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기가 여자분들도 많고 엄마뻘 혹은 언니뻘 되시는 분들이 많아 카테고리를 여기로 정했습니다. 이탈한 점 죄송합니다.. 24살 부산사는 여자입니다. 음슴체는 맞지 않을 것 같아 쓰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족 소개를 하자면. 아빠, 엄마, 할머니, 저(24) 큰남동생(20) 둘쨰남동생(18) 셋쨰여동생(15친동생임) 막내남동생 (14) 이렇게 있구요. 여동생 과 제가 자매였고 나머지가 형제들이었습니다. 재혼햇음. 저희 엄마가 세달 전 재혼을 하셨습니다. 지금 새아빠 가족들과 저희 가족이 재혼 전 부터 서로 알고 지내야 재혼 해도 편하다고 같이 어울리고 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재혼을 서두를때도 거부감? 없었고 그냥 새로운 동생들이 생기네~ 이런 기분이었습니다. 엄마가 행복한게 좋았으니까요. 세달동안 불편한거 싫은 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딱 한녀석만 빼고 말이죠. 고3올라가는 앤대 진짜 미치겠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를 쳐대는 통에 정신도 없고 걔 때문에 엄마 새아빠 다툼도 많아지고 덩달아 저희들끼리도 불화가 생길 판이고.. 얘가 입고 다니는 패딩이 있는데 노스페이스 800? 700? 아무튼 회색깔에 덩치 엄청 커다랗게 보이는 그 패딩이 있는데 그걸 중3떄부터 입었다고 지겹다고 새로 사달라고 하더군요. 안된다고 하니까 그날 저녁 삐져가지고 밥도 안먹고 말 걸어도 쌩까고.. 그러다가 저번 수능기간때 첫째 동생이 입던 야상점퍼를 둘째가 입고 나왔다가 큰동생한테 혼이 났습니다. 원래 큰동생은 자기 물건 만지는 걸 싫어한다더군요. 그래서 그날 하루종일 삐져서 있다가 갑자기 신이나서 제 방에 들어오더니 "누나, 형이 내가 지 야상입었다고 새로 사내라는데? 어쩌지?"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번 입었다고 닳나? 뭘 사라고하노? 댓다해라. 라고 말했더니 울상이 되서는 그래도 사야되는데.. 안사면 안되는데.. 이러더군요. 그래서 얘가 진짜 형한테 많이 혼나나 싶어서 일단 생각해본다고 하고 둘째동생이 방에서 나가자 마자 큰 동생한테 전화 했습니다, 진짜로 니가 옷 사내라고 했냐고 물어봤더니 펄쩍 뛰면서 "뭐라하노? 한대 때린게 다구만" 이러더군요. 그래서 둘째동생한테 가서 형이 이렇게 얘기하던데 왜 거짓말 했냐 하니까 형한테 새 옷을 사주면 형이 가지고 있던 그 야상이 자기것이 되니까 그랬다고 말하더군요. 진짜 황당해서 웃음 밖에 안나왔어요. 그래도 동생이니까 넘어가고 그러지마라. 달래고 했더니 이게 얼마전에는 제 향수에 삘이 꽂혔는지 아침에 학교 갈때마다 (턱걸이로 인문계 감) 제 방에 몰래 들어와서 향수를 뿌리고 가기 시작했습니다. 향수 남친이 사준거고 비싼거였음. 처음 며칠은 참고 봐주고 그냥 넘어가고 그래도 계속 그러길래 아예 향수를 하나 사줬습니다. 켈빈클라인 남자 향수로 사줬더니 그건 아예 뜯지도 않고 제 향수만 여전히 쓰고 다니더군요. 그것도 적당히 뿌리면 될건데 목 , 손목, 겨드랑이, 머리카락, 아예 마이도 들고와서 마이에도 뿌리고 . 제가 자고 있는 줄 알고 그렇게 막 뿌려대고 다 쓰면 몰래 제 화장대에 넣어놓길 반복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제 퇴근하고 와서 말했습니다. 누나가 사준 향수는? 이라고 물었더니 [방에잇어~] 그러더군요. 그래서 [니 그거 안쓰나?] 이랬더니 친구가 그 향수를 쓴다고 안쓴다더군요. 