한 지도아래 이루어지는 활동이 아니고 그 수준도 높지 않으니 학생들은 잘못의 반성은 커녕 오히려 “이런 행위를 왜하나” 같은 생각뿐이 들지 않을뿐더러, 정학과 퇴학은 학생을 이제는 포기하겠다는 처사와 다름없다. 체벌은 학생들을 회유하게끔 만드는 것이지 포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처럼 도저히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서는 효과적 대안이 빠른 시일 내에 생겨서 효과를 보기에는 너무나 힘들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시스템과 지금까지 뿌리내려온 우리나라 교육정서 때문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갈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방법인 예민한 사항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가져서 논의를 한 뒤 이를 모두 보완하고 효과적 실적을 낼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되지 않는 한 체벌은 ‘현시점’에서 필요악으로 존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