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이라서 슬픈 현실

쓸쓸이2012.01.19
조회293

제가 인터넷과는 거리가 먼~~ 아주 먼~~아이라섴ㅋㅋ

이렇게 네이트 판에 글을 쓰는게 처음이예요;;;;

 

제가 글쓰는 실력이 아주 허접이여서 재미가 없을 수도 있어요^^...;;ㅋㅋㅋ

 

그래도 두번이나 배신당한 이 마음을 차마 쪽이 팔려서 친구들한테도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네옄ㅋㅋ

 

분명 말씀드렸습니다!!재미가 없을 수도 있어요^^

걍...제가 너무 답답해서ㅜㅠㅜㅠㅜ

 

그럼 시작 할꼐욧!!!!!!

 

 

 

쉽세 쉽게 음슴체!!!

 

 

때는 작년 8월이였음!!ㅋㅋㅋㅋ 8월은 정말 나한테는 힘든 달이였음

사귀던 남자애랑 깨지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중 친구들이 나를 캘리포니아 비치로 끌고 갔던거임!!ㅋㅋ

 

솔직히 우울했지만 수영장 가는 거라 몸매에 신경을 안쓸수가 없었슴...ㅋㅋㅋㅋㅋㅋ

 

무튼!! 캘리포니아에 도착한 우리는 신나게 놀았음!!!ㅋㅋ

 

그러던중 내가 물에 빠지는 일이 일어남...;;ㅋㅋㅋㅋ

 

내가 키가 166이였는데 수영을 못하던 난 1미터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었음....쫄쪽(졸라 쪽팔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도저히 그 곳에서는 못 놀겠어서 어린아가들이 노는 물 폭포 떨어지는 곳...(이름을 모름) 거기서 놀고 있었슴ㅋㅋㅋㅋㅋㅋ거긴 안전요원이 없어서 진짜 즐겁게 놀았음!!

 

하.지.만

 

꼭대기엔 안전요원이 있더라?헐--+++

 

꼭대기에서 미끄럼틀을 두명씩 타고 내려가고 싶었던 나의 일행들은 안전요원에게 간절한 부탁을 함!!

 

거절 당함..

 

쌰..앙ㅋㅋㅋㅋ근데 제안을 하는 거임,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하는 거임!!

 

콜~

 

앞에 나의 친구들은 이겨서 둘씩 내려감!!ㅋㅋㅋ 나도 당연히 이길줄 알았음!!(뭔 자신감이여?ㅋㅋ)ㅋㅋ

 

졌 . 음....  --;;;

 

좌절을 맞본 나는 안전요원에게 정말 불쌍한 아가 눈망울을 하며 다시 부탁을 했음!!ㅋㅋㅋ

 

여기서 이 안전 요원의 말은 정말 손발이 오그라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원님 왈

= 난 원래 정말 거짓말을 못하는데..ㅋㅋ 근데 너 정말 이뿌게 생겼네?ㅋㅋ 이뿌니까 특별히 허락해줄께!!ㅋㅋ

 

(절대 자랑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거짓말이여도 기분이 좋았음....;;ㅋㅋㅋ 난 외모에 자신이 없었는데 대박 자신감을 줬음!!

그 말을 듣고 옆에 친구는 경악했지만 난 그 안전 요원이 장말 좋았뜸!!ㅋㅋ

(네...반했어요....얼굴도 볼매고 성격도 좋아 보였으니까...;;)

 

그 후로 우리가 노는 곳 주위에 계속 그 요원이 보임!!ㅋㅋㅋ(완전 볼 수록 짜세~~!!ㅋㅋ)

 

그러다 점점 시간이 흐르고 그 짜세 요원과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무ㅠ

 

그 요원 번호를 따고 싶었던 나는 친구들에게 티 안나게 내기를 걸었음!!

나님 왈

= 우리 번호따기 내기 하쟈!!>_<

ㅋㅋㅋㅋㅋ

 

친구님들 걸려들었뜸^^음하하하하하하핳

 

내가 그 요원의 번호를 따내기 위해 작은 폭포 밑에서 30분을 견딘걸 생각하면 정말 표창장을 받아야함!--

참을성이라고는 개미 똥만큼도 없는 내갘ㅋㅋㅋ(감동이여~~ㅜㅠ)

 

무튼!!!!!친구를 시켜 번호를 받았다!!!!

 

싶었는데....

.

.

.

.

 

이노의 머스마가 튕김? 옆에 있던 꼬맹이 지 친구 번호를 줌.....

 

결국 내가 감...ㅠㅜ흐흐흑~ㅋㅋㅋ

 

나님 왈

= 저기 오빠? 번호 줘요!

요원님 왈

=ㅋㅋㅋ아가야 가서 공부나 하렴^^

나님 왈

=번호줘요!!

