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9, 남자친구는 28 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만났고 올해 1월 7일에 임신 4주라는 얘기를 들었죠. 그때는 지키겠다, 결혼하자 하더니,,,, 집에가서 부모님 말씀 듣더니 자기 인생 망치기 싫다고 불행해질거라고 매일매일 지우라는 얘기 뿐입니다. 좋아서 사귈때야 무슨 말인들 못하겠냐 하지만,,, 자기가 다 책임질테니 걱정하지 말라더니. 자기가 말한 책임은 아이 지울때 옆에 있어주는걸 말한 거였대요... 사람 고친다는 의사가... 아이 죽이랍니다... 답답해요... 그 집 엄마는 제가 연상이니깐, 계획적으로 접근한 거라고... 늙은 별볼일 없는 여자애가 의사 꼬시려고 계획적으로 한거라고... 아이 안지우는거 보면 모르냡니다.. 생명 소중한건 다 뒷전인가봐요 그 집 부모님, 기독교 집안에 장로님으로 신실하다며... 하나님 말씀대로 산다더니. 저 찾아와서 확답 내리라고 닥달만 합니다.... 성인이고 둘 다 직업있고, 좀 이르지만 서로 같이 이뤄나가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점점 입덧에, 몸의 변화에, 생명이 느껴지고 있는데.... 그냥 미혼모의 길을 택할까 고민중에 있어요... 아이 지우면 자기가 책임 지겠다는 또 이상한 책임 타령만 하고 있어요.. 못지우겠다니까 맘대로 하라면서 대신 창피하니깐 직장 그만두고 혼자 조용히 낳으래요... 자기는 결코 그 아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도 함께... 복수도 하고싶었다가, 그래도 애 아빤데 돌아와주면 싶었다가, 이런 사람이랑 시작한게 너무 억울했다가... 미치겠습니다..... 지금은 또 제가 자기가 첫남자가 아니라서 책임 못지겠답니다... 지금껏 예전에 남자친구 있었던 걸 모르고 만난것도 아니고 다 상관없다더니, 필살기로 쓰고있네요... 밑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하신다는 분들.. 한없이 부럽습니다...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 좀 주세요... 아기를 지키고 미혼모의 길을 택해야 하는게 맞는건지.... 그 집안이 원하는대로 지우고 사라져줘야되는건지.... 답답해 죽겠어요.... 6912
의사남친과 혼전임신, 버림받게 생겼네요.
저는 올해 29,
남자친구는 28 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만났고 올해 1월 7일에 임신 4주라는 얘기를 들었죠.
그때는 지키겠다, 결혼하자 하더니,,,,
집에가서 부모님 말씀 듣더니 자기 인생 망치기 싫다고 불행해질거라고
매일매일 지우라는 얘기 뿐입니다.
좋아서 사귈때야 무슨 말인들 못하겠냐 하지만,,, 자기가 다 책임질테니 걱정하지 말라더니.
자기가 말한 책임은 아이 지울때 옆에 있어주는걸 말한 거였대요...
사람 고친다는 의사가... 아이 죽이랍니다... 답답해요...
그 집 엄마는 제가 연상이니깐,
계획적으로 접근한 거라고... 늙은 별볼일 없는 여자애가 의사 꼬시려고 계획적으로 한거라고...
아이 안지우는거 보면 모르냡니다.. 생명 소중한건 다 뒷전인가봐요
그 집 부모님, 기독교 집안에 장로님으로 신실하다며... 하나님 말씀대로 산다더니.
저 찾아와서 확답 내리라고 닥달만 합니다....
성인이고 둘 다 직업있고, 좀 이르지만 서로 같이 이뤄나가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점점 입덧에, 몸의 변화에, 생명이 느껴지고 있는데....
그냥 미혼모의 길을 택할까 고민중에 있어요...
아이 지우면 자기가 책임 지겠다는 또 이상한 책임 타령만 하고 있어요..
못지우겠다니까 맘대로 하라면서 대신 창피하니깐 직장 그만두고 혼자 조용히 낳으래요...
자기는 결코 그 아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도 함께...
복수도 하고싶었다가,
그래도 애 아빤데 돌아와주면 싶었다가,
이런 사람이랑 시작한게 너무 억울했다가... 미치겠습니다.....
지금은 또 제가 자기가 첫남자가 아니라서 책임 못지겠답니다...
지금껏 예전에 남자친구 있었던 걸 모르고 만난것도 아니고 다 상관없다더니, 필살기로 쓰고있네요...
밑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하신다는 분들.. 한없이 부럽습니다...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 좀 주세요...
아기를 지키고 미혼모의 길을 택해야 하는게 맞는건지....
그 집안이 원하는대로 지우고 사라져줘야되는건지.... 답답해 죽겠어요....