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남친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네요..

홀로서기.....2012.01.20
조회925

저랑 헤어지기 전부터..많이 힘들어하던 남친..

저랑사이가 안좋아서 힘들어하기보다는 회사일이 힘들어서가 제일컷고..

여러모로 남자친구가 힘들어했었나봅니다..

제가 옆에 있어줄수도 없었던 상황이였습니다..

 

저흰 KTX 로 왕복 6시간넘게 걸리는 장거리 커플이였거든요.

한달에 한두번 만나는거였지만..남자친구가 거의 많이 와주었고,

1년 가까이 서로같이있음 좋고..헤어지기 싫고..그렇게 이쁘게 잘지냈는데..

서로 나이가 있는지라 계속 서로 좋게 만나다보면 결혼도 할꺼같았습니다.

 

그런데.. 타지생활도 외롭고 일도 힘들고 몸은지치고..

그런상태서 최근 우연잖게 알게 된 어떤여자에게 마음이 간다고 합니다....

가까이서 기댈사람이 필요하다네요....

그렇게 저를 정리하고 그여자에게 가려고 한답니다...

 

제가 싫어서.. 하루아침에 마음이 변한건 아니지만..

우린 한달에 한두번 만날수 밖에 없는 그런 거리에 있으니..

이주전까지만해도 보고싶다고..저 걱정해주던 사람이였는데 말이죠..

 

사람마음 참..한순간인가봅니다.

자기 힘들다고..그렇게 그여자에게 맘을 주려고 하는거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처음 그이야길 들었을때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평소에 머니깐 옆에안보이니..

저보고 항상 

"자기야 ~자기 나옆에 없다고 바람피면안돼!!!"

"딴남자한테 눈돌리면안돼!!" 

"배신하면죽어~~!!"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사람인데...

 

외로웠을 남자친구 마음도 이해는 가면서도..

저도 솔직히 장거리..하면서 보고싶을때 못보고 힘들때 옆에서 기대고싶은데 그사람은 옆에없고..

가까이서 연애해보고 싶다는 생각안해본것도 아닌데..

그친구라고 오죽했겠습니까..

 

머리로는 그친구를 이해해보려고 하지만

 

마음은 왜이렇게 아픈겁니까......

 

그여자에게 마음줄 남친..

힘드니깐 더 마음을 주고 기댈꺼 생각하면...

새로운 그여자를 만나면서 저를 차츰차츰 잊어갈꺼생각하면..

저를 잊을려고 더 그여자한테 마음줄 남친을 생각하면...

정말더 마음이 아려오네요....

 

그친구는 마음의 정리 어느정도 하고 그런결정을 한것이겠지만..

저는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있는데......

전 어떻게 해야합니까...

정말 맘아픕니다....

 

 

님들아...정말....이대로 헤어지는게 답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