기가차서.. 진짜. 그래서 그냥 깨놓고 얘기했습니다. 향수 그거 비싼거라고 나도 남자친구한테 선물받고 잘 안쓰는데 니가 막 쓰면 되겠냐고 학교 가는데 왜 자꾸 향수를 뿌리냐고 학생이 공부하 러 가지 향수 냄새 자랑하러 가냐고 공부는 안하고 쓸데없는 것만 멋부리고 다니냐!! 라고 말했더니 [그래 아깝나? 아 조카 짜증이네. 알따 안쓴다] 그러고 지 방에 휙 들어갔습니다. 진짜 대책이 안섭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공부는 포기 했다고 전문대 갈거라고 근데 치위생과 쪽을 갈거래요. 그래서 치위생과도 공부 해야 갈수있다. 전문대라고 공부 하나도 안해도 갈수잇는데 아니다.. 했더니 벌써 자긴 거기로 정했대요. 그러고 나서 며칠전엔 유도를 배우고 싶다고ㅋㅋ.. 유도 학원 보내달라고 생떼를 쓰고 엄마아빠가 안된다고 하니까 그럼 알바를 하겠다고.. 그래서 그래 니 돈 벌어서 니가 가라 하니까 아, 근데 자기 성격이 그래서 혼자는 부끄러우니까 중학교떄 애들이랑 하겠다고 하더군요. 중딩친구들 다 쌩양아치에 날라리여서 안된다고 했더니 또 궁시렁 대면서 삐지고.. 진짜 얘를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엄마 아빠도 얘 문제로 맨날 좀 다투고 엄마는 남자 키우는게 이리 힘든줄 몰랐다 하고.. 아빠는 자기가 혼자 키웟을때 좀 버릇없이 키운게 많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진짜 좀 뭐라해야되지 딱 요새 말로 등골브레이커?? 그런 애얘요. 친구가 하는 건 뭐든 다 해야 되고 못하면 미치고 막.. 휴.. 글이 좀 두서없고 많이 복잡한데..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얘 어떻게 잡아야지 될까요? 이런 경험이나 혹은 이런 동생 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3
엄마 재혼 후 생긴 남동생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먼저 여기가 여자분들도 많고 엄마뻘 혹은 언니뻘 되시는 분들이 많아
카테고리를 여기로 정했습니다. 이탈한 점 죄송합니다..
24살 부산사는 여자입니다.
음슴체는 맞지 않을 것 같아 쓰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족 소개를 하자면.
아빠, 엄마, 할머니, 저(24) 큰남동생(20) 둘쨰남동생(18) 셋쨰여동생(15친동생임) 막내남동생 (14)
이렇게 있구요. 여동생 과 제가 자매였고 나머지가 형제들이었습니다. 재혼햇음.
저희 엄마가 세달 전 재혼을 하셨습니다.
지금 새아빠 가족들과 저희 가족이 재혼 전 부터 서로 알고 지내야
재혼 해도 편하다고 같이 어울리고 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재혼을 서두를때도 거부감? 없었고 그냥 새로운 동생들이 생기네~
이런 기분이었습니다. 엄마가 행복한게 좋았으니까요.
세달동안 불편한거 싫은 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딱 한녀석만 빼고 말이죠.
고3올라가는 앤대 진짜 미치겠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를 쳐대는 통에 정신도 없고 걔 때문에 엄마 새아빠 다툼도 많아지고
덩달아 저희들끼리도 불화가 생길 판이고..
얘가 입고 다니는 패딩이 있는데 노스페이스 800? 700? 아무튼 회색깔에
덩치 엄청 커다랗게 보이는 그 패딩이 있는데 그걸 중3떄부터 입었다고 지겹다고 새로 사달라고 하더군요. 안된다고 하니까 그날 저녁 삐져가지고 밥도 안먹고 말 걸어도 쌩까고..