친구님 왈

=아저씨!!빨리요!!우리 집가야 되용!!

요원님 왈

=아...저...씨? 싫어--

나님 왈

=에이~오빠!!ㅠㅜ

 

 

이렇게 이름과 번호를 땃음!!ㅋㅋ

(이 요원 말 억양이 경남과 서울말을 조금씩 섞어 놓은 듯한 오묘한 말투였음~,~)

 

그날 버스를 타고 가며 톡을 주고 받던 중 난 그 요원을 아저씨라고 부르기 시작함!!ㅋㅋ

(나이차가 7살 차이남!!ㅋ오빠소릴 들으면 자신의 손목에 쇠고랑을 차야 된다고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함!)

 

그렇게 내가 전 남친과 헤어짐의 아픔을 그 아저씨로부터 위로 받음!!

 

시간이 흐를 수록 반함..... (목소리가 정말 매력임!!ㅜㅠ 특히 전화 받을때!!!!>_<)

 

 

내가 잠 안 온다고 전화로 투정을 부리면 노래도 해줬음~,~

(진짜 장난 아님!!애인있어요불러줬음~~)

 

 

이렇게 우린 썸을 탔음!! 아저씨는 장난으로 내 애인하자고 하고 난 2년동안 생각해보고 시집갈께요 라는 썸까지 갔음!!

 

 

 

하지만 우리에겐 나이라는 무시무시한 벽이 있었음!!ㅠㅜ

 

아저씨는 착한 사람이었음!!!너무 조심스러웠음!! 약속도 함부로 안함...ㅜㅠ

너무 착함...ㅜ

말도 가려서 하고 욕도 안함!! 진짜 곱하기 10000 으로 착함!!

안쓰럽게도 난 또 반함...ㅠㅜ

 

 

 

어느날 전화를 하는데 청천벽력같은 말을 들음

아저씨가 약속이 있어서 나간 곳에 전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거임...(여기까진..)

같이 술한잔 하자는 거임...(그래...머...)

그 뒤로 톡이 자주 온다는 거임??(이건....)

 

몇일 뒤 오빠에게 톡이 옴

 

다들 아시겠죠..?

 

씨....ㅂ....

여자가 다시 만나자고 했다는 거임

전에ㅔ 사귈때도 자기가 더 좋아 했었다며 얼씨구나 사겼단다^^..하....

 

그 다음 말이 더 웃겼음....

 

저씨님 왈

= 내가 너한테 번호준거 궁금하지? 그냥 너같은 동생이 있었으면 좋을것 같아서 줬나봨ㅋ 너만 괜찮으면 너 내 동생할래?

 

어장관리 티나요....그래도... 좋아요...ㅠㅜ

 

 

그 뒤로 난 왠지 죄를 저지르는 기분으로 아저씨와 톡을 이어갔음

 

왜냐고?

 

 

그 아저씨와 톡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한 기분이 풀어짐....

 

 

 

인정하기 싫지만 좋아함...

 

 

톡하면 안되는것 같은데도 하고 싶어짐...계속...

 

사귀는 언니가 오빠 믿지? 어플을 깔아서 안타깝게 전화는 못하지만 톡만이라도 기분이 좋았음!

 

이렇게 난 연락을 기다리는 신세...좋아만 하는 신세가 됐음...

 

 

 

 

 

 

 

더 이상은 집중이 안되서 쓸 수가 없겠어요^^;;;

죄송하네요...

 

그 뒤로 내 마음에 못을 박는 만행을 더 저지른 사건이 있고 한번 더 까이는 사건이 있었지만 

밥먹고 오니 집중도가 떨어지네요...^^히히히

 

만약 제가 어른이였다면 이 아저씨랑 이쁜 만남을 이어갈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번호도 못땃을까요?

 

에구구....................................................

 

 

이건 짝사랑이죠?

이별이라고 하기엔 쫌 많이 그렇지만 좋아하는 사람을 조금씩 잊으려고 하니 이별만한 고통이 오는것 같아요..ㅠㅜ

 

 

 

 

 

글을 끝내고 싶은데어특케 해야될까요?ㅋㅋㅋㅋㅋㅋ

 

암튼!! 전 지금 짝사랑(?)이라는걸 하는것 같은 여고생

                   제가 고딩이라는게 너무 슬픈 18살 여고생

                   기회조차 없었다는게 안타까운 18살 여고생이예욬ㅋㅋㅋ

 

 

글을 재미없게 쓰죠?ㅋㅋㅋ말도 재미없게 해욬ㅋㅋㅋ이해해 주세용~

 

댓글은 감사한데 욕은 하지마세용...슬퍼욬ㅋㅋㅋ

 

무튼!!! 재미없는 제 글을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빨리 20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