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결혼할 20대 예비신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결혼을 앞둔 저희가 아직까지 해결못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이 조금 기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2월에 상견례를 하고 가을안에 날짜를 잡아 식을 올리려고 합니다. 지금 결혼할 남자친구와 여기저기 집을 알아보며 정말 즐겁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키우는 고양이 두마리 때문에 요즘들어 자주 다툽니다. 지방에 사는 남자친구가 대학진학 때문에 서울에 홀로 올라와서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 두마리가 현재 남자친구의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서울에 홀로 올라왔던 남자친구가 혼자여서 고양이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하지만 이제는 결혼을 하면 저와 함께 할텐데.. 많이 서운합니다. 게다가 고양이 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 현재 오빠가 혼자 살고있는 집에 가보면 고양이 털이 장난이 아닙니다. 고양이들이 침대며 의자며 주방이며 자유자재로 다닙니다. 털갈이 기간에는 더욱.... 그래서 남자친구 집에가면 털때문에 가자마자 양말벗고 옷갈아 입어야 하고.. 옷 갈아입어도 묻는 털때문에 외출시에는 항상 테이프로 털을 떼어내야 합니다. 게다가 제가 속물일진 모르겠지만 고양이 사료에 비타민에 화장실 모래에.. 물을 생수만 먹입니다. 이것도 계산하다보면 한두푼이 아닙니다. 고양이만 보면 정말 귀엽고 괜찮은데 털만 생각하면 저희 신혼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 않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말을했더니.. 절대 안된답니다. 가족과 같다고.. 동물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동물들이 가족같은 존재라는 것은 잘 알지만 저는 죽어도 싫습니다. 그래서 제안을 했지요. 아이가 생기면 바로 다른사람을 주거나 어디로 팔자고.. 여기저기 날리는 털이 내 입속이나 코속으로..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이의 입이나 코로 들어가는.. 그런 상상을 하다보면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의 대답이..알겠다고 아이생기면 다른 사람 주자고.. 근데 뒷말이.. 자기가 딱 보고 믿음이 가는 사람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남자친구가 믿음이 안간다고 하고 아이가 생겨도 계속 키울까 걱정입니다. 이렇다 저렇다 제가 믿음이 갈만한 대답을 해주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너무 화가납니다. 현재는.. 남자친구는 고양이를 줄 사람을 알아보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고양이를 키울시 신혼집에 있는 방하나에 고양이를 가둬 놓고 키운답니다. 세상에.. 방하나를 고양이에게 내준다는것이 말이 돼나요? 어제 밤에는 고양이 문제로 너무 속상한 나머지.. 남자친구에게 카톡으로 "오빠 나 정말 진지해.. 요즘 고양이 생각만 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오빠도 나처럼 진지하게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 고양이가 오빠에게 애틋한건 알겠지만 우리가 결혼하면 혼자가 아니라 우리둘이 함께인 거잖아. 솔직히 고양이 두마리 키우면서 사는거 별로 좋지않아. 오빠 생각이 정리되면 말해줘" 라고 보냈습니다. 아직까지 답이 없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데.. 고양이 때문에 이런다는게 정말 속상합니다. 나름 제가 꿈꾸는 신혼생활이 있는데 털만 날리는 신혼생활을 생각하려니 앞이 깜깜하네요.. 답변들이 많아지면 남자친구와 함께 보고 상의하려고 합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소중한 의견과 함께 추천부탁드립니다 148467
예비신부..고양이 키우는것을 반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결혼할 20대 예비신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결혼을 앞둔 저희가 아직까지 해결못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이 조금 기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2월에 상견례를 하고 가을안에 날짜를 잡아 식을 올리려고 합니다.
지금 결혼할 남자친구와 여기저기 집을 알아보며 정말 즐겁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키우는 고양이 두마리 때문에 요즘들어 자주 다툽니다.
지방에 사는 남자친구가 대학진학 때문에 서울에 홀로 올라와서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 두마리가 현재 남자친구의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서울에 홀로 올라왔던 남자친구가 혼자여서 고양이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하지만 이제는 결혼을 하면 저와 함께 할텐데.. 많이 서운합니다.
게다가 고양이 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 현재 오빠가 혼자 살고있는 집에 가보면
고양이 털이 장난이 아닙니다. 고양이들이 침대며 의자며 주방이며 자유자재로 다닙니다.
털갈이 기간에는 더욱....
그래서 남자친구 집에가면 털때문에 가자마자 양말벗고 옷갈아 입어야 하고..
옷 갈아입어도 묻는 털때문에 외출시에는 항상 테이프로 털을 떼어내야 합니다.
게다가 제가 속물일진 모르겠지만 고양이 사료에 비타민에 화장실 모래에..
물을 생수만 먹입니다. 이것도 계산하다보면 한두푼이 아닙니다.
고양이만 보면 정말 귀엽고 괜찮은데 털만 생각하면 저희 신혼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 않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말을했더니.. 절대 안된답니다. 가족과 같다고..
동물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동물들이 가족같은 존재라는 것은 잘 알지만 저는 죽어도 싫습니다.
그래서 제안을 했지요. 아이가 생기면 바로 다른사람을 주거나 어디로 팔자고..
여기저기 날리는 털이 내 입속이나 코속으로..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이의 입이나 코로 들어가는..
그런 상상을 하다보면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의 대답이..알겠다고 아이생기면 다른 사람 주자고..
근데 뒷말이.. 자기가 딱 보고 믿음이 가는 사람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남자친구가 믿음이 안간다고 하고 아이가 생겨도 계속 키울까 걱정입니다.
이렇다 저렇다 제가 믿음이 갈만한 대답을 해주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너무 화가납니다.
현재는.. 남자친구는 고양이를 줄 사람을 알아보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고양이를 키울시 신혼집에 있는 방하나에 고양이를 가둬 놓고 키운답니다.
세상에.. 방하나를 고양이에게 내준다는것이 말이 돼나요?
어제 밤에는 고양이 문제로 너무 속상한 나머지.. 남자친구에게 카톡으로
"오빠 나 정말 진지해.. 요즘 고양이 생각만 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오빠도 나처럼 진지하게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
고양이가 오빠에게 애틋한건 알겠지만 우리가 결혼하면 혼자가 아니라 우리둘이
함께인 거잖아. 솔직히 고양이 두마리 키우면서 사는거 별로 좋지않아.
오빠 생각이 정리되면 말해줘" 라고 보냈습니다. 아직까지 답이 없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데..
고양이 때문에 이런다는게 정말 속상합니다. 나름 제가 꿈꾸는 신혼생활이 있는데
털만 날리는 신혼생활을 생각하려니 앞이 깜깜하네요..
답변들이 많아지면 남자친구와 함께 보고 상의하려고 합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소중한 의견과 함께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