그러다가 저번 수능기간때 첫째 동생이 입던 야상점퍼를 둘째가 입고 나왔다가 큰동생한테
혼이 났습니다. 원래 큰동생은 자기 물건 만지는 걸 싫어한다더군요. 그래서 그날 하루종일 삐져서 있다가
갑자기 신이나서 제 방에 들어오더니 "누나, 형이 내가 지 야상입었다고 새로 사내라는데? 어쩌지?"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번 입었다고 닳나? 뭘 사라고하노? 댓다해라. 라고 말했더니
울상이 되서는 그래도 사야되는데.. 안사면 안되는데.. 이러더군요. 그래서 얘가 진짜 형한테 많이 혼나나
싶어서 일단 생각해본다고 하고 둘째동생이 방에서 나가자 마자 큰 동생한테 전화 했습니다,
진짜로 니가 옷 사내라고 했냐고 물어봤더니 펄쩍 뛰면서 "뭐라하노? 한대 때린게 다구만"
이러더군요. 그래서 둘째동생한테 가서 형이 이렇게 얘기하던데 왜 거짓말 했냐 하니까
형한테 새 옷을 사주면 형이 가지고 있던 그 야상이 자기것이 되니까 그랬다고 말하더군요.
진짜 황당해서 웃음 밖에 안나왔어요. 그래도 동생이니까 넘어가고 그러지마라. 달래고 했더니
이게 얼마전에는 제 향수에 삘이 꽂혔는지 아침에 학교 갈때마다 (턱걸이로 인문계 감) 제 방에 몰래
들어와서 향수를 뿌리고 가기 시작했습니다. 향수 남친이 사준거고 비싼거였음.
처음 며칠은 참고 봐주고 그냥 넘어가고 그래도 계속 그러길래 아예 향수를 하나 사줬습니다. 켈빈클라인 남자 향수로 사줬더니 그건 아예 뜯지도 않고
제 향수만 여전히 쓰고 다니더군요. 그것도 적당히 뿌리면 될건데
목 , 손목, 겨드랑이, 머리카락, 아예 마이도 들고와서 마이에도 뿌리고 .
제가 자고 있는 줄 알고 그렇게 막 뿌려대고 다 쓰면 몰래 제 화장대에 넣어놓길 반복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제 퇴근하고 와서 말했습니다.
누나가 사준 향수는? 이라고 물었더니 [방에잇어~] 그러더군요.
그래서 [니 그거 안쓰나?] 이랬더니 친구가 그 향수를 쓴다고 안쓴다더군요.
기가차서.. 진짜. 그래서 그냥 깨놓고 얘기했습니다. 향수 그거 비싼거라고 나도 남자친구한테
선물받고 잘 안쓰는데 니가 막 쓰면 되겠냐고 학교 가는데 왜 자꾸 향수를 뿌리냐고 학생이 공부하
러 가지 향수 냄새 자랑하러 가냐고 공부는 안하고 쓸데없는 것만 멋부리고 다니냐!!
라고 말했더니 [그래 아깝나? 아 조카 짜증이네. 알따 안쓴다] 그러고 지 방에 휙 들어갔습니다.
진짜 대책이 안섭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공부는 포기 했다고 전문대 갈거라고 근데 치위생과 쪽을 갈거래요. 그래서 치위생과도 공부 해야 갈수있다. 전문대라고 공부 하나도 안해도 갈수잇는데 아니다.. 했더니 벌써 자긴 거기로 정했대요.
그러고 나서 며칠전엔 유도를 배우고 싶다고ㅋㅋ.. 유도 학원 보내달라고 생떼를 쓰고 엄마아빠가
안된다고 하니까 그럼 알바를 하겠다고.. 그래서 그래 니 돈 벌어서 니가 가라 하니까
아, 근데 자기 성격이 그래서 혼자는 부끄러우니까 중학교떄 애들이랑 하겠다고 하더군요.
중딩친구들 다 쌩양아치에 날라리여서 안된다고 했더니 또 궁시렁 대면서 삐지고..
진짜 얘를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엄마 아빠도 얘 문제로 맨날 좀 다투고 엄마는 남자 키우는게 이리 힘든줄 몰랐다 하고..
아빠는 자기가 혼자 키웟을때 좀 버릇없이 키운게 많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진짜 좀 뭐라해야되지 딱 요새 말로 등골브레이커?? 그런 애얘요.
친구가 하는 건 뭐든 다 해야 되고 못하면 미치고 막..
휴.. 글이 좀 두서없고 많이 복잡한데..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얘 어떻게 잡아야지 될까요?
이런 경험이나 혹은 이런 동생 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